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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2주년 '약자복지'를 국정운영 핵심으로
김용민 앵커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그간의 변화와 성과를 평가했습니다.강민지 앵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박성욱 앵커, 나와주세요.박성욱 앵커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국무회의 주요 내용과 정부의 의사 집단행동 대응 현황에 대해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박성욱 앵커 지난 2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결과,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데요.현재 국내 경제 상황, 어떠한가요?박성욱 앵커 그렇다면 글로벌 기관들은 올해 국내 경제 상황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박성욱 앵커 한편 부동산과 탈원전 정책의 추진 결과 변화된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죠?박성욱 앵커 그렇다면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인 '약자 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박성욱 앵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3대 개혁도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어떻습니까?박성욱 앵커 이번엔 국내 비상진료체계 현황을 살펴봅니다.전공의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한 지 세 달째에 접어들었는데요.현재 비상진료체계 현황, 어떤가요?박성욱 앵커 정부가 의료 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비상진료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강보험 지원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요?박성욱 앵커 어제 있었던 중대본에서는 군의관·공보의 파견 현황과 추가배치 계획도 다뤄졌는데요.어떻게 논의됐나요?박성욱 앵커 또
한국정책방송원
오늘의 날씨 (24. 05. 08. 10시)
박성욱 앵커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신세미 기상캐스터네, 요즘 연일 비가 내려서 맑은 하늘 보기가 어려웠죠.어버이날인 오늘, 볼에 닿는 공기가 서늘한데요.낮부터는 맑은하늘이 드러나면서 기온이 큰 폭 오르겠습니다.다만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오늘 아침에는 쌀쌀하게 출발했는데요.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9도로 어제에 비해 3도가량 낮았습니다.낮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하늘이 맑아지면서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낮동안 서울 21도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약간 밑돌겠습니다.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밤사이 비가 잦아들었는데요.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늘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 않겠고요.오후 한때 중부지방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오늘 대기 순환이 원활해서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한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21도, 광주 22도선을 보이겠고, 강릉과 대구19도, 포항은 16도가 예상됩니다.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점차 따뜻해지겠고요.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내일 아침까지는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나오실 때 옷차림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대는 달라도 변하지 않는 어버이 은혜 [라떼는 뉴우스]
5월 8일 부모님 은혜 되새기는 어버이날라떼 시절 어머니 운동회 대성황아이들 못지않은 열정마음만은 한결같던 그 시절 어버이날시대는 달라도 변하지 않는 어버이 은혜대한뉴스 제364호 (1962년 5월 12일)대한뉴스 제113호 (1957년 5월 13일)대한뉴스 제931호 (1973년 5월 12일)대한뉴스 제1696호 (1988년 5월 11일)대한뉴스 제1184호 (1978년 5월 12일)대한뉴스 제931호 (1973년 5월 12일)대한뉴스 제1332호 (1981년 5월 14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555회)
부산대 의대 증원안 부결···정부 "시정명령 안 따르면 모집정지"
강민지 앵커부산대가 의과대학 정원 배정에 따른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을 부결하자 교육부는 "시정명령을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교육부는 "고등교육법과 고등교육법 시행령상 의대 정원은 대학의 장이 학칙으로 정할 때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정부가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기로 했고, 이에 따라 교육부가 32개 의대에 증원분을 배정한 대로 대학은 학칙을 개정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정수석 김주현 전 법무차관···"민심 청취 강화"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새롭게 설치하고, 신임 민정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임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이 직접 발표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 설치에 대해 민심 청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새롭게 설치합니다.신임 민정수석에는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습니다.김주현 신임 수석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검찰국장, 대검찰청 차장 등을 역임하며, 법무행정을 두루 경험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인선을 발표했습니다.민정수석실 설치 이유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민심 청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국민을 위해서 설치하는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이 되면 민정수석실을 설치하지 않겠다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해왔는데, 아무래도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해서..."일각에서 제기하는 사법리스크와의 연관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사법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해야 될 문제이지 제 문제를, 저에 대해서 제기된 게 있다면 제가 설명하고 풀어야지 민정수석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한편, 새롭게 설치되는 민정수석실에는 민정비서관실이 신설되고, 비서실장 산하에 있던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이 이관됩니다.김 신임 수석은 앞으로 가감없이 민심을 청취해 국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
네타냐후 "하마스 휴전안,군사작전 방해 목적"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네타냐후 "하마스 휴전안,군사작전 방해 목적"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의 휴전 제안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작전을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하마스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요구와는 아주 멀다며,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통치를 복원하고 이스라엘을 파괴하기 위해 군사력을 복원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또 이스라엘은 시민들의 안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어떤 제안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녹취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하마스의 제안은 우리 군의 라파 진입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마스의 제안은 이스라엘이 요구하는 것과 거리가 멉니다."한편 이스라엘군이 라파 국경 검문소를 장악하면서 압박을 가하자, 하마스는 군사작전을 중단하지 않으면 인질 석방은 없다며 맞불을 놓았는데요.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이 계속된다면 인질 석방을 위한 휴전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녹취 오사마 함단 / 하마스 대변인"공격이 계속된다면 휴전은 없을 것입니다. 이스라엘군은 계속해서 총을 쏘고 공격할 것이기 때문이죠. 우리도 이 공습에 대응하고 방어하며 적을 물리칠 수밖에 없습니다."또 공은 이제 이스라엘 쪽으로 넘어갔다며, 라파 국경은 온전히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사이의 국경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2. 미 "이스라엘-하마스, 입장 차이 좁혀야"한편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현지시간 7일 카이로에서 재개됐다고 발표했는데요.그러면서 양측이 남은 입장 차이를 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또 미국은 라파에서 중대 작전이 이뤄
"경제회복 청신호···국정 핵심은 약자복지"
강민지 앵커계속해서 윤 정부 출범 2년 돌아보는 시간 이어갑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년간 민간 중심 성장전략을 일관적으로 추진한 결과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약자 복지'를 핵심기조로, 국정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제20회 국무회의 (장소: 7일, 정부서울청사)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년간 '퍼펙트 스톰'이라 불리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도 정부가 의미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민간과 시장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금년 1분기 우리 경제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1.3% 성장을 했습니다. 견고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민간 투자가 회복된 덕분입니다."국외에서도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기존 2.2%에서 2.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앞으로 한국 경제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현 정부 임기가 끝나는 2027년이면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4만 3천 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을 내놨습니다.한 총리는 이에 더해 주택 가격 안정으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줄고,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균형 발전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이와 함께 앞으로는 '약자 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고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강화하고, 장애인 맞춤형 지원을 늘리는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계속 확대할 방침입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아동
"1년에 책 몇 권 읽어?" "0권"···성인 10명 중 6명 [S&News]
김현지 기자# 문해력몇 년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대학생의 사연이 화제가 됐던 적이 있습니다.대학 교수와 학생이 메신저로 주고받은 대화를 캡처한 이미지가 올라왔었는데요.내용을 보니 교수가 '금일'까지 과제를 내라고 했었는데 학생이 금일을 '금요일'로 알고 과제를 제때 못 낸 겁니다.교수가 "금일은 금요일이 아니라 '오늘'이란 뜻이다"라고 알려주자 학생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단어를 쓰면 안 되지 않냐"고 항의했는데요.해당 게시글로 온라인에선 문해력 논란이 빚어졌습니다.이렇게 온라인을 종종 뜨겁게 달구는 문해력 논란, 이뿐만이 아닌데요.'사흘'을 3일이 아닌 4일로 잘못 알고 있거나 맘 깊이 사과한단 뜻의 심심한 사과를 '지루한 사과'로 오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이런 문해력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빼먹지 않고 따라오는 얘기가 있는데, 바로 낮은 독서율입니다.얼마 전 안타까운 통계가 나왔어요.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 동안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역대 최저치죠, 문해력을 올리는 데 독서가 도움이 된단 얘기 안 들어보신 분 없을 텐데요.독서 대신 영상으로, 그 영상마저도 짧은 쇼츠를 선호해서 정보를 빠르게 소화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문해력 저하는 필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렇다 보니 긴 글을 읽으며 다양한 단어를 접하고 여러 방면으로 사고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책 읽는 사람이 줄어들수록 책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더 커질 텐데요.독서율을 끌어올릴 방법, 정말 없을까요?# 도서관올해 초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 가보셨나요?건물 4층부터 7층까지 위아래로 트인 공간에 22m 높이의 거대한 서고가 있습니다.이곳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나 영상 SNS에서 많이 보셨을 텐데요.실제로 이곳엔 사진이나 영상
윤석열 정부 출범 2년···'노인 일자리 확대·약자 복지 강화'
김용민 앵커윤석열 정부는 노인 인구 천만 시대를 앞두고 능동적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약자 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확대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상품을 정리하고 비어있는 상품을 채워 넣습니다.상품의 바코드를 찍어 계산 목록에 포함하고, 결제를 하는 손길도 능숙합니다.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근무하는 시니어 동행 편의점입니다.은퇴 후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던 방재봉 씨는 새 일터에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합니다.녹취 방재봉(79) / 충남 공주시 "재밌죠, 보람 있고... 손님들도 잘 이해해 주시고, (매장을) 항상 청결하게, 손님을 위한 서비스를 모토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시니어 피자가게 청춘마루에서 일을 하는 김군자 씨도 대학에 들어가는 손자의 학비를 조금이나마 보태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합니다.녹취 김군자 / 41년생 "손자가 지금 대학교 들어간다고 해서 혹시 거기에 써줄까 해서 나오는 거야. 재밌지 우리가 얼마나 재밌게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합이 돼서 너무 재밌어요."노인 인구 천만시대를 앞두고 정부가 노인들이 건강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합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정부가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납니다. 올해 정부 지원 노인 일자리의 규모는 103만개로 작년에 비해 14만7천개 확대됐습니다."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위해 국민 맞춤형 기초 보장도 강화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3월 15일) "약자 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지방균형발전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김용민 앵커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았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국정과제로 내세우면서 균형발전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는데요.지방균형 발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강민지 앵커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출연: 우동기 /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김용민 앵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작년 7월 10일 출범해 곧 1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지방시대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그간의 노력을 돌아본다면, 어떻습니까?강민지 앵커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내세우기도 했습니다.정부 차원에서 이렇게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시켜 균형발전 정책의 구심점이 되는 곳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김용민 앵커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정부의 의지는 24차례에 걸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도 거듭 강조된 바 있습니다.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는데요.각각 어떤 내용들이었을까요?강민지 앵커 결국 수도권에 집중되는 인구들을 분산시키기 위해선 지방을 거점으로 '초광역권'을 형성해 지방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측면도 있는데요.권역별로 신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인구를 끌어오겠다는 전략도 마련되어 있죠?김용민 앵커 기업을 지방으로 이전하고 또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고 들었는데, 인센티브가 굉장히 파격적이라고 들었습니다.기업 이전을 통해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이 된다면 확실히 인구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겠는데요.강민지 앵커 도시를 떠
의대 증원 관련 회의록, '작성 의무' 위반했다? [정책 바로보기]
심수현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오늘은 첫 번째로 의대 증원 관련 회의록 미작성으로 증원 추진이 위법했다는 주장, 사실인지 짚어보고요.고공행진하는 과일 및 채소 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노력 짚어봅니다.마지막으로는 다가오는 스승의 날 알면 좋을 청탁금지법에 대해 알아봅니다.1. 의대 증원 관련 회의록, '작성 의무' 위반했다?의료계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를 논의한 회의의 회의록이 없다며,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차관을 고발하고 나섰습니다.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은 게 절차적으로 위법하다며, 법원에 회의록을 제출하지 못하면 증원 추진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 주장하고 나선 건데요.이 소식 들으신 분들은 어떻게 된 일인지, 그리고 정말 의료계의 주장대로 회의록이 작성되지 않은 건지가 가장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우선 회의록이 왜 쟁점으로 떠올랐는지부터 살펴보면요.공공기록물 관리법에서 주요 회의체에서 논의된 것은 반드시 회의록을 작성하고 전산으로 등록 관리를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니까 이 법을 위반한지가 쟁점인 거죠.그렇다면 주요 회의체에 해당하는 논의의 회의록이 실제로 작성된지가 중요할텐데요.정부에서는 우선 회의록 작성 의무가 있는 '보건의료 정책심의위원회'의 회의록의 경우 작성이 됐으며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의 경우 해당 협의체가 법에서 규정하는 협의체가 아닌 만큼 작성 의무가 없다고 설명했는데요.당시 의협과 합의 하에 회의록을 남기지 않았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전임 의협 집행부에서도 이미 인정을 한 사안입니다.당시 협의체에서는 회의록 대신 백브리핑을 실시하고 이렇게 세부 사항을 전부 기록한 보도설명자료를 배포한 바 있는데요.총 27차례나 배포돼 회의록 작성에 준하는 내용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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