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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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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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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잘 정착돼야"
임보라 앵커게임 속 뽑기인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 공개가 의무화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제도 시행 현황을 점검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제도를 잘 정착해 믿을 수 있는 게임 환경을 만들자"고 당부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 3월부터 게임 속 캐릭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사용하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가 의무화됐습니다.앞서 유명 게임회사가 이 유료 아이템의 확률을 마음대로 바꿔온 게 적발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이에 따라 게임사는 게임 내부와 홈페이지, 광고물 등에 확률 정보를 표시해야 합니다.인터뷰 정준서 / 인천 계양구 "광고에도 '확률형 아이템 포함'이라고 문구를 몇 번 보기도 했고... 가차(확률형 아이템)라는 시스템에 대해서 좀 더 신뢰가 가기도 하고 이전부터 해왔던 게임인 만큼 정을 좀 더 붙일 수 있게 돼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게임물관리위원회는 개정된 게임산업법 시행 이후 한 달여 동안의 모니터링 현황을 공개했습니다.위반사항 105건이 적발됐는데, 확률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잘못 표시한 경우가 72%로 가장 많았고 확률형 아이템 포함 사실을 광고에 표시하지 않은 경우가 28%로 나타났습니다.게임위는 표시 의무를 위반한 게임사에 시정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시정 요청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정 권고와 명령을 차례로 내리고 세 번의 행정 조치를 따르지 않으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한편, 위반 사례 가운데 해외 게임사가 62%로 국내 게임사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해외 게임사는 단속이 어려워 국내 게임사들 사이에서 형평성을 두고 볼멘소리가 나왔는데, 게임위는 "국외 사업자들이 국내법을 위반하면 애플과 구글 등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앱 스토어에서 게임을 삭제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녹취
한국정책방송원
영국 공항 자동입국심사 마비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영국 공항 자동입국심사 마비영국 공항 등에 설치된 전자게이트가 기술적인 문제로 운영이 중단됐는데요.이에 따라 입국 절차가 지연되면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전자게이트는 안면인식 기술로 신원을 확인해 출입국 관리 직원과의 별도 대면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자동입국심사 장치로, 영국 전역 15개 공항과 항구에 설치돼 있는데요.영국 내무부는 현지시간 7일 기술적인 문제가 전자게이트에 영향을 주면서 입국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영국 주요 공항인 히스로와 개트윅, 스탠스테드, 에든버러, 버밍엄, 맨체스터도 입국 절차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이날 전자게이트 운영 중단으로 여행객들은 공항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녹취 샘 모터 / 공항 이용객"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즉 통과하는 데 90분 넘게 걸린 것이죠. 줄 앞쪽에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그래도 1시간 30분 넘게 걸렸어요."내무부는 가능한 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공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다만 전자게이트에 어떤 기술적 결함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제공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2. 미국 자연사박물관, 시조새 화석 공개미국 시카고 자연사 박물관에서 조류의 시초라고 불리는 '시조새'의 화석을 공개했는데요.이 화석은 향후 조류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습니다.시조새는 공룡에서 진화한 조류로, 쥐라기에 생존한 조류의 선조로 알려져 있는데요.미국의 대표 자연사박물관인 시카고 필드 박물관에서 시조새의 화석을 대중에게 공개했습니다.시조새의 화석은 이번에 공개된 화석을 포함해 현재까지 단 13개만 발견됐는데요.희귀한 화석인 만큼
시대는 달라도 변하지 않는 어버이 은혜 [라떼는 뉴우스]
5월 8일 부모님 은혜 되새기는 어버이날라떼 시절 어머니 운동회 대성황아이들 못지않은 열정마음만은 한결같던 그 시절 어버이날시대는 달라도 변하지 않는 어버이 은혜대한뉴스 제364호 (1962년 5월 12일)대한뉴스 제113호 (1957년 5월 13일)대한뉴스 제931호 (1973년 5월 12일)대한뉴스 제1696호 (1988년 5월 11일)대한뉴스 제1184호 (1978년 5월 12일)대한뉴스 제931호 (1973년 5월 12일)대한뉴스 제1332호 (1981년 5월 14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일 취임 2년 기자회견···"국민이 궁금할 내용 준비"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년을 맞아 내일(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합니다.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국민이 정말 궁금해할 질문 위주로 하자며, 기자회견 준비에 전념하고 있는데요.내일 열리는 기자회견을 문기혁 기자가 미리 소개해드립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내일(9일) 오전 1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영상을 통해 대국민 보고를 합니다.보고를 마치면 1층 브리핑룸으로 걸어 내려가 기자들을 만나 회견을 시작합니다.공식명칭은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입니다.먼저 영상을 통해 지난 2년과 앞으로의 3년을 국민에게 직접 보고한 뒤, 이어 기자들과 질의응답 위주의 말 그대로 회견을 하는 겁니다.약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모두 생중계됩니다.녹취 김수경 / 대통령실 대변인 "집무실에서 국민 여러분께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와 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드리고, 앞으로 3년의 국정 운영 계획을 말씀드릴 것입니다. 대통령은 이후 1층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시작할 예정입니다."질의응답은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뤄집니다.윤 대통령도 최근 참모들에게 지난 2년간의 소회와 같은 뻔한 질문보다는 국민이 정말 궁금해할 질문 위주로 기자회견을 준비하자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이 알고 싶어 하고,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소상히 설명하는 취지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모든 질문을 받을 순 없지만 최대한 많은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김수경 대변인이 사회를 보며, 방송과 신문, 지역언론 등을 골고루 안배해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
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5.7)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인사이트입니다.1. 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5.7) 2. 농림축산식품부 채소 생육 및 수급동향 (5.7)오늘 브리핑은 이렇게 2가지 살펴볼 텐데요.먼저 국방부 브리핑 확인하시죠.1. 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5.7) 얼마 전 북한이 해외에 있는 우리 대사관과 교민을 테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우리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테러 경보를 두 단계 격상했는데요.이렇게 북한의 위협이 거세지는 가운데 우리 군은 합동 방어 훈련에 나섰습니다.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해병대는 내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 서북 도서 및 해역에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 을 실시합니다."# 도서방어훈련과거에 매년 2번씩 진행되던 이 도서방어훈련은 2017년 이후 열리지 않다가 작년 6월부터 6년 만에 다시 시행되고 있는데요.이번 훈련은 북한과 인접한 다섯 개의 섬, 서해 5도에서 이뤄집니다.상륙 훈련과 해상 사격 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건 거의 7년 만인데요.해병대와 해군, 공군이 함께 참여해 북한의 도발 등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되겠습니다.해병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서북도서의 절대 수호를 위해 끝까지 대응할 것을 강력히 다짐했습니다.한편, 북한이 2차 정찰위성을 발사하고자 계속해서 로켓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얼마 전에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엔진연소 시험을 한 정황이 포착됐는데요.우리 군은 그런 정황이 확인됐으나 아직 발사가 임박하지는 않은 걸로 판단했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임박한 징후는 없습니다."하지만 북한이
교육부 "부산대 의대 학칙 개정안 부결 유감···시정 명령 가능"
임보라 앵커부산대가 교무회의에서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을 부결한 것에 대해 교육부가 유감을 표했습니다.교육부는 시정명령의 가능성을 밝혔지만 대학 스스로 의대 정원 증원 수요를 제출한 만큼 의견을 모아 학칙 개정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부산대는 기존 125명이던 의대 신입생 정원을 200명으로 늘리는데, 2025학년도에는 증원분의 50%인 163명을 모집할 방침이었습니다.하지만 지난 7일 부산대 교무회의에서 이 같은 의대 정원 증원을 내용으로 한 학칙 개정안이 부결됐습니다.교육부는 이같은 부산대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습니다.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 "다른 대학에서는 이미 학칙 개정이 완료되었거나 개정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번 부산대 상황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이어 법령상 학칙 개정은 고등교육법 제6조, 동법 시행령 제4조 등에 따라 학교의 장이 최종적으로 공포하며, 부산대의 경우 아직 학칙 개정 절차가 완료된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또한 대학별 의대 정원은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사항에 따라야 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고등교육법 제60조에 따른 시정명령의 가능성까지 밝혔습니다.다만, 대학이 스스로 의대 정원 증원의 수요를 제출한 만큼 대학 내에서 의견을 모아 학칙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 "(부산대의 경우) 조만간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하여 의대 증원이 반영된 학칙이 개정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육부는 대학별 학칙 개정이 법령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지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습니다."한편, 정부는 법원이 최근 의대 정원 증원의 근거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법원에서 요청한 자료와 소명 사항에 대해서는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다만, 보건의료정책심
2027년까지 '수출 100만 달러' 중소기업 3천 개 육성
임보라 앵커정부가 2027년까지 '수출 100만 달러' 중소기업 3천 개를 육성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바이어 협상부터 수출계약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돕는 수출닥터제를 도입하는 등 세심한 지원이 이뤄집니다.보도에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수출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습니다.수치로 살펴보면, 전체 중소기업 대비 매출 17.2배, 영업이익 1.8배, 고용 5.1배를 기록 중입니다.하지만 중소기업의 수출은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최근 10년간 중소기업 수출액은 1천100억 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고, 수출 중소기업 수 역시 9만4천 개 내외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미중 패권 경쟁, 중동 분쟁 등 급변하는 해외 상황은 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게 큰 부담입니다.이에 정부가 직접 나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고성장하는 수출 기업이 더 나올 수 있도록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맞춤형·밀착형으로 저희가 '수출닥터제' 같은 제도 도입을 통해서 여러 가지 시장을 분석하고..."먼저 수출 100만 달러 미만 초보기업에 대해서는 바이어 협상, 수출계약서 작성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수출닥터제를 도입합니다.수출 고성장 기업들을 위한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신설됩니다.수출제품 생산 등에 소요되는 자금 부담을 적시에 해소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수출금융 지원 한도를 2배 확대하고, 각종 우대 혜택을 부여합니다.아울러 정부는 유망한 내수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내수기업 1천 곳을 2027년까지 수출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100만 달러 이상 수출 규모 (기업)을 저희가 넓혀나가겠다. 2027년까지 3천 개
'민생안전지원단' 출범···민생현장 집중 점검
임보라 앵커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에 정책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국민의 관점에서 밀착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게 될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이 출범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1.3%로 2021년 4분기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최근 전반적인 농·축·수산물 가격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지표상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지표상 회복 흐름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이 공감해야 진짜 회복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에 정책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지난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경제팀은 지표상 회복 흐름에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민이 공감해야 진짜 회복이란 점을 명심해 민생경제 회복에 정책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정부가 현장 애로사항을 국민 관점에서 밀착 점검하고, 신속히 해결하게 될 민생안정지원단을 출범했습니다.민생안정지원단은 비상경제장관회의 등 장·차관 회의를 보좌하는 범부처 협업 플랫폼입니다.기재부를 중심으로 국토부와 중기부, 고용부 등 범부처가 참여해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민생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합니다.특히, 현장 소통해 기반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민생안정지원단은 시급한 민생 안정 수요가 있는 분야와 계층의 현장 애로를 발굴하고, 이 사안은 비상경제장관회의와 차관회의에 보고할 예정입니다.정부는 장·차관급 회의체에 현장 상황을 주기적으로 직접 전달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적기에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겠다고 설명했습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도 출범식 축사를 통해 "최근 경기 지표상 회복세를 국민이 빠르게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당면과제"라며 "지원단은 책상머리에서 잡지 못하는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수요
'KF-21' 인니 분담금 축소·기술이전 규모 조정 추진
모지안 앵커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개발분담금을 연체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인도네시아 측은 약속한 분담금의 3분의 1 수준만 내는 대신, 기술 이전도 덜 받겠다고 제안했는데요.우리 정부가 이를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정부가 한국형 전투기 KF-21의 개발 분담금을 줄여달라는 인도네시아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방위사업청은 KF-21의 체계개발이 끝나는 2026년까지 인도네시아 측이 납부할 수 있는 6천억 원으로 조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국내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은 2015년부터 2026년까지 약 8조1천억 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와 공동으로 체계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인도네시아는 전체 개발비의 20%인 1조6천억 원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KF-21 시제기 1대와 관련 기술을 이전받고 전투기 48대를 현지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하지만 인도네시아가 지난달까지 납부한 분담금은 약 4천억 원 수준.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1조 원 넘게 연체된 상황입니다.인도네시아는 지난해 2034년까지 매년 1천억 원을 납부하겠다는 계획을 우리 정부에 알렸지만 정부는 2026년까지의 분담금 납부기간 준수가 필요하다며 이를 거부했습니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약속한 금액의 3분의 1 수준인 6천억 원을 2026년까지 납부하는 대신 기술 이전도 그만큼만 받겠다고 우리 측에 제안했습니다.인터뷰 노지만 /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우리 정부는 KF-21의 적기 개발, 국방재원 부담 완화, 방산 수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국익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또한, 인도네시아로의 가치 이전은 확보된 분담금 규모 내에서 조정할 예정입니다.한편 체계개발 과정에서 약 5천억 원의 비용 절감이 이뤄져 개발비용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575회)
'늘봄학교'로 돌봄부담 완화···유보통합 기본체계 마련
모지안 앵커지난 2년간 교육 분야에서도 크고 작은 변화가 이어졌습니다.늘봄학교가 본격 도입되면서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었고, 교육계 숙원사업인 유보통합도 속도를 더해 통합 추진을 위한 기본 체계를 마련했습니다.계속해서 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해 시범 운영됐던 늘봄학교는 올해부터 전국 2천여 개 초등학교에서 본격 운영되고 있습니다.수업이 일찍 끝나는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의 오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가능해진 겁니다.대통령부터 부처 장, 차관들은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만났습니다.현장음 윤석열 대통령"누리호는 한 마디로 뭐죠? (로켓!) 그렇지."현장음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젖소를 키워서 우유를 만드는 일을 하는 분들을 낙농가라고 해요."학부모들은 '학원 뺑뺑이' 대신 안전한 학교에서 오후 돌봄을 메울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인터뷰 구민지 / 청주 흥덕구"사교육도 당연히 경제적인 부분에서 (비용이) 줄어들 수 있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 보면 안전 문제라든가 교육적인 면에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인터뷰 오세희 / 청주 흥덕구"아이들 돌봄의 질이라든지 수업의 질이라든지 이런 것도 늘봄학교에서 좀 높일 수 있고..."이 같은 학부모 만족도는 통계에서도 드러납니다.저출산 고령 사회위원회가 전국 성인 2천여 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이가 있는 부모 중 늘봄학교 이용을 희망하는 비중이 77%를 넘겼습니다.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실제 올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2천700여 곳에 늘봄학교가 도입됐는데, 한 달 사이 충남과 전북, 경북 지역에서 97곳이 추가로 참여했습니다."참여율이 가장
'대출 갈아타기'로 연이자 156만 원 절약···자산형성 지원
모지안 앵커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줄곧 금융과 자본시장의 불합리를 개선하는 조치도 이어왔는데요.클릭 한번으로 대출을 갈아타는 온라인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한국 증시 상장기업이 겪는 저평가 해소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금리가 낮거나 조건이 더 나은 다른 금융회사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이전엔 낮은 금리나 한도 등 다른 유리한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하기 어려웠고, 영업점을 직접 찾아 절차를 밟아야 했습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이제는 스마트폰 클릭 몇 번만으로, 번거롭고 복잡했던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요."지난해 5월 신용대출부터 시작됐던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가, 올해 1월부터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확대됐습니다.몇 번의 클릭만으로 앉은 자리에서 손쉽게,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인터뷰 장현수 / 직장인"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고 금리도 확인할 수 있어 좋았고요. 서류 없이, 방문 없이, 바로 대출(갈아타기)을 실행한다는 점도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제도 시행 1년 만에 17만 4천여 명이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 '환승'에 성공했습니다.대출 금리는 평균 1.54%포인트 떨어졌습니다.한 명당 절약한 연간 이자만 156만 원입니다.녹취 박종혁 / 금융위원회 사무관"(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시될 때마다) 금융권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고 갈아타기만 해도 한 달 치 이자를 지원하는 등 금융권 경쟁이 확산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자본시장에선 한국 증시 상장기업이 다른 나라 비슷한 기업보다 저평가가 고착화한 현상, 이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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