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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15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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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라떼는 뉴우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라떼는 뉴우스]스승의 은혜는 어버이시다절대 조용할 리 없던 스승의 날선생님 웃음꽃 보장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1986년 5월 16일 대한뉴스 1994년 5월 17일 대한뉴스1990년 5월 16일 대한뉴스1987년 5월 27일 대한뉴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민생에 올인 [경제&이슈]
김경호 앵커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국민보고와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3년의 국정 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특히 현재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살피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는데요.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봅니다.(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김경호 앵커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에 진행된 대국민 메시지 '국민보고', 먼저 어떻게 보셨나요?김경호 앵커민생경제 중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분야를 꼽는다면 '물가'일 텐데요.물가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생각은 어떨까요? 직접 들어보시죠.김경호 앵커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기자회견 다음 날에도 상인-시민들과 만나 물가 안정을 약속했는데요.물가를 잡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죠?김경호 앵커물가와 함께 또 어려운 난제가 있죠, 바로 저출생 문제입니다.분기별 합계출산율이 0.6명대까지 떨어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 만큼 기존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해졌는데요.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언급했습니다.관련 내용 먼저 들어보시죠.김경호 앵커사실 기존에도 대통령 직속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가 있었는데요.새롭게 신설하는 이유는 뭔가요?김경호 앵커저출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교육-돌봄 등의 어려움도 한몫하는데요.이러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윤석열정부는 아이 돌봄과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를 추진하고 있죠?김경호 앵커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버팀목인데요.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벗어났지만 아직 그 여파가 온전히 회복되지는 못한 상황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제1호 공약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였던
조태열 장관, 13~14일 방중···한중 외교장관회담
김경호 앵커조태열 외교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중국 베이징을 방문합니다.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한중관계와 지역정세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박지선 기자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오늘과 내일 이틀 간 취임 이후 처음 중국을 방문합니다.이번 방중기간 조태열 장관은 왕이 부장과 외교장관회담을 하고 한중 관계와 한일중 정상회의, 국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조 장관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국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고, 외교장관 회담에서 이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입니다.양국 장관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입니다.당시 부산에서 열린 한일중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인한 만남이었는데, 왕 부장은 올해 2월 조 장관과 첫 통화를 하면서 중국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했고, 조 장관은 사의를 표하며 협의해 가자고 답한 바 있습니다.한국 외교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건 지난 2017년 11월 강경화 외교장관 이후 6년 반 만입니다.(영상편집: 조현지)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캐나다 서부 산불 확산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캐나다 서부 산불 확산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는데요.산불은 여의도 면적의 34배를 넘게 태우는 등 크게 확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지난 10일 발생한 산불이 현지시간 12일 1만ha의 면적으로 확산했습니다.이는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달하는 규모인데요.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인근 산불이 4천136ha를 태우는 등 피해 면적이 크게 늘었으며,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또 브리티시컬럼비아와 맞닿아있는 앨버타주에서도 43건의 산불이 발생해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당국은 이날 산불이 진압됐지만 기온이 높아지면서 다시 번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는데요.또 이번 산불로 인한 연기가 캐나다 서부 대부분 지역에 확산하면서 대기질도 급격히 악화했다고 연방 정부는 밝혔습니다.2. 메시의 냅킨 계약서, 경매 나와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입단 때 사용됐던 냅킨 계약서가 경매에 나왔는데요.경매가는 우리 돈 약 8억 5천만 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글씨가 가득 적혀져 있는 이 냅킨의 정체는 바로 '입단 계약서'인데요.이 냅킨은 축구계의 전설 '리오넬 메시'가 13살 때 FC 바르셀로나와 작성한 첫 계약서입니다.당시 계약 조건으로 마찰이 생기자 FC 바르셀로나 측은 자리를 뜨려던 메시 측에게 급한 대로 계약 내용을 냅킨에 적어 제시했는데요.녹취 마크 샌즈 / 경매업체 '본햄스' 마케팅 책임자"이는 아마도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물건 중 가장 흥미로운 레스토랑 냅킨일 것입니다. 이 냅킨에는 리오넬 메시를 바르셀로나 축구 팀으로 섭외하는 사전 계약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이 계약서는 메시의 축구 인생이 시작된 계약서이자 냅킨 위에 작성된 계약서라는 이유로 매우 큰 화제가 됐습니다.<b
커피 도시·복합 관광단지 조성···"지역 특색 반영 정책 지원"
김경호 앵커지방시대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서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 중요한데요.이에 정부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도입하는 등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정책 지원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부산광역시 영도)부산의 원도심 지역 중 하나인 영도.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있습니다.하지만 최근 들어 인구 유입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커피 도시 정책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기 때문입니다.커피 도시 부산은 국내에 유통되는 커피류의 92.5%가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다는 데에서 착안한 정책입니다.커피 산업 기반조성 등 지원이 이뤄지자 영도에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를 비롯해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바리스타도 자리를 잡았습니다.커피 산업이 자리를 잡으며 청년 인구 유입 효과도 발생했습니다.녹취 전주연 / 바리스타"커피를 하는 분들은 청년, 젊은 친구들이 많은 데, 영도라는 공간에 카페가 생기고 난 이후 가장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활기찬 모습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최근에는 아시아 최초로 커피 산업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월드 오브 커피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유치했습니다.이 기간 약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부산과 영도를 찾으며 커피 도시 정책이 인구 유입은 물론 관광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하는 등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충청북도 단양군)지난 3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1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단양역.단양역 일대 폐철도 부지와 심곡터널 구간을 관광단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을 통해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한 해 약 98만 명의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체류 인구도 약 5만5천 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
최대환 앵커인구가 줄어서 소멸 위기에 처했던 부산 영도는 '커피 도시'로의 변신으로 되살아났고, 충북 단양은 폐철도 부지와 터널 구간을 관광단지로 만드는 사업을 통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정부가 이렇게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정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복안입니다.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장소: 부산광역시 영도)부산의 원도심 지역 중 하나인 영도.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있습니다.하지만 최근 들어 인구 유입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커피 도시 정책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기 때문입니다.커피 도시 부산은 국내에 유통되는 커피류의 92.5%가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다는 데에서 착안한 정책입니다.커피 산업 기반조성 등 지원이 이뤄지자 영도에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를 비롯해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바리스타도 자리를 잡았습니다.커피 산업이 자리를 잡으며 청년 인구 유입 효과도 발생했습니다.녹취 전주연 / 바리스타 "커피를 하는 분들은 청년, 젊은 친구들이 많은데, 영도라는 공간에 카페가 생기고 난 이후 가장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활기찬 모습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최근에는 아시아 최초로 커피 산업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월드 오브 커피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유치했습니다.이 기간 약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부산과 영도를 찾으며 커피 도시 정책이 인구 유입은 물론 관광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하는 등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충청북도 단양군)지난 3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1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단양역.단양역 일대 폐철도 부지와 심곡터널 구간을 관광단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을 통해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한 해 약 98만 명의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
윤 대통령, 저출생기획부 이어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정부가 저출생 극복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관련해서 취재기자와 더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최대환 앵커조태영 기자,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느 정도인지 한 번 짚어보죠.조태영 기자 네, 먼저 출산율 통계부터 살펴보겠습니다.2022년 0.78명이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2명으로 떨어져.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이에 반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국내 인구 5천171만 명 중 18.2%인 944만 명을 차지하면서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근접했습니다.통계청은 국내 인구가 2072년에는 3천622만 명까지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지방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제가 취재를 갔던 충남 부여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103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부여군수의 목소리 함께 들어보시죠.인터뷰 박정현 / 부여군수 "특히 요즘에는 저출산·고령화로 아이까지 낳지 않고, 어르신들이 많은 고장이 됐는데요. 고령 인구가 무려 40%에 육박합니다.“지방에서는 "소멸의 위기를 느낀다" 이런 표현도 등장하는 만큼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최대환 앵커유례없는 수치들이 그야말로 국가 비상사태라고 경고하는 것 같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대책을 찾는 게 중요한 상황인데, 윤 대통령이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지시했다고요.조태영 기자 네, 그렇습니다.윤 대통령이 13일 진행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를 내렸는데요.지난주 신임 시민사회수석까지 임명되면서 대통령실 3기 참모진 구성이 완료됐는데, 새 직책 신설을 긴급하게 논의한 겁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국가 지속 가능성이 달린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라며 "국가가
어촌·연안 연결하는 '바다생활권' 도입···기회발전특구 조성
최대환 앵커어촌의 고령화율은 전국 평균의 2배로, 도시는 물론 농촌에 비해서도 빠른 속도로 지역 소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정부가 관광과 레저가 활성화된 연안과 어촌을 연결하는 '바다 생활권'을 도입해, 지역 경제 되살리기에 나섭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가로림만(충남 서산시))온 가족을 태운 깡통 열차가 갯벌을 향해 들어옵니다.갯벌 앞에 도착한 가족들은 호미와 바구니를 양손에 들고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하러 나섭니다.녹취 이현우 / 바지락 캐기 체험 가족 "가족들이랑 쉬는 날에 타이밍이 맞아서 온 가족이 갯벌로 총출동해서 저희가 좋아하는 바지락도 마음껏 캐고,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녹취 이윤서 / 바지락 캐기 체험 가족 "(조개) 7개 잡아서 너무 좋았어요."마을 한 편에서는 마을 특산물인 감태를 이용해 초콜릿을 만들기도 하고, 감태 가공 공장을 견학하기도 합니다.어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마련한 중리 어촌체험마을입니다.녹취 박현규 / 중리마을 어촌계장 "바지락 갯벌체험은 물론 감태 초콜릿 만들기 체험, 감태 가공 체험, 감태 뜨기 체험도 있고요. 귀어인들을 모셔다가 어촌의 수산을 알게 하는 귀어·귀촌 교육까지 시행하고 있습니다."해양수산부는 고령화가 빠른 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찾고 싶은 바다를 만들기 위해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녹취 강도형 / 해양수산부 장관 "수산업·어촌 분야와 해양레저 관광 분야에서 직간접적으로 창출되는 매출액은 약 40조 원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앞으로 정책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바다생활권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
부동산PF '옥석가리기'···은행·보험 최대 5조원 공동대출
모지안 앵커금융당국이 시장의 잠재적 위험요소가 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연착륙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이른바 '옥석'을 가리기 위한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신속히 정리한다는 계획인데요.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2022년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지난해 말 태영건설발 유동성 위기로 표면화되면서 시장의 잠재 불안으로 자리잡았습니다.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35조 6천억 원으로 늘고, 연체율도 2.7%까지 상승한 상황. 금융당국은 부동산PF시장 안정을 위해 정상 사업장엔 원활한 자금 공급을 지원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재구조화와 정리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빠른 '옥석 가리기'를 위해 사업성 평가기준은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좀 더 까다롭게 세분화합니다.녹취 박상원 /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사업성 평가 등급을) 유의·부실우려 등 4단계로 세분화하는 한편, 사업 추진이 곤란한 사업장을 부실우려 등급으로 분류하고 충당금을 '회수 의문' 수준으로 적립하도록 유도할 예정입니다.“금융사들은 다음 달부터 새 기준에 따라 PF사업장을 재평가한 뒤 '부실 우려' 등급을 받은 곳은 경매나 공매를 통한 매각을 추진합니다.사업장 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은행과 보험사 10곳이 공동 출자하는 형식으로 대는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 원까지 규모를 늘려갈 계획입니다.녹취 권대영 /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은행·보험, 금융회사들이 스스로 공동대출, 즉 신디케이트론을 우선 1조 원, 최대 5조 원 조성해 PF 사업장 재구조화와 정리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부실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 자금을 대도 건전성은 전과 달리 '정상'으로 분류됩니다.PF사업장 매각과 공동대출(신디케이트론) 지원으로 손실이 나더라
대통령실 "라인야후 사태, 국민·기업 이익 최우선"
모지안 앵커대통령실이 최근 불거진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대통령실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이익이 최우선이라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필요하면 정부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문기혁 기자대통령실이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민과 기업이 이익을 재차 강조했습니다.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 "정부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과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필요한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입니다."또, 그동안 모회사인 네이버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대응해왔고, 추가 입장이 있다면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그동안의 대응상황도 설명했습니다.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의 침해 사고가 신고된 직후부터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네이버가 중장기적 비즈니스 전략에 입각해 의사결정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아울러, 일본 정부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일본 총무성 관계자를 만나 행정지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 "네이버는 정부와 국민의 관심이 높은 이 사안에 대하여 정보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대통령실은 정치권에 대해 초당적 협력도 요청했습니다.반일 조장 프레임이 국익을 훼손하고, 우리 기업의 이해관계를 반영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단 입장입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다만, 이번 사태에 대한 상세한 내용에 대해선 네이버가 지분 매각 등 여러 가능성을 놓고 협의 중이라며, 네이버의 이익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7월부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서 수산물도 거래
최대환 앵커지난해 전국 어디에서나 농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도매시장이 문을 열었죠.농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 시작됐는데요.오는 7월부턴 수산물도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확대됩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장소: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기존 오프라인 도매시장 중심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오는 7월부턴 수산물도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앞서 농식품부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으로 온라인도매시장을 활성화하겠단 계획을 발표했습니다.현재 청과, 양곡, 축산물이 거래품목인데 이를 수산물까지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수부와 협력해서 수산물 거래도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의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으로 확대·개편하겠습니다."정부는 온라인도매시장을 2027년까지 지금의 가락시장 규모인 5조 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입니다.정부는 이외에도 공급 확대와 자금 투입 등을 통해 물가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비축한 채소를 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국내 공급이 부족한 농축산물엔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특히 기상재해로 가격이 높은 과일과 채소류에 대해선 1천500억 원 수준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해 납품단가 지원, 할인 지원 등에 나서고 있습니다.또 수산물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할인지원과 환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유병덕, 구자익 / 영상편집: 정성헌)아울러 물가안정대응반을 구성해 일단위로 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KTV 김현지입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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