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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연구 전념하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모지안 앵커대한민국학술원이 개원 70주년을 맞았습니다.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과 기술, 혁신의 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며,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대한민국학술원 개원 70주년 기념식(장소: 22일, 대한민국학술원 (서울 서초구))1954년 개원한 대한민국학술원,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인 국내 최고의 석학 13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학술원 개원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세계 주요 국가들은 미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기술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과학과 기술, 혁신의 힘을 키워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결국 그 힘의 토대는 학문이고 연구라며,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부는 선진기술을 확보하고 학문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학술기관들과의 글로벌 합동연구와 교류협력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단 뜻도 밝혔습니다.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는 동시에, 창의적 융합인재가 마음껏 성장하는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학문의 자유를 충실히 보장하고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우리가 더 높이 더 크게 도약하려면 학문의 기초가 깊고 단단해야 한다며, 성장과 번영의 근간에 학문의 기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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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EU CBAM 대응 나서···"탈탄소 선택 아닌 필수"
최대환 앵커유럽연합이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 중인데, 대응 여력이 약한 우리 중소기업들에겐 일종의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정부가 탄소 저감 설비 도입 등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탄소국경조정제도, CBAM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유럽연합 EU에서 도입한 제도입니다.철강, 알루미늄, 비료, 전기, 시멘트, 수소제품 등 6개 품목을 EU로 수출하는 경우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량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겁니다.2026년 적용을 앞두고 지난해 10월부터 2년간 시범 운영 기간에 들어갔습니다.이 기간 EU에 수출하는 기업들은 9차례에 걸쳐 분기별로 탄소 배출량 신고 의무가 부여됩니다.제대로 신고하지 않을 경우 탄소 배출량 톤(t)당 10~50유로의 벌금이 부과되는데, 관세 부담 가중과 EU 측의 까다로운 요구 등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있어서 탈탄소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탈탄소하지 않고 수출하기 굉장히 어려운..."정부는 우리 수출 중소기업들의 규모와 업종을 분석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방안을 마련했습니다.먼저 CBAM 특화과정과 헬프데스크를 운영합니다.EU 수출 중소기업 1천400여 개 사를 대상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겁니다.여기에는 탄소 배출량 측정 방법 등도 포함될 전망입니다.아울러 정부는 탄소배출량 측정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이를 위해 디지털 측정·보고·검증 솔루션을 개발하고, 1대1 탄소중립 컨설팅을 실시합니다.수출규모가 1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 355개 사에는 탄소배출량 산정·검증 과정을 직접 지원합니다.<br
한미 특수전부대 주요 지휘관 회의 개최
모지안 앵커한미 특수전부대 주요 지휘관 회의가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렸습니다.회의에는 김명수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와 육·해·공군 특수전 관련 주요지휘관, 주한미군 특수전사령관이 참여했습니다.신 장관은 회의에서 특수전부대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와 대응에 가장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부대라면서, 공세적 특수작전 개념을 더욱 세밀하게 발전시키고 한미 특수전부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회의에서는 한국군 특수전부대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조직·전력·훈련 혁신 방안도 논의했습니다.(영상제공: KFN)(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일 외교장관 통화···"한일중 정상회의 성공 협력"
모지안 앵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35분간 통화를 갖고, 최근 방중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한일중 정상회의 및 상호 관심사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조 장관은 현재 최종 조율 중인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에, 작년 한일 정상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확보한 양국관계 발전 모멘텀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가미카와 대신은 조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는 가운데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개막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1일부터 27일까지 '2024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개최합니다.올해 행사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여는 내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국제포럼과 예술치유 워크숍,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문화예술교육 국제포럼에 참석해 "누구나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국가와 기관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2011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한국 정부의 제의로 '매년 5월 넷째주'로 선포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 상병 특검법' 재의요구··· "헌법정신에 부합하지 않아"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했습니다.정진석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야당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이번 특검 법안은 여야의 헌법적 관행과 헌법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의 재의요구 행사 취지를 설명했습니다.이어 헌법 수호 책무를 지는 대통령으로서 행정부의 권한이 과도하게 침해하는 입법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정 실장은 또 채상병의 사망이 더이상 정쟁의 소재가 되지 않길 바란다며 국회에 신중한 재의를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양 안전 앱 '해로드' 활용 익수자 긴급 구조 훈련
모지안 앵커바다낚시나 해양레저 즐기는 분들이라면 해양 안전 앱 '해로드'가 필수죠.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걸로 신고하면, 현재의 위치가 해경과 소방청에 전송돼 구조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해로드를 이용한 구조훈련 현장을, 최다희 기자가 가봤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태안군 모항항)태안 앞바다에 익수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한 상황.익수자 몸에 부착돼있는 자동추락 신고장치 '해로드 세이버'가 입수 상황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구조 신고를 합니다.중부해경 종합상황실에서는 입수자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사고 발생 지점 근처 해경 구조팀에 위도와 경도를 전달해 출동 지령을 내립니다.현장음"그 사항 수신 완료. 현장 이동하여 인명구조 실시하겠음.""익수자 발생 둘 셋, 익수자 발생!"신고 접수 후 5분 내에 출동한 연안구조정이 사고 현장에 도착하고, 해경은 구조 보트를 이용해 익수자를 구조합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합니다. 해양 안전 앱인 해로드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 신고, 사고접수, 현장 출동 등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했습니다."인터뷰 이승철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과장"해수부가 개발한 해양 안전 모바일 앱 '해로드' 앱과 해양경찰의 긴밀한 협조로 오늘 익수자 구조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양경찰과 긴밀히 협조해나갈 계획입니다."해로드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와 해양기상정보, 바다낚시 지수 등 다양한 해양 정보를 제공합니다.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해로드 앱을 통해 직접 신고하거나 미리 부착해놓은 해로드 세이버를 통해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해경과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가 문자로 전송됩니다.2014년 8월 서비스
국세청, 'AI 상담사' 도입···"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최대환 앵커이번 달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통상 이런 때 전화 문의를 해볼라 치면 상담 대기시간이 무척 길어지곤 하죠.그런데 올해부턴 어쩐 일인지 기다리는 시간이 확 줄었다고 하는데, 비결은 바로 인공지능이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상담사에게 종합소득세와 관련된 질문을 하자, 순식간에 답변을 줍니다.현장음"차량을 경품으로 탔는데 이것도 종합소득세로 신고해야 하나요?""경품은 기타 소득에 해당합니다. 기타소득 금액이 3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타 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셔야 합니다."이 상담사,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입니다.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이번 달, 국세청은 AI 국세상담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시스템이 전화번호를 자동 인식해 납세자 별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고 신고와 관련해 질문하면 AI 상담사가 학습한 2백만 건이 넘는 자료를 토대로 답변하는 겁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신고기간에는 통화량이 늘면서 상담사를 한참동안 기다려야 했는데요. AI 상담사가 처음 도입된 올해 통화 성공률은 98%로 지난해보다 네 배가량 크게 늘었습니다."전화 시도 건수는 34% 줄었는데, 통화 연결에 실패해 여러 차례 전화를 거는 납세자가 줄었다는 설명입니다.국세청은 84만 건의 상담 중 약 80%를 AI가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국세청은 '홈택스'에도 AI를 접목할 예정입니다.녹취 김국현 / 국세청 정보화관리관"복잡한 화면을 세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단순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면으로 개편하고, 납세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AI 검색'도 도입할 계획입니다."국세청은 홈택스 고도화에 올해부터 2년간 300억 원을 들여 인터넷은 내년 초, 모바일은 내후년 개통할 계획입니다.(영상취재
미, 대중 고율관세 부과···정부 "대비태세 구축"
모지안 앵커최근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중국 고율 관세 부과 정책을 발표했는데요.전문가들은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들에 대해, 우리 정부가 대비책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제3차 대외경제자문회의 소식,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국진 기자미국 정부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폭탄 정책을 공식화했습니다.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25%에서 100%로 올해 4배 인상하기로 했습니다.리튬이온 전기차 배터리 관세도 연내 25%까지 인상합니다.이외에도 중국산 반도체 관세 역시 내년까지 25%에서 50%로, 태양광 전지는 올해 50%로 올리는 등 미국이 중국에 고율 관세 부과를 결정했습니다.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우리 노동자들이 불공정 무역 관행 탓에 발목을 잡히지 않도록 경제 주요 부문에서 새 관세를 발표합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제3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고, 미국의 대중 고율 관세 영향과 대응방향을 점검했습니다.대외경제자문회의는 정부가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올해 4월 도입한 비상설 회의체로 이번이 세 번째 회의입니다.최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가 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지만 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관세인상을 발표하는 등 세계 경제·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그러면서 "과거 무역 분쟁 사례와 미·중 간 교역현황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우리 경제 영향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전개양상 대비 태세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회의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도 정부 입장에 공감하며 중국 측 동향에 대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특히, 대응전략을 마련할 때는 중국 내 우리 기업, 중국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 미국 등 여타 시장에서
바지선 쉼터가 숙소···법 위반 가두리양식장 27곳 적발
모지안 앵커최근 전남 여수의 한 양식장 업주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바다 위 바지선에서 생활하게 한 사실이 드러났었는데요.정부가 이 지역 가두리양식장 백여곳을 대상으로 일제 감독을 실시한 결과, 27곳에서 법 위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현지 기자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여수·고흥 지역 전체 가두리양식 사업장 107곳을 대상으로 일제 감독을 실시했습니다.최근 전남 여수에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정식 숙소를 제공하지 않고 바다 위 바지선에서 생활하게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실태 점검에 나선 겁니다.감독 결과 27개 사업장에서 28건의 법 위반사항이 확인됐습니다.녹취 윤혜영 / 고용노동부 외국인력지원과장"외국인 근로자에게 바지선 쉼터를 숙소로 제공하는 등 입국 전 제공하기로 한 숙소와 다른 숙소를 제공하거나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 등 법 위반사항이 확인됐습니다."고용부는 입국 전 제공하기로 한 숙소와 다른 숙소를 제공한 10곳 중 4곳에 대해선 고용허가를 취소·제한했습니다.근로자가 계속 근무하길 원하는 6곳은 숙소를 주택으로 변경하는 등 시정조치했습니다.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례도 18건 확인됐습니다.고용부는 임금 600만 원을 임금 정기지급일에 제때 지급하지 않은 1곳은 즉시 임금을 지급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사업장은 고용허가 취소·제한 조치했습니다.나머지 17건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시정조치했습니다.고용부는 올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에 대한 감독을 지난해 5천500곳에서 올해 9천곳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에 대해선 특별감독 등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신민정)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
빈집 재생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청년층 정착 지원"
최대환 앵커농촌에 가보면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들이 애물단지로 여겨지곤 하는데요.이런 빈집들이 멋진 카페나 주민 복지시설로 깔끔하게 거듭난다면 어떨까요.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청년층의 정착을 돕기 위해 빈집 재생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장소: 충남 서천군)마당에 아무렇게나 자라난 풀이 인적이 끊긴 시간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장기간 방치된 고택이 리모델링을 통해 고풍스러운 카페로 재탄생했습니다.농촌 빈집을 재생한 이 카페는 지역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습니다.농촌 유휴시설을 새단장해 청년·귀농귀촌인 창업공간 또는 사회서비스 공급공간으로 사용, 농촌지역의 활력을 제고하는 겁니다.미활용 유휴시설로 지자체가 소유했거나 10년 이상 장기임대 계약을 체결한 건축물이 지원 대상인데, 2019년 이후 총 66개소가 사업비를 지원받았습니다.인터뷰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우리 청년들이 농촌 지역에 와서 창업도 하고 잘 정착하게 하려면 이렇게 유휴화된 시설을 재생하는 사업들을 우리 농식품부가 좀 더 속도를 내서 해야 한다는 생각을..."귀농·귀촌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19년부터 '청년농촌보금자리'도 도입했습니다.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에다 육아·문화·여가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청년 주거와 보육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겁니다.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 신혼부부거나 가구주 연령 만 40세 미만의 1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면 거주할 수 있습니다.현재 총 25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입주민 중 약 37%가 초등학생 이하 아동입니다.보금자리 조성으로 폐교 위기에 있었던 단지 인근 초등학교 유지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한편, 정부는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
육군 32사단 신병교육 도중 수류탄 사고···2명 사상
최대환 앵커21일 오전 9시 50분쯤 세종시에 있는 육군 제32사단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간부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부상을 입은 간부와 훈련병은 국군대전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훈련병은 사망했으며 부상을 입은 교관은 응급치료 후 국군수도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육군은 군사경찰과 민간경찰 등이 정확한 사고경위와 원인을 면밀히 조사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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