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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격 모내기 철···"쌀값 안정 선제적 대응"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지난 월요일에 여름의 문턱이 시작되는 절기인 '소만'이 지났습니다.이맘때가 바로 벼농사를 위해 본격적으로 모내기를 시작하는 시기인데요.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충주시의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설명했습니다.최다희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충북 충주시 성동마을)물이 가득 찬 논에서 모심기 작업이 한창입니다.이앙기가 지나간 자리엔 초록빛 모가 가지런히 자리 잡습니다.올해 35살인 서강석 씨는 벼농사를 지은 지 10여 년이 된 청년농입니다.녹취 서강석 / 충주시 청년농"(올해는) 5월 10일 경에 그때부터 모심기 시작했고, 여기는 2천 평 정도 되는 논이고요. (벼 품종은) 골드킹 2호 심고 있습니다."서 씨는 자율주행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해 작업이 더 편리해졌다고 말합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제가 지금 타고 있는 이 이앙기가 자율주행 이앙기입니다. 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해 작업 인력을 줄여주고, 작업 숙련도와 관계없이 정확한 작업이 가능합니다."녹취 이승호 / 자율주행 이앙기 생산회사 TYM 팀장"자율주행을 함으로써 기존에 이앙작업을 할 때는 최소 두 명에서 세 명 정도가 인원이 필요했는데 직진 자율주행으로 사용할 때는 1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충주시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했습니다.송 장관은 자율주행 이앙기에 벼 모판을 직접 싣고, 이앙기에 시승해 모심기 작업까지 진행했습니다.또 농업인들과 모내기 현장을 둘러보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올해)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이 있습니다. 수확기
한국정책방송원
스마트폰으로 광화문 일대 박물관과 미술관 정보를 한 눈에
-국공립 문화기관 8곳 협업해 5개 언어로 '디지털 홍보물' 제작-변차연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광화문 주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주목하시기 바랍니다!국공립 문화예술기관 8곳의 위치와 각종 전시·행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홍보물'이 제작됩니다.국가유산청이 국립현대미술관·서울역사박물관 등 문화기관 8곳과 손잡고,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리플릿을 배포하기로 했는데요.종이 인쇄물이 아닌 QR코드·링크 형식이라 스마트폰에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등 5개 언어로 제공됩니다.국가유산청은,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박물관·미술관에서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콜롬비아 태권소녀, 감동의 눈물···전 세계 '한국 팬' 초청
최대환 앵커태권도를 배우며 병마와 싸운 콜롬비아 소녀부터 한국에서 꿈을 키운 인도네시아 가수까지, 한국과 인연이 깊은 '한국 사랑꾼'들이 초청을 받아 우리나라에 왔습니다.감동과 희망으로 가득했던 그들의 한국 방문기를 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콜롬비아에서 온 로라씨.유람선 선미에 서서 한강을 한참 바라보다 눈물을 터트립니다.인터뷰 로라 / 콜롬비아"(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한강 유람선을 타고 있는 지금이에요. 제가 한국에 있다는 걸 실감했거든요. 제가 한국에 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어린 시절 암으로 한 쪽 눈을 잃은 로라씨는 태권도를 배우며 힘을 얻었습니다.인터뷰 로라 / 콜롬비아"태권도는 제 삶 그 자체에요. 처음 태권도장에 갔을 때 사범님들은 '넌 뭐든 할 수 있어. 한계는 없어.'라고 말해줬어요. 태권도 덕분에 강해질 수 있었고 꿈을 이룰 수 있었어요."로라 씨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코리아 인바이트유'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종주국을 여행하는 오랜 소원을 이뤘습니다.'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외국인 50여 명을 초청해 한국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행사입니다.한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라면도 끓여 먹고,광야 스토어(장소: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팝 성지'로 자리 잡은 대형기획사 공식 매장도 둘러봤습니다.한국에서 아이돌 연습생을 하다 모국에서 가수가 된 마리아 씨는 10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인터뷰 마리아 / 인도네시아"우리가 여기 도착해서 SM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을 때 '이게 한국이구나!' 하고 느꼈어요. 진짜 한국이구나! 한국은 케이팝 산업과 한류로 유명한 나라니까요."지난 20일 한국을 찾은 참가자들은
공중종합훈련 '소링 이글' 실시···F-35 스텔스기 야간 출격
강민지 앵커공군이 지난 17일부터 전반기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인 '소링 이글'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적의 전투기와 무인기 등에 대응한 실전적인 훈련이 진행되는데요.공군은 F-35A 스텔스 전투기 등의 야간 출격장면도 공개했습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장소: 지난 21일, 공군 청주기지)어둠이 내려앉은 활주로.야간 출격을 앞둔 F-35A 스텔스 전투기 편대가 줄지어 이동합니다.지상 주행을 마친 F-35A가 힘차게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고 뒤따라 전투기들이 출격합니다.공군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청주 제17전투비행단에서 2024 전반기 '소링 이글' (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훈련에는 F-35A와 F-15K,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의 항공전력이 참여합니다.적의 전투기와 무인기 침투, 순항미사일 발사 등에 대응하는 방어제공훈련과 도발 징후를 파악한 뒤 적의 이동식 발사대(TEL) 등 도발 원점을 사전에 파괴하는 항공차단훈련 등이 시행됩니다.인터뷰 이상택 / 대령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장"이번 훈련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적 위협에 대비해 공군의 모든 전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종사들의 대응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이번 훈련에는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도 처음 참가합니다.우주작전대대는 지난달 주한 미 우주군과 한미우주통합팀을 이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F-15K와 F-16 전투기는 KC-330 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와 야간 임무 중 편대비행을 펼쳤습니다.야간 공중급유 훈련도 진행되는데 주간에 비해 시계가 제한되는 야간 공중급유는 급유기와 피급유 항공기 간에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팀워크가 필수입니다.(영상제공: 공군 / 영상편집: 최은석)<br
4개월 만에 철원서 ASF 발생···"추가 확산 차단"
김용민 앵커지난 21일 강원 철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강민지 앵커지난 1월 경북 영덕과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이후 약 4개월 만인데요.정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지난 21일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한 곳은 강원 철원군 갈말읍의 한 돼지농장입니다.해당 농장은 돼지 1천570여 마리를 사육 중이었는데 최근 40여 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했고 정밀 검사한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습니다.지난 1월 경북 영덕과 경기 파주에 이어 올해 3번째 ASF 발생입니다.강원도 내에선 지난해 9월 화천 이후 8개월 만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ASF 발생에 경각심을 갖고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해 추가 확산을 막을 것을 농식품부에 지시했습니다.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엔 방역조치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방역당국은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의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강원 철원과 경기 김포, 인천 강화 등 총 10개 시·군의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엔 23일 오후 8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철원과 인접한 강원 화천, 경기 연천 등 9개 시·군의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에선 집중 소독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방역당국은 이밖에 발생농장 반경 10km 안에 있는 돼지농장 65곳과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90여 곳에 대해선 정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만6천 가구+α
김용민 앵커정부가 분당과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에서 첫 재건축에 들어갈 선도지구의 선정 규모와 기준을 내놓았습니다.2030년 입주를 목표로 총 2만6천 가구 이상이 정비에 들어갈 예정인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장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재건축 추진 움직임에 곳곳에는 재건축 선도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동의조사가 한창입니다.일부 단지들은 주민 동의율이 80%를 넘어섰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가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에 돌입할 선도지구 선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선도지구의 기준 물량은 분당 8천 가구, 일산 6천 가구, 평촌과 중동, 산본이 각각 4천 가구인데, 지역 여건에 따라 신도시별로 1, 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추가 물량은 기준 물량인 2만6천 가구의 절반인 1만3가구를 넘지 않도록 했습니다.이렇게 되면 선도 지구의 규모가 최대 3만9천여 가구에 달할 전망입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이에 따라 올해 선정되는 선도지구는 전체 정비대상 주택의 10%에서 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이후에도 매년 일정 물량을 선정하되, 향후 시장 여건을 보아 필요 시 선정 물량과 인허가 물량을 조정하고..."선도지구 선정 방식도 밝혔습니다.표준 평가 기준을 활용할 예정인데, 배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주민 동의 여부가 60점으로 가장 높고,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 효과와 세대 당 주차 대수, 도시 기능 활성화 필요성 등을 평가할 방침입니다.본격적인 선도지구 선정 추진 일정은 해당 지자체가 특별정비구역과 선도지구 선정 기준, 공모지침과 동의서 양식을 다음 달 25일 확정 해 선도지구 공모를 시작으로 이뤄집니
"재건축 규제 완화해 원도심 충분한 주택 공급"
김용민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흑석 재정비 촉진지구를 찾았습니다.한 총리는 재건축 규제 완화와 정비를 통해 원도심에도 충분한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장소: 흑석 재정비촉진지구)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일대.대학가 인근이지만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오래된 주택이 많아 서울시 내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히던 곳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흑석 재정비 촉진지구를 찾았습니다.흑석 재정비 촉진지구는 총 11개 촉진구역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1만3천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시설과 문화시설, 학교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흑석 9구역 공사부지를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 받은 한 총리는 원도심 정비를 위해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완화했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노후된 원도심 광역적인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재건축 부담금을 완화하고,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축소·정비했고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에 착수가능한 패스트 트랙 도입 등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그러면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문턱을 낮추고, 용적률 완화, 기반시설 지원 확대 등으로 인센티브를 늘려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이미 주민들이 살고 있는 원도심에도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생활 여건을 개선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한 총리는 주택 270만 가구 공급계획을 이행해나가겠다며 재정비촉진사업은 도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주고, 주택공급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신민정)아울러, 동행한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규제개선 등 정부가 지원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KTV 김민아입니다.(
"의료계 단일안 제시하면 2026년 증원 규모 논의"
김용민 앵커내년도 의과대학 증원에 필요한 후속 조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의료계 집단행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의료계가 과학적 단일안을 제시하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유연히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이혜진 기자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이 의대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에 대해 각하와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내년도 의대 입시 절차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정원이 늘어난 의대의 절반이 학칙 개정을 마쳤고, 4곳은 절차를 마무리한 채 최종 공포만 남겨둔 상황입니다.하지만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 대다수가 돌아오지 않고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은 일주일 집단휴진을 논의하겠다고 밝히는 등 의료계 집단행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런 움직임은 국민이 결코 원하는 일이 아니라며 환자들의 불안을 우려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의사와 환자의 신뢰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된 신뢰관계가 빛바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의료계가 과학적 단일안을 제시한다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유연성 있게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내년도 증원 규모도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해 조정한 만큼, 대화를 통한 논의의 가능성을 열어둔 겁니다.정부는 언제, 어떤 형식이든 대화에 임할 자세가 돼 있다며 의료계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이제 소모적인 갈등과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건 없이 대화의 자리로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형식과 논제의 구애 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전공의 이탈이 석 달째 이어지고 있지만, 응급실은 안정적 상황을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형식·의제 제한 없이 대화"···'전원협력지원금' 지급
임보라 앵커의대 증원 논의와 관련해 의료계가 대화 의사를 비친 것에 대해 정부가 형식과 의제에 제한 없이 만나자고 화답했습니다.전공의 공백 장기화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강화 방안으로는 병원 간 전원협력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의대 증원 논의와 관련해 22일, 정부와 대화 의사를 내비친 의료계.정부는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형식과 의제에 제한없이 만나자고 답했습니다.의료계가 대화 조건으로 제시한 원점 재검토 등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 겁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22일)"정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와 같은 비현실적인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사회적 논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수가 체계 재정립과 필수의료인력 확충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위원회가 이틀간 열립니다.정부는 의료계에 발전적인 의료개혁 논의에도 동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전공의 공백이 석 달째 계속되면서 정부는 병원 간 진료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추진합니다.환자가 미리 예약하지 않고 협력 병원으로 옮기더라도 전원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상급종합병원에는 1건당 12만 원, 진료협력병원에는 8만5천 원의 지원금이 지급됩니다.전공의가 병원을 비운 사이에도 비상진료체계는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22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는 2만5천여 명으로, 전주 대비 10.3% 증가했습니다.의사 집단행동 전인 2월 첫째 주와 비교해 76% 수준을 나타냈습니다.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2천879명으로, 2월 첫째 주 대비 87%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앞으로도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입니다.KTV 김경호
15년 넘은 해외직구, 국민 안전 지킬 방법은?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상품을 해외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분들 많습니다.하지만 해외 온라인몰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제품 안전성은 물론 우리 소비자를 빼앗기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15년 넘은 해외 직구로부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임보라 앵커해외 직구 이용하십니까? 주로 어떤 품목?2000년대 후반 붐이 일기 시작한 해외직구가 지금은 소비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소비 형태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직구 시장 성장세가 어떻습니까?임보라 앵커해외직구를 통해 소비자가 저렴하게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불법-위해 물품 관련 증가도 상당합니다.늘어나는 관련 피해, 어떤 사례들이 있을까요?임보라 앵커무분별한 해외직구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관련 물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잠시 혼선이 있긴 했으나, 일단 유해 의심 제품검사를 각 부처 관할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이 같은 방안이 나오게 된 이유가 있죠?임보라 앵커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피해를 완벽히 차단할 수는 없습니다.지속해서 피해자를 양산하는 해외직구 거래에서 우리 소비자를 구제하는 방법도 있어야할 텐데요.어떻습니까?임보라 앵커때로는 알면서도, 때로는 몰라서도 해외직구를 하다가 불법과 위해 물품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해외직구 올바르게 하는 방법도 살펴볼까요?임보라 앵커해외 직구로 인한 소비자 피해와 함께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우리 온라인 유통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보시는지 어떤 대응책을 찾아야할까요?값싸다는 이유로 늘어나
26~27일 '한일중 정상회의'···4년 5개월만 개최
임보라 앵커오는 26일과 27일, 서울에서 한일중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에 열리는 건데요.윤석열 대통령은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일본 총리와 잇따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오는 26일과 27일,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총리, 리창 중국총리가 서울에서 마주합니다.첫날인 26일 오후에는 먼저 한중 정상회담이, 이어 한일 정상회담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잇따라 개최됩니다.이후 3국 정상은 공식 환영 만찬을 함께합니다.만찬에는 3국 대표단과 경제계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둘째날인 27일엔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립니다.3국 정상이 회의를 여는 건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약 4년 반만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일본과 중국에 인적 교류와 기후 변화, 경제 통상과 고령화 대응 등 6대 협력 분야를 제시했고, 세 정상은 이에 대해 중점 논의할 전망입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이들 분야에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그 결과는 3국 공동선언에 포함될 것입니다. 공동 선언은 3국 정상들의 협력 의지가 결집된 결과물인 만큼 앞으로 3국 간 각급별 협의체 운영, 그리고 협력 사업의 이행을 추동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정상회의가 한 시간 반 가량 진행 될 예정인데, 특히 경제와 민생에 대해 3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할애될 거라고 소개했습니다.이밖에 3국 정상은 유엔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인태 지역은 물론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정상회의 이후에는 세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 가능성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최영은 기
교사 행정업무 경감···9월부터 온라인 출결관리
임보라 앵커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을 확대한 늘봄학교 시행 이후 정부는 기간제 교사 배치 등 일선 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이에 더해 앞으로는 학생 출결관리 등 교사의 행정업무를 더욱 간소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저녁 8시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는 1학기 2천여 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입니다.정부는 늘봄학교 도입으로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늘봄 전담인력으로 기간제 교원 2천여 명을 배치한 바 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학교당 1.3명의 늘봄 업무 전담인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계획한 바대로 1학기에는 기간제 교원 등이 늘봄학교 도입으로 인한 신규 업무를 담당하며 추가적인 업무가 선생님들께 돌아가지 않도록 하고 있고."이에 더해 정부가 교사들의 기존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한 효율화 방안을 내놨습니다.먼저 그동안 수기로 작성하던 학생 출결관리가 오는 9월부턴 온라인으로 이뤄집니다.학부모가 결석신고서와 증빙 자료를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나이스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면 담임교사가 확인하고 승인해 학교장 전자결재까지 한번에 가능해지는 겁니다.정부는 또 교사들이 이 같은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개발에 8억 원을 투입해 지원합니다.이와 함께 학교에 의무적으로 다녀야 하는 나이에도 학교에 나오지 않는, 미취학 아동에 대한 조사와 가정방문 등도 그동안 일선 교사를 통해 이뤄졌는데, 앞으로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맡게 됩니다.정부는 하반기부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함께 학교'를 통해 행정업무 간소화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일선 학교와의 협업을 위한 상설협의체도 구성한단 방침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이를 통해 정부가 새로운 교육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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