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 4.24, 한국, 대미 관세 협상 개시 [외신에 비친 한국]
박유진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로이터 / 4.24, 한국, 대미 관세 협상 개시한국과 미국이 본격적인 관세 인하 협상에 돌입했습니다.철강과 자동차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선·에너지 분야도 핵심 의제로 떠올랐습니다.관련한 외신 보도, 함께 보시죠.로이터통신은 한국과 미국이 지난 24일, 관세 인하를 목표로 첫 무역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하면서, 이번 협상을 통해 양국이 조선과 에너지, 방위비 분담 문제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이와 함께,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25%의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국가 중 하나로, 지난해 대미 무역흑자가 556억 달러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는데요.그러면서, 한국은 25%의 상호관세를 10%로 낮추려 할 가능성이 크지만, 철강과 자동차,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는 면제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미국 측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앞서 한미는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간 통화에서 조선·LNG·방위비 문제 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2. 로이터 / 4.24, 현대차, 관세 대응 TF 발족현대차가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습니다.생산 기지 이전 검토와 자동차 부품의 현지 조달 확대 등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관련한 내용, 로이터 통신이 자세히 보도했습니다.로이터통신은 현대차가 지난 24일,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현대차는 투싼 생산량의 일부를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그러면서, 이번에 출범한 이 태스크포스는 미국 관세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미국 내 자동차 부품의 현지 조달 비중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한국정책방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