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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24. 05. 14. 09시)
박성욱 앵커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신세미 기상캐스터네, 기분 좋은 봄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오늘도 일교차만 염두해두신다면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는데요.낮동안 따뜻하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오늘만 지나면 내일은 다시 하루 쉬어갈 수 있죠.아쉽게도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오늘도 전국이 맑고 따뜻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맑은 날씨 속에 강한 햇빛이 내리쬐겠는데요.전국적으로 자외선지수가 '매우 나쁨'단계를 보이겠고,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양산이나 선글라스로 자외선 차단 꼭 해주시고요.야외활동 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내일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이때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요.곳곳에 싸락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영동에 최고 80mm로 제법 많은 양이 내리겠고요.수도권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북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오늘도 미세먼지 걱정 없이 쾌청하겠습니다.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한낮에는 서울 24도, 대전과 광주 26도, 대구는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내일 비가 내리고 나면 맑은날이 이어지겠고요.주 후반에 기온은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요즘 휴일마다 비가 내려서 속상하실텐데요.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힘 써주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한국정책방송원
청년에 문화 향유 기회 확대···'청년 문화예술패스' 내용은?
박성욱 앵커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청년층의 공연과 전시, 관람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 '청년 문화예술패스' 제도를 도입했습니다.전국 19세 청년 누구에게나 지원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문화예술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는데요.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의 이정은 과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출연: 이정은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 과장)박성욱 앵커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문체부는 올해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도입하였는데요.먼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짚어주시죠.박성욱 앵커앞서서 16만 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지원 인원이라고 언급하셨는데, 이러한 지원 인원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인가요?그리고 현재까지 많은 인원이 신청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요?박성욱 앵커방금 포인트로 발급받아서 공연이나 전시, 관람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사용기한이 별도로 정해져 있는 건가요?박성욱 앵커올해 우리나라에 도입된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해외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정책이라고 하는데요.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행이 되고 있나요?박성욱 앵커현재 문체부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 중에서 '통합문화이용권'이라는 것이 있는데요.올해부터 도입된 '청년 문화예술패스'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박성욱 앵커서울시에도 청년 문화패스를 지원하고 있는데요.문체부의 '청년 문화예술패스'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박성욱 앵커오늘 '청년 문화예술패스' 제도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국내에 거주하는 19세 청년들이 올 한해에만 누릴 기회인 만큼 놓치면 안 되는 기회인 거 같습니다.그리고 이들을 위한
'6월 여행가는 달' 반값 기차에 숙박 할인까지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합니다.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철도·항공 등 최대 50% 할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도입 지역 특별 할인, 전국 숙박 2~5만원 할인권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이 이어집니다.유인촌 장관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뜰혜택을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지역관광으로 북적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커피 도시·복합 관광단지 조성···"지역 특색 반영 정책 지원"
최대환 앵커인구가 줄어서 소멸 위기에 처했던 부산 영도는 '커피 도시'로의 변신으로 되살아났고, 충북 단양은 폐철도 부지와 터널 구간을 관광단지로 만드는 사업을 통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정부가 이렇게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정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복안입니다.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장소: 부산광역시 영도)부산의 원도심 지역 중 하나인 영도.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있습니다.하지만 최근 들어 인구 유입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커피 도시 정책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기 때문입니다.커피 도시 부산은 국내에 유통되는 커피류의 92.5%가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다는 데에서 착안한 정책입니다.커피 산업 기반조성 등 지원이 이뤄지자 영도에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를 비롯해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바리스타도 자리를 잡았습니다.커피 산업이 자리를 잡으며 청년 인구 유입 효과도 발생했습니다.녹취 전주연 / 바리스타"커피를 하는 분들은 청년, 젊은 친구들이 많은데, 영도라는 공간에 카페가 생기고 난 이후 가장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활기찬 모습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최근에는 아시아 최초로 커피 산업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월드 오브 커피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유치했습니다.이 기간 약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부산과 영도를 찾으며 커피 도시 정책이 인구 유입은 물론 관광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하는 등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충청북도 단양군)지난 3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1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단양역.단양역 일대 폐철도 부지와 심곡터널 구간을 관광단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을 통해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한 해 약 98만 명의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
윤 대통령, 저출생기획부 이어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정부가 저출생 극복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관련해서 취재기자와 더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최대환 앵커조태영 기자,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느 정도인지 한 번 짚어보죠.조태영 기자네, 먼저 출산율 통계부터 살펴보겠습니다.2022년 0.78명이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2명으로 떨어져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이에 반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국내 인구 5천171만 명 중 18.2%인 944만 명을 차지하면서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근접했습니다.통계청은 국내 인구가 2072년에는 3천622만 명까지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지방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제가 취재를 갔던 충남 부여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103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부여군수의 목소리 함께 들어보시죠.인터뷰 박정현 / 부여군수"특히 요즘에는 저출산·고령화로 아이까지 낳지 않고, 어르신들이 많은 고장이 됐는데요. 고령 인구가 무려 40%에 육박합니다.“지방에서는 "소멸의 위기를 느낀다" 이런 표현도 등장하는 만큼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최대환 앵커유례없는 수치들이 그야말로 국가 비상사태라고 경고하는 것 같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대책을 찾는 게 중요한 상황인데, 윤 대통령이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지시했다고요.조태영 기자네, 그렇습니다.윤 대통령이 13일 진행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를 내렸는데요.지난주 신임 시민사회수석까지 임명되면서 대통령실 3기 참모진 구성이 완료됐는데, 새 직책 신설을 긴급하게 논의한 겁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국가 지속 가능성이 달린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라며 "국가가 저출생
KTV 대한뉴스 7 (202회)
한중 외교장관회담···"새 모멘텀 형성에 중요한 첫걸음"
모지안 앵커한중 두 나라 외교장관이 중국 베이징에서 만났습니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번 방중이 한중관계의 새 계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요.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중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이번 회담은 올해 초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 방문을 제안하면서 성사됐습니다.한중 외교 수장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며, 한국 외교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건 지난 2017년 11월 이후 6년 반 만입니다.조 장관은 앞서 출국길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이 한중관계의 새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고 오겠습니다. 엄중한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양국 관계 증진 방안은 물론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정세에 관한 전략적인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회담에서는 한중관계와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 정세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오갔습니다.북한이 핵, 미사일 개발을 이어 가는 상황에서 한중 협력이 가능한 부분에 대한 논의와, 무기 거래를 기반으로 북러 군사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의견 공유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와 함께 중국 견제를 위한 미국, 영국, 호주의 군사동맹체인 오커스에 한국 참여가 논의되고 있는 점도 회담 의제에 오른 것으로 전해집니다.또, 최근 중국이 탈북민들에 대한 대규모 강제 북송 움직임이 일면서 우리 측은 이에 대해 언급하고 중국 측 입장도 확인했을 것으로 보입니다.이달 말 서울 개최로 최종 조율되고 있는 한일중 3국 정상회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조 장관은 이번
교통비 걱정 패스 'K-패스' 출격 [돈이 보이는 VCR]
교통비 걱정 패스 'K-패스' 출격 [돈이 보이는 VCR](출연: 박태현 / 국토교통부 광역교통경제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중 외교장관회담···"한일중 정상회의 성공개최 협력"
김용민 앵커한중 외교 장관들이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한일중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양국은 또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고위급을 포함한 교류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중 외교 장관 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4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양국은 먼저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한일중 정상회의는 오는 26일에서 27일, 서울 개최로 최종 조율 중이며 세 나라가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지속되는 북한 도발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또 최근 중국에서 탈북민 대규모 강제 북송 움직임이 이는 것과 관련해, 국내외 우려를 전달하고 탈북민들이 희망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중국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이에 왕이 부장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한중 관계 협력방안도 논의됐습니다.양측은 고위급을 포함한 다양한 수준에서의 전략적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조 장관은 왕이 부장의 방한을 초청했으며 왕이 부장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한하겠다고 답했습니다.이와 함께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와 양국 외교부 주도의 각종 교류협력 사업을 재개해 상호 국민 간 우호 정서 확산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경제 분야에서는 양측의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특히 조 장관은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투자환경 보장과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이 밖에도 양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 정세, 미중 관계 등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김경호 앵커한중 외교 장관들이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한일중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양국은 또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고위급을 포함한 교류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중 외교 장관 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4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양국은 먼저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한일중 정상회의는 오는 26일에서 27일, 서울 개최로 최종 조율 중이며 세 나라가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지속되는 북한 도발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또 최근 중국에서 탈북민 대규모 강제 북송 움직임이 이는 것과 관련해, 국내외 우려를 전달하고 탈북민들이 희망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중국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이에 왕이 부장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한중 관계 협력방안도 논의됐습니다.양측은 고위급을 포함한 다양한 수준에서의 전략적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조 장관은 왕이 부장의 방한을 초청했으며 왕이 부장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한하겠다고 답했습니다.이와 함께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와 양국 외교부 주도의 각종 교류협력 사업을 재개해 상호 국민 간 우호 정서 확산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경제 분야에서는 양측의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특히 조 장관은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투자환경 보장과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이 밖에도 양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 정세, 미중 관계 등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주거부터 영농자금까지 도시은퇴자 농촌살기 돕는다 [경제&이슈]
김경호 앵커오늘의 경제이슈,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김현아 앵커!김현아 앵커네, 인구가 줄고 고령화되면서 농촌 지역 소멸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정부가 불필요한 귀농 규제를 풀어 도시 은퇴자들의 유입을 유도하는 부처 합동 대책을 발표했는데요.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김현아 앵커농촌 중심으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정부가 인구소멸 위험 지역을 지정해 관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인구 소멸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데 현재 위험 수위에 있는 지역이 어느 정도나 되는 건가요?김현아 앵커정부가 이 같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도시에서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의 귀농을 유도하기 위한 계획을 내놓았습니다.도시 생활을 하면서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고하죠?김현아 앵커도시 은퇴자들의 귀농했을 때 귀농 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요.어느 정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김현아 앵커농촌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제한적이라 농사가 끝나고 농한기가 되면 소득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농한기에는 소득을 대체할 부업을 찾기도 쉽지 않구요.이를 위한 대응 방안도 있을까요?김현아 앵커농촌 이주를 위해서는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도 중요합니다.새로 집을 짓는 분들도 있고, 기존 농가 주택을 구매해 개조를 원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이 역시 관련 규제들이 막혀있는 부분들이 있거든요?김현아 앵커우리나라는 1995년 농어촌민박제도를 도입해 꾸준히 제도 개선을 지속해왔지만 변화되는 관광트렌드를 수용하는데는 한계가 따릅니다.정부가 이 농어촌 민박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고요?<
부동산PF '옥석가리기'···은행·보험 최대 5조원 공동대출
모지안 앵커금융당국이 시장의 잠재적 위험요소가 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연착륙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이른바 '옥석'을 가리기 위한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신속히 정리한다는 계획인데요.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2022년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지난해 말 태영건설발 유동성 위기로 표면화되면서 시장의 잠재 불안으로 자리잡았습니다.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35조 6천억 원으로 늘고, 연체율도 2.7%까지 상승한 상황.금융당국은 부동산PF시장 안정을 위해 정상 사업장엔 원활한 자금 공급을 지원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재구조화와 정리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빠른 '옥석 가리기'를 위해 사업성 평가기준은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좀 더 까다롭게 세분화합니다.녹취 박상원 /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사업성 평가 등급을) 유의·부실우려 등 4단계로 세분화하는 한편, 사업 추진이 곤란한 사업장을 부실우려 등급으로 분류하고 충당금을 '회수 의문' 수준으로 적립하도록 유도할 예정입니다."금융사들은 다음 달부터 새 기준에 따라 PF사업장을 재평가한 뒤 '부실 우려' 등급을 받은 곳은 경매나 공매를 통한 매각을 추진합니다.사업장 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은행과 보험사 10곳이 공동 출자하는 형식으로 대는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 원까지 규모를 늘려갈 계획입니다.녹취 권대영 /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행·보험, 금융회사들이 스스로 공동대출, 즉 신디케이트론을 우선 1조 원, 최대 5조 원 조성해 PF 사업장 재구조화와 정리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부실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 자금을 대도 건전성은 전과 달리 '정상'으로 분류됩니다.PF사업장 매각과 공동대출(신디케이트론) 지원으로 손실이 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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