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 태평양지역 각료 회의('67)-물놀이 조심('67)-씨그네틱스공장 준공('67)-예루살렘('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추진계획 발표
-실내 시설·농어촌 등 5G 품질이 우려되는 곳 중점 점검-변차연 기자실내 시설에서의 5G 통신서비스 품질 평가가 강화됩니다.'통신서비스 품질평가'는 1999년부터 통신서비스 품질 향상을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 중인데요.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5G 서비스 평가 표본 400개소 중 160개소를 '실내 시설 평가'에 할애해 실내에서의 5G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또 농어촌 5G 공동망의 평가지역 표본 수를 45개 읍·면으로 확대하고, 농어촌 5G 이용가능지역 점검을 추진하는 등 농촌 지역의 5G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씁니다.과기부는 8월 중, 전년도 평가에서 확인된 5G ·LTE 품질 미흡 지역의 개선 여부를 재점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의료 공백' 현실로···환자 피해 속출
모지안 앵커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계속되면서 환자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일방적인 진료예약 취소와 무기한 수술 연기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장소: 충남대병원 (대전 중구))대전에 위치한 한 대학병원 응급실 앞.전공의 파업으로 응급실 진료가 어려울 수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이 병원 전공의 217명 중 136명이 사직서를 냈습니다.환자들은 기약 없이 진료 순서를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두 달 전 다리를 다쳐 이곳에서 절단 수술을 한 윤택 씨는 대기시간이 몇 배는 늘었다고 말합니다.(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박설아)인터뷰 윤택 / 대전 중구"평소에는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오늘은 2시간. 2시간도 더 기다렸어요. 그러니까 불편한 게 많죠."대학병원에서는 중증환자를 중심으로 치료하고 증세가 가벼우면 종합병원 등으로 전원하고 있습니다.인터뷰 고지영 / 대전 중구"저희 방에만 해도 환자들이 제가 처음 입원했을 때 꽉 차 있었는데 지금 저랑 두 명 빼놓고 전부 다 오늘 다 퇴원을 했거든요."수술실 수도 파업 전보다 20%가량 줄었습니다.의료 공백이 현실이 되면서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왔습니다.20일에만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58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전날(19일) 피해 사례까지 더하면 100건에 달합니다.주로 일방적인 진료예약 취소와 무기한 수술 연기 등이 이유입니다.비상진료대책에 따라 민간에 응급실 문을 연 군 병원에는 지금까지 환자 10명이 다녀갔습니다.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국립중앙의료원,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전국 9
한미 F-35A, 실전 같은 연합 훈련···"가상 적기 격추"
모지안 앵커북한이 올해 들어서만 5차례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한미 공군이 오늘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 훈련을 펼쳤습니다.5세대 전투기 F-35A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실전같은 훈련 현장을,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영은 기자우리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가 모습을 드러냅니다.순식간에 하늘로 날아오른 F-35A 뒤를 따라, 미 공군의 F-35A도 한반도 상공을 가로지릅니다.한미 공군이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에 연합 공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양국 공군은 하늘 위에서 한팀을 이뤄 가상의 적기와 순항 미사일을 격추하며 실전 같은 훈련을 펼쳤습니다.인터뷰 박영민 / 공군 소령 (F-35A 조종사) "이번 훈련은 한미 공군의 '파이트 투나잇' 태세를 굳건히 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신장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인터뷰 카일 설리반 / 미 공군 대위 (F-35A 조종사) "(연합 훈련을 통해)한미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특히 연합 측면에서 전반적 관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공군은 이번 훈련에 F-35A를 비롯해 KF-16, F-15K 등 다수 전투기가 참가해 방어제공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습니다.(영상제공: 대한민국 공군 / 영상편집: 김세원)북한이 올해 들어서만 다섯 차례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가 상호 전술과 노하우를 교류하며, 공동 작전 수행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준금리 연 3.5% 유지···아홉 차례 연속 동결
모지안 앵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인 현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물가 상황이 충분히 안정되지 않은 데다 가계부채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금리 인하는 아직 무리라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현재 연 3.5%인 기준금리가 또 한 번 동결됐습니다.한국은행이 지난해 2월 이후 아홉 차례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간 겁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고 봤습니다.물가상승률은 지난해 3%대를 유지하다 지난달 2%대로 내려왔지만 한국은행은 안심할 수 없다고 봤습니다.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중동 정세도 불안정한 상황에서 국제 유가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데다 국내 농산물 등 생활물가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금리 인하를 논의하기는 시기상조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물가 수준이 목표 수준보다 상당히 높고, (물가가) 울퉁불퉁한 길을 내려오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물가가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내려가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해 보고..."또 지난해 4분기 기준 가계부채가 1천886조4천억 원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점도, 금리 조기 인하를 발목 잡는 요인으로 꼽혔습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지는 점도 금리 인하 명분을 약하게 합니다.현재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2% 포인트로 역대 최대 격차임을 고려할 때 외국인 투자자 자금유출과 환율 불안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한편 한국은행은 국내 경제에 대해 소비 회복세가 더디고 건설투자가 부진한 상황이지만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영상편집: 신민정)올해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지난 전망치인 2.1%와 2.6%를 유지했습니다.KTV 박지선입니다.<
브라질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28일 한미 외교장관회담
모지안 앵커브라질에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세 나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립니다.G20 회의에 참석한 이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미국을 방문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한미일 외교수장이 현지시간 22일 오후 1시, 브라질 리우에서 3자 회동을 갖습니다.3국 외교장관회의는 지난해 11월 APEC 정상회의 계기 이후 3개월 만으로, 조태열 외교장관 취임 이후 한미일 외교수장 간의 첫 만남입니다.한미일 협력 제도화와 캠프 데이비드 후속 조치, 북핵 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오는 28일에는 미국에서 한미외교장관회담이 열립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조태열 외교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이후에 미국을 방문하여 취임 후 첫 번째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2월 28일 워싱턴에서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개최합니다."두 장관은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등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양국 경제안보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외교부 당국자는 방미 기간, 조 장관이 미국 정부에 인플레이션 감축법, 반도체법 등으로 우리 기업이 차별적 대우를 받지 않도록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앞서 현지시간 21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도 열렸습니다.두 장관은 최근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복귀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다만, 강제징용과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한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히타치조선 사건 공탁금 출급 문제와 관련해 외교부는 양측 입장을 재확인하는 선에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는데, 일본 외무성은 가미카와 외상이 '기업에 부당한 불이익을 지우는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 전한 겁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신민정)양국 주요 현안에 대한
블랙이글스 싱가포르 국제에어쇼 참가
변차연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우리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싱가포르 국제에어쇼에서 멋진 곡예비행을 선보였습니다.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싱가포르 에어쇼는 20일부터 25일까지 창이 국제공항에서 열리고 있는데요.공군은 이번 에어쇼에 T-50B 공중곡예기 9대·C-130 수송기 3대와 장병 110여 명을 파견해, 우리 조종사들의 높은 비행 기량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블랙이글스' 팀은 싱가포르에 이어, 다음달 3~5일 클락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필리핀 에어쇼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학기 앞두고 늘봄학교 점검···"성공적 안착 적극 지원"
최대환 앵커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학교에서 돌보는 프로그램인 늘봄학교가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정부가 제대로 준비되고 있는지 현장 점검에 나섰는데요.정부는 우수한 프로그램과 전담 인력, 공간 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학생들이 교실에 앉아 주산 암산을 배웁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초 방문한 늘봄학교입니다.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학교에서 돌보는 프로그램으로, 예비학부모 대상 수요조사 결과 83.6%가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 했습니다.이같은 늘봄학교가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지난 5일)"돌봄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고, 또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임이고,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의 헌법상 책임입니다. 늘봄학교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이 새학기를 앞두고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살폈습니다.현장 점검에 나선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우수한 프로그램과 전담 인력, 공간 확보 등 학교가 필요로 하는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학원가 현장 점검도 진행했습니다.교습비 초과 징수와 같은 불법 행위와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과도한 광고 등에 대해 대형 학원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 겁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대형 학원 등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실시해, 사교육비 경감을 도모하고 불법 사교육 행위에 엄정 대처하겠다는 방침입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a
손님 없는데 편의점 심야영업 강제···가맹본부 첫 제재
최대환 앵커코로나19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편의점이 본사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구했는데, 타당한 요구임에도 심야 영업을 계속하라고 강제한 가맹 본부에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편의점의 강제 심야영업에 대한 첫 제재 사례여서 의미가 큽니다.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2020년 상반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손님이 크게 준 서울 소재의 한 이마트 24 편의점.충남 서천에 위치한 다른 가맹점도 사정은 비슷했습니다.코로나19 발생 이후 관광객이 줄고, 인근 공단이 잠정 휴업을 하면서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겁니다.이에 두 편의점 모두 경영난을 이유로 영업시간 단축을 본사에 요구했습니다.관련법 상 가맹점주가 직전 3개월 동안 심야 영업시간대에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가맹본부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마트 24는 이를 허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마트 24의 해당 권역 담당자가 가맹점주의 요구가 타당하다는 내부 문서를 상신 했지만 승인되지 않았고, 지난 2021년 6월, 이마트 24에 대한 공정위의 현장조사가 진행된 뒤에야 해당 점포 2곳의 영업시간 단축을 허용했습니다.심야 시간 영업 강제에 더해 점포의 실운영자가 동일한 단순 명의변경임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가맹금을 받은 사례도 적발됐습니다.또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가맹점주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했는데, 그 집행 내역을 정해진 기간 내에 가맹점주에게 알리지도 않았습니다.공정위는 이 같은 이마트 24의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4천5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녹취 류수정 /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조사팀장"이번 조치는 가맹본부가 심야시간대 영업 적자를 보는 편의점에 대해 24시간 영업을 강요하는 행위는 법 위반이라는 점을 확인한 첫 번째 사례로서 향
수술비 없어 고통받던 저소득 취약계층에 긴급 의료비 지원
-국민권익위, 인천 부평구·울산 울주군과 협력해 취약계층 고충민원 해결-변차연 기자최근 뇌경색·혈관 문제로 병원에 입원한 기초생활수급자 A씨.치료비가 없어 혈관 수술을 받지 못할 뻔 했지만, 국민권익위와 부평구청의 지원으로 무사히 수술 받을 수 있었습니다.지난 달, 울주군에 거주하는 B씨도 국민권익위 ·울주군청으로부터 수술비 300만 원을 지원 받았는데요.이렇게 수술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지자체가 손을 잡았습니다.국민권익위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국민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신청하라며, 지자체 등과 협력해 긴급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악을 사랑하는 공무원은 도전하세요!
-올해부터 개최 시기 앞당겨 3월부터 공모 접수···자격 일부 완화-변차연 기자공무원의 예술적 자기계발과 공직사회 활력을 위해 열리는 '공무원 음악제'!올해로 제18회를 맞는 공무원 음악제가, 개최 일정을 앞당겨 다음 달 19일부터 공모 접수를 받습니다.접수 부문은 대중가요·록 등 가요, 클래식 등 성악, 기악·재즈 등 연주, 판소리 등 국악으로 4개인데요.원래 금상 이상 수상자는 전 부문 참가가 불가능했지만, 올해는 자격이 완화돼 본인의 수상 부문을 제외한 다른 부문에는 참가할 수 있습니다.대상 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100만 원 상품권이 수여됩니다.노래를 사랑하는 전현직 공무원, 공무직·기간제 직원이라면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공의 8천여 명 사직서···"히포크라테스 선서 생각하길"
최대환 앵커전국의 주요 100개 병원 소속 전공의 8800여 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걸로 나타났습니다.정부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졸업식에서 낭독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떠올려달라고 당부했는데요.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다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그러면서, 아직 행정 처분에 들어가지 않은 만큼 전공의들이 신속히 복귀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정부는 20일 밤 10시 기준 주요 100개 병원 소속 전공의 8천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가 하루 사이 2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실제로 병원에 출근하지 않은 전공의는 7천813명입니다.이들 가운데 현장점검에서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6천112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진 상탭니다.한편 업무개시명령이 헌법상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협 주장에 대해 정부는 정면 반박했습니다.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면서 집단 사직하는 게 기본권이냐 되물으며 의사 단체의 인식에 유감을 표했습니다.녹취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다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의료법에 따라 정부에게 업무개시명령 권한이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수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다만 아직 행정처분이 나가지 않은 만큼 전공의들의 신속한 병원 복귀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지금 복귀하면 아직 처분이 나간 것이 아니므로 모든 것이 정상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중인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했습니다.한 총리는 평
정부 "고령화로 의료수요 폭증"···2천 명 증원도 부족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의대 증원을 둘러싼 쟁점에 대해 취재기자와 더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최다희 기자, 정부는 더 이상 증원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죠?최다희 기자네, 정부는 의대 2천 명 증원은 더 이상 늦추기 어려운 정책적 결단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국책연구기관인 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학교 연구 모두 의대 증원을 하지 않으면 2035년에는 의사 1만 명이 부족할 것이라고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연구자들이 2천 명 증원을 직접 제시하지 않았다는 의사단체의 주장에는 3개 연구 모두 2035년 의사 부족분은 1만 명으로 산출됐고, 단계적 증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했다고 반박했습니다.따라서 의사 양성에 소요되는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증원이 시급한 최소 규모를 2천 명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2천명 증원은 과도하다는 주장도 있는데요.증원 규모를 줄일 수는 없는 건가요?최다희 기자우선 의사 한 명을 양성하려면 의대 교육기간 6년에 더해 전공의 수련기간 4년 또는 5년이 필요합니다.표를 보시면 2025년에 의대 증원을 하더라도 전공의는 2031년에, 전문의는 2036년에 배출됩니다.즉, 2025년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더라도 2035년에도 전문의는 아직 배출되지 않습니다.만약 2천 명이 아닌 750명 또는 천 명 수준 증원을 한다면, 국민은 2045년까지 의사 부족의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겁니다.최대환 앵커증원 결정이 다소 갑작스럽다는 주장도 있습니다.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 논의해왔다고 해명했죠?최다희 기자네, 맞습니다.의대 증원을 위한 노력은 이전에도 몇 차례 있었는데요.지난 2012년에는 2000년도에 있었던 의약분업 파동 이후 12년 만에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