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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과학기술 동맹 강화···'글로벌 AI 프론티어랩' 출범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와 미국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진을 공동으로 구성합니다.인공지능 연구개발의 교두보가 될 연구소를 미국 뉴욕에서 출범하고, 이를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으로 안착시킨다는 구상입니다.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장소: 광주과학기술원)최근 국민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폭발과 열폭주 현상.이러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이 한미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습니다.드라이아웃, 즉 냉매 고갈현상 발생 시 온도가 높아지면서 시스템이 파손되는데, 인공지능을 이용해 정확한 예측이 가능해진 겁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배터리 냉각판을 모사한 실험 장치입니다. 아주 작은 관 사이로 냉매가 통과하면서, 배터리에서 발생되는 열을 흡수합니다."각국이 가진 기술의 강점을 결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입니다.녹취 이승현 / 광주과학기술원 기계로봇공학부 교수"미국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연구를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산업 전반에서 양질의 빅데이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인공지능 기법을 산업에 활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고 이러한 기술이 잘 발달돼 있습니다."이처럼 글로벌 협력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정부는 한미 공동 AI 연구진을 구성, 세계적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을 출범했습니다.현장음"3, 2, 1, 당기세요!"프론티어랩은 미국 뉴욕대에 신설되며, 국내 연구진들이 해외 파견 형식으로 현지에 상주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녹취 유상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현재 우리는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에서 나아가 우리의 삶의 방식과 경제 구조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한국정책방송원
학교폭력 피해 비율 4년 연속 증가···언어폭력 가장 많아
모지안 앵커학교 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의 비율이 4년 연속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초등학생의 학교 폭력 비율이 가장 높았고, 피해 유형으로는 언어 폭력이 가장 많았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답한 초·중·고등학생이 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올해 1차 전수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총 398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피해 응답률은 11년 만에 2%를 넘어선 2.1%를 기록했습니다.단, 최근 3년간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면서 피해 응답률이 2020년 0.9%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겁니다.전화인터뷰 성윤숙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학교 폭력이 증가한 원인을) 학생들의 민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학교에 등교를 안 했었잖아요. 그러다가 학교에 등교를 하면서 아무래도 친구들하고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까..."학교 폭력을 겪은 학생의 비율은 나이가 어릴수록 높았습니다.초등학교의 경우 4.2%, 중학교 1.6%, 고등학교 0.5%로,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피해 유형 중에는 언어폭력이 3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이어 신체 폭력, 집단따돌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특히 올해 1차와 지난해 2차 조사 결과 모두 비중이 증가한 유형은 집단따돌림, 성폭력, 금품갈취로 집계됐습니다.학교 폭력 방관자 비율은 줄었습니다.목격 응답률과 신고 비율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신고 독려와 예방 교육 효과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한편, 정부는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1학기부터 전국 교
지진으로 원전 붕괴된다면···'레디코리아 3차 훈련' 실시
최대환 앵커지진에 의한 원전 사고 땐 화재와 방사능 누출 등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데요.원전 지역에서 복합재난이 벌어진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습니다.실전 같은 훈련 현장을, 윤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윤현석 기자레디코리아 3차 훈련(장소: 25일, 새울원자력본부)새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보수 작업 중 지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합니다.화재 상황을 인지한 자체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근 구조대가 출동해 직원을 구조합니다.사고 현장 인근에는 응급의료소가 설치돼 부상자의 중증도를 분류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하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실제로 일어날 법한 사고 상황을 만들어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48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훈련이 진행됐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제 뒤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원자력 발전소가 보이는데요, 이번 훈련은 원전 주변 지진 발생으로 발전소 내 화재가 발생하고 방사능 누출로 피해가 확대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습니다."훈련은 사고 상황을 인지하는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 대응, 수습과 복구가 이뤄지는 순서로 이어졌습니다.발전소 일부가 붕괴되고 피폭환자 등 사상자 30여 명이 발생하는 피해상황도 함께 설정됐습니다.주민 대피 상황도 점검했습니다.청색 비상에 이어 적색 비상이 발령되자 발전소 기준 반경 5㎞ 내 거주하는 주민들을 구호소로 옮기는 등 보호조치가 이뤄졌습니다.기차와 선박을 이용한 인근 지역 주민 대피도 진행됐습니다.정부는 이번 레디 코리아 3차 훈련을 통해 원전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기관별 대응체계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면밀히 살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한경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정부, 지자체, 경찰, 군 부대
'의사 블랙리스트' 작성자 구속···"악의적 조리돌림"
임보라 앵커지난 3월 처음 등장한 이른바 '의사 블랙리스트'.작성자 정 모 씨가 구속되면서 업데이트는 멈췄지만 명단은 버젓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사들을 조롱하는 '의사 블랙리스트'를 김찬규 기자가 고발합니다.김찬규 기자'감사한 의사 명단' 이라는 이름의 비공개 웹페이지입니다.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들의 실명과 연락처, 소속 병원 등 신상정보와 이들의 복귀를 조롱하는 글이 올라옵니다.외모와 평판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았습니다.전화인터뷰 A 씨 / 복귀 전공의"카카오톡 사진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가지고 외모에 대한 평가라든가 이런 거부터 해서 다양하게 비난하는 그런 말들이 있었습니다."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료진에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는 겁니다.인터뷰 박한수 / 경상남도 창원시"내 뜻하고 맞지 않다고 해서 상대를 괄시하거나 폄훼 하면 안 되죠. (의료 현장에) 복귀한 사람은 그 사람의 판단에 의해서 한 거고..."인터뷰 염지윤 / 서울시 노원구"아무래도 (의사들의) 신상이 까발려지면 환자들 입장에서도 당연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피해자들은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커뮤니티에서 동조한 이들이 의료 현장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라 충격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전화인터뷰 A 씨 / 복귀 전공의"나를 아는 사람이, 아는 불특정 다수가 나에 대해서 욕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상정되다 보니까 대인기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이 있고 저도 그런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정신과 상담을 받은 사람도 많이 있고..."A 씨를 제외한 다수의 의사들은 취재진에 블랙리스트 피해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면서도 인터뷰에는 응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블랙리스트 유포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오늘의 날씨 (24. 09. 25. 10시)
박성욱 앵커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신세미 기상캐스터(장소: )네, 오늘도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아침, 저녁에는 반소매 차림이 서늘하게 느껴지는데요.한낮에는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입고 벗기 쉬운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린게 불과 일주일 전인데요.어제 설악산에는 때 이른 서리가 관측됐습니다.지난해보다 36일 빨랐는데요.오늘도 일교차가 10도 가량 벌어지는 곳들이 많겠습니다.아침에 서울이 18.6도, 대구는 17.7도를 보였는데요.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서울은 28도, 남부지방은 대구 29도, 광주 30도 등으로 30도 안팎으로 치솟겠습니다.하늘은 차차 흐려지겠고, 오후부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인천과 경기북부, 영서북부, 남부 해안가와 제주도에 5~20mm 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28도, 전주 30도, 부산 29도로 어제보다 1~3도 가량 높겠습니다.내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당분간 내륙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이번 달 말까지 낮기온은 예년보다 높겠고요.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개발은행, 올해 한국 성장률 2.5% 전망
김현지 앵커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과 같은 2.5%로, 내년 성장률은 2.3%로 전망했습니다.물가상승률도 올해 2.5%, 내년 2.0%로 지난 7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습니다.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전자제품 수출증대와 반도체 사이클 전환 등으로 올해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아시아·태평양 지역 물가상승률은 7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내린 2.8%로 전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춧값 당분간 강세···"수입 등 필요 조치 강구"
김용민 앵커폭염과 가뭄 여파로 배춧값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밥상 물가 불안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수입을 추진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이달 중순 배추 도매가격은 상품(上品) 기준 포기당 9천537원으로 치솟았습니다.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소매가격은 2만 원에서 2만3천 원 수준입니다.현재 출하되는 여름 배추의 재배 면적이 1년 전보다 줄고 폭염과 가뭄 등의 영향으로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부터 해발 600m 이하 지역에서 배추 출하가 시작되고 중순쯤 경북 문경시, 경기 연천군 등으로 출하 지역이 늘어나면 배추 공급이 증가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다만, 김장에 쓰는 가을배추의 재배 면적은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2%와 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녹취 박순연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9월 말부터 앞으로의 기간 동안 당분간은 (배추) 공급이 부족할 것은 불가피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여러 가지 다양한 대책을 통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농식품부는 당분간 배추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해 수급 안정을 위해 중국에서 신선 배추를 수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국내산 배추는 산지 출하량이 많은 시기에 단계적으로 수매하고, 정부 가용 물량을 상시로 확보한 뒤 산지 상황에 따라 시장에 공급할 방침입니다.아울러 산지 유통인과 농협이 물량을 시장에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출하 장려금을 계속 지원하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40%까지 할인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무의 경우 주산지인 홍천의 작황이 양호해 정상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겠으나, 배추의 대체제로 수요가 늘어나 가격은 당분간 평년보다 다소 높을 걸로 예상했습니다.상추의 경우 최근 내린 비로 주산지에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648회)
'통일 독트린' 추진 위한 2025 통일부 예산안 내용은?
박성욱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제79주년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3대 통일 비전과 3대 추진 전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는데요.지난 광복절에 발표된 '8.15 통일 독트린'과 '7.14 북한주민의 날 기념사' 후속과제들을 이행하기 위한 내년도 통일부 예산안이 발표되었습니다.자세한 내용,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수경 통일부 차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김수경 / 통일부 차관)박성욱 앵커부처 예산은 부처의 주요 업무 추진방향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는데요.그렇다면 2025년 통일부 예산안은 어디에 중점을 둔 예산인지, 그 방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박성욱 앵커말씀해주신 내용 중에서 내년에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 중 하나가 북한이탈주민 정착기본금이 인상되는 내용인데요.역대 최대 인상이라고 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박성욱 앵커또,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내년에 보다 개선되는 점이나, 정책적으로 준비하고 있으신 게 있나요?박성욱 앵커2025년 통일부 예산안의 또 하나의 중요한 부분이죠.바로 '8.15 통일 독트린'에서 강조한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이라고 봅니다.현재 통일부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다차원적 노력을 전개한다고 들었는데요.이 부분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박성욱 앵커우리의 분단이 국제정치의 산물이었듯이 통일은 우리 혼자 이뤄내기 쉽지 않습니다.이러한 차원에서 대통령은 자유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산하고 이끌어 내기 위해 '국제 한반도 포럼'을 창설한다고 발표했는데요.지난 9월 개최한 제1회 국제 한반도 포럼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구상은 어떻게 되나요?박성욱 앵커국제사회와 함께 우리의 통일정책을 추진해
'의사 블랙리스트' 작성자 구속···"악의적 조리돌림" [현장고발]
김용민 앵커현장고발입니다.지난 3월 처음 등장한 이른바 '의사 블랙리스트'.작성자 정 모 씨가 구속되면서 업데이트는 멈췄지만 명단은 버젓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현지 앵커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사들을 조롱하는 '의사 블랙리스트'를 김찬규 기자가 고발합니다.김찬규 기자'감사한 의사 명단' 이라는 이름의 비공개 웹페이지입니다.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들의 실명과 연락처, 소속 병원 등 신상정보와 이들의 복귀를 조롱하는 글이 올라옵니다.외모와 평판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았습니다.전화인터뷰 A 씨 / 복귀 전공의"카카오톡 사진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가지고 외모에 대한 평가라든가 이런 거부터 해서 다양하게 비난하는 그런 말들이 있었습니다."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료진에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는 겁니다.인터뷰 박한수 / 경상남도 창원시"내 뜻하고 맞지 않다고 해서 상대를 괄시하거나 폄훼 하면 안 되죠. (의료 현장에) 복귀한 사람은 그 사람의 판단에 의해서 한 거고..."인터뷰 염지윤 / 서울시 노원구"아무래도 (의사들의) 신상이 까발려지면 환자들 입장에서도 당연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피해자들은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커뮤니티에서 동조한 이들이 의료 현장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라 충격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전화인터뷰 A 씨 / 복귀 전공의"나를 아는 사람이, 아는 불특정 다수가 나에 대해서 욕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상정되다 보니까 대인기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이 있고 저도 그런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정신과 상담을 받은 사람도 많이 있고..."A 씨를 제외한 다수의 의사들은 취재진에 블랙리스트 피해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면서도 인터뷰에는 응하기 어렵다고
'북쪽의 화살' 작전 이틀째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북쪽의 화살' 작전 이틀째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4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대규모로 폭격하는 '북쪽의 화살' 작전을 이틀째 이어갔는데요.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부터 레바논 여러 지역에서 로켓 발사대, 지휘통제센터, 무기고 등을 타격하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도 표적 공습을 벌였습니다.녹취 요아브 갈란트 / 이스라엘 국방장관"헤즈볼라는 지휘통제센터, 전투원, 전투 수단 등에 일련의 타격을 입었습니다. 모두 심각한 타격입니다. 저는 이스라엘군이 해낼 것이라고 믿으며, 더 많은 공격을 단행할 것입니다."레바논 보건부는 이틀간 이스라엘의 이번 폭격에 따른 사망자가 어린이를 포함해 5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임기 마지막 유엔 연설에세 세계 정상들에게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 등 지구촌 곳곳의 분쟁을 종식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바이든 대통령은 유엔이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 협상을 조속히 타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우리는 중동에 더 큰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든 이런 공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보장할 권리와 책임이 있습니다."아울러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이겨서 정의롭고 항구적인 평화를 얻을 때까지 지원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2. 프랑스, 이상기후로 와인 생산량 감소 전망'와인의 고장' 프랑스는 올해 상반기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았는데요.이상기후 현상으로 올해 포도 농가의 피해가 커지면서 와인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올해 상반기 포도의 주요 생산 지역인 쥐라와 샤랑트, 브루고뉴 지역에는 습하고 햇빛이 거의 없는
'기후위기' 거스르는 정부? 사실은 [정책 바로보기]
최유경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오늘은 정부가 탄소중립을 거스르고 있다는 한 언론의 지적, 사실인지 따져보고요.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처리율이 저조하다는 언론의 지적, 오해와 진실 짚어봅니다.마지막으로는 고수온으로 인한 어민들 피해 보상대책 팩트체크 해봅니다.1. '기후위기' 거스르는 정부? 사실은첫 소식입니다.기후위기, 심각한 문제죠.유럽연합을 중심으로 탄소규제가 새로운 국제 질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우리 정부는 원전과 신재생에너지를 "균형있게 키우겠다"는 기조 아래 에너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그런데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해당 언론매체가 보도한 내용을 보면요.기후위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간 과기부의 탄소중립 RD 예산이 350억 원 줄었다고 지적했습니다.정말 우리 정부가 세계적 추세를 거스르는 건 아닌지 우려되는 대목인데요.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앞서 정부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재작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책임있는 탄소중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줄곧 밝혀왔는데요.지난 2022년부터 매년 2조 원 규모 넘게 탄소중립 분야에 투자해 왔습니다.기사에서 언급한 과기부 예산 내용은 기존 사업이 종료되면서 줄어든 부분인데요.정부 전체 예산 규모로 보면 탄소중립 예산은 오히려 늘었습니다.탄소중립 연구개발 관련 내년 예산은 2조2천300억 원으로, 올해 대비 9.2% 증가했습니다.또 정부는 에너지믹스 실현을 위해 수소, 원자력, 재생에너지와 같은 무탄소에너지 혁신기술 등에 중점 투자하고 있습니다.과기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과 연계해 관련 연구개발 투자를 더 강화할 계획인데요.정리해보면, 우리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거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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