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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엔사 "북, 정전협정 위반···공식조사"
최대환 앵커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북한이 오물 풍선부터 탄도미사일 발사까지,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감행하고 있습니다.취재기자와 함께 이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북한이 최근 남쪽으로 오물풍선을 계속 날려보내고 있는데, 그 양이 상당하다고요.이혜진 / 정부서울청사네, 전국 각지에서 오물풍선 260여개가 발견됐는데, 이 안에는 거름과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가 담긴 비닐봉지가 매달려있었습니다.북한은 지난 2016년에도 오물 풍선을 보낸 전례가 있는데요.이렇게나 단기간에 대량으로 살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사회 혼란과 동요를 유도하기 위한 일종의 대남 심리전으로 해석되는데요.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가 실패로 끝나자 관심을 외부로 돌리려는 목적이란 해석도 있습니다.대남 공세를 통해 내부 결속을 꾀하려는 것이고요.동시에 앞으로 비슷한 도발을 시도했을 때 우리 군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시험해보고, 풍선이 어디까지 도달할지 가늠해보려는 의도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최대환 앵커유엔군사령부가 북한의 이런 오물풍선 살포를 정전협정 위반으로 보고 공식 조사에 착수했는데,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이혜진 기자네, 유엔군사령부가 입장을 밝혔는데요.이렇게 지역주민에 해가 되는 물질이 담긴 풍선을 살포하는 군사행동은 공격적이고 비위생적일 뿐 아니라 정전협정을 위반하는 일이라고 했습니다.또, 유엔군이 이 문제에 대해 공식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는데요.제3자가 감독할 수 있도록 중립국위원회가 조사에 참관합니다.유엔사 대변인은 북한이 오물 풍선을 이웃 영공으로 보내 피해를 주는 건 무책임하다고 밝혔고요.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국제법 위반인 만큼 북한이 갈등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이번 사안 관련, 우리 정부 입장은 어떤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전국 경로당 냉방비 지원···식사 제공 주 5일로 확대
모지안 앵커폭염에 대비해 전국의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냉방비가 지원됩니다.그 동안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미등록 경로당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는데요.아울러 어르신에 대한 경로당의 식사 제공 일수도 주 5일로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기차역 인근 쪽방에서 거주하는 김기희씨.김씨는 온종일 기차역 대합실에서 생활합니다.통풍이 안 되는 쪽방은 여름 내내 찜통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인터뷰 김기희 / 쪽방촌 주민"여기가 시원하죠. 공간이 넓어서요. (저녁에 열기 좀 식히면 들어가시는거죠? ) 밤 12시 돼서 집에 들어가죠."더위를 피해 경로당 대신 기차역을 찾는 노인들도 대합실 곳곳에 보입니다.경로당에서 냉방을 하지 않거나 경로당 가입비가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인터뷰 기차역 이용 노인"경로당도 가입을 해야 들어가지 나는 가입을 안 했어요. 가보질 않았어요. (가입비 부담이 있으세요?) 그렇죠 뭐."폭염 취약계층의 올해 여름나기는 더 힘겨울 전망입니다.기상청은 올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30%라고 예측했습니다.인터뷰 김현정 / 기상청 기후서비스과 주무관"서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은 상태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을 강화시켜 따뜻한 남풍류 유입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정부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전국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냉방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경로당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정부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운영시간을 저녁 6시에서 밤 9시까지 연장합니다. 아울러 비회원
고궁에서 국가행사 진행···국가유산 활용 산업 육성
모지안 앵커앞으로 경복궁과 같은 고궁에서 진행되는 국가 행사가 많아질 전망입니다.국가유산의 단순히 물리적인 보전을 넘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그동안 국내 문화재의 관리는 물리적인 보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최근 이에 대한 활용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는 지난 17일 국가유산청으로 문화재청의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시켰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논의했습니다.문화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관리하겠다는 겁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문화재에 담긴 소중한 가치와 정신, 사람이 만든 조형물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형성된 유산적 가치를 모두 포괄하는 관리체계로 전환하겠습니다."정부는 경복궁, 창덕국 등 고궁 등에서 국빈 행사나 국가기념일 행사를 열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국가유산을 방문하면 음식점이나 숙박비용을 할인받는 K-헤리티지 패스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또 가칭 국가유산산업육성법을 제정해 새로운 사업 분야도 발굴합니다.국가유산청은 2026년 세계유산위원회 국내 개최 방안을 검토하고 나라 밖 문화유산을 환수하기 위한 유럽 거점 사무소를 마련할 방침입니다.참석자들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분야 추진전략도 논의했습니다.한 총리는 산림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국내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해 산림이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또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해 글로벌 온실가스 문제를 완화하는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윤 대통령, 25개국 정상과 릴레이 회담"
최대환 앵커다음달 4일과 5일에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립니다.아프리카에서 모두 48개 나라가 서울로 초청됐는데요.윤석열 대통령은 이 가운데 25개 나라 정상들과 연쇄 양자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영은 기자다음주부터 시작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아프리카 48개국이 초청됐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개막 하루 전인 다음달 3일 저녁, 참석국 정상을 맞이하는 환영 만찬을 주재합니다.이어, 다음날 정상 회의 세션에 참석하고, 폐회식에 이어 아프리카연합 AU 의장국인 모리타니아 정상과 공동 언론 발표를 실시합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본격적인 정상회의 시작 전부터 정상 간 양자 회담을 시작해, 회의가 종료될 때까지 오찬, 만찬을 동반한 릴레이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이번 회의 계기에 약 25개 국가와 정상회담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기회에 최고위급 간의 우의와 연대를 돈독히함으로써 향후 아프리카와 긴밀히 협력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회의 둘째날에는 비즈니스 서밋과, 청년 스타트업 포럼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대통령실은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의 교역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또 핵심 광물 수급 등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거라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향후 아프리카와 정상회의의 정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4-5년에 한 번을 목표로 할 수 있겠다며, 필요 시 지역별로 고위급 왕래 등을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한-UAE CEPA' 체결···300억 달러 투자 재확인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아랍에미리트의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아랍 국가와는 처음으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이 체결됐는데요.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우리나라가 체결한 24번째 자유무역협정이자 아랍권 국가와는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입니다."두 정상은 아울러 우리나라에 대한 아랍에미리트의 300억 달러 투자 약속도 재확인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UAE 대통령 국빈방한 공식환영식(장소: 29일,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모하메드 UAE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합니다.윤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 모하메드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UAE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UAE의 300억 달러 투자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1월 UAE를 국빈방문해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40조 원 투자를 약속받았었습니다.대통령실은 이 중에서 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등은 60억 달러 이상의 투자 기회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와 함께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CEPA가 체결됐습니다.아랍국가와는 처음으로, CEPA를 체결한 겁니다.국회 비준 동의 등 절차를 거쳐 정식 발효되면, 우리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주요 수입 품목인 원유 등에서 관세가 사라집니다.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우리나라가 체결한 24번째 자유무역협정이자 아랍권 국가와는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입니다. 한-UAE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를 통해서 양국은 품목 기준으로 90% 이상의 상품시장이 개방이 됩니다."대통령실은 모하메드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새로운 중동붐'의 모멘
7월부터 외환시장 새벽 2시까지 개장
최대환 앵커오는 7월부터 우리 외환시장의 개장 시간이 새벽 2시까지로 늘어납니다.폐쇄적이라는 비판을 들었던 국내 외환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인데요.본격 시행에 앞서 올 초부터 시범 운영을 해봤는데, 모든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졌다고 외환 당국은 설명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정부는 지난해 2월 폐쇄적이고, 제한적인 국내 외환시장을 경쟁적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선언했습니다.현재 외환시장의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00분부터 오후 3시 30분으로 국내 주식시장 장 마감 시간과 같지만, 오는 7월부터는 외환시장 개장 시간이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됩니다.외환시장 개장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한국 외환당국의 인가를 받은 외국 소재 금융기관(RFI)이 국내에 지점을 개설하지 않고도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녹취 성한경 /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외환시장 구조개선은) 국내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바람직한 부분이고요. 과도하게 하는 일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원화 시장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좋은 조치라고 생각합니다."정부는 본격시행을 앞두고, 올해 초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외환 당국은 지난 2월부터 총 8차례 시범거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시범 거래에는 국내 외국환은행 15개와 6개 증권사 등 총 27개 기관이 참여해 원/달러 현물환과 외환 스왑거래를 진행했습니다.그 결과 거래와 결제, 회계처리 등 모든 절차가 원활하게 마무리됐다고 외환 당국은 설명했습니다.특히, 현재까지 23개 외국 금융기관이 해외 외국환 업무취급기관(RFI) 등록을 완료했고, 이 중 10개 이상의 해외 외국환 업무취급기관이 이미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현물환과 외환 스왑을 거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정성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외
UAE 수출 시장 확대···"신 중동 붐 확산"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국빈 방문 내용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최다희 기자,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맺었죠.이 협정,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최다희 기자네, 앞선 리포트에서 살펴봤듯이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 간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체결됐습니다.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란 FTA와 유사한 자유무역협정의 하나로 양국 간 상품·서비스 시장 개방에 더해 다양한 분야의 포괄적 협력 강화 방안까지 추가로 담는 협정입니다.정부는 UAE와의 이번 협정을 시작으로 '신 중동 붐' 확산 계기를 만들고 경제안보를 강화하고자 하는데요.CEPA가 발효되면 우리의 주력 수출품인 '무기류' 대부분의 품목이 UAE 시장 내에서 즉시 관세가 철폐됩니다.빠르게 증가하는 중동 방산 수요에 따른 '무기류'의 수출 증대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헬기와 전투기 등 무기 수출에 대한 내용을 협의하고 있고 확정 후 발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또 자동차와 부품, 가전제품 등의 품목들과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도 협정 발효 후 최장 10년 이내 관세가 철폐되는데요.특히, 우리나라 자동차는 UAE에 강한 수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협정으로 가장 크게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품목입니다.이 외에도 의료기기와 의약품, 화장품과 같은 수출 유망 품목에 대해서도 관세가 철폐되고, 쇠고기와 닭고기, 과일, 조미 김 등 주요 농수산물도 관세 철폐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한편, 이번 협정이 발효되면 UAE와 아직 CEPA를 체결하지 않은 미국과 EU, 일본, 중국 등 주요 경쟁국과 비교해 봤을 때 우리 기업의 수출 여건이 대폭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 달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성과 도출 만전"
모지안 앵커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와 주요 경제 단체, 기업인들이 모여 성과 도출을 위한 준비에 나섰습니다.민관이 합심해 정부간 협력은 물론 기업간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계속해서 조태영 기자가 전합니다.조태영 기자다음 달 4∼5일 이틀간 서울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열립니다.45개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다수의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첫 다자 정상회의입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지난 28일 국무회의)"인구·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장소: 29일, 롯데호텔서울)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특히 정상회의 기간 개최 예정인 각종 경제행사를 두고 경제 협력 추진 현황을 살펴봤습니다.정상회의 기간 첫날에는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이 열립니다.참석자들은 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후변화 대응 등 다방면에 대한 협력에 나설 전망입니다.아울러 200개 국내 기업과 50여 개 아프리카 기업 간 교류를 주선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십'도 개최됩니다.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부 간 협력은 물론 기업 간 계약, MOU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녹취 정인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멀리서 오는 아프리카 인사들을 따뜻하게 환대해주시고, 이번 정상회의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서 여러분들의 기관·기업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고..."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
북, '대남 오물 풍선' 살포···군 "저급한 행위 즉각 중단"
모지안 앵커28일 밤 북한이 살포한 대남전단용 풍선의 잔해가 200여 개 넘게 발견되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선 대국민 안전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는데요.우리 군은 북한에 저급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장소: 28일 밤, 충청남도)도로 한 가운데에 큰 풍선 2개가 묶인 비닐봉지가 놓여있습니다.28일 밤, 충남 지역에서 발견된 대남풍선입니다.서울과 경기 일대에서도 각종 오물과 쓰레기, 공중 폭발을 위한 타이머로 추정되는 장치 등이 담긴 대남전단이 발견됐습니다.29일 오후 4시 기준, 합동참모본부가 파악한 대남풍선 수는 260여 개 입니다.북한이 하루에 날린 개수로는 역대 최다입니다.우리 군은 대남전단을 식별한 직후,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 대국민 안전문자 발송을 요청했습니다.지상에 떨어진 풍선은 화생방 신속대응팀 (CRRT)과 폭발물 처리반 (EOD)이 출동해 수거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에서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군은 대남풍선이 민가뿐만 아니라 공항, 고속도로 등에 떨어질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지난 2016년에는 낙하한 대남 전단으로 차량과 주택 지붕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대남풍선 살포와 맞물려 29일 새벽에는 서해 인근에서 북한의 GPS 전파 교란 시도가 있었고, 주변 해역을 항행하는 선박들에 '항행주의' 경보가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었으며, 사전에 국민 안전대책을 강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북한에 전단 살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참 공보실장"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임. 북한 대남 풍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으며
아프리카에 한국 쌀농사 기술 전수···"정상회의로 협력 강화"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한-아프리카 서울 정상회의가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정부는 아프리카에 우리나라의 쌀농사 기술을 전수해주는 'K-라이스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이번 회의를 계기로, 쌀 수요를 수입을 통해 메우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영상제공: 농촌진흥청)경운기가 드넓은 논을 갈아냅니다.일정한 간격을 두며 손으로 모를 심어나갑니다.50여 년 전 한국 논농사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이곳은 아프리카 가나.식량난을 겪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한국 쌀농사 기술이 전수되고 있습니다.쌀 자급률이 낮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생산 역량을 높여 기아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K-라이스벨트' 사업.종자 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수확량이 많은 우수한 종자를 현지에서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입니다.현재 세네갈, 감비아, 기니 등 총 7개 국가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사업이 시작되고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 간 교류는 활발해졌습니다.지난해 7월 아프리카 8개국 장관이 참석한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가 서울에서 열렸고 최근엔 아프리카 공무원들이 한국을 찾아 연수를 받기도 했습니다.(영상제공: 농림축산식품부)정부는 아프리카에서 많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현지 기후에 적합한 벼 품종을 개발하는 데 나서고 있습니다.녹취 유은하 /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국외농업기술과장"(아프리카) 쌀 자급률 향상을 위해 아프리카 벼 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의 협력 사업을 통해서 신품종이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8개국에서 26개 품종이 개발이 됐습니다."그 결과 지난해 아프리카 6개 국가에서 품질이 높고 수확량이 많은 벼 종자 2천300여 톤을 처음 수확했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왼쪽 쌀은
마스터 가드너[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 언어 : 영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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