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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적의 비만약 국내 출시, 부작용 주의해야 한다? [정책 바로보기]
김용민 앵커'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비만치료제 주사제가 국내에 출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신중한 사용을 당부했습니다.관련해 궁금한 점들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안광수 과장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과장님, 안녕하세요.(출연: 안광수 /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과장)김용민 앵커일론 머스크 등 세계 유명인사들의 사용으로 기적의 비만약이라고 불리는 '위고비'가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어떤 치료제인지 먼저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용민 앵커체질량지수 BMI, 많이 들어본 단어인데 BMI가 뭔가요?그리고 GLP-1이란 무엇인지도 설명해주시겠어요.김용민 앵커BMI 30 이상 비만이거나 동반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비만환자에게 사용하는 의약품이라는 말씀이신데, 일반인들도 다이어트약으로 기대가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일반소비자가 사용할 수도 있는 건지, 또 비만치료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더라도 부작용이 있다고 하던데, 맞나요?김용민 앵커그만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인데, 일반인에 대한 오·남용 우려도 있는 것 같습니다.비만치료제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는 어떤 조치들을 추진할 계획이신가요?김용민 앵커네, 지금까지 '비만치료제 국내 출시'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안광수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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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25일 도입···병원서 직접 서류 전송
모지안 앵커실손보험 청구가 많이 간편해집니다.환자 요청에 따라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병원이 직접 보험회사에 청구하게 되는데요.오는 25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도입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의료비 항목을 보장하는 실손보험.2022년 기준 국민 4천만 명이 가입해 연간 1억 건 넘는 보험금을 청구하고 있습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실손보험 미청구 금액은 연간 3천억 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청구 절차가 무척 불편했기 때문인데요. 실손보험을 청구하려면 환자는 직접 병원을 찾아 서류를 발급받고 이를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소비자단체의 설문조사에서도 의료 소비자들은 진료 금액이 적거나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 보험회사에 서류를 보내기 번거로워서 청구를 미뤘다고 답했습니다. 진료를 마친 직후에 병원에 서류 전송을 요청하면 됩니다. 진료 이후에는 병원 방문 없이 모바일 앱 등으로 진료받은 병원에 서류 전송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 청구 기한은 3년으로 이전 진료 이력도 청구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자동 청구되지 않습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는 오는 25일부터 병상 30개 이상 병원을 대상으로 도입됩니다.다만 간소화 도입 전 병원들의 전산 시스템 구축 여부가 관건입니다.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에 참여한 요양기관은 전체 대상의 절반 수준인 3천781곳으로 집계됐습니다.보건소를 제외하면 실제 병원 참여율은 6.8%에 그쳤습니다.요양기관의 93%에 달하는 의원과 약국은 내년 10월 25일부터 도입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노혜경, 민혜정)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기차여행·특산물 체험
모지안 앵커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가을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이번 가을 나들이 계획 있으시다면, 박지선 기자의 안내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박지선 기자산과 들녘 곳곳에 완연한 가을이 펼쳐집니다.줄줄이 늘어선 나무들도 어느새 울긋불긋 색색의 옷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마쳤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가을을 맞아 지역 곳곳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올해 3월과 9월에 이은 세 번째 국내 여행 캠페인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로 지역 경제를 끌어올려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한 겁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구소멸과 지역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께서 국내로, 특히 지역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더 많이 여행가는 가을이 될 수 있도록..."구체적으로 지역 고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바캉스, 가을에만 열리는 지역 축제와 도시를 벗어난 디톡스 여행 등 11개 주제로 70여 개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각 프로그램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전국 24개 소도시를 둘러보는 기차여행 프로그램도 눈에 띕니다.지역에 떠오르는 명소와 전통문화, 특산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1인당 4만9천 원만 부담하면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기차여행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이와 함께 이번에 마련된 여행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사진이나 수기를 응모하는 여행 수기 공모전도 열립니다.자세한 참여 방법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전통시장 페어 in 속초' 개막
김현지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K-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끼고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18일~20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립니다.박람회에는 전국 130여 개의 전통시장·230여 개의 점포가 참여하며,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다양한 먹거리·볼거리가 제공됩니다.올해는 '글로벌 K-전통시장' 컨셉으로 해외에 수출되는 우수 상품을 내세웠는데요.박람회 마지막 날인 20일, 크루즈 외국인 관광객 400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쇼핑도 하고 민속놀이와 K-팝 공연·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즐길 예정입니다.박람회 기간 500대의 드론 쇼와 장민호·백지영· 라포엠 등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진다고 하니 주말엔 강원도 속초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월 동행축제, 7천억 원 이상 직접매출 달성
김현지 기자지난 9월 동행축제를 통한 온·오프라인 직접매출이 7천억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온라인기획전·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6억천 원, 지역행사 판촉 등 오프라인 매출이 1천1백억 원을 기록했는데요.온누리상품권이 1조 3천억 원 판매되는 데에도 간접적으로 도움을 줬습니다.이번 9월 동행축제는 개막행사를 최초로 베트남에서 열고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했는데요.카드사와의 협업도 확대돼 소비자들이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중기부는 앞으로도 동행축제를 통해 내수 활성화뿐 아니라,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울경·전남·광주 하나로···'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 전남, 광주 등을 하나로 묶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를 공식 출범했습니다.'남부권 K-관광 휴양벨트'를 구축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남부권을 여행하는 새로운 관광 개발 체계가 구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출범식에 참석한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남부권이 대한민국 미래관광을 선도하고, 광역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추 가격 안정 총력···"이달 하순 공급 확대"
모지안 앵커올여름 무더위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배추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정부가 출하장려금을 통해 이달 중순까지 시장 공급량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이달 하순부터는 출하량이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이달 14일 기준 배추 한 포기의 평균 도매가격은 8천920원으로 작년보다 128% 올랐습니다.무 한 개 가격은 2천391원으로 105% 뛰었습니다.올여름 지속된 고온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상추와 깻잎, 시금치, 오이, 애호박 가격도 작년 대비 상승했습니다.정부는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 재료로 쓰이는 채소류의 가격 안정에 나섰습니다.배추의 경우 10월 중순까지 출하장려금을 지원해 시장 공급량을 늘릴 계획입니다.가정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 16일까지 할인 지원에도 나섭니다.공급 부족으로 고심하는 외식업체를 위해서는 신선 배추를 수입하고 있습니다.녹취 박순연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김치 가공업체와 식자재 마트에 배추 48톤을 판매 완료했고 54톤이 10월 16일에 중국에서 출항해서 17일에 평택에 입항할 예정입니다."정부는 이달 하순부터는 배추 출하 지역이 경북과 충북 등으로 확대되면서 출하량이 현저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해당 지역의 가을배추 작황이 초기에 부진했지만 현재 나아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배추와 함께 김장 재료로 쓰이는 무는 출하가 본격화되는 다음달부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이 밖에도 상추와 깻잎, 토마토, 오이, 애호박 등 주요 원예농산물의 가격도 이달 하순부터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
민생토론회 '제주'···"신항 개발·제2공항 완공 지원"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제주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윤 대통령은 해운 물류의 거점으로 도약할 제주신항의 원활한 개발을 추진하고, 제2공항의 빠른 완공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29번째 민생토론회(장소: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29번째 민생토론회가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에서 열렸습니다.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찾은 윤 대통령은 제주도만의 강점과 특성에 집중해 발전 전략을 실천하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제주도와 국내외 주요 도시 연결을 강화해 제주도를 세계적 관광지로 키우는 것이 우선 목표입니다.이를 위해 대규모 '제주신항' 개발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제주신항이 건설되면 협소한 물류 기능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대형 크루즈선도 정박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그래서 제주 신항을 해운 물류와 크루즈의 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제2공항 건설도 제주도와 긴밀히 협력해 빠른 속도로 완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제2공항 건설은 지난 2015년 제주공항 혼잡과 안전문제로 논의되기 시작했고, 9년 만인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관련 기본계획을 고시한 상황입니다.윤 대통령은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후속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며 제2공항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제주도와 적극 소통하면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제주도 고유의 문화와 유·무형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국립탐라문화연구센터 설립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센터는 전시와 교육 등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주민과 관광
노벨 경제학상, '국가 간 부 차이' 연구 3인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노벨 경제학상, '국가 간 부 차이' 연구 3인올해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는 국가 간 부의 차이 연구에 기여한 다론 아제모을루, 사이먼 존슨, 제임스 로빈슨 3인에게 돌아갔습니다.아제모을루와와 존슨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이며, 로빈슨은 미국 시카고대 교수인데요.스웨덴 왕립과학원은 현지시간 14일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경제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한스 엘레그렌 / 스웨덴 왕립과학원 사무총장"미국 MIT의 다론 아제모을루, 미국 MIT의 사이먼 존슨, 미국 시카고대의 제임스 로빈슨에게 수여합니다.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공로 때문입니다."이 세 사람은 국가 간 불평등과 빈부차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한국 사례에도 주목해 한국과도 인연이 깊어 '지한파'로 꼽히기도 하는데요.또 아제모을루 교수와 로빈슨 교수는 국가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요인을 사회제도에서 찾는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저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녹취 야콥 스벤슨 / 노벨 경제학상 위원회"국가 간 소득 차이를 줄이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이며, 다론 아제모을루, 사이먼 존슨, 제임스 로빈슨의 획기적인 연구 덕분에 국가가 실패하거나 성공하는 근본 원인에 대해 훨씬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한편 노벨상은 지난 7일 생리의학상부터 이날 경제학상까지 올해의 수상자 발표를 모두 마쳤는데요.노벨상 시상식은 12월 10일에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약 14억 3천만 원이 주어질 예정입니다.2. '14좌 최연소 완등' 네팔 산악인 금의환향세계 8천m급 고봉 14개 모두를 최연소 완등한 네팔의 10대 청소년 산악인이 금의환향했습니다.현지시간 9일
신임 주중 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주(駐)중국 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내정했습니다.김현지 앵커대통령실은 이번 주중 대사 인선을 계기로 활발히 가동 중인 한중 고위급 교류의 흐름이 이어져 양국 관계가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주(駐)중국 대사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김 내정자는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과 재정운용실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 정책실장을 역임했습니다.지난해 말까지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인수위 때부터 1년 8개월간 대통령을 보좌해오기도 했습니다.대통령실은 김 내정자가 폭넓은 국정 경험을 갖춘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라고 평가했습니다.오랜 기간 경제부처에 근무하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무역갈등 해소 등 중국과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한 정책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란 설명입니다.녹취 정진석 / 대통령실 비서실장"평소 경제문제를 중심으로 한중관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중국의 사회·역사·문화에 천착해 왔을 뿐 아니라 수준급 중국어 구사력도 갖춰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격변하는 동북아 질서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외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합니다."이번 인선에 따라 정재호 현 주중 대사는 지난 2022년 8월 윤 정부 초대 주중 대사로 임명된 지 2년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주중 대사가 새로 교체되는 가운데, 한중 관계 회복에도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실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전임 비서실장을 신임 주중 대사로 내정한 것에 대해 활발히 가동 중인 한중 고위급 교류의 흐름을 이어가 양국 관계를 더 성숙하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밝혔습니다.지난달 말(현지시간 9월 28일) 조태열 외교부 장
오늘의 날씨 (24. 10. 15. 10시)
김용민 앵커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김현지 앵커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신세미 기상캐스터(장소: 상암동)네,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빗줄기가 약한 편인데요.수도권은 오전에, 그 밖의 지역은 오후면 그치겠고요.낮기온은 어제보다 더 높겠고, 평년을 웃돌면서 따뜻하겠습니다.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앞으로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제주도와 5~20mm,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내륙에 5~10, 그 밖의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구름이 이불 역할을 해주면서 아침기온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는데요.대부분의 지역이 15도 이상으로 예년 이맘 때보다 높았고요.낮기온도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오늘 공기질도 쾌청하겠습니다.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좋음’수준을 보이겠습니다.자세한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23도, 전주 24도, 강릉과 울산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목요일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금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내일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내륙지역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방산 '큰 손' 폴란드···대통령 방한·방산협력 전망
최대환 앵커폴란드가 한국산 무기를 대거 사들이면서 K-방산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죠.다음 주에 폴란드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는데, 양국 정상회담에서 특히 방산협력 분야 성과가 기대를 부풀리는 이유입니다.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지난 2022년 한국 방위산업체들은 폴란드 정부와 K9 자주포, K2 전차, FA-50 경공격기 등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체결합니다.폴란드 수출에 힘입어 K-방산 수출은 2022년 처음 170억 달러를 달성했고, 올해 방산수출은 200억 달러를 목표로 세웠습니다.이렇게 적극적으로 한국산 무기를 사들여온 폴란드가 K-방산 핵심 고객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국빈방문합니다.윤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과 24일 정상회담을 하는데, 폴란드가 K-방산의 단골 손님인 만큼 방산협력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폴란드를 찾아 두다 대통령과 회담했고,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해 7월, 한-폴란드 공동언론발표)"앞으로 양국 간 방산 분야 협력이 상호호혜적으로 진행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올해 7월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방산분야 등 경제협력 증진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이번 정상회담에서 폴란드와 한국 간 양해각서(MOU) 체결 등 구체적인 방산 협력 논의가 진행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K-방산의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민관이 힘을 합쳐 방산수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 17일 주재한 제6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에선 2022년 7월 폴란드와 체결한 대규모 총괄계약을 안정적으로 이행하고, 대형 방산사업 신규 수주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방산업체들은 K-방산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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