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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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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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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26조 규모 반도체 종합지원 프로그램"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경제이슈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금융, 인프라, RD는 물론이거니와 중소·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윤 대통령은 반도체가 곧 민생이라며,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직접 뛰어서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장소; 23일, 용산 대통령실)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가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18조 규모의 금융 지원을 비롯해 RD와 설비투자 세액공제, 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금융, 인프라, RD는 물론이거니와 중소· 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지원이 대기업, 부자 감세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습니다.세제 지원으로 기업에 투자가 확대되면,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확장돼 기업은 수익이 늘고, 국민은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이번 종합지원 프로그램에 70% 이상이 중소, 중견기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반도체가 민생이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일 모두가 국민을 위한 것입니다."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AI 반도체 등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획기적인 방안 마련도 지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산업부는 관계 부처, 기업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내놓기 바랍니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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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무고용률 3.17%로 꾸준히 증가
최대환 앵커기업들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일단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내용을 좀 들여다보면 공공 부문에 비해 민간의 고용률이 낮았고, 특히 민간에서도 대기업의 경우 의무고용률에 한참 못 미치는 걸로 집계됐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고용노동부의 2023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을 보면 상시근로자가 50명 이상인 3만2천316곳의 공공과 민간 기업에서 장애인 고용률은 평균 3.17%로 나타났습니다.전체 917만 6천 명 가운데 29만 1천323명으로, 중증 장애인일 경우 두 배 적용됩니다.전년 3.12%보다 0.05%p 늘어난 수치로 장애인 고용률은 10년 전 2.54%에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2023년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공공 3.6%, 민간 3.1% 입니다.공공부문의 고용률은 3.8%로 의무비율을 넘겼지만, 민간은 2.99%로 낮았습니다.민간 기업을 규모별로 보면 100인 미만 사업장이 2.19%로 가장 낮았고, 500~999인 사업장이 3.45%로 가장 높았습니다.특히 대기업집단의 경우 1천3곳의 고용률은 2.43%로 의무비율에 한참 못 미쳤습니다.정부는 이를 위해 민간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확대하고,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또 의무고용률을 초과한 기업에는 고용장려금을 지급해 고용을 유도할 방침입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저출생 문제 총력 대응 [클릭K+]
변차연 기자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우리나라 저출생 문제 정말 심각하죠.지난 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명대로 1명이 채 안됩니다.매해 최저치로 떨어지는 출산율로, 암울한 경제 전망을 넘어 '국가 존립 위기'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이에 정부는 저출생 극복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먼저 아이가 태어난 직후 일시금으로 지원받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금액이 올해부터 늘어납니다.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초기의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만들어진 정책으로, 산후 조리원과 육아용품, 의료비 등에 쓸 수 있는 바우처로 지급되는데요.기존에는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200만 원을 지급했다면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이상 아동에게는 지난해보다 100만 원 늘어난 300만 원을 지급합니다.첫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 이용권인 바우처 형태로 지급되는데요.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 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이와 함께 2살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지원되는 '부모급여'도 인상됐습니다!원래는 0세의 경우 월 70만 원, 1세는 월 35만 원이 지급됐지만 올해부터는 0세 월 100만 원, 1세는 월 50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부모급여 역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는데요.이때,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점,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그런가 하면, 공동 육아하는 맞벌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3 부모 육아휴직제'를 올해부터 '6+6'으로 확대했습니다.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쓸 경우 육아휴직 급여 지급 기간은 기존 첫 3개월에서 6개월까지로, 적용 대상은 아이가 태어난 지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로 늘었습니다.<
한-UAE 정상회담 29일 개최···"에너지·경제 등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의 릴레이 정상 외교 일정, 계속해서 뉴스룸에 나와 있는 취재기자와 살펴봅니다.김현지 기자, 앞선 리포트에서 본 한일중 정상회의가 27일 마무리되고요.곧바로 다음 날인 28일부터 29일까지 모하메드 UAE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합니다.모하메드 대통령 취임 후 첫 방한이군요?김현지 기자그렇습니다, 지난해 1월 윤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론 처음 UAE에 국빈 방문했었죠.그로부터 1년 4개월 만에 모하메드 UAE 대통령이 한국을 찾게 됐습니다.이번 방한은 앞서 말씀드린 지난해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입니다.UAE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그런 만큼 정부는 그에 걸맞은 최고의 예우로 모하메드 대통령을 맞이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1년 4개월이란 짧은 시간 안에 상호 국빈 방문을 하게 됐군요.지난해 윤 대통령은 UAE에서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아냈었죠.이번에 열리는 정상회담에선 어떤 것들이 논의될 예정인가요?김현지 기자윤 대통령은 29일, 공식환영식 뒤에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엽니다.두 정상은 지난해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설정한 4대 핵심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4대 핵심분야는 전통적 에너지와 청정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그리고 경제와 투자, 국방과 국방기술입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을 열고 "양국 국민이 체감하고 민생에 도움이 되는 가시적 성과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고요.이와 함께 "지역 정세를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공조 등 글로벌 현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UAE는 중동국가 중 한국과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핵심 우방국인데요.
한미 특수전부대 주요 지휘관 회의 개최
모지안 앵커한미 특수전부대 주요 지휘관 회의가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렸습니다.회의에는 김명수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와 육·해·공군 특수전 관련 주요지휘관, 주한미군 특수전사령관이 참여했습니다.신 장관은 회의에서 특수전부대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와 대응에 가장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부대라면서, 공세적 특수작전 개념을 더욱 세밀하게 발전시키고 한미 특수전부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회의에서는 한국군 특수전부대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조직·전력·훈련 혁신 방안도 논의했습니다.(영상제공: KFN)(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기부, EU CBAM 대응 나서···"탈탄소 선택 아닌 필수"
최대환 앵커유럽연합이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 중인데, 대응 여력이 약한 우리 중소기업들에겐 일종의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정부가 탄소 저감 설비 도입 등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탄소국경조정제도, CBAM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유럽연합 EU에서 도입한 제도입니다.철강, 알루미늄, 비료, 전기, 시멘트, 수소제품 등 6개 품목을 EU로 수출하는 경우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량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겁니다.2026년 적용을 앞두고 지난해 10월부터 2년간 시범 운영 기간에 들어갔습니다.이 기간 EU에 수출하는 기업들은 9차례에 걸쳐 분기별로 탄소 배출량 신고 의무가 부여됩니다.제대로 신고하지 않을 경우 탄소 배출량 톤(t)당 10~50유로의 벌금이 부과되는데, 관세 부담 가중과 EU 측의 까다로운 요구 등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있어서 탈탄소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탈탄소하지 않고 수출하기 굉장히 어려운..."정부는 우리 수출 중소기업들의 규모와 업종을 분석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방안을 마련했습니다.먼저 CBAM 특화과정과 헬프데스크를 운영합니다.EU 수출 중소기업 1천400여 개 사를 대상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겁니다.여기에는 탄소 배출량 측정 방법 등도 포함될 전망입니다.아울러 정부는 탄소배출량 측정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이를 위해 디지털 측정·보고·검증 솔루션을 개발하고, 1대1 탄소중립 컨설팅을 실시합니다.수출규모가 1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 355개 사에는 탄소배출량 산정·검증 과정을 직접 지원합니다.<br
윤 대통령 "연구 전념하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모지안 앵커대한민국학술원이 개원 70주년을 맞았습니다.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과 기술, 혁신의 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며,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대한민국학술원 개원 70주년 기념식(장소: 22일, 대한민국학술원 (서울 서초구))1954년 개원한 대한민국학술원,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인 국내 최고의 석학 13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학술원 개원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세계 주요 국가들은 미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기술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과학과 기술, 혁신의 힘을 키워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결국 그 힘의 토대는 학문이고 연구라며,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부는 선진기술을 확보하고 학문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학술기관들과의 글로벌 합동연구와 교류협력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단 뜻도 밝혔습니다.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는 동시에, 창의적 융합인재가 마음껏 성장하는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학문의 자유를 충실히 보장하고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우리가 더 높이 더 크게 도약하려면 학문의 기초가 깊고 단단해야 한다며, 성장과 번영의 근간에 학문의 기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
올해 수능도 '킬러 문항' 배제···늘봄학교 방학에도 이용 가능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정부의 3대 개혁 가운데 하나인 '교육개혁' 분야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정책들이 많습니다.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된다는 차원에서,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정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김유리 기자, 먼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공정 수능' 기조가 유지된다고요?김유리 기자네, 그렇습니다.교육부가 올해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변별력을 확보하는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녹취 오승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지난 3월 28일)"수능문항 출제는 공교육 과정을 벗어난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하겠습니다."김유리 기자또 수능과 사교육 간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공정한 출제진을 선정하겠다고 했는데요.수능 문항과 사교육 문항 간 '판박이 논란'을 막기 위해 유사성 검증도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만일 사교육 카르텔이나 부조리를 목격할 경우, 입시비리 신고센터에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는데요.접수된 신고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사안에 따라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최대환 앵커올해부터 전국에 본격 도입된 늘봄학교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기존에도 초등 방과 후 프로그램이나 돌봄 교실이 있었는데, 어떻게 다른 건지 짚어주시죠.김유리 기자우선,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돌봄교실과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또 방과 후 프로그램과 달리 2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도 차별점인데요.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 내년에는 2학년까지 그리고 2026년부터는 초등학교 전 학년에서 희망 학생 모두가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최대환 앵커늘봄학교가 제공하는 2시간 맞
삼성·구글 등 14개 빅테크 '서울 AI 기업서약' 발표
모지안 앵커'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둘째 날, 삼성전자와 구글 등 국내외 14개 빅테크 기업들이 '서울 인공지능 기업 서약'을 맺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디지털 기술 공유와 안전성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의지를 각국에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AI 글로벌 포럼(장소: 22일 오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덕수 국무총리가 AI 서울 정상회의 둘째 날 열린 AI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한 총리는 축사에서 특히 AI의 안전한 기능이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서울 선언에 이를 위한 주요국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대한민국은 AI 안전 연구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습니다. AI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채택된 서울선언은 이 협력에 대한 주요 국가들의 약속을 요약하고 있습니다."이어 디지털 분야 기술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며 그동안 이어온 한국 정부의 의지를 설명했습니다.한 총리는 또 지난해 발표된 한국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소개하면서 한국 정부는 이같은 노력을 현장에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행사에서는 삼성전자와 구글, 오픈AI 등 전 세계 14개 AI 빅테크 기업들의 서울 AI 기업서약이 발표됐습니다.기업 서약은 책임 있는 AI개발, 공평한 AI 혜택 확산 등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이 담겨있습니다.행사에 참석한 이종호 과학기술부 장관은 앞으로 AI 생성물을 워터마크로 식별 조치하고 국제 표준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정부는 이번 포럼의 결과를 바탕으로 AI 글로벌 거버넌스 형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정성헌)KTV 김용민입니다.<
모하메드 UAE 대통령, 28~29일 국빈방한
모지안 앵커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을 국빈방문합니다.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과 방한 중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투자와 에너지, 국방, 방산 등 협력 방안과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한편, 모하메드 대통령의 방한은 UAE 대통령으로서 첫 국빈방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권보호 종합대책 점검···'아동학대' 기소 감소
모지안 앵커앞서 보신 교육개혁의 또 다른 축은 바로 교권 보호의 강화입니다.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시행된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는데요.생활지도가 아동학대로 오인받는 일이 줄고, 교권 침해 행위에 엄정 대처하는 분위기가 강화됐다는 분석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해 7월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 악성 민원과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교권 보호 강화 논의는 급물살을 탔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상처받은 교권을 신속히 회복하여 선생님들께서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교육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이후 교권 강화 종합대책이 시행된 가운데, 교육부가 이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를 점검했습니다.먼저 교사가 학생 생활지도 중 아동학대로 신고 받으면 조사 과정에서 교육감이 의견을 제출하도록 한 제도가 시행됐는데, 그동안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385건 중 70% 이상에 대해 교육감들은 '정당한 생활지도'로 의견을 냈고, 이 가운데 실제 형사 사건으로 소가 제기된 건 단 3건에 불과했습니다.증거불충분이나 아예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본 불기소 처분은 제도 시행 전보다 17%나 증가해 교육감 의견 제출이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 입증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다루는 학교의 교권보호위원회 기능도 강화됐습니다.그동안 쉬쉬하는 분위기 속에 위원회 역할이 유명무실했지만 지난 3월부터 피해 교사의 요청이나 신고 접수 시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도록 의무화되면서 현재까지 280여 번 위원회가 열려, 교권침해 사안이 논의됐습니다.악성 민원과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학부모에 대해서도 교육청의 고소, 고발 건수가 지난해 11건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8건 집계되면서 엄정 대처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학교 민원대응
공중종합훈련 '소링 이글' 실시···F-35 스텔스기 야간 출격
모지안 앵커공군이 전반기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인 '소링 이글' 훈련 장면을 공개했는데요.적의 전투기와 무인기 등에 대응한 실전적인 훈련이 펼쳐지는 가운데, 특히 F-35A 스텔스 전투기의 야간 출격 장면이 이목을 끕니다.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장소: 지난 21일, 공군 청주기지)어둠이 내려앉은 활주로.야간 출격을 앞둔 F-35A 스텔스 전투기 편대가 줄지어 이동합니다.지상 주행을 마친 F-35A가 힘차게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고 뒤따라 전투기들이 출격합니다.공군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청주 제17전투비행단에서 2024 전반기 '소링 이글' (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훈련에는 F-35A와 F-15K,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의 항공전력이 참여합니다.적의 전투기와 무인기 침투, 순항미사일 발사 등에 대응하는 방어제공훈련과 도발 징후를 파악한 뒤 적의 이동식 발사대(TEL) 등 도발 원점을 사전에 파괴하는 항공차단훈련 등이 시행됩니다.인터뷰 이상택 / 대령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장"이번 훈련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적 위협에 대비해 공군의 모든 전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종사들의 대응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이번 훈련에는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도 처음 참가합니다.우주작전대대는 지난달 주한 미 우주군과 한미우주통합팀을 이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F-15K와 F-16 전투기는 KC-330 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와 야간 임무 중 편대비행을 펼쳤습니다.야간 공중급유 훈련도 진행되는데 주간에 비해 시계가 제한되는 야간 공중급유는 급유기와 피급유 항공기 간에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팀워크가 필수입니다.소링 이글 훈련은 우리 공군 자체의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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