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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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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481회)
한국정책방송원
6월 호국보훈의 달, 영웅들을 기억하며... [일상공감 365]
총을 들고 전쟁터로 향한대한민국의 영웅들꽃다운 청춘들의피와 생명으로 지켜낸대한민국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누구나 쉽고 자유롭게기부할 수 있는 프로젝트‘모두의 보훈’영웅을 기억하고 추모하는다양한 방법들...우리의 일상이 될 수는 없을까요?(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개국과 연쇄회담···"한-아프리카, 더 가까운 동반자"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에 방한한 25명의 아프리카 정상들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했는데요.우리나라와 각 국가들 간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협력과 공조를 이끌어냈는데, 이를 통해 한-아프리카 간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입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한-케냐 정상회담(장소: 4일, 일산 킨텍스)윤석열 대통령과 루토 케냐 대통령이 반갑게 인사합니다.지난 2022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루토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년 반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겁니다.녹취 윌리엄 루토 / 케냐 대통령“윤 대통령님, 안녕하세요.” 녹취 윤석열 대통령"네, 잘 지내셨습니까?”윤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정상들과 일일이 만났습니다.각국 정상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하기도, 정상회의장에 마련된 별도 환담장에서 만나기도 하며 쉴 틈 없는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들 정상과 우리나라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습니다.에티오피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하기 전에도 6.25 전쟁에 병력을 파병했다며 사의를 표하고, 라이베리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는 6.25 전쟁 당시 라이베리아의 물자 지원을 언급하며, 올해 수교 60주년인 점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시에라리온, 모잠비크 정상과의 양자 회담에서는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또 방한 기간 생일을 맞은 토고와 적도기니 대통령에겐,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는 인사도 전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3일, 한-토고 정상회담)"이번 방한 중에 생신을 맞이하게 되셨다고(들었습니다)."윤 대통령은 각 정상들에게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1분기 성장률 1.3%···1인당 소득 일본 추월
모지안 앵커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 분기보다 1.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도 크게 늘어나면서,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일본을 제쳤습니다.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박지선 기자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직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습니다.2021년 4분기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겁니다.부문별로 보면, 반도체와 휴대전화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1.8% 성장했고, 건설투자도 회복되면서 지난 분기보다 3.3% 증가해 성장률을 끌어올렸습니다.업종별 성장도 눈에 띕니다.건설업이 5.5%로 가장 많이 성장했고, 농림어업이 뒤를 이었습니다.제조업과 서비스업도 0.9%씩 늘었습니다.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은 직전분기보다 2.4% 늘면서 8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실질 국민총소득은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 외에서 벌어들인 임금과 이자소득 등을 모두 합쳐,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한국은행은 1분기 국민소득 증가는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실질 무역 손실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한편, 한국은행이 국내 경제 구조 등을 반영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민계정통계 기준 년도를 개편하면서 주요 경제 통계 지표들이 일제히 개선됐습니다.특히,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이 기존 3만3천여 달러에서 3만6천194달러로 늘면서,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일본을 제쳤습니다.녹취 최정태 /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 "2023년 기준 이탈리아보단 낮으나 대만과 일본도 상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같은 경우에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통화가치가 하락함에 따라서 1인당 지엔아이 수치가 현재까지 파악된 수치로는 한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처음 3만 달러를 넘긴 시점도
'대한민국을 지킨 희생을 기억합니다' 현충일 추념식 6일 거행
최대환 앵커'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나라와 국민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현충일, 이번 추념식의 주제는 이렇게 정해졌습니다.모지안 앵커오전 10시 추념식에 맞춰 묵념 사이렌이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고, 백마고지 전투 참전용사가 먼저 간 전우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소개됩니다.최다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다희 기자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됩니다.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와 시민 등 약 5천 명이 참석합니다.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6일 오전 10시 추념식에 맞춰 1분간의 묵념 사이렌이 전국에서 동시에 울릴 예정입니다.이번 추념식에선 '전우에게 전하는 편지'를 주제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한 6.25 참전유공자 이승초 씨가 산야에 잠든 전우를 생각하며 작성한 편지가 소개됩니다.편지 전반부는 영상으로, 후반부는 백마고지 참전용사 후손인 육군 박희준 중사가 무대에 올라 낭독합니다.국가유공자 증서는 올해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 등 4명에게 수여됩니다.이후 진행되는 추념 공연에서는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과 국방부 성악병 등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내 소년 시절'을 합창하며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전장으로 향했던 국가유공자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앞서 국가보훈부는 이번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제98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과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행사' 등 정부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 밝혔습니다.녹취 오진영 / 국가보훈부 보훈정책실장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전공의 '복귀 여부' 촉각
모지안 앵커정부가 병원을 이탈 전공의들을 위한 전격적인 유화책을 내놨지만, 아직 뚜렷한 복귀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성명을 내고, 전공의들이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넉 달째 이어지는 전공의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앞서 정부가 출구 전략을 발표했습니다.전공의와 수련병원에 내린 각종 명령을 철회하고, 복귀한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도 거두겠다고 한 겁니다.수련 기간과 시험 일정을 조정해 복귀 후 전문의가 될 수 있는 길도 열어뒀습니다.시험을 먼저 응시하고 이탈 기간 만큼 추가 수련하거나, 수련을 먼저 마친 뒤 추가 시험을 보는 방안 등이 거론됐습니다.녹취 전병왕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4일) "인턴, 레지던트 연차별로 다 사정이 다릅니다. 이탈한 부분에 대해서. 그런데 어쨌든 복귀하면 수련 과정에 여러 가지 장애는 없도록 해주겠다. 이게 기본 방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정부는 또 의대 증원 백지화를 제외한 전공의 요구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정부가 전격적인 유화책을 내놨지만, 전공의들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전공의 단체 대표는 정부 발표 이후 본인 SNS에 "퇴직금은 준비되셨겠죠"라고 묻는 글을 올렸습니다.그는 "달라진 건 없다"며, "응급실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미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전공의들의 뚜렷한 복귀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4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의 전체 전공의 출근율은 7.4%로 나타났습니다.인턴과 레지던트의 출근율은 각각 3.3%와 8.7%로 집계됐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정부 발표 이후 보건의료단체는 성명을 내고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보건의료노조는 "환자 곁으로 돌아가는 건 정부에 굴복하
"청년·디지털·혁신"···"미래지향적 인프라 협력"
최대환 앵커그런가 하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는데요.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간에 청년과 디지털, 혁신에 초점을 맞춘 개발협력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인프라 협력의 지속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이 소식은,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한-아프리카 미래 파트너십 콘퍼런스 (장소: 5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개발협력을 통한 미래세대 역량강화'를 주제로 열린 한-아프리카 미래 파트너십 컨퍼런스.반기문 8대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녹취 반기문 / 제8대 유엔 사무총장 “한국과 아프리카는 기후변화, 식량불안, 보건위기,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시에,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실현을 위한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고, 아프리카 대륙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 혁신을 강화해야 합니다.”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은 전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Tech4Africa'를 언급하면서, 청년 세대 디지털 교육, 디지털 경제 활성화, 보건 위기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규호 /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 “'아프리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회복력 있는 청년구상(Tech4Africa)'은 3가지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청년, 기술, 그리고 협력입니다.”코이카의 르완다 예비교사 ICT 교육역량 강화 사업 성과와 함께 "교육 현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투자하는 과정에서 코이카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는 클로데트 이레레 르완다 교육부 국무장관의 소감도 소개됐습니다.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 (장소: 5일, 웨스틴 조선 서울)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도 열렸습니다.우리 측은 정부 주도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아프리카 주요국 장관들은 인프라 분야 비전과 개발 계획을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철회···복귀 시 행정처분 중단
모지안 앵커정부가 수련병원에 내린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하고, 복귀 여부를 전공의들의 판단에 맡겼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전공의 여러분이 집단행동이 아닌 개별 의향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합니다."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정부가 수련병원에 내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했습니다.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도 함께 거뒀습니다.전공의 스스로 복귀 여부를 결정하도록 판단을 맡긴 겁니다.병원장에게는 사직서 수리 전 다시 한번 전공의 복귀를 설득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오늘부터 각 병원장들께서는 전공의 개별 의사를 확인해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도록 상담, 설득해 주시기 바랍니다."현장에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합니다.수련 기간 조정 등을 통해 전문의를 취득 할 수 있는 길도 열어뒀습니다.수련 기간이 단축돼도 수련의 질을 확보하기 위한 보완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정부는 근무 시간 단축과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구조 개선, 재정 지원 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방안도 지속 추진합니다.전공의 단체가 제시한 제도 개선 사항 또한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앞서 전공의 단체는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등 7대 요구 사항을 대화 조건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영상취재: 임주완, 윤정석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
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투자기회 모색
최대환 앵커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돕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아프리카 기업 60여개사와 우리 기업 180여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투자와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는데요.이혜진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이혜진 기자전 세계 15세 이하 인구 40%가 사는 '젊은 대륙' 아프리카.14억 인구 단일시장 형성과 관세 90% 이상 철폐를 목표로 하는 아프리카 자유무역지대(AfCFTA)가 첫 발을 떼면서 선진국 주요 투자처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광물자원이 풍부해 첨단산업에 쓰이는 원자재를 구하기 쉽고, 현지에서 상품을 생산하면 물류비용도 절감돼 지속적인 소비시장 확대가 기대됩니다.녹취 이지형 /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은 상호번영을 위한 필연적 과제가 됐습니다. 아프리카는 전세계 천연자원의 약 30%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아프리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이렇게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아프리카 주요 광물 기업과 유망 구매처를 초청해 우리 기업과 연결하는 자리입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아프리카 기업 약 60곳이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석했는데요. 우리 기업 180여개사가 이들 아프리카 기업과 만나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합니다."무역과 에너지·플랜트, 공급망 분야 사업가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아프리카 광산주와 광물자원 관리기관 3곳이 한국 수요처와 구매 상담을 했고, 건설 주요 발주처 10곳도 엔지니어링 기업과 일대일로 만났습니다.아프리카 진출을 염두에 둔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현지 기업 투자 환경과 잠재 리스크를 꼼꼼히 점검했습니다.인터뷰 이재성 / 율호 신사업본부 사장"아
수도권 북부 교통 개선···광역버스·환승센터 확충
모지안 앵커정부가 경기 파주와 양주, 의정부시 등 수도권 북부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상황 개선에 나섭니다.서울로 향하는 교통량이 많은 제역인 만큼, 철도 환승체계를 강화하고 광역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수도권 북부 지역의 전체 교통 통행량의 절반 가까이가 서울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지만 기존의 지하철과 버스 노선의 연계율이 떨어지고, 신도시 건설로 대중교통의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에 정부가 수도권 북부의 교통망 체계 개선을 추진합니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와 BRT 확대를 포함해 광역철도와 기존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성 강화입니다.우선 오는 12월 GTX-A 파주 운정과 서울역 구간 개통을 앞두고 환승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GTX-A 구간 개통에 맞춰 운정역과 환승센터 건설이 한창인데요.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을 늘려 광역철도와의 접근성도 높일 예정입니다."GTX-C 노선이 운행될 양주 덕정역과 의정부역에도 환승센터 계획을 마련합니다.광역버스의 정시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내놓았습니다.파주 운정신도시를 지나는 운정 BRT와 고양 삼송지구와 한국항공대역을 잇는 화랑로 BRT 도로를 신설합니다.녹취 안석환 / 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1월25일 민생토론회의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 후속조치로 수도권 북부지역의 출퇴근 30분시대 실현을 위해서 마련했습니다. 수도권 북부지역의 인프라, 통행 분포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자체 들의 협의를 거쳐..."또 20년 전 운행이 중단된 철도 노선인 교외선의 시설을 개량해 12월부터 하루 20회 운행을 재개하는데, 이를 통해 고양과 양주 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게 됩니다.
수능 6월 모의평가···"킬러문항 배제"
최대환 앵커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위한 올해 첫 모의평가가 진행됐습니다.의대 증원 등의 영향으로 응시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초고난도 문제인 이른바 킬러문항을 제외한 출제 기조는 올해도 이어졌습니다.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박지선 기자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2천여 개 학교 등에서 실시됐습니다.모의평가 지원자는 47만 4천133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400여 명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재학생 지원자가 38만여 명,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이 9만여 명에 달했습니다.의과대학 정원 확대 이슈와 맞물려 올해 수능에는 재수를 포함한 N수생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의평가 응시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변별력 확보 여부도 관심입니다.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부터 정부가 사교육 경감을 위해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고수해오고 있는 만큼 올해도 출제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 겁니다.녹취 오승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올해 수능 시행계획 발표)"공교육 범위 내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이 있는 학생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항을 출제하겠습니다."평가원은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국어와 영어영역은 출제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과 탐구영역에선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EBS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언급했습니다.EBS 연계율은 50% 수준이지만, 교재에 포함된 도표와 그림, 지문 등 자료를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했으며, 연계 방식은 개념이나
대구·경북 통합 시 인구 500만···수도권 일극체제 타파
모지안 앵커대구시와 경북도를 통합해 인구 500만의 메가시티를 조성하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통합을 위한 첫 회동이 있었는데요.정부는 행정체제 개편의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1970년대 섬유, 전자산업을 바탕으로 과거 산업화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구미 국가산업단지.지금은 대기업 이탈과 청년 인력 부족, 시설 노후화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최근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방안이 떠오르는 가운데, 통합이 될 경우 구미 산단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전망입니다."주거환경과 교통 등의 정주 여건 개선은 곧 인구 유입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녹취 조근래 / 구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국장"(대한상공회의소 설문조사 결과) 수도권에 있는 42%의 2030 청년들이 '정주 여건만 좋으면 비수도권에 취업할 생각이 있다' 이런 결론이 나왔거든요. 대구광역시가 가진 문화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그걸 통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바꿔야..."또한 하나의 생활권이 되면 신공항 전투기 소음, KTX 신설역 개설 등 각종 현안 해결이 훨씬 수월해질 거로 예상했습니다.통합에 찬성하는 시민들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녹취 최숙희 / 충북 청주시 (경북 구미시 이사 예정)"(통합이 되면) 혜택도 많아지고 모든 서비스 면에서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녹취 김용성 / 경북 구미시"대구의 장점이랑 경북의 장점이 합쳐져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 같아요.)"(4일, 정부서울청사)한편,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하는 첫 '4자 회동'이 개최됐습니다.이상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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