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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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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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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6조 규모 반도체 종합지원 프로그램"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반도체 산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금융, 인프라, RD를 아우르는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변차연 기자입니다.변차연 기자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장소: 23일, 용산 대통령실)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가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18조 규모의 금융 지원을 비롯해 RD와 설비투자 세액공제, 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금융, 인프라, RD는 물론이거니와 중소· 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지원이 대기업, 부자 감세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습니다.세제 지원으로 기업에 투자가 확대되면,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확장돼 기업은 수익이 늘고, 국민은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이번 종합지원 프로그램에 70% 이상이 중소, 중견기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반도체가 민생이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일 모두가 국민을 위한 것입니다."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AI 반도체 등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획기적인 방안 마련도 지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산업부는 관계 부처, 기업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내놓기 바랍니다."윤 대통령은 세계 각국은 반도체에 국가의 운명을 걸고 산업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는 직접 뛰어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
한국정책방송원
운전면허 반납하면 돈이 된다! [돈이 보이는 VCR]
운전면허 반납하면 돈이 된다! [돈이 보이는 VCR](출연: 유성곤 경위 / 경찰청 교통기획과 운전면허계)(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중종합훈련 '소링 이글' 실시···F-35 스텔스기 야간 출격
강민지 앵커공군이 지난 17일부터 전반기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인 '소링 이글'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적의 전투기와 무인기 등에 대응한 실전적인 훈련이 진행되는데요.공군은 F-35A 스텔스 전투기 등의 야간 출격장면도 공개했습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장소: 지난 21일, 공군 청주기지)어둠이 내려앉은 활주로.야간 출격을 앞둔 F-35A 스텔스 전투기 편대가 줄지어 이동합니다.지상 주행을 마친 F-35A가 힘차게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고 뒤따라 전투기들이 출격합니다.공군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청주 제17전투비행단에서 2024 전반기 '소링 이글' (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훈련에는 F-35A와 F-15K,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의 항공전력이 참여합니다.적의 전투기와 무인기 침투, 순항미사일 발사 등에 대응하는 방어제공훈련과 도발 징후를 파악한 뒤 적의 이동식 발사대(TEL) 등 도발 원점을 사전에 파괴하는 항공차단훈련 등이 시행됩니다.인터뷰 이상택 / 대령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장"이번 훈련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적 위협에 대비해 공군의 모든 전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종사들의 대응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이번 훈련에는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도 처음 참가합니다.우주작전대대는 지난달 주한 미 우주군과 한미우주통합팀을 이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F-15K와 F-16 전투기는 KC-330 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와 야간 임무 중 편대비행을 펼쳤습니다.야간 공중급유 훈련도 진행되는데 주간에 비해 시계가 제한되는 야간 공중급유는 급유기와 피급유 항공기 간에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팀워크가 필수입니다.(영상제공: 공군 / 영상편집: 최은석)<br
4개월 만에 철원서 ASF 발생···"추가 확산 차단"
김용민 앵커지난 21일 강원 철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강민지 앵커지난 1월 경북 영덕과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이후 약 4개월 만인데요.정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지난 21일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한 곳은 강원 철원군 갈말읍의 한 돼지농장입니다.해당 농장은 돼지 1천570여 마리를 사육 중이었는데 최근 40여 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했고 정밀 검사한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습니다.지난 1월 경북 영덕과 경기 파주에 이어 올해 3번째 ASF 발생입니다.강원도 내에선 지난해 9월 화천 이후 8개월 만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ASF 발생에 경각심을 갖고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해 추가 확산을 막을 것을 농식품부에 지시했습니다.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엔 방역조치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방역당국은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의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강원 철원과 경기 김포, 인천 강화 등 총 10개 시·군의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엔 23일 오후 8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철원과 인접한 강원 화천, 경기 연천 등 9개 시·군의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에선 집중 소독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방역당국은 이밖에 발생농장 반경 10km 안에 있는 돼지농장 65곳과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90여 곳에 대해선 정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만6천 가구+α
김용민 앵커정부가 분당과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에서 첫 재건축에 들어갈 선도지구의 선정 규모와 기준을 내놓았습니다.2030년 입주를 목표로 총 2만6천 가구 이상이 정비에 들어갈 예정인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장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재건축 추진 움직임에 곳곳에는 재건축 선도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동의조사가 한창입니다.일부 단지들은 주민 동의율이 80%를 넘어섰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가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에 돌입할 선도지구 선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선도지구의 기준 물량은 분당 8천 가구, 일산 6천 가구, 평촌과 중동, 산본이 각각 4천 가구인데, 지역 여건에 따라 신도시별로 1, 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추가 물량은 기준 물량인 2만6천 가구의 절반인 1만3가구를 넘지 않도록 했습니다.이렇게 되면 선도 지구의 규모가 최대 3만9천여 가구에 달할 전망입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이에 따라 올해 선정되는 선도지구는 전체 정비대상 주택의 10%에서 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이후에도 매년 일정 물량을 선정하되, 향후 시장 여건을 보아 필요 시 선정 물량과 인허가 물량을 조정하고..."선도지구 선정 방식도 밝혔습니다.표준 평가 기준을 활용할 예정인데, 배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주민 동의 여부가 60점으로 가장 높고,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 효과와 세대 당 주차 대수, 도시 기능 활성화 필요성 등을 평가할 방침입니다.본격적인 선도지구 선정 추진 일정은 해당 지자체가 특별정비구역과 선도지구 선정 기준, 공모지침과 동의서 양식을 다음 달 25일 확정 해 선도지구 공모를 시작으로 이뤄집니
"재건축 규제 완화해 원도심 충분한 주택 공급"
김용민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흑석 재정비 촉진지구를 찾았습니다.한 총리는 재건축 규제 완화와 정비를 통해 원도심에도 충분한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장소: 흑석 재정비촉진지구)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일대.대학가 인근이지만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오래된 주택이 많아 서울시 내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히던 곳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흑석 재정비 촉진지구를 찾았습니다.흑석 재정비 촉진지구는 총 11개 촉진구역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1만3천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시설과 문화시설, 학교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흑석 9구역 공사부지를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 받은 한 총리는 원도심 정비를 위해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완화했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노후된 원도심 광역적인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재건축 부담금을 완화하고,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축소·정비했고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에 착수가능한 패스트 트랙 도입 등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그러면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문턱을 낮추고, 용적률 완화, 기반시설 지원 확대 등으로 인센티브를 늘려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이미 주민들이 살고 있는 원도심에도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생활 여건을 개선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한 총리는 주택 270만 가구 공급계획을 이행해나가겠다며 재정비촉진사업은 도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주고, 주택공급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신민정)아울러, 동행한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규제개선 등 정부가 지원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KTV 김민아입니다.(
"의료계 단일안 제시하면 2026년 증원 규모 논의"
김용민 앵커내년도 의과대학 증원에 필요한 후속 조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의료계 집단행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의료계가 과학적 단일안을 제시하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유연히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이혜진 기자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이 의대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에 대해 각하와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내년도 의대 입시 절차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정원이 늘어난 의대의 절반이 학칙 개정을 마쳤고, 4곳은 절차를 마무리한 채 최종 공포만 남겨둔 상황입니다.하지만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 대다수가 돌아오지 않고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은 일주일 집단휴진을 논의하겠다고 밝히는 등 의료계 집단행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런 움직임은 국민이 결코 원하는 일이 아니라며 환자들의 불안을 우려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의사와 환자의 신뢰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된 신뢰관계가 빛바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의료계가 과학적 단일안을 제시한다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유연성 있게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내년도 증원 규모도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해 조정한 만큼, 대화를 통한 논의의 가능성을 열어둔 겁니다.정부는 언제, 어떤 형식이든 대화에 임할 자세가 돼 있다며 의료계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이제 소모적인 갈등과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건 없이 대화의 자리로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형식과 논제의 구애 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전공의 이탈이 석 달째 이어지고 있지만, 응급실은 안정적 상황을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형식·의제 제한 없이 대화"···'전원협력지원금' 지급
임보라 앵커의대 증원 논의와 관련해 의료계가 대화 의사를 비친 것에 대해 정부가 형식과 의제에 제한 없이 만나자고 화답했습니다.전공의 공백 장기화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강화 방안으로는 병원 간 전원협력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의대 증원 논의와 관련해 22일, 정부와 대화 의사를 내비친 의료계.정부는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형식과 의제에 제한없이 만나자고 답했습니다.의료계가 대화 조건으로 제시한 원점 재검토 등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 겁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22일)"정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와 같은 비현실적인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사회적 논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수가 체계 재정립과 필수의료인력 확충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위원회가 이틀간 열립니다.정부는 의료계에 발전적인 의료개혁 논의에도 동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전공의 공백이 석 달째 계속되면서 정부는 병원 간 진료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추진합니다.환자가 미리 예약하지 않고 협력 병원으로 옮기더라도 전원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상급종합병원에는 1건당 12만 원, 진료협력병원에는 8만5천 원의 지원금이 지급됩니다.전공의가 병원을 비운 사이에도 비상진료체계는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22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는 2만5천여 명으로, 전주 대비 10.3% 증가했습니다.의사 집단행동 전인 2월 첫째 주와 비교해 76% 수준을 나타냈습니다.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2천879명으로, 2월 첫째 주 대비 87%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앞으로도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입니다.KTV 김경호
15년 넘은 해외직구, 국민 안전 지킬 방법은?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상품을 해외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분들 많습니다.하지만 해외 온라인몰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제품 안전성은 물론 우리 소비자를 빼앗기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15년 넘은 해외 직구로부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임보라 앵커해외 직구 이용하십니까? 주로 어떤 품목?2000년대 후반 붐이 일기 시작한 해외직구가 지금은 소비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소비 형태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직구 시장 성장세가 어떻습니까?임보라 앵커해외직구를 통해 소비자가 저렴하게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불법-위해 물품 관련 증가도 상당합니다.늘어나는 관련 피해, 어떤 사례들이 있을까요?임보라 앵커무분별한 해외직구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관련 물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잠시 혼선이 있긴 했으나, 일단 유해 의심 제품검사를 각 부처 관할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이 같은 방안이 나오게 된 이유가 있죠?임보라 앵커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피해를 완벽히 차단할 수는 없습니다.지속해서 피해자를 양산하는 해외직구 거래에서 우리 소비자를 구제하는 방법도 있어야할 텐데요.어떻습니까?임보라 앵커때로는 알면서도, 때로는 몰라서도 해외직구를 하다가 불법과 위해 물품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해외직구 올바르게 하는 방법도 살펴볼까요?임보라 앵커해외 직구로 인한 소비자 피해와 함께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우리 온라인 유통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보시는지 어떤 대응책을 찾아야할까요?값싸다는 이유로 늘어나
26~27일 '한일중 정상회의'···4년 5개월만 개최
임보라 앵커오는 26일과 27일, 서울에서 한일중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에 열리는 건데요.윤석열 대통령은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일본 총리와 잇따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오는 26일과 27일,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총리, 리창 중국총리가 서울에서 마주합니다.첫날인 26일 오후에는 먼저 한중 정상회담이, 이어 한일 정상회담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잇따라 개최됩니다.이후 3국 정상은 공식 환영 만찬을 함께합니다.만찬에는 3국 대표단과 경제계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둘째날인 27일엔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립니다.3국 정상이 회의를 여는 건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약 4년 반만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일본과 중국에 인적 교류와 기후 변화, 경제 통상과 고령화 대응 등 6대 협력 분야를 제시했고, 세 정상은 이에 대해 중점 논의할 전망입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이들 분야에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그 결과는 3국 공동선언에 포함될 것입니다. 공동 선언은 3국 정상들의 협력 의지가 결집된 결과물인 만큼 앞으로 3국 간 각급별 협의체 운영, 그리고 협력 사업의 이행을 추동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정상회의가 한 시간 반 가량 진행 될 예정인데, 특히 경제와 민생에 대해 3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할애될 거라고 소개했습니다.이밖에 3국 정상은 유엔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인태 지역은 물론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정상회의 이후에는 세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 가능성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최영은 기
교사 행정업무 경감···9월부터 온라인 출결관리
임보라 앵커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을 확대한 늘봄학교 시행 이후 정부는 기간제 교사 배치 등 일선 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이에 더해 앞으로는 학생 출결관리 등 교사의 행정업무를 더욱 간소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저녁 8시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는 1학기 2천여 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입니다.정부는 늘봄학교 도입으로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늘봄 전담인력으로 기간제 교원 2천여 명을 배치한 바 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학교당 1.3명의 늘봄 업무 전담인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계획한 바대로 1학기에는 기간제 교원 등이 늘봄학교 도입으로 인한 신규 업무를 담당하며 추가적인 업무가 선생님들께 돌아가지 않도록 하고 있고."이에 더해 정부가 교사들의 기존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한 효율화 방안을 내놨습니다.먼저 그동안 수기로 작성하던 학생 출결관리가 오는 9월부턴 온라인으로 이뤄집니다.학부모가 결석신고서와 증빙 자료를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나이스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면 담임교사가 확인하고 승인해 학교장 전자결재까지 한번에 가능해지는 겁니다.정부는 또 교사들이 이 같은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개발에 8억 원을 투입해 지원합니다.이와 함께 학교에 의무적으로 다녀야 하는 나이에도 학교에 나오지 않는, 미취학 아동에 대한 조사와 가정방문 등도 그동안 일선 교사를 통해 이뤄졌는데, 앞으로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맡게 됩니다.정부는 하반기부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함께 학교'를 통해 행정업무 간소화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일선 학교와의 협업을 위한 상설협의체도 구성한단 방침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이를 통해 정부가 새로운 교육정책을
기준금리 동결···올해 성장률 전망 2.5%로 상향
임보라 앵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1회 연속 동결했습니다.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2.5%로 상향 조정했는데요, 지난 1분기 수출 개선과 하반기 소비 회복 전망을 반영한 결과입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한국은행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지난해 2월부터 11차례 연속 동결입니다.한국은행이 목표하는 수준까지 물가가 충분히 떨어지지 않았다는 판단이 이번 동결 결정에 반영됐습니다.한은은 경제성장률 개선과 환율 변동성 확대로 물가의 상방 압력이 커진 만큼 긴축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르면 9월에나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이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이미 미국과 금리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상황에서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율 불안을 감수하면서까지 연준에 앞서 섣불리 금리를 인하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도 여전한 만큼 당분간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란 확신이 들 때까지 현재의 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입니다."올해 경제성장률 (실질 GDP) 전망치는 기존 2.1%에서 2.5%로 상향 조정됐습니다.반도체 중심의 수출 개선에 힘입어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하반기 이후 소비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기 때문입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금년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 2.1%보다 상당폭 높은 2.5%로 전망됩니다. 지난 2월 전망과 비교해 글로벌 IT 경기 호조와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세 등 대외 요인이 0.3%포인트 상향 조정된 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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