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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 의대 모집인원 4천695명···'지역인재전형' 2배 증가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내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이 총 4천695명으로 확정됐습니다.비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모집 인원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역 인재 전형 비율도 1천9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각 대학이 제출한 내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최종 승인하면서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현실화된 가운데,내년 의대 입학전형 세부내용이 공개됐습니다.내년 전국 40개 의대가 선발하는 모집인원은 총 4천695명으로, 정부 증원분이 반영된 정원 내 선발과 농어촌 전형, 재외국민 등 정원 외 선발까지 모두 포함한 수치입니다.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학의 정원 내, 외 모집인원 85명도 포함됐습니다.이 가운데 비수도권 의대 모집 규모는 3천284명에 달합니다.전형 유형별로 보면 의대 수시모집은 3천118명으로 60%를 넘고 정시모집은 1천492명으로 지난해 보다 300여 명 늘었습니다.지역 인재 전형 모집인원은 1천913명으로 전년 대비 888명 늘면서 2배 가까이 확대됐습니다.지방대 육성법에 따라 지역 인재 선발 의무가 있는 대학들 총 모집인원 가운데 59.7%를 차지합니다.일부 국립대는 지역 인재 전형 비율이 전체 모집인원의 80%에 육박하기도 합니다.전남대가 78.8%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경상국립대는 72.5% 부산대도 70%에 달합니다.각 대학은 31일까지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된 내년도 모집요강을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합니다.모집요강이 공개되면 내년 의대 증원은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대 증원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가 됐고, 이번 주 금요일이면 각 학교에서 정원, 내년도 입학 정원에 대한 모집요강 발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면 그 이후에는 바꿀 수가 없는 이런 상태가 된 것이고
한국정책방송원
모바일 주민등록증, 12월 27일 도입
모지안 앵커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올 연말 도입됩니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12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와 보안대책 등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행안부는 입법예고 기간인 7월 10일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입니다.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이라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본인 확인을 거친 후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발급 수수료는 무료이며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 다시 주민센터를 찾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병역명문가 20가문 표창···지청천 장군 후손 가문 등
모지안 앵커병무청은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제21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열어 병역명문가 20가문을 표창했습니다.대통령 표창을 받은 정상문 가문은 3대 가족 14명이 병역을 이행했고 3대 정민수 씨는 질병을 치료한 후 육군으로 자원 입영해 복무를 마쳤습니다.역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지달수 가문은 독립운동가 지청천 장군의 후손으로 1대 지달수씨 또한 아버지인 지청천 장군과 함께 독립군·광복군으로 활동했습니다.'병역명문가'는 1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마친 가문으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2004년 40가문 선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6,424가문이 선정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월 산업생산 1.1% 증가···소비·투자 '마이너스'
김용민 앵커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 결과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8로 전달보다 1.1% 증가했습니다.소비와 투자 지표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설비투자는 전달에 비해 0.2% 감소했고, 재화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자동차를 비롯한 내구재 판매가 위축되면서 전달보다 1.2% 줄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32년 달·2045년 화성···"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식에 참석하고, 첫 번째 국가우주위원회를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2032년 달에, 그리고 2045년에 화성에 착륙하는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5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우주항공청 간판석 제막식 (장소: 30일,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경남 사천))윤석열 대통령이 미래세대 등과 함께 우주항공청의 첫 비행을 알립니다.우주항공청 개청식·제1차 국가우주위원회(장소: 30일,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경남 사천))지난 27일 문을 연 우주항공청 개청식과 1차 국가우주위원회가 열렸습니다.윤 대통령은 2032년 달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는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불굴의 정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광활한 영토를 개척했던 광개토대왕처럼 다른 나라가 다 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에 과감하게 도전해서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국가로 우리는 도약할 것입니다."국가우주위원장으로서 우주 산업을 전폭 지원하겠단 뜻도 전했습니다.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5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낸단 계획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1,000개의 우주 기업을 육성하고, 그 가운데 10개 이상은 월드클래스의 우주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입니다."우주항공청 운영방향도 제시했습니다.연구개발과 전문가,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으로 작은 변화에도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 외국인을 포함한 민간에 모든 자리를 개방하고,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6월 여행가는 달'···방방곡곡에서 즐기는 여행
김용민 앵커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방방곡곡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모두 130곳의 이색적인 지역 관광코스가 추천됐는데요.이색적인 여행 코스, 경주 황촌마을에 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장소: 황촌마을 (경북 경주시))신라의 천년고도, 경주 한 가운데 자리한 황촌마을.통일신라 시대 중심지였지만 현대화를 거치며 쇠퇴했습니다.구 경주역이 폐역하면서 지역 경제는 뒷걸음질 쳤습니다.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주민들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인구가 줄면서 생긴 빈 집을 도시민박으로 새활용하는 등 도심재생사업에 나선 겁니다.일제강점기 관사로 쓰였던 빈 집은 역사를 품은 마을 호텔이 됐습니다.인터뷰 최연서 / 'ㅎ' 마을호텔 대표 "황촌마을은 예전의 모습이 많이 보존되어 있죠. 최대한 옛 것을 살리는 쪽으로 리모델링 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 분들과 공유를 하면 좋겠다... (관광객 분들이) 옛날 생각이 난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동네와 가까운 역사유적지구에서는 찬란한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동궁과 월지 (경북 경주시))신라 문무왕이 만든 '동궁과 월지'에서 즐기는 야경은 경주에 하루 더 머무르게 하는 매력으로 꼽힙니다.인터뷰 정유라, 임대현 / 관광객 "동궁과 월지는 야경이 예쁘다고 했고, 무조건 여기는 꼭 와야한다고 우겨서 왔습니다.""내년에 결혼을 하는데 같이 여행 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어서..." "내후년에는 아기랑 같이 오려고요."밤이 되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동궁과 월지는 지난 해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김찬규 기자 / chan9yu@korea.kr "오는 6월은 여행가는 달입니다. 올해부터 3월과 6월 두 차례로 확대됐는데요.
부동산PF 연착륙 조치···신규자금 투입 금융사 면책
모지안 앵커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연착륙을 위해, 금융사에 대한 규제 완화에 나섭니다.금융사가 적극적으로 PF 사업장을 구조조정하거나 신규자금 공급에 나설 수 있도록 운신의 폭을 넓혀주기로 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가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해 금융사의 부담 덜어내기에 나섰습니다.PF사업에 대한 구조 조정으로 받게 되는 기존의 제재 기준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한 겁니다.향후 손실 발생에 따른 금융당국의 제재 우려 없이, 금융사가 적극적으로 PF 사업장을 구조 조정하거나 신규자금 공급에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녹취 권대영 /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사업성이 부족한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행사·시공사·금융회사 등 PF 참여자가 스스로 재구조화하거나 정리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겠습니다. 공공 분야와 민간금융이 협력하여 부동산 PF에 자금 순환이 원활히 촉진되도록 하겠습니다."종합금융투자사가 부동산 PF 정상화를 위해 신규로 취급한 국내 주거용 부동산 대출에 대해서는 순자본 비율 위험 값을 산정할 때 100%에서 60%로 낮추고, 증권사가 부동산 채무보증을 대출로 전환하는 경우에도 대출에 대한 위험 값을 한시적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이를 통해 금융회사의 자금 공급 여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또 저축은행의 PF 대출 관련 유가증권 보유 한도는 자기자본 100% 이내에서 더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업구역 내 신용 공여 한도 규제도 완화됩니다.또 경매나 공매를 통한 PF사업장 재구조화를 목적으로 한 공동대출 취급 기준도 완화합니다.녹취 박상원 / 금융감독원 부원장보"PF시장 신뢰 회복 및 정상화 기대가 형성되고 정상 사업장에 대한 신규자금 공급 확대,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를 통한 PF 시장 재진입 등 자금의 선순환 구조가
북, '오물풍선' 이어 단거리 탄도미사일 무더기 발사
최대환 앵커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십여 발을 쐈습니다.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뒤로 오물 풍선에 이어 미사일 등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우리 군은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대거 발사했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오전 6시 14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십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미사일들은 350여 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합참은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비행거리 등으로 미뤄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됩니다.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북한의 무력 도발은 지난 27일 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공중에서 폭발해 실패한 뒤 사흘 만입니다.함참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10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대외 수출 목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러시아 수출 목적의 의도가 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기술 고도화뿐만 아니라 그런 과시용 또 판매용 이런 것일 수도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북한은 28일 밤부터는 오물을 실은 대남 풍선을 날려 보냈고 서북도서 일대로 GPS 전파교란을 감행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전날(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오물풍선과 관련해 "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며 추가 살포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이에 대해 군 당국은 남남갈등을 유도해 우리 민간단체의 풍선 부양을 차단하기
수도권·국립대 내년 신입생 10명 중 3명 '자율전공' 선발
최대환 앵커내년부터는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를 중심으로 '전공자율선택제'도 확대됩니다.이렇게 되면 이들 대학에선 내년도 신입생 10명 중 3명이, 입학한 뒤에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학생들이 입학 후에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전공자율선택제'.교육부가 수험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고, 대학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전공자율선택제 확대를 추진합니다.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 중점 추진 대학'인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 총 73개 학교가 3만7천935명을 자율전공으로 모집합니다.이들 대학 총 모집 인원의 28.6% 수준으로 내년 신입생 10명 중 3명 정도가 '전공자율선택제'로 선발되는 겁니다.수도권 소재 대학교 51곳의 경우 2025학년도 자율전공 모집 인원이 2024학년도 대비 1만8천여 명 늘어나고 국립대 22곳도 2024년 2천407명에서 2025년 1만2천287명으로 1만 명 가까이 대폭 확대됩니다.교육부는 자율전공 방식으로 신입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 후 원하는 전공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유형1'과 계열·학부 등 광역 단위로 모집한 뒤 원하는 전공을 택하거나 학과별 정원의 150% 이상 범위에서 전공을 고를 수 있도록 한 '유형2'를 제시했습니다.한편, 교육부는 '인기학과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별로 전공 상담 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밝혔습니다.전화인터뷰 김효신 / 교육부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전공 설계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교육 상담사가 상주해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하는 경우들도 있고요. 교육과정에 전공 설계를 탐색할 수 있는 과목을 운영하거나... 좋은 사례들을 발굴해서 전체 대학에 확산한다면 우려하는 부분들은 사전 예방이 되지 않을까."아울러 교육부는 대입정보 포털 '대학
한-시에라리온 정상회담···"경제·농업·교육 협력"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대통령실은 양 정상이 경제와 농업, 교육 분야 등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또, 두 정상은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공조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전했습니다.두 정상이 양자회담을 개최한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를 계기로 만나,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UAE 정상회담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한-UAE 정상회담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아랍에미리트의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아랍 국가와는 처음으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이 체결됐는데요.이번 방문으로 양국 관계 발전은 물론 제2의 중동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주요 외신도 이 소식을 집중 보도했습니다.블룸버그통신은 아랍에미리트가 29일 한국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하면서, 한국을 아랍에미리트와 무역 협정을 체결한 국가 명단에 추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이번 협정은 에너지, 의료 등 제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 철폐하는 것이 목표로, 경제 대국들 사이에서 보호무역주의와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거둔 눈에 띄는 성과라고 평가했는데요.아울러 이번 협정은 석유를 제외한 대외 무역을 연말까지 1조 달러 이상으로 늘리려는 아랍에미리트 노력의 일환이라고 분석했습니다.2. 한일중 정상회의다음 소식입니다.한일중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3국은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 번영이 공동 이익이자 책임이라는 점도 재확인했는데요.주요 외신도 한일중 3국의 만남을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로이터통신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4년여 만에 3자 정상회의를 마친 뒤 무역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담은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는데요.특히 중국이 미국의 동맹인 한국, 일본과의 새로운 시작을 환영했다며, 동아시아 경제 강국 간의 포괄적인 협력 재개를 촉구했다고 평가했습니다.아울러 한일중 3국은 대만 해협을 둘러싼 긴장 문제 등 여러 가지 현안 속에서 상호 불신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그러면서 어떤 합의가 이뤄졌든 이번 회의 자체는 서로 얽히고설킨 3국 관계에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작···신장이식 수가 인상
임보라 앵커정부가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고난도 수술인 신장이식 수가는 오는 7월부터 인상해, 필수의료 보상 강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전공의 근무시간은 지난 2016년 주당 평균 92시간에서 2022년 77.7시간으로 줄었지만, 외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과중한 수준입니다.실제 유럽은 전공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을 48시간 이하로 제한하고 있고, 6시간마다 30분 휴식도 보장하고 있습니다.이런 문제 인식 아래 전공의 연속근무 상한을 현행 36시간에서 최대 24시간까지 단축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됩니다.정부는 이렇게 근무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수련비용을 지원하는 등 전공의들이 이전과 확실히 다른 여건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며 의료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녹취 전병왕 / 중대본 1통제관"수련환경 혁신을 위한 정책 파트너인 전공의 여러분들은 조속히 의료 현장에 복귀해 전공의 여러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의료개혁의 중요한 축인 필수의료에 대한 합당한 보상도 추진 중입니다.정부는 지난 3월 고위험 신생아, 4월 중증 심장질환 중재 시술 보상 강화에 이어, 오는 7월부터는 난이도가 높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 저평가된 신장이식 수술 수가를 세분화해 최대 186% 인상하기로 했습니다.환자는 진료비의 10%를 부담하면 됩니다.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다음 달부터 '큰 싸움'에 나서겠단 의사협회에 대해선, 더 이상의 집단행동은 무의미하다고 응수했습니다.녹취 전병왕 / 중대본 1통제관 "다 아시지만 2025학년도 입학정원은 확정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해서 집단휴진이라든지 이런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이런 집단행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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