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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불법 제조·판매 사범 구속
-역대 최대 제조물량(약 150만 정) 압수하고 제조 공장 최초 몰수 추진-변차연 기자인적이 드문 농가, 박스가 쌓인 공장에 들어서자 '비아그라정', '시알리스정'이 쌓여있습니다.국내 허가를 받은 정식 약품이 아니라, 불법 제조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입니다.형제인 피의자 2명은 전 공정 생산시설을 갖추고 2020년부터 올해까지 가짜 불법 발기부전치료제 14종을 제조해왔는데요.식약처는 이들을 검찰에 송치하고, 약 160억 원 상당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50만 정과 실데나필 원료 등을 전량 압수했습니다.동시에 재범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범죄 장소로 사용된 제조 공장에 대한 몰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발기부전치료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인데요.가짜 제품을 복용하는 경우 심근경색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구입했더라도 즉시 폐기하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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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류 28종 할당관세 연장···"하반기 2% 물가 유지 총력"
최대환 앵커정부가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28종의 과일류에 대한 할당 관세를 올 하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하반기 물가의 2%대 안정세를 위해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물가관계장관회의 (장소: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국민들께서 느끼시는 생활물가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기업 등 모든 경제 주체들이 함께 더 힘을 모아야 합니다."정부는 우선 이달 종료예정인 과일류 28종에 대한 할당 관세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시기는 올 하반기까지로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 신선 과일 10종과 냉동딸기 등 가공품 18종입니다.품목별로 세부적인 연장 시점은 추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최근 가격이 상승한 무에 신규 할당 관세를 적용하고, 양배추 할당 관세를 연장하는 등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식품기업의 원가부담 완화에도 나섭니다.설탕과 커피 생두 등 26개 가공원료의 할당 관세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커피, 오렌지 농축액 등에 할당 관세를 신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또한, 외식업계의 식재료 구매 지원을 확대하고,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규제 완화 조치를 관계부처와 추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업계에서도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인상요인을 최대한 흡수하여 물가 안정에 적극 나서주시길 당부드립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2%대를 유지한 점을 설명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추가적인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2% 초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쉽고 편하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 확대 개편-변차연 기자은행·보험사·카드사 등의 원치 않는 가입 전화,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은데요.앞으로는 이같은 금융권 마케팅 연락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오는 8월,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원클릭으로 차단하는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이 확대 개편되는데요.현재 은행·농축협 등 12개 업권이 참여 중인 '두낫콜 시스템'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70개사도 새롭게 참여하기로 하면서, 소속 보험설계사 등의 연락을 한 번에 거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또 신고 기능도 신설돼, 두낫콜을 신청했음에도 마케팅 연락을 받을 경우 이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등록·철회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두낫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협력 확대···"아프리카에 K-농업 확산"
최대환 앵커과거 보릿고개를 극복한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는, 아프리카 나라들에게 주목의 대상인데요.이번 정상회의로 한-아프리카 농업 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정부는 아프리카의 농업 발전을 돕고, K-푸드와 한국산 농기계 등의 현지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계속해서 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녹취 대한뉴스 제1103호 (1976년 10월 12일) "올해 벼농사가 대풍작을 기록해 예상 수확량이 3천569만 섬에 이르고 있습니다."1970년대 통일벼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 기반을 조성해 쌀 자급을 이뤄냈던 한국.이를 통해 보릿고개를 극복한 한국의 경험에 식량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현재 정부는 한국의 쌀농사 기술을 아프리카에 전수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가나, 감비아, 기니 등 10개 국가가 K-라이스벨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입니다.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5일 열리는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에서 마다가스카르와 말라위, 앙골라, 짐바브웨와도 K-라이스벨트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여기에 같은 날 열리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선 한국의 농업 기술력과 아프리카의 핵심 광물 잠재력을 기반으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됩니다.한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상회의 계기로 한국을 찾은 헨리 무사 크파카 시에라리온 농업장관과 앤시어스 종웨 마수카 짐바브웨 농업장관을 만났습니다.크파카 시에라리온 농업장관은 K-라이스벨트 사업 추진에 큰 기대감을 보였고 올해 식량원조 사업의 새 수원국으로 시에라리온을 선정해 2천400톤의 쌀을 지원하기로 한 우리 정부 결정에 사의를 표했습니다.마수카 짐바브웨 농업장관 또한 K-라이스벨트 사업이 짐바브웨의 식량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
대구·경북 통합 시 인구 500만···수도권 일극체제 타파
모지안 앵커대구시와 경북도를 통합해 인구 500만의 메가시티를 조성하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통합을 위한 첫 회동이 있었는데요.정부는 행정체제 개편의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1970년대 섬유, 전자산업을 바탕으로 과거 산업화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구미 국가산업단지.지금은 대기업 이탈과 청년 인력 부족, 시설 노후화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최근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방안이 떠오르는 가운데, 통합이 될 경우 구미 산단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전망입니다.”주거환경과 교통 등의 정주 여건 개선은 곧 인구 유입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녹취 조근래 / 구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국장 "(대한상공회의소 설문조사 결과) 수도권에 있는 42%의 2030 청년들이 '정주 여건만 좋으면 비수도권에 취업할 생각이 있다' 이런 결론이 나왔거든요. 대구광역시가 가진 문화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그걸 통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바꿔야..."또한 하나의 생활권이 되면 신공항 전투기 소음, KTX 신설역 개설 등 각종 현안 해결이 훨씬 수월해질 거로 예상했습니다.통합에 찬성하는 시민들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녹취 최숙희 / 충북 청주시 (경북 구미시 이사 예정) "(통합이 되면) 혜택도 많아지고 모든 서비스 면에서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녹취 김용성 / 경북 구미시 "대구의 장점이랑 경북의 장점이 합쳐져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 같아요.)"(4일, 정부서울청사)한편,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하는 첫 '4자 회동'이 개최됐습니다.이상
수능 6월 모의평가···"킬러문항 배제"
최대환 앵커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위한 올해 첫 모의평가가 진행됐습니다.의대 증원 등의 영향으로 응시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초고난도 문제인 이른바 킬러문항을 제외한 출제 기조는 올해도 이어졌습니다.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박지선 기자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2천여 개 학교 등에서 실시됐습니다.모의평가 지원자는 47만 4천133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400여 명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재학생 지원자가 38만여 명,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이 9만여 명에 달했습니다.의과대학 정원 확대 이슈와 맞물려 올해 수능에는 재수를 포함한 N수생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의평가 응시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변별력 확보 여부도 관심입니다.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부터 정부가 사교육 경감을 위해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고수해오고 있는 만큼 올해도 출제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 겁니다.녹취 오승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올해 수능 시행계획 발표) "공교육 범위 내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이 있는 학생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항을 출제하겠습니다."평가원은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국어와 영어영역은 출제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과 탐구영역에선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EBS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언급했습니다.EBS 연계율은 50% 수준이지만, 교재에 포함된 도표와 그림, 지문 등 자료를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했으며, 연계 방식은 개념이나
수도권 북부 교통 개선···광역버스·환승센터 확충
모지안 앵커정부가 경기 파주와 양주, 의정부시 등 수도권 북부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상황 개선에 나섭니다.서울로 향하는 교통량이 많은 제역인 만큼, 철도 환승체계를 강화하고 광역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수도권 북부 지역의 전체 교통 통행량의 절반 가까이가 서울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지만 기존의 지하철과 버스 노선의 연계율이 떨어지고, 신도시 건설로 대중교통의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에 정부가 수도권 북부의 교통망 체계 개선을 추진합니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와 BRT 확대를 포함해 광역철도와 기존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성 강화입니다.우선 오는 12월 GTX-A 파주 운정과 서울역 구간 개통을 앞두고 환승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GTX-A 구간 개통에 맞춰 운정역과 환승센터 건설이 한창인데요.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을 늘려 광역철도와의 접근성도 높일 예정입니다."GTX-C 노선이 운행될 양주 덕정역과 의정부역에도 환승센터 계획을 마련합니다.광역버스의 정시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내놓았습니다.파주 운정신도시를 지나는 운정 BRT와 고양 삼송지구와 한국항공대역을 잇는 화랑로 BRT 도로를 신설합니다.녹취 안석환 / 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 "1월25일 민생토론회의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 후속조치로 수도권 북부지역의 출퇴근 30분시대 실현을 위해서 마련했습니다. 수도권 북부지역의 인프라, 통행 분포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자체 들의 협의를 거쳐..."또 20년 전 운행이 중단된 철도 노선인 교외선의 시설을 개량해 12월부터 하루 20회 운행을 재개하는데, 이를 통해 고양과 양주 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게 됩니
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투자기회 모색
최대환 앵커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돕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아프리카 기업 60여개사와 우리 기업 180여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투자와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는데요.이혜진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이혜진 기자전 세계 15세 이하 인구 40%가 사는 '젊은 대륙' 아프리카.14억 인구 단일시장 형성과 관세 90% 이상 철폐를 목표로 하는 아프리카 자유무역지대(AfCFTA)가 첫 발을 떼면서 선진국 주요 투자처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광물자원이 풍부해 첨단산업에 쓰이는 원자재를 구하기 쉽고, 현지에서 상품을 생산하면 물류비용도 절감돼 지속적인 소비시장 확대가 기대됩니다.녹취 이지형 /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은 상호번영을 위한 필연적 과제가 됐습니다. 아프리카는 전세계 천연자원의 약 30%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아프리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이렇게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아프리카 주요 광물 기업과 유망 구매처를 초청해 우리 기업과 연결하는 자리입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아프리카 기업 약 60곳이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석했는데요. 우리 기업 180여개사가 이들 아프리카 기업과 만나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합니다."무역과 에너지·플랜트, 공급망 분야 사업가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아프리카 광산주와 광물자원 관리기관 3곳이 한국 수요처와 구매 상담을 했고, 건설 주요 발주처 10곳도 엔지니어링 기업과 일대일로 만났습니다.아프리카 진출을 염두에 둔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현지 기업 투자 환경과 잠재 리스크를 꼼꼼히 점검했습니다.인터뷰 이재성 / 율호 신사업본부 사장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철회···복귀 시 행정처분 중단
모지안 앵커정부가 수련병원에 내린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하고, 복귀 여부를 전공의들의 판단에 맡겼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전공의 여러분이 집단행동이 아닌 개별 의향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합니다."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정부가 수련병원에 내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했습니다.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도 함께 거뒀습니다.전공의 스스로 복귀 여부를 결정하도록 판단을 맡긴 겁니다.병원장에게는 사직서 수리 전 다시 한번 전공의 복귀를 설득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오늘부터 각 병원장들께서는 전공의 개별 의사를 확인해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도록 상담, 설득해 주시기 바랍니다."현장에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합니다.수련 기간 조정 등을 통해 전문의를 취득 할 수 있는 길도 열어뒀습니다.수련 기간이 단축돼도 수련의 질을 확보하기 위한 보완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정부는 근무 시간 단축과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구조 개선, 재정 지원 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방안도 지속 추진합니다.전공의 단체가 제시한 제도 개선 사항 또한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임주완, 윤정석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앞서 전공의 단체는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등 7대 요구 사항을 대화 조건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최초·최대 규모 다자회의···"정상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아프리카 정상들이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는데요.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최영은 기자.최영은 기자(장소: 킨텍스 미디어센터)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미디어센터입니다.최대환 앵커네, 오늘 정상회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주시죠.최영은 기자네, 먼저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열린 아프리카 국가와의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다자회의인데요.48개국이 참석했는데, 아프리카연합 54개 나라 중 자격 정지가 된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가 참석한 겁니다.이 가운데 30여 개국은 정상 또는 정상급 인사가 직접 참석했습니다.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아프리카 대화의 수준이 고위급에서 최고위급, 정상급으로 격상되고, 정상 차원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이번 회의를 계기로 체결된 협정과 양해각서 역시, 아프리카를 상대로 거둔 최대 규모의 외교 성과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핵심광물 협력, 인프라, 모빌리티 협력과 관련한 양해 각서 등이 다수 채택됐고 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의 개시가 선언된 겁니다.수십 개 국가 정상과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정상회의장 열기가 뜨거웠는데요.제가 있는 프레스센터에도 아프리카 각국에서 온 취재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특히 자국의 전통 의상을 입은 취재진이 곳곳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또 프레스센터 식당에는 음식 문화를 고려해 할랄 음식과 비건 메뉴 등이 준비되기도 했습니다.최대환 앵커그렇군요.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내일까지 계속되는데, 남은 일정도 소개해주시죠.최영은 기자네, 1박 2일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내일도 일정이 계속되는데요.내일은 비즈니스 서밋이 개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북 도발 즉각 조치"
모지안 앵커국가안보실이 최근 계속되는 북한 도발에 대응해, 9.19 군사합의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는 방침을 세웠습니다.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앞으로 북 도발 때 우리 군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판단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국가안전보장회의 실무조정회의를 열고 북한 도발이 우리 국민에게 실제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최근 열린 NSC 상임위원회에서도 북한의 대규모 오물풍선 살포, 위성항법장치 교란 등의 도발 행위에 대해 규탄한 바 있습니다.녹취 장호진 / 국가안보실장 (지난 2일)"도발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실제적이고 현존하는 위협을 가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안과 우리 사회 혼란을 야기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이날 회의에선 이미 유명무실한 9.19 군사합의가 우리 군 대비 태세에 많은 문제점을 초래하고 있단 점도 언급됐습니다.이에 따라 국가안보실은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이번 주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이 같은 내용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됐으며, 정부는 효력정지 안건이 국무회의에 상정되면 의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9.19 군사합의는 2018년 남북 정상회담 계기로 남북 비무장지대 내 비무장 조치와 군사훈련 중단 등을 명시한 것으로 앞서 북한은 군사합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도발해오다 지난해 11월 합의 파기를 선언했고 우리 정부는 이에 대응해 일부 효력을 정지 조치한 바 있습니다.국가안보실은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이 정지되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군사훈련이 가능해지고, 북한 도발에 대해서도 우리 군의 충분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또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계속되면서 정부가 검토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안보실은 향후 북한이 도발을 지속할 경
"동해 석유·가스 140억 배럴 가치, 삼성전자 시총 5배"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소식, 취재기자와 더 살펴봅니다.김현지 기자, 먼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은 어떻게 확인된 겁니까?김현지 기자한국은 1966년 포항 앞바다를 시작으로 석유와 가스 탐사를 꾸준히 해왔습니다.그 결과 90년대 후반에 동해에서 4천500만 배럴 규모의 가스전을 최초로 발견했고요.2004년부터 2021년까지 상업 생산을 진행했습니다.이후 이번 정부 들어서 기존 동해 가스전 주변, 특히 심해 지역에 석유와 가스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해 2월 동해 심해 탐사자료를 미국의 한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에 심층 분석해달라고 의뢰했는데요.해당 기업이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있을 수 있단 결과를 통보하면서 이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확인된 겁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0억 배럴을 현재 가치로 따지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다"라고 언급했는데요.지난 주말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을 약 440조 원으로 계산했을 때 약 2천200조 원의 가치가 있단 의미입니다.윤 대통령 설명도 함께 들어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이는 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 자원 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최대환 앵커이번에 발표된 건 추정 매장량이기 때문에 이제 실제 석유와 가스가 있는지, 있다면 양은 어느 정돈지 확인하는 작업이 이뤄질 텐데요.김현지 기자정부는 "오는 12월부터 실질적인 탐사가 시작될 거로 본다"며 "내년 상반기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투자비용은 정부 재정지원과 석유공사의 해외투자 수익금, 또 해외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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