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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경북 통합 시 인구 500만···수도권 일극체제 타파
모지안 앵커대구시와 경북도를 통합해 인구 500만의 메가시티를 조성하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통합을 위한 첫 회동이 있었는데요.정부는 행정체제 개편의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1970년대 섬유, 전자산업을 바탕으로 과거 산업화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구미 국가산업단지.지금은 대기업 이탈과 청년 인력 부족, 시설 노후화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최근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방안이 떠오르는 가운데, 통합이 될 경우 구미 산단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전망입니다.”주거환경과 교통 등의 정주 여건 개선은 곧 인구 유입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녹취 조근래 / 구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국장 "(대한상공회의소 설문조사 결과) 수도권에 있는 42%의 2030 청년들이 '정주 여건만 좋으면 비수도권에 취업할 생각이 있다' 이런 결론이 나왔거든요. 대구광역시가 가진 문화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그걸 통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바꿔야..."또한 하나의 생활권이 되면 신공항 전투기 소음, KTX 신설역 개설 등 각종 현안 해결이 훨씬 수월해질 거로 예상했습니다.통합에 찬성하는 시민들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녹취 최숙희 / 충북 청주시 (경북 구미시 이사 예정) "(통합이 되면) 혜택도 많아지고 모든 서비스 면에서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녹취 김용성 / 경북 구미시 "대구의 장점이랑 경북의 장점이 합쳐져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 같아요.)"(4일, 정부서울청사)한편,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하는 첫 '4자 회동'이 개최됐습니다.이상
한국정책방송원
제25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6.4)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인사이트입니다.1. 제25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6.4)2. 국정브리핑·산업통상자원부 브리핑 (6.3)오늘은 이렇게 2가지 브리핑 풀어봅니다.1. 제25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6.4)먼저, 이번 국무회의 결과 살펴보시죠.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우리나라를 찾은 48개국 중 20개가 넘는 국가 정상들과는 릴레이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있는데요.한국과 아프리카가 동반성장할 실질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우리나라 최초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이며,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라면서 지구상 '마지막 프런티어'인 아프리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평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프런티어이렇게 아프리카는 지구상에 남아있는 '마지막 프런티어'라고 불립니다.아직 개척되지 않은, 그러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을 말하는데요.이렇게 아프리카가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프런티어로 불리는 이유는 뭘까요?먼저, 아프리카에는 풍부한 자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아프리카 대륙에는 세계 주요 광물의 30%가 매장돼 있습니다.또, 세계 미개척 농지의 60%를 보유하고 있는데요.4차 산업혁명을 위해서는 반드시 협력해야할 파트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또, 아프리카에는 잠재적 경제 인구도 많습니다.2050년에는 25억 명의 인구에 다다를 걸로 예상되는데요.아프리카에는 54개의 유엔 회원국도 포함돼 있어 외교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이런 강점들로, 이미 일본과 중국 등 다른 해외 국가들은 아프리카 대륙과 정례적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해오고 있습
수도권 북부 교통 개선···광역버스·환승센터 확충
모지안 앵커정부가 경기 파주와 양주, 의정부시 등 수도권 북부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상황 개선에 나섭니다.서울로 향하는 교통량이 많은 제역인 만큼, 철도 환승체계를 강화하고 광역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수도권 북부 지역의 전체 교통 통행량의 절반 가까이가 서울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지만 기존의 지하철과 버스 노선의 연계율이 떨어지고, 신도시 건설로 대중교통의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에 정부가 수도권 북부의 교통망 체계 개선을 추진합니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와 BRT 확대를 포함해 광역철도와 기존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성 강화입니다.우선 오는 12월 GTX-A 파주 운정과 서울역 구간 개통을 앞두고 환승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GTX-A 구간 개통에 맞춰 운정역과 환승센터 건설이 한창인데요.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을 늘려 광역철도와의 접근성도 높일 예정입니다."GTX-C 노선이 운행될 양주 덕정역과 의정부역에도 환승센터 계획을 마련합니다.광역버스의 정시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내놓았습니다.파주 운정신도시를 지나는 운정 BRT와 고양 삼송지구와 한국항공대역을 잇는 화랑로 BRT 도로를 신설합니다.녹취 안석환 / 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 "1월25일 민생토론회의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 후속조치로 수도권 북부지역의 출퇴근 30분시대 실현을 위해서 마련했습니다. 수도권 북부지역의 인프라, 통행 분포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자체 들의 협의를 거쳐..."또 20년 전 운행이 중단된 철도 노선인 교외선의 시설을 개량해 12월부터 하루 20회 운행을 재개하는데, 이를 통해 고양과 양주 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게 됩니
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투자기회 모색
최대환 앵커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돕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아프리카 기업 60여개사와 우리 기업 180여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투자와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는데요.이혜진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이혜진 기자전 세계 15세 이하 인구 40%가 사는 '젊은 대륙' 아프리카.14억 인구 단일시장 형성과 관세 90% 이상 철폐를 목표로 하는 아프리카 자유무역지대(AfCFTA)가 첫 발을 떼면서 선진국 주요 투자처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광물자원이 풍부해 첨단산업에 쓰이는 원자재를 구하기 쉽고, 현지에서 상품을 생산하면 물류비용도 절감돼 지속적인 소비시장 확대가 기대됩니다.녹취 이지형 /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은 상호번영을 위한 필연적 과제가 됐습니다. 아프리카는 전세계 천연자원의 약 30%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아프리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이렇게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아프리카 주요 광물 기업과 유망 구매처를 초청해 우리 기업과 연결하는 자리입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아프리카 기업 약 60곳이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석했는데요. 우리 기업 180여개사가 이들 아프리카 기업과 만나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합니다."무역과 에너지·플랜트, 공급망 분야 사업가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아프리카 광산주와 광물자원 관리기관 3곳이 한국 수요처와 구매 상담을 했고, 건설 주요 발주처 10곳도 엔지니어링 기업과 일대일로 만났습니다.아프리카 진출을 염두에 둔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현지 기업 투자 환경과 잠재 리스크를 꼼꼼히 점검했습니다.인터뷰 이재성 / 율호 신사업본부 사장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철회···복귀 시 행정처분 중단
모지안 앵커정부가 수련병원에 내린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하고, 복귀 여부를 전공의들의 판단에 맡겼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전공의 여러분이 집단행동이 아닌 개별 의향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합니다."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정부가 수련병원에 내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했습니다.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도 함께 거뒀습니다.전공의 스스로 복귀 여부를 결정하도록 판단을 맡긴 겁니다.병원장에게는 사직서 수리 전 다시 한번 전공의 복귀를 설득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오늘부터 각 병원장들께서는 전공의 개별 의사를 확인해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도록 상담, 설득해 주시기 바랍니다."현장에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합니다.수련 기간 조정 등을 통해 전문의를 취득 할 수 있는 길도 열어뒀습니다.수련 기간이 단축돼도 수련의 질을 확보하기 위한 보완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정부는 근무 시간 단축과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구조 개선, 재정 지원 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방안도 지속 추진합니다.전공의 단체가 제시한 제도 개선 사항 또한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임주완, 윤정석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앞서 전공의 단체는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등 7대 요구 사항을 대화 조건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최초·최대 규모 다자회의···"정상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아프리카 정상들이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는데요.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최영은 기자.최영은 기자(장소: 킨텍스 미디어센터)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미디어센터입니다.최대환 앵커네, 오늘 정상회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주시죠.최영은 기자네, 먼저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열린 아프리카 국가와의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다자회의인데요.48개국이 참석했는데, 아프리카연합 54개 나라 중 자격 정지가 된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가 참석한 겁니다.이 가운데 30여 개국은 정상 또는 정상급 인사가 직접 참석했습니다.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아프리카 대화의 수준이 고위급에서 최고위급, 정상급으로 격상되고, 정상 차원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이번 회의를 계기로 체결된 협정과 양해각서 역시, 아프리카를 상대로 거둔 최대 규모의 외교 성과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핵심광물 협력, 인프라, 모빌리티 협력과 관련한 양해 각서 등이 다수 채택됐고 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의 개시가 선언된 겁니다.수십 개 국가 정상과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정상회의장 열기가 뜨거웠는데요.제가 있는 프레스센터에도 아프리카 각국에서 온 취재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특히 자국의 전통 의상을 입은 취재진이 곳곳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또 프레스센터 식당에는 음식 문화를 고려해 할랄 음식과 비건 메뉴 등이 준비되기도 했습니다.최대환 앵커그렇군요.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내일까지 계속되는데, 남은 일정도 소개해주시죠.최영은 기자네, 1박 2일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내일도 일정이 계속되는데요.내일은 비즈니스 서밋이 개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북 도발 즉각 조치"
모지안 앵커국가안보실이 최근 계속되는 북한 도발에 대응해, 9.19 군사합의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는 방침을 세웠습니다.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앞으로 북 도발 때 우리 군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판단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국가안전보장회의 실무조정회의를 열고 북한 도발이 우리 국민에게 실제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최근 열린 NSC 상임위원회에서도 북한의 대규모 오물풍선 살포, 위성항법장치 교란 등의 도발 행위에 대해 규탄한 바 있습니다.녹취 장호진 / 국가안보실장 (지난 2일)"도발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실제적이고 현존하는 위협을 가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안과 우리 사회 혼란을 야기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이날 회의에선 이미 유명무실한 9.19 군사합의가 우리 군 대비 태세에 많은 문제점을 초래하고 있단 점도 언급됐습니다.이에 따라 국가안보실은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이번 주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이 같은 내용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됐으며, 정부는 효력정지 안건이 국무회의에 상정되면 의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9.19 군사합의는 2018년 남북 정상회담 계기로 남북 비무장지대 내 비무장 조치와 군사훈련 중단 등을 명시한 것으로 앞서 북한은 군사합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도발해오다 지난해 11월 합의 파기를 선언했고 우리 정부는 이에 대응해 일부 효력을 정지 조치한 바 있습니다.국가안보실은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이 정지되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군사훈련이 가능해지고, 북한 도발에 대해서도 우리 군의 충분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또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계속되면서 정부가 검토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안보실은 향후 북한이 도발을 지속할 경
"동해 석유·가스 140억 배럴 가치, 삼성전자 시총 5배"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소식, 취재기자와 더 살펴봅니다.김현지 기자, 먼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은 어떻게 확인된 겁니까?김현지 기자한국은 1966년 포항 앞바다를 시작으로 석유와 가스 탐사를 꾸준히 해왔습니다.그 결과 90년대 후반에 동해에서 4천500만 배럴 규모의 가스전을 최초로 발견했고요.2004년부터 2021년까지 상업 생산을 진행했습니다.이후 이번 정부 들어서 기존 동해 가스전 주변, 특히 심해 지역에 석유와 가스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해 2월 동해 심해 탐사자료를 미국의 한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에 심층 분석해달라고 의뢰했는데요.해당 기업이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있을 수 있단 결과를 통보하면서 이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확인된 겁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0억 배럴을 현재 가치로 따지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다"라고 언급했는데요.지난 주말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을 약 440조 원으로 계산했을 때 약 2천200조 원의 가치가 있단 의미입니다.윤 대통령 설명도 함께 들어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이는 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 자원 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최대환 앵커이번에 발표된 건 추정 매장량이기 때문에 이제 실제 석유와 가스가 있는지, 있다면 양은 어느 정돈지 확인하는 작업이 이뤄질 텐데요.김현지 기자정부는 "오는 12월부터 실질적인 탐사가 시작될 거로 본다"며 "내년 상반기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투자비용은 정부 재정지원과 석유공사의 해외투자 수익금, 또 해외 메이
한국, 이달 '안보리 의장국'···"사이버안보·북 인권·평화 초점"
모지안 앵커우리나라가 6월 한 달 동안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의장국을 수임합니다.우리 정부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사이버안보와 북한 인권, 평화 구축 등의 논의를 주도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올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6월 한 달 동안 안보리를 대표하는 의장국을 맡습니다.안보리 의장직은 이사국의 영문 나라 이름 순서대로 수임하는데, 우리나라는 2024-25년 임기 중 두 차례 의장국 역할을 하게 됩니다.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 (지난 3월 7일)"6월 우리의 의장국 수임 기간 중에는 한반도 문제를 포함하여 우리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는 중점 의제를 발굴하고 안보리 논의를 주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자 합니다."6월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는 사이버 안보, 북한인권, 평화구축을 중점의제로 삼아 유엔 내 논의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의장국 대표행사로 '사이버공간 내 위협과 국제 평화 안보'를 주제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안보리에서 공개토의를 주재합니다.외교부는 "첨단 기술 유출, 가상자산 탈취 등은 국가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면서 "특히 북한은 악성 사이버 활동을 통해 불법적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재원을 조달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도 활발히 전개합니다.정부는 이번 의장국 수임 계기, '북한인권 브리핑 공식회의' 개최를 추진해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할 예정입니다.아울러, 이달 중 조태열 외교장관이 뉴욕을 방문해 평화구축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분쟁 예방과 평화구축의 중요성도 강조할 계획입니다.정부는 유엔 사무국의 요청으로, 아동과 무력분쟁을 주제로 한 연례 공개토의도 열 방침입니다.국제사회 지도자급 원로 11인이 모인 '디 엘더스'를 대표해 반기문 8대 유엔사무
"역동 경제 빌드업···R&D 선도형 대전환"
최대환 앵커경제관계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이른바 '역동경제' 구현 전략이 논의됐습니다.정부는 기업들이 성장 사다리를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 연구개발을 선도형으로 전환하고, 수출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한층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경제관계장관회의(장소: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기업 스케일 업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특히, 기업이 정부의 성장 사다리를 통해 도약하고, 국가 연구 개발이 선도형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역동 경제 빌드업(Build-up)'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기업이 성장 사다리를 통해 도약하고, 국가 RD가 선도형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역동 경제 빌드업(Build-up)을 시작하겠습니다."회의에서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여건 점검과 추가 지원방안을 확정했습니다.정부는 수출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책금융기관의 수출금융 규모를 5조 원 확대하고, 5대 시중은행의 수출 우대상품도 2조 원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이를 통해 올해 안에 민관 합동으로 총 7조 원의 수출금융이 추가 지원됩니다.업종별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도 확정했습니다.우선, 조선과 해운 산업의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그동안 안전성 등을 이유로 1대로만 가능했던 LNG 선박충전을 4대 동시충전 가능으로 변경합니다.석유화학 업계를 위해 이번 달 종료 예정인 나프타·LPG 제조용 원유 관세율 0% 적용을 연말까지 연장합니다.소비재와 프랜차이즈 등 내수에 집중된 분야의 경우 전용 수출 지원트랙을 신설하고, 수출에 집중하는 중소기업에는 해외에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의 상설화로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우리 기업이
"전공의 사직서 수리 검토"···의사 국가시험 9월 진행
모지안 앵커전공의들을 직접 설득하겠다는 수련병원장들의 요청에 따라, 정부가 각 병원에 내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의 철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한편 연기 가능성이 거론됐던 의사 국가시험은 예정대로 오는 9월부터 진행됩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정부가 수련병원에 내린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철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앞서 병원장들은 사직서 수리 권한을 갖게 되면 전공의 복귀를 설득할 수 있다며, 정부에 명령 철회를 요청했습니다.전공의들도 해당 명령 철회 등을 대화 조건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정부는 전공의들을 향해 요구 사항의 상당 부분을 수용해왔다며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녹취 전병왕 / 중대본 1통제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전공의 단체에서 요구 사항으로 제시한 7가지 중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등을 제외한 제도적 개선 사항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속도감 있게 논의하는 등 정책을 반영하고 있습니다."다만 의사 국가시험은 예정대로 오는 9월부터 진행됩니다.6개월 이내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2일 원서 접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정부는 시험 준비생과 신뢰를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의대생들의 조속한 수업 복귀를 요청했습니다.의사 단체의 집단 휴진 움직임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드러냈습니다.대한의사협회가 이번 주 휴진 투표 추진을 예고한 가운데 갈등과 대립이 아닌 대화에 나서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보건의료노조의 설문조사에서는 국민 86%가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멈춰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반면 집단행동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12%에 그쳤습니다.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법원 판단에 대해서는 70%가 잘한 판결이라고 답해, 잘못된 판단이라는 응답을 압도했습니다.전공의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응급실을 찾는 경증 환자는 늘고 있습니다.4
"한-아프리카 동반자 관계 교두보"···관광 협력 방안 모색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간 관광 협력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관광 분야 최초의 고위급 포럼인데요.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관광이 한국과 아프리카의 미래 동반자 관계에 교두보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김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찬규 기자(장소: 아프리카의 초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아프리카의 천혜의 자연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이 광화문에 걸렸습니다.넓은 대지만큼이나 다채로운 풍광을 자랑하고,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공존하는 아프리카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관광산업이 아프리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에 달합니다.그 중에서도 아프리카의 섬나라 '모리셔스'는 인기 신혼여행지로 꼽힙니다.녹취 프리트비라즈싱 루푼 / 모리셔스 대통령"관광은 모리셔스 GDP의 20%를 차지합니다. 더 나아가 노동력의 30%를 관광분야가 자치하는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14억 인구 60%가 25세 이하로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와 관광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계기로 열린 관광분야 최초의 고위급 포럼입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세계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아프리카와 대한민국은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관광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미래 동반자적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광 분야 인적 교류와 투자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에티오피아와 세이셸, 우리나라의 관광정책이 공유됐습니다.정상회의 기간 두 지역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이어집니다.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한-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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