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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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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특별법 연내 제정···2026년 7월 통합자치단체 출범
김용민 앵커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하는 첫 '4자 회동'이 어제(4일) 개최됐습니다.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을 위해 연내에 대구경북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2026년 7월 1일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입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1970년대 섬유, 전자산업을 바탕으로 과거 산업화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구미 국가산업단지.지금은 대기업 이탈과 청년 인력 부족, 시설 노후화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최근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방안이 떠오르는 가운데, 통합이 될 경우 구미 산단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전망입니다."주거환경과 교통 등의 정주 여건 개선은 곧 인구 유입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녹취 조근래 / 구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국장"(대한상공회의소 설문조사 결과) 수도권에 있는 42%의 2030 청년들이 '정주 여건만 좋으면 비수도권에 취업할 생각이 있다' 이런 결론이 나왔거든요. 대구광역시가 가진 문화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그걸 통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바꿔야..." 또한 하나의 생활권이 되면 신공항 전투기 소음, KTX 신설역 개설 등 각종 현안 해결이 훨씬 수월해질 거로 예상했습니다.통합에 찬성하는 시민들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녹취 최숙희 / 경북 구미시"(통합이 되면) 혜택도 많아지고 모든 서비스 면에서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용성 / 경북 구미시"대구의 장점이랑 경북의 장점이 합쳐져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 같아요.)" (어제, 정부서울청사)한편, 어제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하는 첫 '4자 회동'이 개최됐습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
한국정책방송원
농업 협력 확대···"아프리카에 K-농업 확산"
김용민 앵커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농업협력도 확대될 전망입니다.정부는 한국의 우수한 종자와 농업 기술을 공유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국가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한편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대한뉴스 제 1103호 (1976년 10월 12일)"올해 벼농사가 대풍작을 기록해 예상 수확량이 3천569만 섬에 이르고 있습니다."김현지 기자1970년대 통일벼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 기반을 조성해 쌀 자급을 이뤄냈던 한국.이를 통해 보릿고개를 극복한 한국의 경험에 식량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현재 정부는 한국의 쌀농사 기술을 아프리카에 전수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가나, 감비아, 기니 등 10개 국가가 K-라이스벨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입니다.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5일 열리는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에서 마다가스카르와 말라위, 앙골라, 짐바브웨와도 K-라이스벨트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여기에 같은 날 열리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선 한국의 농업 기술력과 아프리카의 핵심 광물 잠재력을 기반으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됩니다.한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상회의 계기로 한국을 찾은 헨리 무사 크파카 시에라리온 농업장관과 앤시어스 종웨 마수카 짐바브웨 농업장관을 만났습니다.크파카 시에라리온 농업장관은 K-라이스벨트 사업 추진에 큰 기대감을 보였고, 올해 식량원조 사업의 새 수원국으로 시에라리온을 선정해 2천400톤의 쌀을 지원하기로 한 우리 정부 결정에 사의를 표했습니다.마수카 짐바브웨 농업장관 또한 K-라이스벨트 사업이 짐바브웨의 식량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정부는 앞으로 아프리카의 농업 발전을 돕고 K-푸드와
노동약자, 국가가 책임지고 보호한다
임보라 앵커민생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시즌2가 지난 5월 14일 재개됐습니다.'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동약자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메시지가 토론회에서 나왔는데요.민생토론회와 그 후속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이성희 / 고용노동부 차관)임보라 앵커3월 말 이후 잠시 중단됐던 민생토론회가 5월 14일 재개가 되었습니다.시즌2를 알리는 민생토론회 첫 번째 내용은 '노동'이였는데요.노동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자에게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어떤 얘기가 있었나요?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노동약자 지원법」,「미조직근로자지원과」 등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임보라 앵커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전담센터도 설립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근로자 이음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임보라 앵커임금체불로 고통을 겪은 국민의 목소리도 적극 청취했습니다.저도 임금체불 피해자의 이야기가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임금체불,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어떻게 개선해 나갈 계획인가요?임보라 앵커이와 관련해 '노동법원'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노동법원, 무엇이고 또 왜 필요한 것인지 필요성에 대해서도 짚어주시죠.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개혁은 이중구조, 양극화를 깨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결국 약자 보호의 근본적 해결은 이중구조 개선에 있을 텐데요.정부가 노동시장 격차를 해소하기 위
'팔 깃발' 색 맞춰 입은 프랑스 의원들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팔 깃발' 색 맞춰 입은 프랑스 의원들프랑스의 좌파 정당 의원들이 현지시간 4일 국회 대정부 질문이 열리는 본회의장에 팔레스타인 깃발 색 옷을 맞춰 입고 나왔는데요.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와 녹색당, 공산당 소속 하원 의원들은 빨간색, 녹색, 흰색, 검은색 상의를 입고 본회의장에 등장했습니다.의원 각자 지정석에 앉자 팔레스타인 깃발이 그려졌습니다.이들 정당 가운데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이 벌어진 이후 줄곧 이스라엘 규탄 시위에 앞장서 온 바 있는데요.이날 회의를 주재한 야엘 브룬 피베 하원의장은 의사당은 민주적 토론의 장으로 의원의 의사 표현은 말로만 가능하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녹취 야엘 브룬 피베 / 프랑스 하원의장"저는 모든 사람들의 옷이 보이는데요. 우리가 의사당에 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회는 토론의 장, 민주적인 토론의 장이며, 의회 의원들의 표현은 전적으로 구두로만 진행되어야 합니다."한편 좌파 의원들의 돌발 행동에, 반대편에 앉아 있던 극우 정당 국민연합 의원들은 맞대응 차원에서 프랑스를 상징하는 삼색 띠를 어깨에 둘러메고 회의에 참여했습니다.2. 중국, 집회·추모 금지1989년 민주화를 요구하며 베이징 톈안먼에 운집한 시민들을 유혈 진압한 '톈안먼 사태'가 4일인 어제 35주년을 맞았는데요.중국이 톈안먼 사태 35주기를 맞아 집회와 추모를 원천 금지하는 등 삼엄한 경계에 들어갔습니다.중국에서는 3일 저녁부터 톈안먼 광장의 진입을 전면 통제했고, 그간 촛불 등 상징적 이미지로 프로필 사진을 바꾸며 추모해왔던 중국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에게 이 행위도 금지됐습니다.홍콩에서도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후 처음으로 맞는 톈안먼 시위 기념일인 만큼, 현지 경찰 감시가 더욱 강화됐는데요.매년 희생자를 추모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모든 군사활동 정상적 복원"
김용민 앵커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응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안'을 재가했습니다.이에 따라 군 당국은 군사분계선과 서북도서 일대에서 모든 군사활동을 정상적으로 복원할 것이라 밝혔습니다.정부는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다고 밝혔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풍선에 오물을 달아서 보내거나 위성항법장치 교란 등 연이은 도발을 이어오던 북한.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도발이 우리 국민에게 실제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이에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남북 간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9.19 군사합의' 전체에 대한 효력 정지 안건을 의결하고, 윤석열 대통령도 곧바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안을 재가했습니다.이로써 지난 2018년 발효된 9.19 군사합의는 6월 4일 화요일 15시부로 남북 간의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효력이 정지됐습니다.국방부는 북한은 이미 여러 차례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전면 파기를 선언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의 이런 반복적인 합의 위반에도 인내해왔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조창래 / 국방부 국방정책실장"북한은 지난 5월 27일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GPS 교란, 미사일 발사, 대규모 오물 풍선 살포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하고 재산 피해까지 발생시켰습니다."정부는 우리 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군사활동에 더 이상 제약을 받지 않도록 9.19 군사합의의 전부 효력정지를 결정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녹취 조창래 /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러한 조치는 그동안 9.19 군사합의에 의해 제약받아 온 군사분계선, 서북도서 일대에서 우리 군의 모든 군사활동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것입니다."앞서 정부는 북한의
이종욱펠로우십 아프리카 연수생 622명···"보건협력 상징"
최대환 앵커세계보건기구 6대 사무총장을 지낸 아시아의 슈바이처, 고 이종욱 박사를 기억하십니까.이 박사의 이름을 걸고 개발도상국에 의료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요.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기념해 이들 연수생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그 현장을, 이혜진 기자가 가봤습니다.이혜진 기자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온 알폰스 오모나 씨는 마사카구 지역병원 소속 청년 의사입니다.난이도 높은 응급의료 분야 수련을 원했지만 우간다에선 한계가 있어 고민하던 중 한국에 올 기회를 얻었습니다.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에게 의료교육을 제공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연수생으로 선발됐기 때문입니다.3개월 간 연세대 원주병원에서 임상과정을 수료한 그의 꿈은 한국에서 익힌 의료기술을 활용해 독에 중독된 응급환자들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는 겁니다.인터뷰 알폰스 오모나 / 우간다 연수생 "모든 우간다인이 (독성 완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꿈입니다. 이 기술을 통해 우간다 전체 급성중독 사망률을 10% 미만까지 낮추고 싶습니다."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세계보건기구(WHO) 6대 사무총장, 고(故) 이종욱 박사의 뜻을 이어받아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입니다.이 전 사무총장은 소아마비 발생률을 세계인구 1만 명당 1명 수준으로 낮추고, 개발도상국 에이즈 퇴치에도 기여해 '백신의 황제'로 불리기도 했습니다.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도자 양성에 힘써온 이 전 사무총장의 이름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지난해까지 30개 나라에서 연수생 1천500명이 배출됐습니다.이 가운데 42%인 622명이 아프리카에서 온 연수생이었습니다.탄자니아 연수생이 가장 많고, 가나와 우간다, 에티오피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이종욱
윤 대통령 "아프리카와 핵심광물 등 협력 확대"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아프리카의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핵심광물 파트너십을 통해 자원 협력을 확대하고, 경제동반자협정 등 교역과 투자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과 함께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 자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14억이 넘는 인구와 풍부한 천연자원 등은 아프리카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했습니다.먼저, '핵심광물 파트너십' 등 자원 협력을 제안했습니다.리튬, 니켈 등 핵심광물은 첨단 배터리 등의 원료로, 미래산업의 핵심 자원인데, 아프리카는 전 세계 광물자원의 30%를 보유한 곳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아프리카 주요국과 '핵심광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복수국 간 협의체인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자원 협력이 확대되기 바랍니다."교역과 투자 확대도 강조했습니다.이를 위해 경제동반자협정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등을 체결해 제도적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교역과 투자의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려 한-아프리카의 경제적 거리를 좁혀야 합니다."원전, 태양광,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도 요청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선 무탄소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세계 최고의 시공 능력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주길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해 맞춤형 개발협력을 추진하고, 벼 종자를 공급하고 쌀 재배 기술을 전수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의 수확량을 2027년까지 1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5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6.4)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인사이트입니다.1. 제25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6.4)2. 국정브리핑·산업통상자원부 브리핑 (6.3)오늘은 이렇게 2가지 브리핑 풀어봅니다.1. 제25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6.4)먼저, 이번 국무회의 결과 살펴보시죠.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우리나라를 찾은 48개국 중 20개가 넘는 국가 정상들과는 릴레이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있는데요.한국과 아프리카가 동반성장할 실질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우리나라 최초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이며,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라면서 지구상 '마지막 프런티어'인 아프리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평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프런티어이렇게 아프리카는 지구상에 남아있는 '마지막 프런티어'라고 불립니다.아직 개척되지 않은, 그러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을 말하는데요.이렇게 아프리카가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프런티어로 불리는 이유는 뭘까요?먼저, 아프리카에는 풍부한 자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아프리카 대륙에는 세계 주요 광물의 30%가 매장돼 있습니다.또, 세계 미개척 농지의 60%를 보유하고 있는데요.4차 산업혁명을 위해서는 반드시 협력해야할 파트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또, 아프리카에는 잠재적 경제 인구도 많습니다.2050년에는 25억 명의 인구에 다다를 걸로 예상되는데요.아프리카에는 54개의 유엔 회원국도 포함돼 있어 외교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이런 강점들로, 이미 일본과 중국 등 다른 해외 국가들은 아프리카 대륙과 정례적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해오고 있습
수도권 북부 교통 개선···광역버스·환승센터 확충
모지안 앵커정부가 경기 파주와 양주, 의정부시 등 수도권 북부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상황 개선에 나섭니다.서울로 향하는 교통량이 많은 제역인 만큼, 철도 환승체계를 강화하고 광역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수도권 북부 지역의 전체 교통 통행량의 절반 가까이가 서울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지만 기존의 지하철과 버스 노선의 연계율이 떨어지고, 신도시 건설로 대중교통의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에 정부가 수도권 북부의 교통망 체계 개선을 추진합니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와 BRT 확대를 포함해 광역철도와 기존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성 강화입니다.우선 오는 12월 GTX-A 파주 운정과 서울역 구간 개통을 앞두고 환승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GTX-A 구간 개통에 맞춰 운정역과 환승센터 건설이 한창인데요.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을 늘려 광역철도와의 접근성도 높일 예정입니다."GTX-C 노선이 운행될 양주 덕정역과 의정부역에도 환승센터 계획을 마련합니다.광역버스의 정시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내놓았습니다.파주 운정신도시를 지나는 운정 BRT와 고양 삼송지구와 한국항공대역을 잇는 화랑로 BRT 도로를 신설합니다.녹취 안석환 / 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 "1월25일 민생토론회의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 후속조치로 수도권 북부지역의 출퇴근 30분시대 실현을 위해서 마련했습니다. 수도권 북부지역의 인프라, 통행 분포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자체 들의 협의를 거쳐..."또 20년 전 운행이 중단된 철도 노선인 교외선의 시설을 개량해 12월부터 하루 20회 운행을 재개하는데, 이를 통해 고양과 양주 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게 됩니
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투자기회 모색
최대환 앵커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돕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아프리카 기업 60여개사와 우리 기업 180여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투자와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는데요.이혜진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이혜진 기자전 세계 15세 이하 인구 40%가 사는 '젊은 대륙' 아프리카.14억 인구 단일시장 형성과 관세 90% 이상 철폐를 목표로 하는 아프리카 자유무역지대(AfCFTA)가 첫 발을 떼면서 선진국 주요 투자처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광물자원이 풍부해 첨단산업에 쓰이는 원자재를 구하기 쉽고, 현지에서 상품을 생산하면 물류비용도 절감돼 지속적인 소비시장 확대가 기대됩니다.녹취 이지형 /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은 상호번영을 위한 필연적 과제가 됐습니다. 아프리카는 전세계 천연자원의 약 30%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아프리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이렇게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아프리카 주요 광물 기업과 유망 구매처를 초청해 우리 기업과 연결하는 자리입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아프리카 기업 약 60곳이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석했는데요. 우리 기업 180여개사가 이들 아프리카 기업과 만나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합니다."무역과 에너지·플랜트, 공급망 분야 사업가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아프리카 광산주와 광물자원 관리기관 3곳이 한국 수요처와 구매 상담을 했고, 건설 주요 발주처 10곳도 엔지니어링 기업과 일대일로 만났습니다.아프리카 진출을 염두에 둔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현지 기업 투자 환경과 잠재 리스크를 꼼꼼히 점검했습니다.인터뷰 이재성 / 율호 신사업본부 사장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철회···복귀 시 행정처분 중단
모지안 앵커정부가 수련병원에 내린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하고, 복귀 여부를 전공의들의 판단에 맡겼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전공의 여러분이 집단행동이 아닌 개별 의향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합니다."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정부가 수련병원에 내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했습니다.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도 함께 거뒀습니다.전공의 스스로 복귀 여부를 결정하도록 판단을 맡긴 겁니다.병원장에게는 사직서 수리 전 다시 한번 전공의 복귀를 설득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오늘부터 각 병원장들께서는 전공의 개별 의사를 확인해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도록 상담, 설득해 주시기 바랍니다."현장에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합니다.수련 기간 조정 등을 통해 전문의를 취득 할 수 있는 길도 열어뒀습니다.수련 기간이 단축돼도 수련의 질을 확보하기 위한 보완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정부는 근무 시간 단축과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구조 개선, 재정 지원 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방안도 지속 추진합니다.전공의 단체가 제시한 제도 개선 사항 또한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임주완, 윤정석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앞서 전공의 단체는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등 7대 요구 사항을 대화 조건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최초·최대 규모 다자회의···"정상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아프리카 정상들이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는데요.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최영은 기자.최영은 기자(장소: 킨텍스 미디어센터)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미디어센터입니다.최대환 앵커네, 오늘 정상회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주시죠.최영은 기자네, 먼저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열린 아프리카 국가와의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다자회의인데요.48개국이 참석했는데, 아프리카연합 54개 나라 중 자격 정지가 된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가 참석한 겁니다.이 가운데 30여 개국은 정상 또는 정상급 인사가 직접 참석했습니다.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아프리카 대화의 수준이 고위급에서 최고위급, 정상급으로 격상되고, 정상 차원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이번 회의를 계기로 체결된 협정과 양해각서 역시, 아프리카를 상대로 거둔 최대 규모의 외교 성과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핵심광물 협력, 인프라, 모빌리티 협력과 관련한 양해 각서 등이 다수 채택됐고 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의 개시가 선언된 겁니다.수십 개 국가 정상과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정상회의장 열기가 뜨거웠는데요.제가 있는 프레스센터에도 아프리카 각국에서 온 취재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특히 자국의 전통 의상을 입은 취재진이 곳곳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또 프레스센터 식당에는 음식 문화를 고려해 할랄 음식과 비건 메뉴 등이 준비되기도 했습니다.최대환 앵커그렇군요.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내일까지 계속되는데, 남은 일정도 소개해주시죠.최영은 기자네, 1박 2일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내일도 일정이 계속되는데요.내일은 비즈니스 서밋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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