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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을 지킨 희생을 기억합니다' 현충일 추념식 6일 거행
최대환 앵커'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나라와 국민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현충일, 이번 추념식의 주제는 이렇게 정해졌습니다.모지안 앵커오전 10시 추념식에 맞춰 묵념 사이렌이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고, 백마고지 전투 참전용사가 먼저 간 전우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소개됩니다.최다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다희 기자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됩니다.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와 시민 등 약 5천 명이 참석합니다.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6일 오전 10시 추념식에 맞춰 1분간의 묵념 사이렌이 전국에서 동시에 울릴 예정입니다.이번 추념식에선 '전우에게 전하는 편지'를 주제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한 6.25 참전유공자 이승초 씨가 산야에 잠든 전우를 생각하며 작성한 편지가 소개됩니다.편지 전반부는 영상으로, 후반부는 백마고지 참전용사 후손인 육군 박희준 중사가 무대에 올라 낭독합니다.국가유공자 증서는 올해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 등 4명에게 수여됩니다.이후 진행되는 추념 공연에서는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과 국방부 성악병 등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내 소년 시절'을 합창하며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전장으로 향했던 국가유공자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앞서 국가보훈부는 이번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제98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과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행사' 등 정부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 밝혔습니다.녹취 오진영 / 국가보훈부 보훈정책실장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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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곁으로 돌아와야"···전공의 '복귀 여부' 촉각
모지안 앵커정부가 병원을 이탈 전공의들을 위한 전격적인 유화책을 내놨지만, 아직 뚜렷한 복귀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성명을 내고, 전공의들이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넉 달째 이어지는 전공의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앞서 정부가 출구 전략을 발표했습니다.전공의와 수련병원에 내린 각종 명령을 철회하고, 복귀한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도 거두겠다고 한 겁니다.수련 기간과 시험 일정을 조정해 복귀 후 전문의가 될 수 있는 길도 열어뒀습니다.시험을 먼저 응시하고 이탈 기간 만큼 추가 수련하거나, 수련을 먼저 마친 뒤 추가 시험을 보는 방안 등이 거론됐습니다.녹취 전병왕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4일) "인턴, 레지던트 연차별로 다 사정이 다릅니다. 이탈한 부분에 대해서. 그런데 어쨌든 복귀하면 수련 과정에 여러 가지 장애는 없도록 해주겠다. 이게 기본 방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정부는 또 의대 증원 백지화를 제외한 전공의 요구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정부가 전격적인 유화책을 내놨지만, 전공의들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전공의 단체 대표는 정부 발표 이후 본인 SNS에 "퇴직금은 준비되셨겠죠"라고 묻는 글을 올렸습니다.그는 "달라진 건 없다"며, "응급실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미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전공의들의 뚜렷한 복귀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4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의 전체 전공의 출근율은 7.4%로 나타났습니다.인턴과 레지던트의 출근율은 각각 3.3%와 8.7%로 집계됐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정부 발표 이후 보건의료단체는 성명을 내고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보건의료노조는 "환자 곁으로 돌아가는 건 정부에 굴복하
"청년·디지털·혁신"···"미래지향적 인프라 협력"
최대환 앵커그런가 하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는데요.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간에 청년과 디지털, 혁신에 초점을 맞춘 개발협력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인프라 협력의 지속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이 소식은,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한-아프리카 미래 파트너십 콘퍼런스 (장소: 5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개발협력을 통한 미래세대 역량강화'를 주제로 열린 한-아프리카 미래 파트너십 컨퍼런스.반기문 8대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녹취 반기문 / 제8대 유엔 사무총장 “한국과 아프리카는 기후변화, 식량불안, 보건위기,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시에,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실현을 위한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고, 아프리카 대륙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 혁신을 강화해야 합니다.”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은 전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Tech4Africa'를 언급하면서, 청년 세대 디지털 교육, 디지털 경제 활성화, 보건 위기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규호 /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 “'아프리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회복력 있는 청년구상(Tech4Africa)'은 3가지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청년, 기술, 그리고 협력입니다.”코이카의 르완다 예비교사 ICT 교육역량 강화 사업 성과와 함께 "교육 현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투자하는 과정에서 코이카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는 클로데트 이레레 르완다 교육부 국무장관의 소감도 소개됐습니다.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 (장소: 5일, 웨스틴 조선 서울)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도 열렸습니다.우리 측은 정부 주도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아프리카 주요국 장관들은 인프라 분야 비전과 개발 계획을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철회···복귀 시 행정처분 중단
모지안 앵커정부가 수련병원에 내린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하고, 복귀 여부를 전공의들의 판단에 맡겼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전공의 여러분이 집단행동이 아닌 개별 의향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합니다."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정부가 수련병원에 내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했습니다.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도 함께 거뒀습니다.전공의 스스로 복귀 여부를 결정하도록 판단을 맡긴 겁니다.병원장에게는 사직서 수리 전 다시 한번 전공의 복귀를 설득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오늘부터 각 병원장들께서는 전공의 개별 의사를 확인해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도록 상담, 설득해 주시기 바랍니다."현장에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합니다.수련 기간 조정 등을 통해 전문의를 취득 할 수 있는 길도 열어뒀습니다.수련 기간이 단축돼도 수련의 질을 확보하기 위한 보완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정부는 근무 시간 단축과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구조 개선, 재정 지원 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방안도 지속 추진합니다.전공의 단체가 제시한 제도 개선 사항 또한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앞서 전공의 단체는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등 7대 요구 사항을 대화 조건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영상취재: 임주완, 윤정석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
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투자기회 모색
최대환 앵커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돕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아프리카 기업 60여개사와 우리 기업 180여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투자와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는데요.이혜진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이혜진 기자전 세계 15세 이하 인구 40%가 사는 '젊은 대륙' 아프리카.14억 인구 단일시장 형성과 관세 90% 이상 철폐를 목표로 하는 아프리카 자유무역지대(AfCFTA)가 첫 발을 떼면서 선진국 주요 투자처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광물자원이 풍부해 첨단산업에 쓰이는 원자재를 구하기 쉽고, 현지에서 상품을 생산하면 물류비용도 절감돼 지속적인 소비시장 확대가 기대됩니다.녹취 이지형 /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은 상호번영을 위한 필연적 과제가 됐습니다. 아프리카는 전세계 천연자원의 약 30%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아프리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이렇게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아프리카 주요 광물 기업과 유망 구매처를 초청해 우리 기업과 연결하는 자리입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아프리카 기업 약 60곳이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석했는데요. 우리 기업 180여개사가 이들 아프리카 기업과 만나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합니다."무역과 에너지·플랜트, 공급망 분야 사업가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아프리카 광산주와 광물자원 관리기관 3곳이 한국 수요처와 구매 상담을 했고, 건설 주요 발주처 10곳도 엔지니어링 기업과 일대일로 만났습니다.아프리카 진출을 염두에 둔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현지 기업 투자 환경과 잠재 리스크를 꼼꼼히 점검했습니다.인터뷰 이재성 / 율호 신사업본부 사장"아
수도권 북부 교통 개선···광역버스·환승센터 확충
모지안 앵커정부가 경기 파주와 양주, 의정부시 등 수도권 북부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상황 개선에 나섭니다.서울로 향하는 교통량이 많은 제역인 만큼, 철도 환승체계를 강화하고 광역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수도권 북부 지역의 전체 교통 통행량의 절반 가까이가 서울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지만 기존의 지하철과 버스 노선의 연계율이 떨어지고, 신도시 건설로 대중교통의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에 정부가 수도권 북부의 교통망 체계 개선을 추진합니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와 BRT 확대를 포함해 광역철도와 기존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성 강화입니다.우선 오는 12월 GTX-A 파주 운정과 서울역 구간 개통을 앞두고 환승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GTX-A 구간 개통에 맞춰 운정역과 환승센터 건설이 한창인데요.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을 늘려 광역철도와의 접근성도 높일 예정입니다."GTX-C 노선이 운행될 양주 덕정역과 의정부역에도 환승센터 계획을 마련합니다.광역버스의 정시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내놓았습니다.파주 운정신도시를 지나는 운정 BRT와 고양 삼송지구와 한국항공대역을 잇는 화랑로 BRT 도로를 신설합니다.녹취 안석환 / 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1월25일 민생토론회의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 후속조치로 수도권 북부지역의 출퇴근 30분시대 실현을 위해서 마련했습니다. 수도권 북부지역의 인프라, 통행 분포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자체 들의 협의를 거쳐..."또 20년 전 운행이 중단된 철도 노선인 교외선의 시설을 개량해 12월부터 하루 20회 운행을 재개하는데, 이를 통해 고양과 양주 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게 됩니다.
수능 6월 모의평가···"킬러문항 배제"
최대환 앵커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위한 올해 첫 모의평가가 진행됐습니다.의대 증원 등의 영향으로 응시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초고난도 문제인 이른바 킬러문항을 제외한 출제 기조는 올해도 이어졌습니다.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박지선 기자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2천여 개 학교 등에서 실시됐습니다.모의평가 지원자는 47만 4천133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400여 명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재학생 지원자가 38만여 명,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이 9만여 명에 달했습니다.의과대학 정원 확대 이슈와 맞물려 올해 수능에는 재수를 포함한 N수생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의평가 응시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변별력 확보 여부도 관심입니다.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부터 정부가 사교육 경감을 위해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고수해오고 있는 만큼 올해도 출제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 겁니다.녹취 오승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올해 수능 시행계획 발표)"공교육 범위 내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이 있는 학생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항을 출제하겠습니다."평가원은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국어와 영어영역은 출제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과 탐구영역에선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EBS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언급했습니다.EBS 연계율은 50% 수준이지만, 교재에 포함된 도표와 그림, 지문 등 자료를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했으며, 연계 방식은 개념이나
대구·경북 통합 시 인구 500만···수도권 일극체제 타파
모지안 앵커대구시와 경북도를 통합해 인구 500만의 메가시티를 조성하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통합을 위한 첫 회동이 있었는데요.정부는 행정체제 개편의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1970년대 섬유, 전자산업을 바탕으로 과거 산업화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구미 국가산업단지.지금은 대기업 이탈과 청년 인력 부족, 시설 노후화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최근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방안이 떠오르는 가운데, 통합이 될 경우 구미 산단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전망입니다."주거환경과 교통 등의 정주 여건 개선은 곧 인구 유입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녹취 조근래 / 구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국장"(대한상공회의소 설문조사 결과) 수도권에 있는 42%의 2030 청년들이 '정주 여건만 좋으면 비수도권에 취업할 생각이 있다' 이런 결론이 나왔거든요. 대구광역시가 가진 문화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그걸 통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바꿔야..."또한 하나의 생활권이 되면 신공항 전투기 소음, KTX 신설역 개설 등 각종 현안 해결이 훨씬 수월해질 거로 예상했습니다.통합에 찬성하는 시민들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녹취 최숙희 / 충북 청주시 (경북 구미시 이사 예정)"(통합이 되면) 혜택도 많아지고 모든 서비스 면에서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녹취 김용성 / 경북 구미시"대구의 장점이랑 경북의 장점이 합쳐져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 같아요.)"(4일, 정부서울청사)한편,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하는 첫 '4자 회동'이 개최됐습니다.이상민 행
농업 협력 확대···"아프리카에 K-농업 확산"
최대환 앵커과거 보릿고개를 극복한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는, 아프리카 나라들에게 주목의 대상인데요.이번 정상회의로 한-아프리카 농업 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정부는 아프리카의 농업 발전을 돕고, K-푸드와 한국산 농기계 등의 현지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계속해서 김현지 기자입니다.대한뉴스 제1103호 (1976년 10월 12일)"올해 벼농사가 대풍작을 기록해 예상 수확량이 3천569만 섬에 이르고 있습니다."김현지 기자1970년대 통일벼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 기반을 조성해 쌀 자급을 이뤄냈던 한국.이를 통해 보릿고개를 극복한 한국의 경험에 식량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현재 정부는 한국의 쌀농사 기술을 아프리카에 전수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가나, 감비아, 기니 등 10개 국가가 K-라이스벨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입니다.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5일 열리는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에서 마다가스카르와 말라위, 앙골라, 짐바브웨와도 K-라이스벨트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여기에 같은 날 열리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선 한국의 농업 기술력과 아프리카의 핵심 광물 잠재력을 기반으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됩니다.한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상회의 계기로 한국을 찾은 헨리 무사 크파카 시에라리온 농업장관과 앤시어스 종웨 마수카 짐바브웨 농업장관을 만났습니다.크파카 시에라리온 농업장관은 K-라이스벨트 사업 추진에 큰 기대감을 보였고 올해 식량원조 사업의 새 수원국으로 시에라리온을 선정해 2천400톤의 쌀을 지원하기로 한 우리 정부 결정에 사의를 표했습니다.마수카 짐바브웨 농업장관 또한 K-라이스벨트 사업이 짐바브웨의 식량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정부는 앞으로 아프리카의 농업 발전을 돕고 K-푸
과일류 28종 할당관세 연장···"하반기 2% 물가 유지 총력"
최대환 앵커정부가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28종의 과일류에 대한 할당 관세를 올 하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하반기 물가의 2%대 안정세를 위해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물가관계장관회의(장소: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국민들께서 느끼시는 생활물가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기업 등 모든 경제 주체들이 함께 더 힘을 모아야 합니다."정부는 우선 이달 종료예정인 과일류 28종에 대한 할당 관세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시기는 올 하반기까지로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 신선 과일 10종과 냉동딸기 등 가공품 18종입니다.품목별로 세부적인 연장 시점은 추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최근 가격이 상승한 무에 신규 할당 관세를 적용하고, 양배추 할당 관세를 연장하는 등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식품기업의 원가부담 완화에도 나섭니다.설탕과 커피 생두 등 26개 가공원료의 할당 관세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커피, 오렌지 농축액 등에 할당 관세를 신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또한, 외식업계의 식재료 구매 지원을 확대하고,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규제 완화 조치를 관계부처와 추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업계에서도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인상요인을 최대한 흡수하여 물가 안정에 적극 나서주시길 당부드립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2%대를 유지한 점을 설명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추가적인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2% 초중반
'핵심광물대화' 출범···140억 달러 수출금융 공급
최대환 앵커아프리카 대륙 48개 나라가 참석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한-아프리카 간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는데요.'핵심 광물 대화'를 출범시켜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해 140억 달러 규모의 수출 금융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아프리카의 48개국 정상, 대표들과 손을 맞잡았습니다.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한 아프리카는 '동반성장'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연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우선, '핵심 광물 대화'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전세계 광물자원의 30%를 보유한 아프리카와 포괄적 협력체계를 갖춘 겁니다.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은 차세대 배터리 등의 원료로, 미래산업의 핵심 자원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핵심광물대화'는 호혜적 협력을 통해 공급망의 안정을 꾀하면서 전 세계 광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도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입니다."경제동반자 협정, EPA 체결 등을 통해 교역과 투자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특히 공적개발원조, ODA 규모를 2030년까지 10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하고,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해 140억 달러 규모의 수출금융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의 우수한 기업들이 아프리카에 더욱 활발하게 진출하여 지속 가능한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입니다."우리나라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계기로, 국제무대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단 원칙도 재확인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문기혁 기자 gyugi@korea.kr"처음으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글로벌
KTV 대한뉴스 7 (2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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