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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물풍선' 이어 단거리 탄도미사일 무더기 발사
최대환 앵커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십여 발을 쐈습니다.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뒤로 오물 풍선에 이어 미사일 등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우리 군은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대거 발사했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오전 6시 14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십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미사일들은 350여 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합참은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비행거리 등으로 미뤄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됩니다.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북한의 무력 도발은 지난 27일 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공중에서 폭발해 실패한 뒤 사흘 만입니다.함참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10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대외 수출 목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러시아 수출 목적의 의도가 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기술 고도화뿐만 아니라 그런 과시용 또 판매용 이런 것일 수도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북한은 28일 밤부터는 오물을 실은 대남 풍선을 날려 보냈고 서북도서 일대로 GPS 전파교란을 감행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전날(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오물풍선과 관련해 "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며 추가 살포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이에 대해 군 당국은 남남갈등을 유도해 우리 민간단체의 풍선 부양을 차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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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국립대 내년 신입생 10명 중 3명 '자율전공' 선발
최대환 앵커내년부터는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를 중심으로 '전공자율선택제'도 확대됩니다.이렇게 되면 이들 대학에선 내년도 신입생 10명 중 3명이, 입학한 뒤에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학생들이 입학 후에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전공자율선택제'.교육부가 수험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고, 대학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전공자율선택제 확대를 추진합니다.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 중점 추진 대학'인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 총 73개 학교가 3만7천935명을 자율전공으로 모집합니다.이들 대학 총 모집 인원의 28.6% 수준으로 내년 신입생 10명 중 3명 정도가 '전공자율선택제'로 선발되는 겁니다.수도권 소재 대학교 51곳의 경우 2025학년도 자율전공 모집 인원이 2024학년도 대비 1만8천여 명 늘어나고 국립대 22곳도 2024년 2천407명에서 2025년 1만2천287명으로 1만 명 가까이 대폭 확대됩니다.교육부는 자율전공 방식으로 신입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 후 원하는 전공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유형1'과 계열·학부 등 광역 단위로 모집한 뒤 원하는 전공을 택하거나 학과별 정원의 150% 이상 범위에서 전공을 고를 수 있도록 한 '유형2'를 제시했습니다.한편, 교육부는 '인기학과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별로 전공 상담 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밝혔습니다.전화인터뷰 김효신 / 교육부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전공 설계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교육 상담사가 상주해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하는 경우들도 있고요. 교육과정에 전공 설계를 탐색할 수 있는 과목을 운영하거나... 좋은 사례들을 발굴해서 전체 대학에 확산한다면 우려하는 부분들은 사전 예방이 되지 않을까."아울러 교육부는 대입정보 포털 '대학
한-시에라리온 정상회담···"경제·농업·교육 협력"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대통령실은 양 정상이 경제와 농업, 교육 분야 등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또, 두 정상은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공조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전했습니다.두 정상이 양자회담을 개최한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를 계기로 만나,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UAE 정상회담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한-UAE 정상회담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아랍에미리트의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아랍 국가와는 처음으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이 체결됐는데요.이번 방문으로 양국 관계 발전은 물론 제2의 중동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주요 외신도 이 소식을 집중 보도했습니다.블룸버그통신은 아랍에미리트가 29일 한국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하면서, 한국을 아랍에미리트와 무역 협정을 체결한 국가 명단에 추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이번 협정은 에너지, 의료 등 제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 철폐하는 것이 목표로, 경제 대국들 사이에서 보호무역주의와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거둔 눈에 띄는 성과라고 평가했는데요.아울러 이번 협정은 석유를 제외한 대외 무역을 연말까지 1조 달러 이상으로 늘리려는 아랍에미리트 노력의 일환이라고 분석했습니다.2. 한일중 정상회의다음 소식입니다.한일중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3국은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 번영이 공동 이익이자 책임이라는 점도 재확인했는데요.주요 외신도 한일중 3국의 만남을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로이터통신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4년여 만에 3자 정상회의를 마친 뒤 무역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담은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는데요.특히 중국이 미국의 동맹인 한국, 일본과의 새로운 시작을 환영했다며, 동아시아 경제 강국 간의 포괄적인 협력 재개를 촉구했다고 평가했습니다.아울러 한일중 3국은 대만 해협을 둘러싼 긴장 문제 등 여러 가지 현안 속에서 상호 불신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그러면서 어떤 합의가 이뤄졌든 이번 회의 자체는 서로 얽히고설킨 3국 관계에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작···신장이식 수가 인상
임보라 앵커정부가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고난도 수술인 신장이식 수가는 오는 7월부터 인상해, 필수의료 보상 강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전공의 근무시간은 지난 2016년 주당 평균 92시간에서 2022년 77.7시간으로 줄었지만, 외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과중한 수준입니다.실제 유럽은 전공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을 48시간 이하로 제한하고 있고, 6시간마다 30분 휴식도 보장하고 있습니다.이런 문제 인식 아래 전공의 연속근무 상한을 현행 36시간에서 최대 24시간까지 단축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됩니다.정부는 이렇게 근무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수련비용을 지원하는 등 전공의들이 이전과 확실히 다른 여건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며 의료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녹취 전병왕 / 중대본 1통제관"수련환경 혁신을 위한 정책 파트너인 전공의 여러분들은 조속히 의료 현장에 복귀해 전공의 여러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의료개혁의 중요한 축인 필수의료에 대한 합당한 보상도 추진 중입니다.정부는 지난 3월 고위험 신생아, 4월 중증 심장질환 중재 시술 보상 강화에 이어, 오는 7월부터는 난이도가 높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 저평가된 신장이식 수술 수가를 세분화해 최대 186% 인상하기로 했습니다.환자는 진료비의 10%를 부담하면 됩니다.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다음 달부터 '큰 싸움'에 나서겠단 의사협회에 대해선, 더 이상의 집단행동은 무의미하다고 응수했습니다.녹취 전병왕 / 중대본 1통제관 "다 아시지만 2025학년도 입학정원은 확정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해서 집단휴진이라든지 이런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이런 집단행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
수상안전 대책 기간 운영···구명조끼 무료대여소 확대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여름철 물놀이 중 발생한 사고로 연평균 20명 이상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는데요.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 기간을 정하고 집중적인 관리와 점검에 나섭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강원도의 한 해수욕장.재작년 여름에 이어 지난해 여름에도 물놀이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녹취 인근 주민"여기는 파도도 세고 막 뒤집어지고 이러니까. 다들 조심해야죠."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숨진 사람은 122명.원인별로는 수영 미숙 44건을 비롯해 안전 부주의 40건, 음주 수영 21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정부는 수상안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먼저, 안전한 수상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계곡과 해수욕장의 물놀이 안전강화방안 등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오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수욕장 284곳과 하천, 계곡 1천83곳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물놀이 장소를 중점 관리합니다.수상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합니다.구명환과 안내표지판,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정비해 국민이 안전시설을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하고, 낡은 시설과 소모품은 교체합니다.계곡과 하천 등 물놀이 장소의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확대 운영하고, 위험구역에는 CCTV와 드론을 활용,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한편 정부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는 구명조끼 착용 등 수상안전 기본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녹취 박두철 / 환동해특수대응단 소방장"해수욕장과 계곡 공통적으로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물놀이를 해야 하고 수영을 잘 못한다면 구
신임 미 인태사령관 접견···"일체형 확장억제 기여해달라"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사무엘 파파로 신임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위협 속에서 굳건한 연합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구축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파파로 사령관은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엔사 "북, 정전협정 위반···공식조사"
최대환 앵커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북한이 오물 풍선부터 탄도미사일 발사까지,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감행하고 있습니다.취재기자와 함께 이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북한이 최근 남쪽으로 오물풍선을 계속 날려보내고 있는데, 그 양이 상당하다고요.이혜진 / 정부서울청사네, 전국 각지에서 오물풍선 260여개가 발견됐는데, 이 안에는 거름과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가 담긴 비닐봉지가 매달려있었습니다.북한은 지난 2016년에도 오물 풍선을 보낸 전례가 있는데요.이렇게나 단기간에 대량으로 살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사회 혼란과 동요를 유도하기 위한 일종의 대남 심리전으로 해석되는데요.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가 실패로 끝나자 관심을 외부로 돌리려는 목적이란 해석도 있습니다.대남 공세를 통해 내부 결속을 꾀하려는 것이고요.동시에 앞으로 비슷한 도발을 시도했을 때 우리 군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시험해보고, 풍선이 어디까지 도달할지 가늠해보려는 의도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최대환 앵커유엔군사령부가 북한의 이런 오물풍선 살포를 정전협정 위반으로 보고 공식 조사에 착수했는데,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이혜진 기자네, 유엔군사령부가 입장을 밝혔는데요.이렇게 지역주민에 해가 되는 물질이 담긴 풍선을 살포하는 군사행동은 공격적이고 비위생적일 뿐 아니라 정전협정을 위반하는 일이라고 했습니다.또, 유엔군이 이 문제에 대해 공식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는데요.제3자가 감독할 수 있도록 중립국위원회가 조사에 참관합니다.유엔사 대변인은 북한이 오물 풍선을 이웃 영공으로 보내 피해를 주는 건 무책임하다고 밝혔고요.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국제법 위반인 만큼 북한이 갈등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이번 사안 관련, 우리 정부 입장은 어떤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장밋빛 결혼의 계절♡ 그 시절 결혼식 엿보기 [라떼는 뉴우스]
결혼하기 딱 좋은 5월솔로 가슴 염장 지르는 신혼부부들의 탄생지금과는 또 다른 그 시절 결혼식 풍경장밋빛 결혼의 계절♡ 그 시절 결혼식 엿보기대한뉴스 1962년 3월 10일리버티뉴스 1958년 7월대한뉴스 1975년 4월 28일대한뉴스 1987년 4월 1일대한뉴스 1986년 11월 28일대한뉴스 1987년 5월 20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주항공청 개청···조선시대 우주덕후 [S&News]
이리나 기자# 우주항공청우리나라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에 이어, 한국판 나사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의 공식 출범으로 우주 시대를 향한 큰 발걸음을 뗐습니다.우주항공청에 거는 우리의 기대는 클 수 밖에 없는데요.우주항공청이 개청과 함께 마주한 도전과제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먼저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것이 국가우주계획의 핵심인데요.특히 그동안 정부 주도의 누리호와 달리 차세대 발사체는 민간기업이 키를 잡을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이 울타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우주항공청의 핵심 임무로 우주 개발 역량의 민간 이전 촉진과 민간 기업 육성이기 때문이죠.여기에 더해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과 우리 자체 기술의 달 착륙선은 물론 재사용 발사체 개발과 저비용 우주개발 실현 등 고요의 바다를 향한 우리나라의 새로운 도전은 쭈욱 펼쳐지게 됩니다.우주 경쟁에 앞서나가기 위해선 단순히 기술 개발을 넘어 앞으로 인류가 우주 환경에서 어떻게 생존해 나갈 것인가하는 장기적인 플랜도 필요한데요.G7에서 G5 우주 강국 으로의 도약을 위한 우주항공청의 무한한 여정이 기대됩니다.# 우주 덕후무궁 무진한 우주에 푹 빠진 이른바 우주 덕후에게 우주항공청은 그야 말로 꿈의 직장일 거 같은데요.지금으로부터 약 6백년 전, 조선시대 우주 덕후들에게도 꿈의 직장이 있었습니다.조선의 성군, 세종대왕 재임시절 무려 20개에 달하는 천문 기구가 발명됐는데요.조선이 압도적으로 천문 강국이 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국왕의 직속기관이었던 '관상감'이 있었습니다.관상감은 천문 연구뿐 아니라 기상과 지리를 두루 연구하고 관측하던 관청이었는데요.이곳에 소속된 관원들은 밤이면 밤마다 밤 하늘을 보며 별의 이동과 특이점을 관측해 이를 하나하나 기록으로 남겼습니다.관상감은 조선의 하늘을 책임질 우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기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590회)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 (5.31)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인사이트입니다.1.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 (5.31)2. 대통령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일정 (5.30)오늘은 이렇게 2가지 브리핑 풀어볼 텐데요.1.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 (5.31)먼저 중대본 브리핑부터 살펴보시죠.정부가 계속해서 필수의료 보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현행 행위별 수가제는 수술 난이도에 상관없이 모두 동일한 수가를 적용하고 있는데요.위험이 클수록 높은 수가를 적용하는 게 공정하다고 보고,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수가 체계를 개선해 오고 있습니다.녹취 전병왕 / 중대본 제1통제관 "이에 지난 3월 고위험 신생아 등 중증 소아에 대한 수술 수가를 대폭 개선하였고 4월에는 중증 심장질환 중재 시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난이도 신장이식 분야 수가 개선을 추진합니다."# 신장이식특히, 이번에 개선되는 신장이식은 위험도가 매우 높은 수술입니다.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든 콩팥을 대신해 다른 콩팥을 이식해야 하기에 필수의료 중에서도 고난도 그 난이도에 비해 책정된 수가가 다른 분야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이번에 이 신장이식 수가를 인상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는데요.수술 난이도에 따라 최대 186%까지 인상됩니다.기존에는 어떤 신장 이식술이든 똑같이 469만 원의 수가가 적용됐지만, 이제는 신장 재이식과 같은 난도 높은 수술의 경우 1,341만 원의 수가가 적용됩니다.그렇게 되면 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도 높아지진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이렇게 높아진 진료비에서 환자는 10%만 부담하면 됩니다.환자의 삶을 뒤바꿀 만큼 중요한 이 신장 이식 분야, 이제는 공정한 보상으로 더욱 안정될 수 있을까요?녹취 전병왕 /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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