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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1위?" 오해와 진실은 [정책 바로보기]
변차연 기자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오늘은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1위라는 언론 보도 내용 사실인지 짚어보고요.정책발행·일반발행으로 구분되는 지역사랑상품권 알아봅니다.마지막으로는 대마 합법 국가에서는 한국인도 대마를 사용해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1. "한국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1위?" 오해와 진실은가계부채, 사채를 제외한 일반 가계의 모든 빚을 의미하죠.GDP 대비 가계부채는 국가의 소득,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를 뜻하는데요.이 GDP 대비 가계부채가 높은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증가하거나 소비가 위축되는 등 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적 모니터링과 정책적 조치가 중요합니다.관련해 최근 국제금융협회에서 세계 34개국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했는데요.이 통계를 인용해 일부 언론이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1위 수준이라는 보도를 내놨습니다.관련해 금융위원회는 해당 자료는 34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신흥국만 30개국, 선진국 중에서는 미국·유로 지역·일본·영국 이렇게 4개 국가·지역만 다루기 때문에 전 세계 주요 국가의 부채 상황을 균형 있게 보여주진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국제금융협회가 함께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3년 4분기 기준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0.5%로, 126.3%를 기록한 스위스, 109.6%를 기록한 호주, 102.3%의 캐나다보다 낮은 수치라고 전했습니다.금융위원회는 하반기 부동산 경기 회복세 등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의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관계 부처와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2. 지역사랑상품권, 정책발행·일반발행 구분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
한국정책방송원
'이것'까지 이동한다고!? 어디든 찾아갑니다 [라떼는 뉴우스]
그 시절 기발했던 이동 서비스오늘은 뭐가 오려나상상초월 어디까지 이동해봤니그 시절에만 볼 수 있던 풍경!'이것'까지 이동한다고?! 어디든 찾아갑니다대한뉴스 1957년 7월 30일대한뉴스 1987년 7월 8일대한뉴스 1993년 2월 3일대한뉴스 1991년 9월 4일대한뉴스 1979년 9월 18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원의 휴진율 전망 엇갈려···"30% 넘으면 업무개시명령"
강민지 앵커의사단체가 오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했지만, 개원의들의 동참 여부에 대해서는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정부는 18일 당일 휴진율이 30%를 넘으면 개원가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고 이를 어길 경우 행정처분할 방침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지난 2020년에도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진을 벌인 대한의사협회.휴진 첫날 33%였던 휴진율은 2주 만에 6.5%로 떨어졌습니다.의협은 오는 18일에도 집단 휴진을 예고했지만, 개원의의 동참 여부를 두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이번에는 개원의도 적극 휴진할 거란 예상이 있는 반면, 하루만 쉬어도 손실이 큰 만큼 소극적일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대학병원의 휴진 여부도 관건입니다.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휴진 논의와 투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제일 먼저 서울대병원이 오는 17일 휴진을 결정했지만, 병원장이 휴진 불허 방침을 밝혀 실제 휴진 여부는 불투명합니다.정부는 18일 당일 휴진 여부를 확인하고 휴진율이 30%를 넘으면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명령 불이행 시에는 행정처분과 처벌에 들어갑니다.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의협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에도 착수했습니다.녹취 전병왕 / 중대본 1통제관(어제)"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내야 하는 것은 정부에 부여된 헌법적 책무로서 집단 진료 거부에 단호히 대응할 수밖에 없습니다."환자 단체는 의사들의 잇따른 휴진 결정을 비판했습니다.한국환자 단체연합회는 "휴진 결의 발표로 참담함을 느낀다"며, "환자에게 불안과 피해를 주면서 정부를 압박하는 의료계의 행보는 그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정부는 집단 휴진이 현실화되면 비대면 진료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당뇨와 고협
북한군 9일 군사분계선 침범···군, 경고사격 대응
강민지 앵커북한군 수십 명이 이틀 전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우려하며 철저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합동참모본부는 지난 9일 낮 12시 30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고 밝혔습니다.우리 군은 즉각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을 했고, 북한군은 이후 북으로 돌아갔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북한군 일부가 군사분계선을 단순 침범하여 우리 군의 경고 방송 및 경고 사격 이후 북상하였습니다. 우리 군의 경고 사격 후 북한군이 즉각 북상한 것 외에는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없습니다."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9일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튼 날입니다북한은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 담배꽁초 등 오물이 담긴 풍선 260여 개를 남쪽으로 살포했고, 지난 2일 중단 선언 후 6~7일 오물풍선 살포를 재개했습니다.정부는 이에 대응해 NSC를 소집했고, 9일 오후 5시 대북 확성기 방송을 6년여 만에 재개했습니다.우리 군은 북한군이 작업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북한군이 단순 침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군사분계선을 침범한 북한군 다수는 곡괭이 등 작업 도구를 들고 이동했으며 일부 병력은 무장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또한,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DMZ는 현재 수풀이 우거져 있고, 군사분계선 표식이 잘 안보이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북한군이 그 수풀을 헤치고 움직이는 상태였고, 군사분계선에 근접하기 전부터 우리 군이 관측을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우려하며 국방부 등 관련 부처는 철저한 안보 태세를 갖춰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든든한 혜택 모음 [돈이 보이는 VCR]
'호국보훈의 달' 든든한 혜택 모음 [돈이 보이는 VCR](출연: 황윤진 / 국가보훈부 복지서비스과 사무관)(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에너지 분야 협력 고도화"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첨단기술 강국 한국이 에너지 자원 분야 협력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포럼(장소: 현지시간 11일,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문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비즈니스포럼.대한상공회의소와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하고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입니다.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경제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산업화 경험은 물론 첨단기술 강국인 한국이 앞으로도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설명입니다.윤 대통령은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투르크메니스탄 전설의 명마, '아할 테케'처럼 두 나라가 경제협력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 투르크메니스탄과 산업화경험, 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은 앞으로 함께 할 일이 참 많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명마 '아할 테케'처럼 양국경제협력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합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두 나라가 에너지 자원 분야 협력을 한층 고도화해야 한다고 연설했습니다.세계 최고의 시공능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다수의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건설한 사례가 근거로 언급됐습니다.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이렇게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기술과 실력을 인정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플랜트 사업에 적극 참여하길 기대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한국 기업은 세계 최고의 시공능력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다수의 석유화학 플랜트를 성공적
아프리카와 맺은 돈독한 경제협력 성과와 후속조치는?
박성욱 앵커4일과 5일, 이틀 동안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종료됐습니다.정부는 "아프리카와의 협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상회의 이후에도 우리나라와 아프리카의 공동번영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는데요.오늘 이 시간에는 아프리카와의 핵심광물 파트너십 구축 성과와 경제협력 효과, 후속조치에 대해 서상현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서상현 /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박성욱 앵커먼저 우리나라와 아프리카의 경제협력 그동안 어떻게 이뤄져 왔는지 현황에 대해 살펴볼까요?박성욱 앵커국제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되고 '자원의 무기화'가 이루어지면서 전 세계가 공급망을 넓히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배터리 핵심광물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서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요,아프리카가 그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박성욱 앵커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와 아프리카는 '핵심광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그 의의와 성과에 대해 짚어주시죠.박성욱 앵커또 탄자니아와는 아프리카 최초로 '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을 개시하고 모로코와는 협상 추진체계에 합의하는 등 경제협력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는데요.이 경제동반자협정이 양국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게 될까요?박성욱 앵커가나, 말라위, 코트디부아르, 짐바브웨 등 8개국과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이 부분에 대해서도 짚어주시죠.박성욱 앵커이번 정상회의 기간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도 열렸는데요.현재 아프리카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건설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이 이뤄질 수 있지 않을까요?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24. 06. 12. 10시)
박성욱 앵커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신세미 기상캐스터네, 수요일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밤낮없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강릉은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났고, 일부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현재 영남에 이어 경기도 용인과 전남으로도 폭염주의보가 확대된 상태고요.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릉은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밤사이에도 기온이 식지 않고 25도를 웃돈건데요.오늘 아침 강릉의 최저기온은 26.3도를 보였습니다.낮동안 서울은 31도,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경주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늦은오후부터 밤사이에는 호남 동부와 영남 서부 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그치고 나면 곧바로 다시 올라가겠고요.습도까지 더해져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오늘 공기질은 대부분 좋겠는데요.다만, 오전 한때 경북과 대구, 울산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먼지의 영향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고요.오후에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3도, 강릉과 대구는 34도가 예상됩니다.당분간 주 후반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토요일에 수도권과 영서,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앞으로 낮기온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겠고요.특히 영남내륙은 폭염수준의 더위가 예상됩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치 않은 금융권 마케팅 연락 쉽게 차단할 수 있다? [정책 바로보기]
김용민 앵커금융당국은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한 번의 클릭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이 확대 개편됩니다.관련해 궁금한 점들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 박성빈 사무관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사무관님 안녕하세요.(출연: 박성빈 /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 사무관)김용민 앵커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두낫콜 시스템이란 어떤 서비스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용민 앵커두낫콜을 신청했음에도 마케팅 연락을 받을 경우 신고도 가능한가요?김용민 앵커만약 나도 모르게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한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김용민 앵커네, 지금까지 '두낫콜 시스템'과 관련해 금융위원회 박성빈 사무관과 자세히 짚어 봤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피해상황 신속 파악···안전점검"
강민지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전북 부안 지진과 관련해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현지에서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주문했습니다.아울러,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카자흐스탄 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오늘 정상회담
김용민 앵커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이 어제 두 번째 방문국인 카자흐스탄에 도착했습니다.첫 일정으로 우리 동포들을 만난 윤 대통령은 이어,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 외교 일정을 소화합니다.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장소: 11일, 아스타나 공항)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리자, 전통의상을 입은 이들이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합니다.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을 마친 윤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에 도착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가장 먼저 우리 동포들을 만났습니다.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는데, 윤 대통령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관계의 발전이 동포들의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차세대 고려인 동포를 모국에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부는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각지의 동포사회와 본국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동포사회의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이어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만나 친교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이튿날인 오늘은 정상회담에 나섭니다.윤 대통령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등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두 정상은 정상회담 이후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회담 결과를 양국 국민에 직접 전할 계획입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최영은 기자 /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정상회담을 비롯한 국빈 공식 일정뿐만 아니라 양국 경제인이 참가하는 비즈니스포럼과 양국 공연단의 문화행사에 방문하는 등 늦은 시간까지 촘촘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전북 부안 규모 4.8 지진···올해 한반도 최대 규모
임보라 앵커오늘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큰데요.전북 지역에서는 건물 벽에 금이 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장소: 전북 부안군 (12일 오전))식물원에 놓인 화분과 나무가 거세게 흔들립니다.작업을 하던 사람이 하던 일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봅니다.같은 시각 도로를 비추는 CCTV도 크게 요동칩니다.갑작스러운 진동에 달리던 트럭이 속도를 낮춥니다.오늘 오전 8시 26분쯤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전화인터뷰 김경숙 / 전북 부안군"정말 제가 듣지 못했던 그런 소리, 천둥 소리도 아니고... 커다란 트레일러가 우리집을 들이받은 줄 알았어요. 소리가 그렇게 컸고 건물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요. 난생 처음 겪어봐가지고요. 너무 놀래가지고..."발생 깊이는 8km로 비교적 얕아 흔들림이 컸습니다.이번 지진으로 진앙지인 전북 지역이 가장 크게 흔들렸습니다.전북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질 수 있는 진도 5가 관측됐습니다.부안과 인근 지역에서 벽이 갈라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전화인터뷰 양명화 / 전북 김제시"아침식사를 하고있는데 '우르릉'하는 폭발하려고 하는 소리가 크게 났어요. '어 이거 지진인가보다.' 하고... 리모델링을 한 지가 얼마 안 됐는데 시멘트 다시 발라놓은 부분들이 거의 다 금이 많이 갔더라고요.“현재까지 피해 신고 32건이 접수됐습니다.지금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지진 유감신고는 전국에서 315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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