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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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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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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환자 1천 명 거리로···다음달 역대 최대 궐기대회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환자 단체가 의료계 집단 휴진 장기화를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김경호 기자, 환자들이 집단 휴진을 규탄하며 직접 거리에 나서겠다는 이야기인가요?김경호 기자네, 그렇습니다.한국환자단체 연합회를 비롯한 환자 단체들이 다음달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예고했습니다.의사 집단휴진 철회와 재발방지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주최 측이 서울 종로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면서 적어낸 예상 참여 인원은 1천 명입니다.환자들이 이렇게 대규모로 집회를 여는 건 드문 일인데요.1천 명 규모의 환자 집회는 과거에도 없었다는 게 환자 단체들의 설명입니다.최대환 앵커환자들이 거리에 나서게 된 이유, 환자 단체들의 요구 사항은 무엇인가요?김경호 기자안기종 환단연 대표는 "의대 증원이 확정됐는데도 의료계가 무기한 휴진 하겠다는 상황에서, 환자들 사이 더는 못 참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궐기대회의 취지를 밝혔습니다.안 대표는 이어 "환자 생명을 갖고 집단행동을 하는 것에 직접 단호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환자 단체들은 의료 공백 사태의 빠른 종결과 함께 PA간호사 등 진료지원인력의 합법화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이들은 또 의료인의 집단 행동 시에도 응급실과 중환자실, 분만실 등 필수의료는 정상 작동 하도록 하는 법 제개정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최대환 앵커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천안 단국대 병원을 찾아 직접 환자들을 만나기도 했죠?김경호 기자한덕수 총리는 단국대병원에서 퇴원하는 코넬리아드랑게 증후군 환자 박하은 씨와 어머니 김정애 씨를 찾아 위로했습니다.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포기하지 않고 의료계와 끝까지 대화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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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요양원 첫 단독 방문···'영웅의 제복' 선물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요양원을 방문했습니다.현직 대통령이 보훈요양원을 단독 일정으로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윤 대통령은 참전용사들을 위해 준비해온 '영웅의 제복'을 선물하고,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21일, 수원보훈요양원)윤석열 대통령이 병상에 누워있는 6.25 참전용사의 가슴에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달아줍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어르신 건강하십시오. 저희가 잘 모시겠습니다."윤 대통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도의 한 보훈요양원을 찾았습니다.국가보훈부가 2008년 처음으로 설립한 보훈요양원으로, 약 200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어르신에게 노후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현직 대통령이 보훈요양원을 단독 일정으로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윤 대통령은 참전용사들에게 영웅의 제복을 선물했습니다.영웅의 제복은 윤석열정부가 참전 영웅들을 위해 제작한 의복입니다.윤 대통령은 '나라사랑 액자 만들기' 미술치료 활동에도 함께했습니다.종이 액자에 '영웅들을 기억하겠단' 글귀를 적으며, 존중과 예우의 뜻을 전했습니다.아울러, 재활치료실을 찾아 격려하고, 작업치료실의 치료활동도 참관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유공자들의 고귀한 헌신이 제대로 예우받는 사회를 실현하겠단 대통령의 의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경북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세···"멧돼지 포획·철저한 방역"
최대환 앵커지난 15일에 경북 영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는데, 올해 발병한 4건 중 2건이 경북에서 확인됐습니다.경북 지역을 찾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야생 멧돼지 포획과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 15일 경북 영천에 있는 돼지 사육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습니다.돼지 2만 4천여 마리를 기르는 농장에서 최근 14마리가 잇달아 폐사했는데 그중 13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지난달 말 강원도 철원에서 발병한 지 약 한 달만으로, 올해 네 번째, 경북에서만 두 번째입니다.추가 확진 사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지역은 넓어지고 있습니다.양돈농장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42건이 발생했는데, 2019년 경기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점차 남하해 경북까지 퍼진 겁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북지역을 찾아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송 장관은 "경북도는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검출되는 등 추가 발생위험이 크다"며 "농식품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야생 멧돼지 수색과 포획, 폐사체 수거와 인근 농장 소독, 정밀검사 등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한편 정부는 수렵 차량과 도구 등을 통한 인위적 확산 영향도 크다고 보고 지난 5월, 방역 관리 대상을 멧돼지 포획 장비와 폐사체 접촉이 잦은 탐지견까지 확대했습니다.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北, 군사분계선 3번째 침범···"원칙적으로 단호히 대응"
모지안 앵커북한군이 어제 또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물러났습니다.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은 최근 2주 사이 3번째인데요.우리 군은 어떠한 침범에도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어제(20일) 오전 11시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안에서 작업을 하던 북한군 여러 명이 군사분계선을 20m가량 침범했습니다.우리 군이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을 실시하자 이들은 바로 북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합참은 북한군이 작업 도구를 휴대하고 작업 중이었으며, 우리 군의 경고에 바로 퇴각한 점 등으로 미뤄 이번에도 단순 침범일 것으로 잠정 판단했습니다.북한군은 북상 이후에도 수풀 제거와 땅 파기 등 불모지 작업을 야간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군 당국은 상황을 주시하며 경계태세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것은 2주 사이 3번째입니다.지난 9일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20∼30명이 군사분계선을 50m 이내로 넘어왔다가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고, 지난 18일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안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20∼30명이 군사분계선을 20m가량 침범했다가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북상한 바 있습니다.북한군은 지난 4월부터 전선지역 여러 곳에서 다수병력을 투입해 불모지 조성과 지뢰매설, 전술도로 보강, 대전차 방벽으로 보이는 구조물 설치 등 다양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군 관계자는 최근 북한이 비무장지대 안 여러 곳에서 작업을 진행 중인 만큼 이와 유사한 상황이 앞으로 종종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이어 우리 군은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에 원칙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했으며 유엔사에 관련 내용을 통보한 만큼 정전협정 위반 여부를 유엔사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사진제공: 합동참모본부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자전거 간이역 탐방열차' 운행···관광열차 특화 추진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올 여름 휴가 때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은 어떨까요?정부가 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간이역을 탐방하거나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열차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인데요.이리나 기자가 미리 가봤습니다.이리나 기자지역의 역사와 환경을 간직한 간이역을 활용한 관광 열차 상품이 선을 보입니다.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22일 간이역 탐방 열차 운행에 나선 겁니다.서울역을 시작으로 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수원역과 대전역을 거쳐 충북 영동군의 추풍령역에서 내려 자전거를 타고 인근의 황간역과 각계역, 심천역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습니다.자전거 숙련도에 따라 자유롭게 코스를 정할 수 있는데, 간이역을 잇는 자전거길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깊은 계곡과 울창한 산림을 바라보며 보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증기 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추억의 철도 급수탑과 6.25 전쟁 당시 아픔을 간직한 노근리 평화공원은 물론 지금으로부터 90여 년 전에 지어져 원형 그대로를 간직한 심천역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녹취 고호현 / 심천역장"옛날 일제강점기 양식인데 그대로 보존이 됐고요. 심천이라는 뜻은 지프내(깊은내)라고 해서 금강천을 따라서 깊은 쪽에 위치한 역입니다. 역사가 아름답고 예뻐서 봄 가을로 이용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구경하고 있고요. 작고 소박하지만 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하셔서 아름답게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이렇게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유적지와 등록문화유산은 간이역 탐방 열차 코스의 백미 중 하나로 꼽힙니다."8월에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 열차 상품도 선보입니다.경북 예천의 용궁역과 문경의 점촌역을 거쳐 추풍령역을 경유 하는 '팔도장터 관광 열차'를 운행하는데, 역마다 30분 이상 정차해 주변의 풍경을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전략 회의···"국익 극대화"
모지안 앵커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대한 첫 전략 회의를 열었습니다.'국익 극대화'라는 기본 원칙 아래, 해외자본의 투자 유치 시점과 지분율 등을 정한다는 계획입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장소: 21일, 서울 석탄회관)21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가 처음 열렸습니다.정부기관과 민간기업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는 7월 탐사시추 대상지 선정, 12월 탐사시추 개시를 앞두고 해외 투자 유치 방안,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논의가 오갔습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미 글로벌 메이저 기업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만큼 이들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지혜가 필요합니다."먼저 정부는 우리나라의 경우 수면 아래 수 km 밑 해저에 있는 석유·가스 자원 개발 경험이 전무한 만큼,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석유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시추 1공당 1천억 원 이상 소요되므로, 개발·운영에 필요한 재원 확보와 위험 분산 차원에서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하지만 글로벌 메이저 기업 투자 유치 시 개발 성과가 났을 때는 투자 지분만큼 해당 기업에 이익을 내줘야 해 추후 '국부 유출'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따라서 정부는 '국익 극대화'라는 기본 원칙으로 해외자본 투자 유치 시점과 지분율 등 참여 수준을 정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현 조광권은 너무 넓은 면적을 대상으로 하며 유망 구조의 위치, 형태와 무관하게 설정돼 있어 개발에 적합한 규모로 분할이 필요합니다."회의에서는 현행 해저광물자원개발법이 대규모 유전·가스전 개발에 적합하지 않은 체계로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이에 향후 해저 조광권을 유망구조의 시
"폴란드 K9자주포·천무 2차 이행계획 연내 완료"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와 폴란드의 국방장관이 폴란드 현지에서 만나, 방산분야 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또 K-9 자주포와 천무 등의 2차 이행계획이 늦어도 연내애 발효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폴란드 국방부에서 만나 방산 협력을 논의했습니다.양국 장관은 폴란드 현지시간 20일 열린 제2차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에서 양국의 방산분야 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특히 지난 2022년 체결했던 방산 총괄계약이 여전히 유효함을 확인했습니다.녹취 신원식 / 국방부 장관"양국은 이미 체결한 총괄계약이 유효함을 다시 한 번 확약했습니다. 총 43억 불 규모로 체결한 K-9자주포와 천무다련장포 2차 이행계획이 연내에 발효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양국은 2차 이행계획의 경우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방위산업전시회에서 계약 체결을 목표로, 늦어도 올해 안에 완료하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무기 외 폴란드의 추가 관심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는 지난해 6월 한국에서 처음 열린 양국 장관급 정례협의체로 국방협력과 군사교육, 방산 등이 논의됩니다.신 장관은 이어 한국형 경전투기 FA-50이 운용되고 있는 마조비에츠키 공군기지를 방문해 지원 현황을 확인했습니다.폴란드 공군은 지난해 한국의 FA-50 경전투기 12대를 전력화한 바 있습니다.납품 이후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현지에서 운용 유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영상제공: 국방부 / 영상편집: 김예준)신 장관은 폴란드 공군력 강화에 FA-50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납품 이후 운용유지단계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 실시···'하늘의 전함' AC-130J 참가
모지안 앵커'하늘의 전함'으로 불리는 미국 특수전 항공기 AC-130J가 참가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실시됐습니다.이번 훈련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는데요.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편대가 '하늘의 군함'으로 불리는 미국 특수전 항공기 AC-130J와 함께 하늘을 가릅니다.작전 중인 지상군에 화력을 지원하는 '근접항공지원' 훈련 모습입니다.우리 군의 KF-16 전투기가 활주로를 박차고 상공으로 날아오릅니다.미국 특수전 항공기 AC-130J를 필두로 KF-16이 함께 편대 비행을 선보입니다.KF-16이 정밀유도폭탄(GBU-12)을 투하해 표적에 명중하고, AC-130J는 AGM-114 헬파이어 공대지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미국 특수전사령부 항공기 AC-130J가 한반도에 전개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진 한미 연합공중훈련입니다.AC-130J 특수전 항공기가 한반도로 전개한 건 작년 3월 이후 두 번째로, 공군은 이를 통해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는 태세와 능력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이번 훈련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이행하고,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습니다.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정례적인 훈련과 더불어 다양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할 방침입니다.(영상제공: 공군 / 영상편집: 최은석)이를 통해 어떠한 작전적 목표도 달성할 수 있는 동맹의 강력한 힘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최대전력수요 8월 2주 '92.3GW' 예상···바이오 가스 생산 확대
모지안 앵커정부는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8월 둘째 주 발생할 것으로 보고, 전력 소비 급증에 대비한 수급 대책을 마련했습니다.또한, 올해부터 시행된 '바이오 가스법'을 계기로 2050년까지 유기성 폐자원의 80%를 바이오 가스로 전환합니다.계속해서 회의소식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8도까지 오르며 6월 중순으로는 75년 만에 가장 더웠습니다.광주와 경주 역시 37도를 넘으며 6월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6월 들어 30도를 넘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전체 전력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전력수급 차질로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민불편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초래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정부는 전력수급에 지장이 없도록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정부가 예상한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92.3GW로 지난해 여름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최대전력수요는 8월 2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 104.2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한 상태입니다.정부는 전력 수급으로 인한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오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한전, 거래소, 발전사 등과 함께 수급상황실을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섭니다.아울러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공공기관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7월 3주부터 8월 3주까지는 오후 4시 30분~5시 30분에 냉방기를 30분씩 가동을 중단하고, 취약계층 하절기 에너지 바우처 단가 상향 등 냉방비 부담 완화 지원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회의에서는 올해 시행되는 '바이오 가스법'을 계기로 2050년까지 유기성 폐자원 80%를 바이오 가스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가축분뇨나 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가스의 생산을 확대하고, 생산된 바이오 가스의 이용 촉진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603회)
첫 '기회발전특구' 지정···"지방시대 대표 정책"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에서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주재했습니다.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등 8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첫 지정됐는데요.윤 대통령은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시대 대표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지방자치단체와 앵커기업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기회발전특구',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북 포항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가 처음으로 지정됐습니다.경북과 대구, 부산, 대전, 경남, 전남, 전북, 제주 등 8곳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기회발전특구 투자 규모가 총 40조 원에 달하고 모든 분야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이전 기업에 대해 상속 공제 대상을 연 매출 5천억 원 미만에서 1조 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공제 한도도 최대 6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늘립니다.또, 기회발전특구에서 창업하거나 신설하는 사업장은 5년간 법인세를 전액 면제하고, 이후에도 2년간 50% 감면합니다.토지, 건물 등 사업용 부동산도 5년간 재산세를 전액 면제하고, 이후에도 5년간 절반으로 낮춰줍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기회발전특구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국가적으로도 산업구조를 전환하는 지방시대 대표 정책입니다."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경북 경산에서 열린 2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도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특히, 인근의 청도군 신도리 마을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라고 소개하고,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이 새마을운동 정신과 상통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정부의 지방 발전 정책도 새마을운동 정신과 다르지 않습니다. 스스로, 지역이 스스로 경쟁력이 있는 분야를 발굴해서 발전 모델을 마련하면 중앙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하는..."<b
의대정원 등 인력수급정책···별도 논의기구 구성
모지안 앵커의료개혁특위가 의대 정원 조정 등 의료인력 수급정책을 논의하는 별도 기구를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의료인력 증원 논의 때마다 반복되는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인데요.특위는 의료계 의견을 수렴해 오는 9월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단 방침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앞으로 의료인력 수급현황을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조정하는 별도 시스템이 마련됩니다.의료개혁특위는 적정 규모의 의료인력을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선 의사결정 시스템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노연홍 /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그동안) 수급정책 자체가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의료인력 정책 선진화의 첫걸음으로 수급 추계와 인력 양성 규모 조정 등을 위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체계화하여..."조정 시스템은 크게 두 축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수급 추계 전문위원회에서 미래 인구 변화 등에 따른 의료인력 수급을 전망해 수치를 도출하면 정책 의사결정 기구에서 수치를 바탕으로 의대 정원 조정을 포함한 수급 정책을 논의하는 겁니다.의사결정 기구에는 의료계와 환자 대표 등도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방침입니다.특위는 각계 의견을 수렴해 오는 9월까지 의료인력 수급 추계, 조정시스템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이날 회의에서는 필수,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재정 투자 원칙도 논의됐습니다.먼저 의료 수가 개선을 위해선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는데, 2028년까지 10조 원 이상의 투자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필수, 지역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전국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에는 국가 재정을 투입하고, 특별기금 등 별도 지원체계를 신설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이와 함께 국민과 의료계의 의료개혁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습니다.특위는 '국민자문단'을 구성해 의료개혁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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