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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개국과 연쇄회담···"한-아프리카, 더 가까운 동반자"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에 방한한 25명의 아프리카 정상들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했는데요.우리나라와 각 국가들 간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협력과 공조를 이끌어냈는데, 이를 통해 한-아프리카 간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입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한-케냐 정상회담(장소: 4일, 일산 킨텍스)윤석열 대통령과 루토 케냐 대통령이 반갑게 인사합니다.지난 2022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루토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년 반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겁니다.녹취 윌리엄 루토 / 케냐 대통령“윤 대통령님, 안녕하세요.”녹취 윤석열 대통령"네, 잘 지내셨습니까?”윤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정상들과 일일이 만났습니다.각국 정상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하기도, 정상회의장에 마련된 별도 환담장에서 만나기도 하며 쉴 틈 없는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들 정상과 우리나라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습니다.에티오피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하기 전에도 6.25 전쟁에 병력을 파병했다며 사의를 표하고, 라이베리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는 6.25 전쟁 당시 라이베리아의 물자 지원을 언급하며, 올해 수교 60주년인 점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시에라리온, 모잠비크 정상과의 양자 회담에서는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또 방한 기간 생일을 맞은 토고와 적도기니 대통령에겐,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는 인사도 전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3일, 한-토고 정상회담)"이번 방한 중에 생신을 맞이하게 되셨다고(들었습니다)."윤 대통령은 각 정상들에게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측이
한국정책방송원
도로·항만 등 건설 신시장 확대 기대···AI 기술 공유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마무리됐습니다.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정상회의를 짚어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1박 2일 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모든 국가와 양자회담을 진행했죠.신국진 기자네, 먼저 이번 회의에는 유엔 회원국이자 '아프리카연합'에 소속된 48개 국가가 참석했고, 30여 개국은 정상급 인사가 한국을 찾았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한 25개 나라 정상 모두와 양자 회담을 마무리했는데요.12건의 조약, 협정과 3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최대환 앵커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 정부가 얻은 부분이 핵심광물 협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그 외 기대되는 분야가 있나요?신국진 기자네, 핵심광물협력 안정적 수급을 꾀할 수 있게 된 점은 가장 큰 성과입니다.하지만, 건설시장에서는 다시 한 번 정부와 기업이 원팀 코리아로 뭉쳐 신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사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해외 수주에 있어 원팀 코리아를 구성했는데요.출혈경쟁 대신 민관이 하나 돼 효과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왔습니다.그 결과 우리나라는 4년 연속 해외수주 3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주액 가운데 아프리카의 비중은 12억 달러로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개최를 기반으로 건설시장의 기대효과가 커지고 있는데요.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경제동반자협정과 무역투자 촉진프레임 워크 등 제도적 기반이 구축됐습니다.이를 통해 도로나 교량, 항만 등 인프라가 부족한 아프리카에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 외에도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들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과학과 농업 등 우리나라의 핵심 기술이 아프리카에도 보급된다고
동해 석유매장 분석기업 대표 입국···"명확히 설명"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포항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는데요.석유 매장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액트지오 사의 대표가 입국했습니다.오는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계획입니다.김용민 기자입니다.김용민 기자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브리핑을 열고 석유 매장 소식을 발표했습니다.포항 앞바다에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습니다."정부는 지난해 2월 동해 심해 탐사자료를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에 의뢰한 바 있습니다.이 결과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있을 수 있다는 결과를 받은 겁니다.5일 오전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액트지오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입국했습니다.아브레우 대표는 한국석유공사의 요청으로 프로젝트를 설명하기 위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아브레우 대표는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한국을 직접 찾았다"며 "검토한 것들은 과거 깊이 있게 분석된 적이 없는 새로운 자료"라고 말했습니다.이어 더 많은 정보를 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손윤지)정부는 7일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석유가스전에 대해 설명할 방침입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북도서·군사분계선 포사격 훈련 재개···한미 연합공중훈련 시행
모지안 앵커9.19 군사합의의 효력이 정지됨에 따라, 서북도서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포병사격 훈련이 이달 중 재개됩니다.이런 가운데 한미 양국 군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미국 전략폭격기가 참여하는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서북도서 일대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이 이달 중 재개될 전망입니다.지난 2018년 남북이 체결한 9.19 군사합의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가 완충구역으로 설정돼 그간 서북도서 K-9 정례 사격훈련을 중단했습니다.하지만 9.19 군사합의 효력이 4일부터 정지되면서, 서북도서 내 K-9 사격훈련을 약 6년 만에 재개할 수 있게 된 겁니다.육군도 군사분계선 5km 이내 포사격 훈련을 이번 달 중 다시 시작할 전망입니다.녹취 조창래 /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4일)"그동안 9.19 군사합의에 의해 제약받아 온 군사분계선, 서북도서 일대에서 우리 군의 모든 군사 활동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것입니다."육군은 해당 지역 내 훈련장은 언제든 훈련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부대별 훈련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런 가운데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해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펼쳤습니다.특히,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미국 전략폭격기가 합동직격탄을 투하해 정밀타격 능력을 시현했습니다.미국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해 한미가 연합공중 훈련을 한 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우리 공군의 F-35A, F-15K 전투기와 미국 F-35B, F-16 전투기 등이 참여했습니다.이번 훈련은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의에서 재확인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습니다.한편, 합동참모본부는 통합방위유관기관 회의를 열어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부양과 GPS 교란 공격 등과 관련한 국민안전 보장 대책을 논의했습
KTV 대한뉴스 7 (215회)
여객기 사고 대응 점검···올해 두 번째 '레디 코리아' 훈련
모지안 앵커자연재난은 물론 복합재난과 같은 새로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올해 두 번째 레디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습니다.이번엔 급변풍으로 인한 여객기 사고 대응을 점검했는데요.실전같은 훈련 현장을, 윤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윤현석 기자레디 코리아 훈련(장소: 5일, 인천국제공항)180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돌풍에 밀려 활주로를 이탈한 것을 가정한 상황.지상 승객용 버스와 충돌하면서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사고 발생 즉시 기장이 관제탑에 사고를 보고하고, 승무원은 자력 탈출이 가능한 승객을 빠르게 대피시킵니다.현장음"항공기로부터 빨리 멀어져 주십시오! 항공기로부터 멀어지겠습니다!"공항 관제탑이 공항소방대에 출동을 요청하자 공항소방대는 3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항공기 화재 진압을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이 분당 6천 리터의 물과 거품을 뿌리며 기체에 난 불을 끄고, 소방대원은 승객 대피 경로를 확보한 뒤 사고 여객기와 버스에 진입해 다친 승객을 구출합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지금 제 뒤로 여객기 화재 사고에 대응하는 올해 두 번째 레디 코리아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긴급 구조 차량 등 장비 59대와 21개 기관 350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선 급변풍으로 인한 여객기 사고 대응체계를 실전처럼 점검했습니다."이번 훈련에서는 인명 대피뿐 아니라 신속동료구조팀을 투입해 여객기에 고립된 소방관을 구출하고 119항공대 헬기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 대응해야 하는 상황을 설정해 복합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실제 이런 재난이 발생했을 때 범정부적인 대응 태세와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
윤 대통령 "아프리카와 핵심광물 등 협력 확대"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아프리카의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핵심광물 파트너십을 통해 자원 협력을 확대하고, 경제동반자협정 등 교역과 투자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과 함께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 자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14억이 넘는 인구와 풍부한 천연자원 등은 아프리카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했습니다.먼저, '핵심광물 파트너십' 등 자원 협력을 제안했습니다.리튬, 니켈 등 핵심광물은 첨단 배터리 등의 원료로, 미래산업의 핵심 자원인데, 아프리카는 전 세계 광물자원의 30%를 보유한 곳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아프리카 주요국과 '핵심광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복수국 간 협의체인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자원 협력이 확대되기 바랍니다."교역과 투자 확대도 강조했습니다.이를 위해 경제동반자협정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등을 체결해 제도적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교역과 투자의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려 한-아프리카의 경제적 거리를 좁혀야 합니다."원전, 태양광,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도 요청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선 무탄소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세계 최고의 시공 능력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주길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해 맞춤형 개발협력을 추진하고, 벼 종자를 공급하고 쌀 재배 기술을 전수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의 수확량을 2027년까지 1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초·최대 다자회의···"한-아프리카 관계의 새로운 장"
김용민 앵커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어제부터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데요.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김찬규 기자, 먼저 이번 정상회의의 의미부터 짚어볼까요.김찬규 기자(장소: 킨텍스 미디어센터)네, 먼저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을 상대로 개최하는 다자 회담입니다.유엔 회원국이자 '아프리카연합'에 소속된 48개 국가가 참석했는데요.이 가운데 30여 개국은 정상 또는 정상급 인사가 직접 참석했습니다.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를 두고 한-아프리카 대화의 수준이 최고위급으로 격상되고, 정상 차원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이번 회의에서는 핵심광물과 인프라·모빌리티, 농업협력 등 양해각서와 협정이 다수(약 30건) 체결됐는데요.대통령실은 이를 두고 아프리카를 상대로 거둔 최대 규모의 외교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김용민 앵커네, 한국과 아프리카 간 공동선언문도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김찬규 기자네, 공동선언에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 협력 방안이 담겼습니다.특히 '핵심광물'과 관련한 내용이 눈에 띄는데요.전기차와 배터리, 신재생 에너지 등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한국과 '핵심광물의 보고'로 꼽히는 아프리카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겁니다.'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노하우도 전수하기로 했습니다.교육과 인적자원 개발은 한국 발전의 기반이 됐는데요.14억 인구 중 2/3가 25세 이하인 젊은 대륙, 아프리카에 교육 투자도 이뤄집니다.우리 정부는 과학기술 프로그램 제공과 한국 정부 초청 장학생 확대 등 교육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기후 변화와 식량문제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한 공동 해법도 마련됐습니다.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574회)
모지안 앵커자연재난은 물론 복합재난과 같은 새로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올해 두 번째 레디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습니다.이번엔 급변풍으로 인한 여객기 사고 대응을 점검했는데요.실전같은 훈련 현장을, 윤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윤현석 기자레디 코리아 훈련 (장소: 5일, 인천국제공항)180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돌풍에 밀려 활주로를 이탈한 것을 가정한 상황.지상 승객용 버스와 충돌하면서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사고 발생 즉시 기장이 관제탑에 사고를 보고하고, 승무원은 자력 탈출이 가능한 승객을 빠르게 대피시킵니다.현장음"항공기로부터 빨리 멀어져 주십시오! 항공기로부터 멀어지겠습니다!"공항 관제탑이 공항소방대에 출동을 요청하자 공항소방대는 3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항공기 화재 진압을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이 분당 6천 리터의 물과 거품을 뿌리며 기체에 난 불을 끄고, 소방대원은 승객 대피 경로를 확보한 뒤 사고 여객기와 버스에 진입해 다친 승객을 구출합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지금 제 뒤로 여객기 화재 사고에 대응하는 올해 두 번째 레디 코리아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긴급 구조 차량 등 장비 59대와 21개 기관 350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선 급변풍으로 인한 여객기 사고 대응체계를 실전처럼 점검했습니다."이번 훈련에서는 인명 대피뿐 아니라 신속동료구조팀을 투입해 여객기에 고립된 소방관을 구출하고 119항공대 헬기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 대응해야 하는 상황을 설정해 복합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실제 이런 재난이 발생했을 때 범정부적인 대응 태세와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
모지안 앵커9.19 군사합의의 효력이 정지됨에 따라, 서북도서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포병사격 훈련이 이달 중 재개됩니다.이런 가운데 한미 양국 군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미국 전략폭격기가 참여하는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서북도서 일대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이 이달 중 재개될 전망입니다.지난 2018년 남북이 체결한 9.19 군사합의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가 완충구역으로 설정돼 그간 서북도서 K-9 정례 사격훈련을 중단했습니다.하지만 9.19 군사합의 효력이 4일부터 정지되면서, 서북도서 내 K-9 사격훈련을 약 6년 만에 재개할 수 있게 된 겁니다.육군도 군사분계선 5km 이내 포사격 훈련을 이번 달 중 다시 시작할 전망입니다.녹취 조창래 /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4일) "그동안 9.19 군사합의에 의해 제약받아 온 군사분계선, 서북도서 일대에서 우리 군의 모든 군사 활동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것입니다."육군은 해당 지역 내 훈련장은 언제든 훈련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부대별 훈련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런 가운데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해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펼쳤습니다.특히,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미국 전략폭격기가 합동직격탄을 투하해 정밀타격 능력을 시현했습니다.미국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해 한미가 연합공중 훈련을 한 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우리 공군의 F-35A, F-15K 전투기와 미국 F-35B, F-16 전투기 등이 참여했습니다.이번 훈련은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의에서 재확인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습니다.한편, 합동참모본부는 통합방위유관기관 회의를 열어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부양과 GPS 교란 공격 등과 관련한 국민안전 보장 대책을 논의했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포항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는데요.석유 매장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액트지오 사의 대표가 입국했습니다.오는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계획입니다.김용민 기자입니다.김용민 기자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브리핑을 열고 석유 매장 소식을 발표했습니다.포항 앞바다에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습니다."정부는 지난해 2월 동해 심해 탐사자료를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에 의뢰한 바 있습니다.이 결과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있을 수 있다는 결과를 받은 겁니다.5일 오전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액트지오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입국했습니다.아브레우 대표는 한국석유공사의 요청으로 프로젝트를 설명하기 위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아브레우 대표는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한국을 직접 찾았다"며 "검토한 것들은 과거 깊이 있게 분석된 적이 없는 새로운 자료"라고 말했습니다.이어 더 많은 정보를 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손윤지)정부는 7일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석유가스전에 대해 설명할 방침입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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