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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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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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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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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15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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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당뇨? 변비? 건강기능식품 허위광고 피해 가는 법! [잘 사는 법]
탈모? 당뇨? 변비? 건강기능식품 허위광고 피해 가는 법! [잘 사는 법]진행: 양혜선출연: 최한겨레 / 변호사Q. 식품 불법·부당광고 적발 현황은?Q. 일반 식품을 의약품으로 광고하는 사례는?Q. 과장 광고하는 식품, 효과 여부는?Q. '내돈내산 리뷰' 광고 안 되는 이유는?Q. 원재료 효과 광고하면 안 되는 이유는?Q. 'OO 무첨가' 광고의 함정은?Q.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시 처벌은?(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오늘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소식으로 시작합니다.1. 한-아프리카 정상회의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이번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진행됐습니다.우리나라와 아프리카의 정상 간 네트워크가 더 공고해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주요 외신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소식에 주목했습니다.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한 한국의 주요 과제는 아프리카 광물에 대한 접근권 확보 때문이었다고 분석했는데요.전 세계 핵심 광물 매장량의 30%를 보유한 아프리카는 앞으로 한국의 반도체 생산업체와 한국 자동차 산업계에 광물 자원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그만큼 한국에게 아프리카와의 협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사활이 걸린 문제며, 아프리카의 광물 자원 없이는 한국 기업들의 생산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이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으며, 도로 건설 등 인프라 협력을 통해 광물 자원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또 기후변화 대응 협력 측면에서도 윈-윈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2. "동해에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다음 소식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동해안에 상당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는데요.이는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양으로, 석유는 4년 이상, 가스는 29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최종 탐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이 소식, 주요 외신도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윤석열 대통령이 남동부 해역에 막대한 석유,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을 발표했다며,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는데요.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이 산
해군, 다국적 해상훈련 '림팩' 참가···율곡이이함 등 출항
최대환 앵커해군 환태평양훈련전대가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해상 훈련인 림팩에 참가하기 위해 오늘 오후 제주민군복합항에서 출항했습니다.해군은 해군·해병대 장병 840여 명과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을 비롯해 구축함과 상륙함, 해상초계기와 상륙돌격형장갑차(KAAV) 등을 파견합니다.29회째를 맞는 올해 훈련은 오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되며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29개국 참가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오는 10일부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최대환 앵커오늘 첫 소식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에,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서..."올해 들어 처음인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핵심광물 공급망과 에너지, 인프라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부터 올해 첫 순방에 나섭니다.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차례대로 국빈방문합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분쟁 등으로 글로벌 복합위기가 확산되면서 그 전략적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지역입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10일부터 11일까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합니다.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기존의 에너지와 플랜트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윤 대통령은 이어서 11일부터 13일까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경제규모가 가장 큰 나라이자, 광물자원이 풍부한 카자흐스탄을 찾습니다.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선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하면서 대체 에너지와 기후변화, 과학기술 등으로 협력 지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우리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네 나라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에 머무릅니다.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양국 관계를 내실화하는 동시에 핵심광물과 에너지, 인프라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
순방국 대사에게 듣는다 [카자흐스탄 편]
최대환 앵커앞서 전해드렸듯이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세 나라 순방길에 오르는데요.그에 발맞춰 준비한 '순방국 대사에게 듣는다' 시간, 오늘은 중앙 아시아에서 우리의 최대 교역국인 카자흐스탄입니다.주한 카자흐 대사를 조태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조태영 기자(장소: 주한 카자흐스탄대사관)(대사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카자흐스탄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KTV 시청자들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준비해오셨다고 들었습니다. 맞나요?)“그럼요.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좋습니다. 그럼 대화를 이어가보죠.)“알겠습니다.”Q.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관계는 어떤가요?“네 대사님 먼저 양국의 관계를 짚어보죠.”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 카자흐스탄대사“두 나라의 외교 관계는 30년이 넘었으며, 수립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발전해왔습니다. 또 두 나라의 정치적 대화는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이 그 증거입니다. 현재 양국은 '강화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고, 곧 있을 정상 회담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입니다.”Q.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본격적으로 정상회담 의제 이야기 나눠보죠. 양국 정상, 어떤 논의를 나눌까요?”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 카자흐스탄대사“양국 간 논의할 내용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무역과 경제 분야가 주요 의제이자 성과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카자흐스탄은 막대한 양의 광물 자원을 가진 나라입니다. 한국은 광물을 개발할 수 있는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죠. 이것만 봐도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양국이 교류할 지점이 보입니다. 또 경제 부문을 살펴보면, 한국은 카자흐스탄에서 네 번째로 큰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보랏빛으로 물든 폐광산
최대환 앵커40년간 석회석을 캐내던 강원도 동해의 한 폐광이, 6월이면 보랏빛으로 물드는 관광명소로 거듭났습니다.산을 타고 흐르는 물이 고여서 생긴 푸른 호수로도 유명한데요.라벤더 축제를 앞두고 손님 맞이를 끝낸 현장을, 김찬규 기자가 가봤습니다.김찬규 기자(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강원 동해시))산비탈을 따라 굽이친 길옆으로 라벤더가 활짝 폈습니다.물감을 푼 듯 선명한 보랏빛 꽃망울 사이로 벌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축구장 1개 크기와 맞먹는 정원에는 라벤더가 한아름 피었습니다. 2만 뿌리 라벤더 꽃이 바람에 흔들리면 보랏빛 향기가 가득합니다."라벤더가 뽐내는 아름다운 자태에 관람객들은 '인생 사진'을 남기기 바쁩니다.인터뷰 이루리 / 서울 동대문구 "라벤더가 너무 예쁘게 펴서 사진도 많이 찍고, 호수도 너무 예뻐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원래 이곳은 석회석을 캐던 광산이었습니다.석회석을 캐낸 자리에는 물이 고여 눈이 시리게 푸른 호수가 됐습니다.하얀 속살이 드러났던 산에는 덤프트럭 1만 대 분량의 흙을 부어 다시 초록빛으로 물들였습니다.루지와 집라인 등 산세를 살린 야외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폐광이었던 이 곳은 대한민국 지역문화 100선, '로컬100'으로 선정됐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역에 가면 숨어있는 보석들이 많거든요. 그거를 많은 사람에 알리는 건 되게 힘들어요. 제 역할은 그걸 알리는 것을 우선으로... 직접 이렇게 같이 와 보면 불편한 게 다 나오거든요.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이 지역은 이런 걸 개선해야겠다 숙제로 갖고 가는 거죠."정부는 매 달 '로컬100'을 찾는 로컬로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매력을 알릴 계획입니다.(영상취재: 민경
4세대 실손보험료 차등화···"비급여 안 타면 할인"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실손보험은 국민 75% 이상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데요.일부 병의원에서 영양주사 같은 비급여 항목의 과잉진료를 부추겨 적자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4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 차등제가 시행됩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4년 차 직장인 김남열 씨는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해 보험료를 계속 내고 있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비급여 진료 보험금을 수령한 적이 없습니다.살면서 병치레가 잦았거나 크고 작은 부상도 없어 병원 갈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인터뷰 김남열 / 직장인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건강이 남들에 비해 좋다고 생각해서 병원을 잘 안 다니고 있어요. 병원 갈 일이 잘 없기도 하고요. (비급여 과잉진료 문제에 대해) 어느 것이 옳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그래도 제 개인적인 입장에선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나 생각합니다."병원에 내는 의료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와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비급여' 항목으로 나뉩니다.실손보험은 이런 비급여 진료비와 본인부담금을 보상해주는 민간보험으로, 지난해 기준 3천997만 명이 가입돼있습니다.가입자 규모는 그대로인데, 실손보험 적자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실제 지난해 실손보험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14조 원.1년 전보다 1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비급여 치료로 누적된 적자만 2조 원에 달합니다.일부 의료기관에서 실손보험 적용을 내세워 영양주사나 도수치료 등 비급여 진료를, 꼭 필요하지 않은 환자들에게도 과도하게 유도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비타민 주사나 백옥 주사 같은 값비싼 영양주사들, 병원마다 가격도 천차만별인데요. 이런 비급여 항목 과잉진료는 '의료 쇼핑'을 부추겨 실손보험 적자 폭을 키우는 원인이 됩니다. 보험료 인
'하늘의 도깨비' F-4 팬텀, 55년 임무 마치고 퇴역
모지안 앵커'하늘의 도깨비'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55년간 우리 영공을 지켜온 F-4 팬텀 전투기가, 오늘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명예롭게 퇴역했습니다.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팬텀기에 '명예 전역장'을 수여하고, 임무를 훌륭히 마친 공로에 경의를 표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녹취 신원식 / 국방부 장관 "팬텀 제로원, F-4 팬텀의 마지막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복귀하기 바람. 팬텀 제로원 출격."신원식 국방부장관의 출격 명령을 받은 전투기들이 웅장한 엔진음을 내며 활주로를 박차고 이륙합니다.'하늘의 도깨비'라 불리며 반세기 넘게 우리 영공을 수호해온 'F-4 팬텀 전투기'의 마지막 비행입니다.이날 비행한 F-4E 2대는 한국 공군 팬텀의 과거 모습이었던 정글 무늬와 연회색으로 도색을 복원했습니다.1969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4번째로 'F-4 팬텀 전투기'를 인수하면서 공군력에서 북한을 압도하기 시작했고, 1975년에는 국민들의 방위성금으로 팬텀기로 구성된 '필승편대'를 만들었습니다.녹취 대한뉴스 제1061호 "짧은 시일 안에 163억 원이라는 막대한 방위성금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 모두가 투철한 애국 반공투사임을 증명한 것이며, 우리 국군이 국민의 두터운 신뢰를 갖고 있음을..."우리나라는 총 187대의 팬텀을 운용했는데 F-4D와 RF-4C는 2010년과 2014년에 모두 퇴역했고, 마지막으로 남은 F-4E도 오늘을 기점으로 모두 퇴역합니다.녹취 신원식 / 국방부 장관 "(팬텀 도입 후) 북한 공군은 더 이상 우리의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팬텀과 함께한 지난 55년은 대한민국 승리의 역사였습니다. 팬텀의 고귀한 정신은 세계 최고 수준의 6세대 전투기와 함께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퇴역식에는 1969년 F-4D 6대를 처음 인수
'고주리 학살사건' 순국선열 6위, 105년 만에 국립묘지 영면
최대환 앵커1919년 만세 운동에 참여한 뒤 경기도 고주리에서 일제에 살해된 순국선열 여섯 분의 유해가,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됩니다.그 동안 지역의 공설묘지에 안장돼 있었는데, 105년 만에 국립묘지에 모셔지는 겁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합니다.김유리 기자온 겨레가 한반도를 태극기로 물들였던 1919년.김흥열 선생은 4월 5일 경기도 화성 발안 지역에서 장날을 이용해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했고, 동생 김성열과 김세열, 조카 김흥복, 김주남, 김주업 등 온 가족이 만세운동에 참여했습니다.만세운동 과정에서 일본인 순사부장이 돌에 맞아 사망하자, 이를 계기로 일본 경찰과 헌병대가 화성 지역에 대량 투입됩니다.일본군들은 4월 15일, 제암리 교회에 가둔 23명을 몰살합니다.이어 근처 고주리로 이동해 김흥열과 일가 6명을 칼로 죽이고 시체를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불리는 만세운동에 대한 일제 보복행위 중 하나입니다.고주리 주민들은 김흥열 선생 일가 여섯 분의 유해를 수습해 팔탄면 공설묘지에 안장하고 매년 추모제를 거행해 왔으며, 105년 만에 유해가 국립묘지로 이장됩니다.녹취 임종배 /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 "국가보훈부는 1919년 4월 15일 경기도 화성시 고주리에서 일본 경찰과 군인에 의해 희생당하신 순국선열 여섯 분의 유해를 순국한 지 105년 만에 대전현충원으로 이장을 합니다."보훈부는 오늘 묘소를 개장해 유골을 수습, 화장한 후 임시 안치했습니다.8~9일에는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 추모 제단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이후 10일, 합동봉송식을 거행한 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할 계획입니다.녹취 임종배 /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고주리 순국선열들께서 민족의 성지인 국립
"아프리카와 농업 협력 강화"···K-라이스벨트 참여국 확대
모지안 앵커이번에 서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간 농업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우리 쌀농사 기술을 전수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 참여국이, 기존 10개국에서 14개국으로 늘어납니다.김현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현지 기자식량원조와 아프리카의 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K-라이스벨트 사업 등 아프리카와의 농업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한국과 아프리카는 이번 정상회의로 농업 협력을 더욱 강화합니다.지난 5일 열린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에서 마다가스카르와 말라위, 앙골라, 짐바브웨가 우리 정부와 K-라이스벨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기존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가나, 감비아 등 10개국에 4개국이 추가되면서 K-라이스벨트 참여국은 모두 14개로 확대됐습니다.여기에 코모로는 농업 지식을 교류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아프리카 농업장관들과의 양자 면담에서 농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또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를 만난 자리에선 농업 협력이 디지털 전환, 지역 개발 등 경제 협력 전반에 대한 연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앞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농업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5일) "한국과 아프리카는 서로를 보완하는 진정한 친구이자 이웃이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처럼 우리는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이라는 먼 길을 향해 함께 갈 것입니다."이를 통해 K-농업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단 계획입니다.(영상취재: 구자익, 송기수 / 영상편집: 신민정)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정부는 아프리카의 식량 안보와 지속가능한 농업
KTV 대한뉴스 (14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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