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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한국 도착···"대중 공개도 검토"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로부터 선물 받은 국견 알라바이 두 마리가 한국에 도착했습니다.대통령실은 알라바이가 윤 대통령 관저에서 기존 11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한 뒤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장하면 외부 거처를 마련할 거라고 밝혔습니다.또 추후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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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해상초계기 '포세이돈' 국내 도착···북 잠수함 대응
모지안 앵커세계 최고의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최신예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3대가 국내에 도입됐습니다.이를 통해 북한 잠수함에 대한 작전 능력 향상은 물론, 미 해군과의 연합 해상항공작전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현장음"'P-8A' 승무원 여러분! 대한민국 작전해역 진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P-8A 포세이돈이 우리나라 작전해역에 진입하자 P-3 해상초계기가 함께 동조 비행을 실시합니다.(장소: 19일 오후, 경북 포항 해군항공사령부)이어 포항 해군 작전사령부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합니다.P-8A는 현존하는 최신예 해상초계기로 대잠전, 대수상함전, 해상초계 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최대속도는 시속 907㎞로 우리 해군의 해상초계기인 P-3보다 빠르고, 작전 반경도 2000km가 넘습니다.수백km 떨어진 해상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장거리 X-밴드 레이더와 수십km거리 표적을 고해상도로 촬영, 탐지할 수 있는 디지털 전자광학(EO)· 적외선(IR) 장비 등 고성능 감시정찰 장비와 전자전 장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해상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대함 유도탄과 수중 잠수함을 타격할 수 있는 어뢰 등 무장을 장착했습니다.또한 적 잠수함 신호를 탐지하고 식별해 추적할 수 있는 음향탐지 부표를 120여 발 실을 수 있습니다.최근 북한 신포조선소에서 잠수함 관련 활동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추가 시험 발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P-8A 도입으로 북한 잠수함에 대한 항공 대잠전 능력 향상은 물론 해상작전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우리 해역에 대한 감시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인터뷰 손정민 / P-8A 조종사(소령)"이번 비행을 통해 P-8A 해상초계기의 장거리 비
전국 92개 지역 폭염특보···취약계층 보호 만전
모지안 앵커서울과 대구를 비롯한 전국 92개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왔습니다.때 이른 폭염에 취약계층의 여름나기 걱정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현장 점검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윤현석 기자지난 10일, 대구를 비롯한 영남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겁니다.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는 더욱 기세를 올렸습니다.19일, 서울의 낮 기온은 35도를 넘어섰고, 정읍과 광주, 대구 등 남부 내륙지역의 낮 기온도 36도를 넘겼습니다.경주의 수은주는 37.7도까지 올라서며 낮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전국 92개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6월 중순에 찾아온 때 이른 찜통더위에 시민들은 가만히 있어도 숨이 막힌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인터뷰 이금순 / 대구광역시 서구"작년보다 올해 더 더운 거 같아요. 엄청 더워요 지금. 어휴 숨을 못 쉬겠어요, 숨만 쉬어도 막히는 것 같아요."(장소: 대구광역시 서구)좁은 복도를 따라 다닥다닥 붙은 방들.14명이 사는 여인숙형 쪽방촌입니다.몸 하나 겨우 뉘일 단칸방에서 지내는 김현분 씨.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에 집보다 밖에서 지내는 것을 택했습니다.인터뷰 김현분 / 쪽방촌 주민"바람 한 점 안 들어오지, 위에서 내리쬐지. 어떻게 말을 못해요. 나가서 그늘에 앉아있거나 전철 타고 왔다 갔다 시원하게 그렇게 있던지."창문이 달린 방도 상황은 마찬가지.아무리 창문을 열어봐도 바람은 들어오지 않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한낮이 가까워지자 방 안의 온도는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제가 이곳에 들어온 지 5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온몸에 땀이 맺히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윤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선언···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최대환 앵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과 관련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아울러, 저출생 관련대책을 도맡아 추진해나갈 부처인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인구전략기획부 장관은 사회부총리를 겸임합니다.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직접 열고,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저는 오늘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입니다."이를 위해 먼저 저출생 정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합니다.인구전략기획부에는 사회부총리를 겸하는 장관이 임명될 예정인데 윤 대통령은 교육, 노동, 복지를 비롯한 사회 정책을 아우르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매진하게 될 거라고 소개했습니다.특히 이 부처는 저출생 예산에 대한 사전 심의권과 지자체 사업에 대한 사전 협의권을 갖게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과거 경제기획원처럼 인구 전략기획부에 저출생 예산에 대한 사전 심의권을 부여하고 인구 정책 기획·평가·조정 기능과 함께 지자체 사업에 대한 사전 협의권을 부여해서 강력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대통령실에도 저출생 대응 수석실을 설치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와 함께, 일 가정 양립과 양육, 주거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3대 핵심 분야는 물론 고용, 연금, 교육, 의료 개혁 등의 구조 개혁도 함께 추진해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아울러, 신속한 인구전략기획부 출범을 위해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부처 신설 전이라도 매달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정책을 점검하고, 당정 간 공조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영상취
육아휴직 급여 최대 250만 원···아빠 출산휴가 기간 연장
최대환 앵커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로 경력단절이나 육아비용 같은 경제적 문제를 많이들 꼽습니다.또 필요한 때 육아휴직을 쓰지 못하고, 쓰더라도 불이익을 받는 관행 또한 늘상 지적되곤 하는데요.정부가 일-가정의 양립과 돌봄을 위한 충분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다방면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김유리, 문기혁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임신 16주에 접어든 최 씨.두 번째로 찾아온 새 생명에 대한 설렘과 동시에 경력 단절에 대한 걱정도 큽니다.인터뷰 최ㅇㅇ / 임산부"아이 낳기 전에는 얼마든지 바로 (일을) 다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둘째 낳고 나서 내가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최 씨는 저출산 문제의 원인으로 경제적 문제를 꼽았습니다.인터뷰 최ㅇㅇ / 임산부"제 주변에서도 (아이를 안 낳는 이유로) 금전적인 부분이 제일 큰 거 같아요."어린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두 아이의 아빠, 이경우 씨는 직장을 다니는 지인들의 경우 육아휴직을 편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인터뷰 이경우 / 대전시 서구"(직장에서) 압박을 좀 주면서... 가서 이제 인수인계도 다시 받아야 되니까 걱정하는 부분도 많고... 다들 육아휴직 쓰는 걸 꺼리는 것 같더라고요."우리나라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저 수준.저출산 현상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악화되면서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각계각층이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먼저, 필요한 시기에 육아에 충분히 전념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주형환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연 1회 2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고,
예비경보 추가·위험사면 통합 관리···"산사태 피해 최소화"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다가오는 장마철에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재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산사태인데요.최근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정부가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장소: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지난해 7월 산사태가 발생했던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 일대입니다.당시 집중호우로 2ha 면적의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산사태 피해가 난 지 1년 가까이 지난 현장에선 막바지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인터뷰 백지현 / 세종시청 산림공원과 주무관"골막이랑 사방댐이랑 바닥막이 시설 같은 게 추가돼서 산사태 방지를 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막이는 토사를 막는 시설이고요. 바닥막이는 물의 흐름의 속도를 낙차를 이용해서 감소시키는 시설로서 산사태가 일어났을 때 토사나 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정부는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진 전국 산사태 피해지 복구를 완료한단 계획입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지난해 장마철 역대 3번째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전국에서 2천400건 넘는 산사태가 발생했는데요. 2022년보다 약 2배 늘어난 겁니다."피해 면적은 459ha.(영상제공: 산림청)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올여름도 산사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극한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섭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찾아 재난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지난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행안부, 산림청, 각 지자체 등에서는 산사태의 위험성과
신혼·출산 가구 주택공급 확대···난임 시술 지원도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리포트에 이어서 정부가 준비한 저출생 대책 더 알아보겠습니다.조태영 기자, 미혼 남녀가 결혼을 고민할 때 갖는 가장 큰 걱정거리가 바로 주택이죠.정부가 집 문제는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정부가 다양한 대책을 내놨다고요?조태영 기자네, 그렇습니다.앵커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요즘 불경기에 집값도 만만치 않다보니 결혼을 망설이는 사람이 많은데요.정부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첫 번째로 주택 공급입니다.먼저 신혼·출산 가구에 대한 주택공급을 위해, 신생아 우선공급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출산가구를 대상으로 당초 연간 7만호로 계획했던 주택공급을 12만 호 이상으로 늘리는 겁니다.아울러 민간분양 내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비중을 현행 18%, 연 3만6천 호에서 23%, 약 4만6천 호까지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뿐만 아니라 신혼·출산가구의 청약요건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출산가구 특공 기회를 추가 1회 허용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시 청약 신청자 본인의 결혼 전 청약당첨 이력도 배제합니다.최대환 앵커주택공급 뿐 아니라 주택자금도 신혼 부부들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관련한 지원책도 있을까요?조태영 기자네, 그렇습니다.먼저 정부는 결혼 특별세액공제를 신설해 결혼에 따른 비용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또 혼인에 따른 일시적 2주택 보유 시 양도소득세와 종부세에서 1주택자 간주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아울러 2025년 이후 출산한 가구에 대해서는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요.신생아특례대출 기간 중 출산 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최대환 앵커네, 그렇군요.주택공급부터 주택자금 지원까지, 최대한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또 다른 이야기 짚어보죠.이
루마니아, K9 자주포 도입 최종 결정
모지안 앵커루마니아가 우리나라로부터 9억 2천만 달러 규모의 K9 자주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K9 자주포 도입은 지난 4월 양국간 정상회담 이후 급물살을 탔는데, 폴란드에 이어 유럽에서 이뤄낸 두번째 성과입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루마니아가 한국으로부터 K9 자주포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안젤 틀버르 루마니아 국방장관은 루마니아 현지시간 19일 열린 한-루마니아 국방장관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녹취 신원식 / 국방부 장관"K-9 수출을 계기로 해서 루마니아의 전투력 증강 뿐만 아니고 유럽 지역의 우리 K방산이 진출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양국은 지난 2008년 외교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킨 바 있습니다.이번 루마니아의 K9 자주포 도입 결정은 폴란드에 이어 유럽에서 두번째 이뤄낸 성과입니다.이번 결정은 지난 4월 있었던 양국 정상회담 이후 급물살을 탔습니다.수출 규모는 9억 2천만 달러로 루마니아의 최근 7년간 있었던 무기도입 사업 중 가장 큰 금액입니다.양국은 이와 함께 국방협력협정을 토대로 군사교육훈련, 방산,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들을 추진해 가기로 합의했습니다.(영상제공: 국방부 / 영상편집: 김세원)신원식 장관은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사업에서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양국이 아시아와 유럽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방파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정위, 집단휴진 주도 의사협회 현장조사
모지안 앵커의료계의 집단휴진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를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공정위는 내부자료를 확보해, 의협이 구성원들에게 집단 휴진을 강요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지난 18일 의사협회가 주도한 의료계 집단휴진.정부 업무개시명령에도 전체 병원과 의원 14.9%가 휴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4년 전인 2020년 8월, 의대증원 추진에 반발해 의협이 벌인 1차 집단휴진(32.6%)의 절반 규모입니다.같은 날 열린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는 경찰 추산 1만2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의료계 집단행동을 이끄는 의협에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17일 공정위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복지부 장관)"지난 14일 정부는 의사협회 집행부를 대상으로 집단행동 및 교사 금지 명령서를 송부했습니다. (17일에는) 불법 진료거부를 독려하는 의사협회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신고 근거는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입니다.공정거래법 51조는 사업자단체가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거나 각 사업자의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사업자단체인 의협이 개별 사업자인 의사들에게 휴진의 방식으로 일종의 '담합'을 유도했다고 본 겁니다.법 위반이 판단되면 해당 사업자 단체에는 10억 원 이하 과징금, 단체장에겐 3년 이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 벌금형이 부과됩니다.의협이 실제 법을 위반했는지 가늠할 잣대는 강압과 강제성입니다.공정위 조사관들은 의협 내부 자료 등을 확보해 구성원 집단휴진에 강압이 작용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조사 결과 직간접적으로 휴진 참여가 강제됐다고 판단되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처벌이 가능합니다.<b
공공기관 평가 2곳 '아주 미흡'···정부, 고용정보원장 해임 건의
최대환 앵커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방송광고 진흥공사와 한국고용정보원 2곳이 최저 등급인 '아주 미흡' 판정을 받았습니다.고용정보원은 기관장 해임 건의 조치를 하고, 13곳의 기관장에 대해선 경고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탁월(S)'을 받은 기관이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우수(A)'는 15곳, '양호(B)'는 30곳, 보통(C)은 29곳이었습니다.'미흡(D)'과 '아주 미흡(E)'을 받은 기관은 각각 11곳과 2곳으로 조사됐습니다.주요 사업별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돼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공공기관 혁신에서 두각을 나타낸 국립공원공단과 재무실적이 개선된 한전 KPS,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반면, 안전사고 발생 등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거나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기관들은 미흡 이하 등급을 받았습니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최저 등급인 아주 미흡으로 평가됐습니다.공공기관운영위원회(장소: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평가 결과를 심의하고, 후속 조치안을 의결했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공공기관이 이런 정책현장에 산소탱크처럼 역동성을 불어넣을 때 공적인 일을 함께하는 공공기관 본연의 리더십이 한 층 강화될 것입니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가 공공기관이 민생과 미래 대비라는 국정 최전방에서 첨병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우선, 한국고용정보원은 기관장 해임 건의 조치를 받게 됩니다.경영실적이 미흡하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한 13곳의 기관장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또 미흡 이하 등급을 받은 13개 실적 부진 기관에는 경영개선계획 제출을
KTV 대한뉴스 (1490회)
2025년까지 무상교육·보육 5세까지 확대
문기혁 기자정부는 0세에서 11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돌봄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가가 양육을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로 전환하겠습니다."이번 정부 안에 무상교육, 보육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내년에는 5세까지 확대하고, 그 이후에는 3, 4세로 확대한단 계획입니다.아울러,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누구나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운영시간 8시간에 돌봄 4시간을 추가로 제공합니다.또, 이번 정부 내 공공보육 이용률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직장 어린이집도 확대한단 구상입니다.늘봄학교도 확산합니다.2026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합니다.출퇴근 시간, 방학, 휴일 등 '틈새돌봄'도 강화합니다.시간제 보육기관을 2027년까지 3천600개 반으로 확대하고, 야간연장과 휴일어린이집을 위한 보육비용을 지원합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이밖에도 2027년까지 30만 가구를 목표로 돌보미 공급을 늘리고, 외국인 가사관리사도 확충해나갈 예정입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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