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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연경 만난 유인촌 장관···"체육 대대적 개혁 필요"
모지안 앵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배구황제' 김연경 등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들을 만나 한국 스포츠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체육에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36년만에 4강에 오른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역사의 중심에는 한국 여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이 있었습니다.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4위에 올려놓았던 김연경은 지난 8일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치르고 태극마크를 내려놓았습니다.김연경은 자신의 이름 이니셜을 딴 KYK 재단을 설립하고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시작했습니다.녹취 김연경 /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배구도 배구지만 비인기 종목 선수들, 어려움이 있는 종목에도 도움이 많이 될만한 그런 일들을 하고 있어서..."대한배구협회·여자배구 국가대표 은퇴선수 간담회(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종로구, 20일 오전))김연경과 이숙자, 한유미·한송이 자매 등 여자배구 전성기를 이끈 국가대표 은퇴 선수들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만나 한국 스포츠 발전을 논의했습니다.가장 먼저 유기적인 선수 육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녹취 김연경 /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미래를 우리가 내다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유소년 팀부터 시니어, 국가대표 선수까지 연결되는..."이어 배구 선수들의 취업 문제를 지적하며 "프로배구 V리그에 2군 제도가 빨리 도입돼 선수들의 설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배구 스타들은 은퇴 선수들이 겪는 어려움도 털어놓았습니다.녹취 이숙자 /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저조차도 은퇴를 했을 때 다른 일을 하려고 했을 때 접하는 걸 떠나서 제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그것조차도 몰랐으
한국정책방송원
26번째 민생토론회···"경북을 첨단 제조혁신 허브로"
모지안 앵커26번째 민생토론회가 경북 경산에서 열렸습니다.정부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등을 통해 경북 지역을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조태영 기자가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장소: 구미 국가산업단지)내륙 최대 수출기지로 한국 산업의 심장으로 불린 구미 국가산업단지입니다.하지만 2000년대 들어 대기업들이 해외나 수도권으로 이전하면서 위기를 맞았습니다.협력업체도 대기업을 따라 떠나면서 국가산단에 빈 공장이 늘고 근로자 수도 매년 감소했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구미산단의 재도약을 위해서 정부는 지난해 이곳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했습니다. 앞으로 이곳은 반도체 원재료를 생산하는 핵심지역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26번째 민생토론회(장소: 20일,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윤석열 대통령은 26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경북을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정부 구상의 중심에 구미 산업단지가 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구미 국가산업단지에) 반도체 소재부품의 제조·설계·실증을 위한 시설도 확충하겠습니다."정부는 2026년까지 300mm 웨이퍼 시장 세계 2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이를 위해 극한 온도, 고진동 등 고난도 환경 반도체 검증이 어려운 국내 실정을 고려해 RD 실증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SMR 산업을 이끌 혁신 기자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까지 산업부가 800억 규모의 원전 산업 성장펀드를 만들 겁니다."아울러 정부는 세계 각국에서 개발 중인 소형모듈원자로, SMR 제작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경주에 3천억 원 규모의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합니다.또 2028년까지
'대출금·통신비' 연체 악순환 막는다···원금 최대 90% 감면
모지안 앵커빚에 시달리는 취약계층은 통신비마저 낼 여력이 없어 언제든 '연체 악순환'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정부가 금융·통신 통합 채무조정으로, 이들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는데요.기초수급자는 빌린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코로나19나 고물가, 갑작스런 사고 등 불가피한 일로 큰 빚을 지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 조정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휴대전화 이용 등 통신요금 채무는 신복위 채무조정 대상이 아닙니다.이 때문에 본인 명의 휴대폰 없이 추심을 피해다니다 가족과 연락도 두절돼 취약층 재기에 걸림돌이 된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통신 빚이 밀린 연체자는 전화나 문자를 이용할 수 없어 구직 활동에도 제약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들은 이미 경제적으로도 절박한 사정일 가능성이 큽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통신업계와 5개월간 협의를 거쳐 이런 금융·통신 취약계층을 위한 재기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21일부터 신융회복위원회 금융·통신 통합 채무조정이 시행됩니다.대출 등 금융 채무와 통신 빚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신복위에 채무 조정을 신청하면 추심이 중단됩니다.지금까지와 달리 통신사를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통신비까지 한 번에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기정통부 장관"신용회복위원회, 통신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한 번의 신청으로 금융채무와 통신채무를 동시에 조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신복위는 채무자 상환 능력을 조사해 분할 상환, 원금 감면 등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빚 부담을 줄여주는데,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녹취 김주현 / 금융위원장"최대 37만 명 통신 채무 연체자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성능 차이···"구매 전 확인해야"
모지안 앵커때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장만하려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에어컨 제품별로 성능과 가격에 차이가 있어 제품 선택 시 꼼꼼한 비교가 필요한데요.한국소비자원이 주요 브랜드 5개 제품을 비교해 봤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이상고온현상이 빈번해지며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에어컨.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의 효율적인 에어컨 구매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 오텍캐리어 3개사의 18평형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을 시험평가해 공개했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시험평가 결과 냉방 속도와 소음 등 주요 성능에 제품 간 차이가 있어 제품 선택 시 꼼꼼한 비교가 필요합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고가, 중저가 제품과 LG전자의 고가 제품 등 3개 제품의 냉방 속도가 우수했습니다.각 제품들은 실내 온도를 35도에서 24도까지 낮추는 데 각각 6분14초, 6분16초, 6분24초가 소요됐습니다.냉방 속도 시험 중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최대 소음을 측정한 결과 LG전자 중저가 제품의 소음이 43dB로 가장 조용했고, 그 외 4개 제품은 47~52dB 수준으로 한국산업표준에 만족했습니다.소비자원은 에어컨의 효율적인 사용 방법으로 서큘레이터와 함께 사용할 것을 덧붙여 말했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소비자원은 에어컨과 서큘레이터 두 개를 동시에 틀었을 때 냉방 속도가 제품 평균 26초 정도 빨라졌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에어컨의 냉방 모드와 제습 모드의 소비전력량을 5시간 동안 측정한 결과 소비전력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이외에도 에어컨 제습 모드와 가정용 제습기의 실내 습도를 5시간 동안 측정한 결과 에어컨을 제습 모드는 일정 습도가 유지되는 반면, 제습기는 제품이 제거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습도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지체없이 군사원조 제공"···"국제사회 책임 저버린 궤변"
모지안 앵커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 조약에 "쌍방이 전쟁상태에 처하는 경우 지체없이 군사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명기했습니다.대통령실은 러북 군사밀착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국제사회의 책임을 저버린 러시아와 북한의 궤변이라고 비판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북한이 러북간 맺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 전문을 공개했습니다.총 23조로 구성된 전문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4조입니다."쌍방 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지체없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입니다.1961년, 조소동맹 조약 1조 "체약 일방이 어떠한 국가로부터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지체없이 온갖 수단으로써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과 유사합니다.다만, '유엔헌장 51조'와 북한, 러시아 국내법에 준한다는 단서조항을 건 점이 다릅니다.유엔 헌장 51조는 국가가 무력 공격에 대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권리를 규정하고 있습니다.대통령실은 NSC 상임 위원회를 열어 러북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러북의 군사적 밀착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녹취 장호진 / 국가안보실장"6.25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먼저 침략 전쟁을 일으킨 전략이 있는 쌍방이 일어나지도 않을 국제사회의 선제공격을 가정해 군사협력을 약속한다는 것은, 국제사회의 책임과 규범을 저버린 당사자들의 궤변이요, 어불성설이다."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어떠한 협력도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면서 우리 안보에 위해를 가하는 것은 한-러 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UN 헌장 51조와 국내법 규정에 대해서 필요하다
"의사 집단휴진 철회 촉구"···서울대 휴진 지속 여부 투표
모지안 앵커정부가 무기한 휴진을 예고한 의사협회를 향해 휴진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앞서 무기한 휴진을 시작한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휴진 지속 여부에 대한 투표에 들어갔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정부가 오는 27일 무기한 집단 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에 휴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환자와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방식이 아닌 정부와 대화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녹취 김국일 / 중수본 총괄반장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정부는 형식과 의제에 구애 없이 언제든지 의료계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지난 18일 의사협회가 주도한 집단 휴진에 대한 행정처분 계획도 밝혔습니다.휴진율이 30%를 넘긴 것으로 확인된 4개 시군구는 채증 작업을 마치고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정부는 각 의료기관의 소명 절차를 거치고 업무정지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틀째 의협에 대한 현장 조사를 이어갔습니다.공정위는 의협이 집단 휴진을 주도하며 개원의의 진료 행위를 부당하게 제한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지난 17일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휴진 지속 여부에 대한 투표에 돌입했습니다.투표 결과는 이르면 21일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휴진 지속 가능성에 대해 서울대 교수 사이에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병원장이 집단 휴진 불허 방침을 밝힌 가운데 예약 변경 등 휴진 교수에 대한 직원 협조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영상취재: 오민호 이수경 / 영상편집: 김예준)병원 측은 무기한 휴진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진료와 수술 건수가 차츰 회복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최강 해상초계기 '포세이돈' 국내 도착···북 잠수함 대응
모지안 앵커세계 최고의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최신예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3대가 국내에 도입됐습니다.이를 통해 북한 잠수함에 대한 작전 능력 향상은 물론, 미 해군과의 연합 해상항공작전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현장음"'P-8A' 승무원 여러분! 대한민국 작전해역 진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P-8A 포세이돈이 우리나라 작전해역에 진입하자 P-3 해상초계기가 함께 동조 비행을 실시합니다.(장소: 19일 오후, 경북 포항 해군항공사령부)이어 포항 해군 작전사령부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합니다.P-8A는 현존하는 최신예 해상초계기로 대잠전, 대수상함전, 해상초계 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최대속도는 시속 907㎞로 우리 해군의 해상초계기인 P-3보다 빠르고, 작전 반경도 2000km가 넘습니다.수백km 떨어진 해상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장거리 X-밴드 레이더와 수십km거리 표적을 고해상도로 촬영, 탐지할 수 있는 디지털 전자광학(EO)· 적외선(IR) 장비 등 고성능 감시정찰 장비와 전자전 장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해상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대함 유도탄과 수중 잠수함을 타격할 수 있는 어뢰 등 무장을 장착했습니다.또한 적 잠수함 신호를 탐지하고 식별해 추적할 수 있는 음향탐지 부표를 120여 발 실을 수 있습니다.최근 북한 신포조선소에서 잠수함 관련 활동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추가 시험 발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P-8A 도입으로 북한 잠수함에 대한 항공 대잠전 능력 향상은 물론 해상작전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우리 해역에 대한 감시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인터뷰 손정민 / P-8A 조종사(소령)"이번 비행을 통해 P-8A 해상초계기의 장거리 비
전국 92개 지역 폭염특보···취약계층 보호 만전
모지안 앵커서울과 대구를 비롯한 전국 92개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왔습니다.때 이른 폭염에 취약계층의 여름나기 걱정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현장 점검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윤현석 기자지난 10일, 대구를 비롯한 영남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겁니다.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는 더욱 기세를 올렸습니다.19일, 서울의 낮 기온은 35도를 넘어섰고, 정읍과 광주, 대구 등 남부 내륙지역의 낮 기온도 36도를 넘겼습니다.경주의 수은주는 37.7도까지 올라서며 낮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전국 92개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6월 중순에 찾아온 때 이른 찜통더위에 시민들은 가만히 있어도 숨이 막힌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인터뷰 이금순 / 대구광역시 서구"작년보다 올해 더 더운 거 같아요. 엄청 더워요 지금. 어휴 숨을 못 쉬겠어요, 숨만 쉬어도 막히는 것 같아요."(장소: 대구광역시 서구)좁은 복도를 따라 다닥다닥 붙은 방들.14명이 사는 여인숙형 쪽방촌입니다.몸 하나 겨우 뉘일 단칸방에서 지내는 김현분 씨.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에 집보다 밖에서 지내는 것을 택했습니다.인터뷰 김현분 / 쪽방촌 주민"바람 한 점 안 들어오지, 위에서 내리쬐지. 어떻게 말을 못해요. 나가서 그늘에 앉아있거나 전철 타고 왔다 갔다 시원하게 그렇게 있던지."창문이 달린 방도 상황은 마찬가지.아무리 창문을 열어봐도 바람은 들어오지 않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한낮이 가까워지자 방 안의 온도는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제가 이곳에 들어온 지 5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온몸에 땀이 맺히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동해 가스전 사업, 글로벌 기업서 참여의사"
최대환 앵커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석유공사가, 세계적인 메이저 석유 기업이 사업 유망성을 추가 검증하고 참여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석유공사는 순차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투자 유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글로벌 메이저 석유 기업들이 국내 동해 가스전 개발 사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구체적으로 현재까지 기업 5곳에서 관심을 보였고, 이 가운데 한 곳에선 비밀 준수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자료까지 열람해 검토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해당 기업은 동해 가스전 사업의 유망성을 추가 검증했고,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석유공사 측에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녹취 김동섭 / 한국석유공사 사장"세계적인 메이저 석유회사 중 1곳에서 공사와 액트지오사 평가 결과와 방법론에 대해서 추가 검증을 하였습니다. 이후 이 회사는 내부 검토를 거쳐 공사 측에 사업 참여 관심을 밝혀왔습니다."정부와 공사 측은 우리나라가 심해 석유, 가스 자원 개발 경험이 기술적으로 전무한 만큼, 개발 경험이 풍부하고 자금력도 갖춘 글로벌 메이저 석유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특히, 최소 5차례 탐사 시추에 총 5천억 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서도 해외 기업 유치가 중요하단 입장입니다.투자 유치는 공사가 공식적인 사업 설명서를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들에게 보내면, 해당 기업들과 비밀 준수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 등을 실시해, 참여 의향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공사는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유망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투자 유치 절차를 고려할 때 이르면 내년 중반쯤 협상 단계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이에 앞서 정부와 공사는 오는 12월부터 4개월간 약 1천억 원을 들여 동해 가스
대통령실 브리핑 - 안보 현안 관련
대통령실 브리핑 - 안보 현안 관련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오늘 18시 05분 발표)(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491회)
2025년까지 무상교육·보육 5세까지 확대
문기혁 기자정부는 0세에서 11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돌봄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가가 양육을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로 전환하겠습니다."이번 정부 안에 무상교육, 보육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내년에는 5세까지 확대하고, 그 이후에는 3, 4세로 확대한단 계획입니다.아울러,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누구나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운영시간 8시간에 돌봄 4시간을 추가로 제공합니다.또, 이번 정부 내 공공보육 이용률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직장 어린이집도 확대한단 구상입니다.늘봄학교도 확산합니다.2026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합니다.출퇴근 시간, 방학, 휴일 등 '틈새돌봄'도 강화합니다.시간제 보육기관을 2027년까지 3천600개 반으로 확대하고, 야간연장과 휴일어린이집을 위한 보육비용을 지원합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이밖에도 2027년까지 30만 가구를 목표로 돌보미 공급을 늘리고, 외국인 가사관리사도 확충해나갈 예정입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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