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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문화공보부 장관 주한 외국인 초청, 민족문화 소개('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정위 솜방망이 처벌'로 신고 건수 감소? [정책 바로보기]
심수현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바로보기 시간입니다.오늘은 첫 번째로 공정위의 솜방망이 처벌로 신고 건수가 감소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 짚어보고요.지방공공기관 난립과 관련한 정부 대책 짚어봅니다.마지막으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영화 설문조사 사기의 수법에 대해 알아봅니다.1. 공정위 솜방망이 처벌'로 신고 건수 감소?불공정 행위를 당했을 때 민원인들이 찾는 곳, 바로 공정거래위원회죠.그런데 최근 한 언론에서는 공정위의 잇따른 '솜방망이 처벌'로 공정위에 신고되는 사건 수가 줄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구체적으로는 10년 만에 3분의 1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그렇다면 정말 공정위의 제재 수준 약화로 민원인들의 신고가 줄어든 걸까요?우선 전체 사건처리 건수를 살펴보면요.지난해 공정위의 대대적인 조직개편 이후 이렇게 전년 대비 14.6% 증가한 모습인데요.이전보다 오히려 사건처리가 효율적이게 진행된다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죠.신고 건수 자체를 살펴보면 감소한 건 사실이었는데요.다만 신고 건수 감소는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제재 수준이 약해져서라고는 보기 어렵다는 게 공정위측의 설명입니다.특히, 지난해의 경우 민생분야에 대한 공정위의 직권조사가 늘어난 바 있는 만큼 이러한 선제조치가 신고사건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측면도 있는데요.분쟁조정 제도 활성화 등 시장질서 및 거래관행 개선이 오히려 신고 건수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실제로 이렇게 신고건수 추이를 살펴보면요.구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사건이나 제강사, 철근 담합 등 대형 사건들이 처리돼 역대로 과징금 부과 금액이 많았던 해에도 신고 건수는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인 바 있는데요.해당 데이터를 고려했을 때도 신고 건수 감소를 제재 수준 약화와 연결 짓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b
한국정책방송원
경남 창녕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발생
강민지 앵커경남 창녕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지난 2월 8일 충남 아산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지 105일 만입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주변 오리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중종합훈련 '소링 이글' 실시···F-35 스텔스기 야간 출격
강민지 앵커공군이 지난 17일부터 전반기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인 '소링 이글'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적의 전투기와 무인기 등에 대응한 실전적인 훈련이 진행되는데요.공군은 F-35A 스텔스 전투기 등의 야간 출격장면도 공개했습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장소: 지난 21일, 공군 청주기지)어둠이 내려앉은 활주로.야간 출격을 앞둔 F-35A 스텔스 전투기 편대가 줄지어 이동합니다.지상 주행을 마친 F-35A가 힘차게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고 뒤따라 전투기들이 출격합니다.공군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청주 제17전투비행단에서 2024 전반기 '소링 이글' (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훈련에는 F-35A와 F-15K,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의 항공전력이 참여합니다.적의 전투기와 무인기 침투, 순항미사일 발사 등에 대응하는 방어제공훈련과 도발 징후를 파악한 뒤 적의 이동식 발사대(TEL) 등 도발 원점을 사전에 파괴하는 항공차단훈련 등이 시행됩니다.인터뷰 이상택 / 대령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장"이번 훈련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적 위협에 대비해 공군의 모든 전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종사들의 대응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이번 훈련에는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도 처음 참가합니다.우주작전대대는 지난달 주한 미 우주군과 한미우주통합팀을 이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F-15K와 F-16 전투기는 KC-330 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와 야간 임무 중 편대비행을 펼쳤습니다.야간 공중급유 훈련도 진행되는데 주간에 비해 시계가 제한되는 야간 공중급유는 급유기와 피급유 항공기 간에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팀워크가 필수입니다.(영상제공: 공군 / 영상편집: 최은석)<br
"형식·의제 제한 없이 대화"···'전원협력지원금' 지급
모지안 앵커의대 증원 논의와 관련해 의료계가 대화 의사를 비친 것에 대해, 정부가 형식과 의제에 제한을 두지 말고 만나자고 화답했습니다.한편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병원 간 전원협력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의대 증원 논의와 관련해 22일, 정부와 대화 의사를 내비친 의료계.정부는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형식과 의제에 제한없이 만나자고 답했습니다.의료계가 대화 조건으로 제시한 원점 재검토 등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 겁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 (22일)"정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와 같은 비현실적인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사회적 논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수가 체계 재정립과 필수의료인력 확충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위원회가 이틀간 열립니다.정부는 의료계에 발전적인 의료개혁 논의에도 동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전공의 공백이 석 달째 계속되면서 정부는 병원 간 진료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추진합니다.환자가 미리 예약하지 않고 협력 병원으로 옮기더라도 전원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상급종합병원에는 1건당 12만 원, 진료협력병원에는 8만5천 원의 지원금이 지급됩니다.전공의가 병원을 비운 사이에도 비상진료체계는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22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는 2만5천여 명으로, 전주 대비 10.3% 증가했습니다.의사 집단행동 전인 2월 첫째 주와 비교해 76% 수준을 나타냈습니다.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2천879명으로, 2월 첫째 주 대비 87%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앞으로도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경호입니다
"최소 6만5천여 건 정보 유출"···카카오, 과징금 151억 '철퇴'
모지안 앵커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소홀히 해 6만5천여 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여 원이 부과됐습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아울러, 카카오가 이용자들에게 유출 사실을 통지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김민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김민아 기자익명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오픈 채팅방의 이용자 정보 보호를 소홀히 한 주식회사 카카오에 과징금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녹취 남 석 /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 "안전조치 의무 위반에 대하여 과징금 151억 4,196만 원을 부과하고 유출 신고 통지 의무 위반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780만 원을 부과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역대 최대 과징금으로, 75억여 원을 물어야했던 골프존보다 2배 이상 많은 금액입니다.앞서 지난해 3월, 이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조사에 들어갔습니다.개인정보위는 해커가 오픈 채팅방의 취약점을 이용해 오픈채팅방 참여자 정보인 임시 ID를 알아냈고, 카카오톡 친구추가 기능과 불법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이용자 정보를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렇게 얻어낸 정보는 고유ID인 회원일련번호를 기준으로 결합해 개인정보 파일을 생성하고, 판매해 왔다고 밝혔습니다.개인정보위는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카카오톡 API를 이용한 각종 악성 행위 방법이 공개됐음에도, 카카오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점검과 개선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정확한 피해 규모는 경찰에서 조사 중인데, 최소 6만5천 건 정도로 추산됩니다.녹취 남 석 /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특정 사이트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용자 약 696명의 정보가 올라와 있는 것을 저희가 확인하였고, 한 달간 로그 분석 등을 통해 해커가 약 6만5천719건을 조회한 것을 확인했습니다."<b
"양육비 선지급제 절실한 민생 법안···조속한 입법 추진"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이혼 뒤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아이들이 많습니다.양육비를 정부가 먼저 지원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는 선지급제를 대안으로 내놓았는데요.정부가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의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이혼 후 홀로 네 아이를 키우는 신수연 씨.양육비이행관리원의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이혼 소송 과정에서 매달 200만 원의 양육비를 받기로 했지만, 전 남편이 구속 수감을 이유로 양육비 지급 의무를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녹취 신수연 / 양육비 미지급 피해자"양육비 이행 확보 지원 신청을 해서 채권 추심과 추심 명령을 받았지만 구속 수감 중이라는 이유로 또 받지 못했고 영치금 압류를 신청해놓은 상태인데 사실은 그것도 진행이 안 된 상태입니다."아이들이 커가며 필요한 돈은 많아지지만 혼자 생계를 꾸려나가기엔 벅차기만 합니다.녹취 신수연 / 양육비 미지급 피해자"다른 부모님들은 좋은 대학 가면 다들 1학년 누리라고 즐기라고 경험해보라고 얘기를 하지만 저는 그렇게 얘기해 줄 수도 없고 대학교 간 아이한테 정말 옷 한 벌도 해주지 못했어요."결국, 신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개인채무까지 지고 말았습니다.지난해 비 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해 양육비 긴급지원을 받은 수는 953명.245명이던 2020년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하는 등 점점 늘어가는 추세입니다.이 밖에도 전체 한부모 10명 중 4명만이 비 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양육비 이행 현실도 열악한 실정입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한 한부모가구를 위해 정부가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계획을 밝혔습니다. 양육비 선지급제는 국가가 우선 양
KTV 대한뉴스 (1472회)
"K-컬처 해외 진출 확대"···국제문화정책 전략 발표
최대환 앵커전 세계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국내 문화예술계의 해외시장 진출 시도도 늘고 있는데요.정부가 우리 예술가와 콘텐츠 기업의 국제무대 진출을 돕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찬규 기자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천100만여 명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관광객 10명 중 3명은 한국을 찾은 이유로 '한류 콘텐츠'를 꼽았습니다.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국내 문화예술계는 국제무대 진출을 꾀하고 있습니다.녹취 용호성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해외 주요 마켓에서 다른 나라의 콘텐츠라든가 예술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들, 콘텐츠 기업들과 경쟁하면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욕구가 대단히 늘어나고 있습니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문화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먼저 전 세계 34개 나라 한국문화원 역할을 확대해 K-컬처 확산 구심점으로 육성합니다.문화원이 한국관광공사 해외 지사와 세종학당 등과 협업을 담당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자체적으로 기획하게 해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문화원이 없는 나라에서는 세종학당이 역할을 대신하도록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한류 콘텐츠 수출 시장도 다변화합니다.올해 싱가포르와 인도, 호주와 스페인 등 10개 나라에 비즈니스센터를 새로 만들고 2027년 50곳까지 늘릴 예정입니다.이와 함께 해외 진출을 바라는 콘텐츠 기업에 계약 검토와 마케팅 전략 자문 등 새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입니다.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금융지원을 50억 원까지 늘리고 저작권 보호 지원과 콘텐츠 번역인력도 확대합니다.해외에서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도 개편합니다.문화예술부터 체육과 관광까지 한국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코리아 시즌'은 지금까지 한 해 한 국가에서 열렸는데, 이번 전략에
윤 대통령 "26조 규모 반도체 종합지원 프로그램"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경제이슈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금융, 인프라, RD는 물론이거니와 중소·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윤 대통령은 반도체가 곧 민생이라며,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직접 뛰어서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장소; 23일, 용산 대통령실)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가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18조 규모의 금융 지원을 비롯해 RD와 설비투자 세액공제, 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금융, 인프라, RD는 물론이거니와 중소· 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지원이 대기업, 부자 감세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습니다.세제 지원으로 기업에 투자가 확대되면,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확장돼 기업은 수익이 늘고, 국민은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이번 종합지원 프로그램에 70% 이상이 중소, 중견기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반도체가 민생이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일 모두가 국민을 위한 것입니다."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AI 반도체 등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획기적인 방안 마련도 지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산업부는 관계 부처, 기업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내놓기 바랍니다."윤
장애인 의무고용률 3.17%로 꾸준히 증가
최대환 앵커기업들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일단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내용을 좀 들여다보면 공공 부문에 비해 민간의 고용률이 낮았고, 특히 민간에서도 대기업의 경우 의무고용률에 한참 못 미치는 걸로 집계됐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고용노동부의 2023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을 보면 상시근로자가 50명 이상인 3만2천316곳의 공공과 민간 기업에서 장애인 고용률은 평균 3.17%로 나타났습니다.전체 917만 6천 명 가운데 29만 1천323명으로, 중증 장애인일 경우 두 배 적용됩니다.전년 3.12%보다 0.05%p 늘어난 수치로 장애인 고용률은 10년 전 2.54%에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2023년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공공 3.6%, 민간 3.1% 입니다.공공부문의 고용률은 3.8%로 의무비율을 넘겼지만, 민간은 2.99%로 낮았습니다.민간 기업을 규모별로 보면 100인 미만 사업장이 2.19%로 가장 낮았고, 500~999인 사업장이 3.45%로 가장 높았습니다.특히 대기업집단의 경우 1천3곳의 고용률은 2.43%로 의무비율에 한참 못 미쳤습니다.정부는 이를 위해 민간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확대하고,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또 의무고용률을 초과한 기업에는 고용장려금을 지급해 고용을 유도할 방침입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저출생 문제 총력 대응 [클릭K+]
변차연 기자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우리나라 저출생 문제 정말 심각하죠.지난 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명대로 1명이 채 안됩니다.매해 최저치로 떨어지는 출산율로, 암울한 경제 전망을 넘어 '국가 존립 위기'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이에 정부는 저출생 극복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먼저 아이가 태어난 직후 일시금으로 지원받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금액이 올해부터 늘어납니다.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초기의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만들어진 정책으로, 산후 조리원과 육아용품, 의료비 등에 쓸 수 있는 바우처로 지급되는데요.기존에는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200만 원을 지급했다면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이상 아동에게는 지난해보다 100만 원 늘어난 300만 원을 지급합니다.첫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 이용권인 바우처 형태로 지급되는데요.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 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이와 함께 2살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지원되는 '부모급여'도 인상됐습니다!원래는 0세의 경우 월 70만 원, 1세는 월 35만 원이 지급됐지만 올해부터는 0세 월 100만 원, 1세는 월 50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부모급여 역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는데요.이때,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점,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그런가 하면, 공동 육아하는 맞벌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3 부모 육아휴직제'를 올해부터 '6+6'으로 확대했습니다.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쓸 경우 육아휴직 급여 지급 기간은 기존 첫 3개월에서 6개월까지로, 적용 대상은 아이가 태어난 지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로 늘었습니다.<
한-UAE 정상회담 29일 개최···"에너지·경제 등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의 릴레이 정상 외교 일정, 계속해서 뉴스룸에 나와 있는 취재기자와 살펴봅니다.김현지 기자, 앞선 리포트에서 본 한일중 정상회의가 27일 마무리되고요.곧바로 다음 날인 28일부터 29일까지 모하메드 UAE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합니다.모하메드 대통령 취임 후 첫 방한이군요?김현지 기자그렇습니다, 지난해 1월 윤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론 처음 UAE에 국빈 방문했었죠.그로부터 1년 4개월 만에 모하메드 UAE 대통령이 한국을 찾게 됐습니다.이번 방한은 앞서 말씀드린 지난해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입니다.UAE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그런 만큼 정부는 그에 걸맞은 최고의 예우로 모하메드 대통령을 맞이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1년 4개월이란 짧은 시간 안에 상호 국빈 방문을 하게 됐군요.지난해 윤 대통령은 UAE에서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아냈었죠.이번에 열리는 정상회담에선 어떤 것들이 논의될 예정인가요?김현지 기자윤 대통령은 29일, 공식환영식 뒤에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엽니다.두 정상은 지난해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설정한 4대 핵심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4대 핵심분야는 전통적 에너지와 청정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그리고 경제와 투자, 국방과 국방기술입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을 열고 "양국 국민이 체감하고 민생에 도움이 되는 가시적 성과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고요.이와 함께 "지역 정세를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공조 등 글로벌 현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UAE는 중동국가 중 한국과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핵심 우방국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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