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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62)-학생 특수 체육 활동('62)-미국 여배우 셔리 맥크레인 내한('62)-아이스쇼('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그라이더 명명식('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문화공보부 장관 주한 외국인 초청, 민족문화 소개('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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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 전술핵무기 훈련 시작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러, 전술핵무기 훈련 시작러시아 국방부가 현지시간 21일 서방 국가들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전술 핵무기 훈련 1단계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러시아 국방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러시아 남부군관구에서 비전략 핵무기 준비, 사용을 위한 실전 훈련 1단계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는데요.이어 현재 진행 중인 훈련은 서방 관리들의 도발적인 발언과 위협에 대응하고, 러시아 영토와 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비전략 핵군의 병력과 차량의 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번 훈련이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진행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이번 전술핵 훈련에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이스칸데르 단거리탄도미사일과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 훈련이 포함된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또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특별 탄두를 장착해 순찰 지역으로 향하는 킨잘 미사일을 포함한 공중 수송 무기로 무장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2. 인도 북부, '50도 육박' 폭염인도의 수도 뉴델 리가 포함된 북부지역의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했는데요.이에 따라 인도 기상 당국은 최고 단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현지시간 20일 낮 최고기온은 전국 최고인 47.4도를 기록했는데요.인도 기상청은 펀자브와 하리아나, 델리, 찬디가르주에 심각한 열파가 예상된다며 적색경보를 내렸습니다.적색경보는 극도로 나쁜 기상 조건으로 생명에 대한 심각한 위험이 우려될 때 내려집니다.녹취 인도 거주자"수분을 유지하세요. 우선 열을 피하고, 가능하다면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를 피하세요."녹취 라티바이 / 인도 거주자"우리는 물도 부족해 마실 물이나 목욕할 물이 없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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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당정정책협의회 개최···주 1회 정례화"
임보라 앵커대통령실이 오늘 당정 간 정책의 구체적인 협의와 조율을 위한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고위정책 협의회에서는 서민과 중산층 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과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정책이 함께 논의됐고, 앞으로 매주 이같은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 거라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이 관계자는 또 세부적인 정책 논의와 관련해 부처 실무진이 당에 참여하는 실무 당정 협의도 계속 이루어질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토교통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5.22)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인사이트입니다.1. 국토교통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5.22)2. 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5.21)오늘은 국가가 주도하는 주택 공급 정책, 신도시와 관련한 2가지 브리핑 짚어보겠습니다.1. 국토교통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5.22)먼저 국토교통부 브리핑 함께 보시죠.국토교통부가 수도권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습니다.1기 신도시 사업 속도를 내기 위해 정부는 우선 착공될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지원할 방침인데요.그 첫 작업으로 선도지구의 선정 규모와 기준을 확정했습니다.브리핑으로 확인해보시죠.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올해는 분당 8,000호, 일산 6,000호, 평촌·중동·산본 각 4,000호 내외에서 선도지구를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여건에 따라 신도시별로 1 내지 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선도지구1기 신도시는 수도권 5개 도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이렇게 5곳이 해당되는데요.이 1기 신도시가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가면서 재건축이 필요해진 겁니다.그중에서도 다른 도시보다 가장 먼저 재건축에 들어갈 단지를 바로 '선도지구'라고 부릅니다.즉, 이 선도지구는 1기 신도시가 앞으로 어떻게 재건축될지를 보여주는 시범지구가 되는 겁니다.선도지구로 선정되면 각종 재건축 규제를 면제받을 수 있어 훨씬 빠른 재건축이 가능해집니다.그만큼 주민들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사안인데요.선도지구로 선정 기준으로는 주민 동의율이 가장 중요할 걸로 보입니다.이렇게 이번 1기 신도시 선도지구는 모두 2만 6천 호 정도로, 전체 정비물량의 10~15% 범위에서 선정될 예정입니다.<
"의료계 단일안 제시하면 2026년 증원 규모 논의"
최대환 앵커내년도 의과대학 증원에 필요한 후속 조치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의료계의 집단행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부는 현장 복귀를 거듭 촉구하는 한편, 의료계가 과학적인 단일안을 제시하면 2026학년도 증원 규모는 유연성 있게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이 의대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에 대해 각하와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내년도 의대 입시 절차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정원이 늘어난 의대의 절반이 학칙 개정을 마쳤고, 4곳은 절차를 마무리한 채 최종 공포만 남겨둔 상황입니다.하지만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 대다수가 돌아오지 않고,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은 일주일 집단휴진을 논의하겠다고 밝히는 등 의료계 집단행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런 움직임은 국민이 결코 원하는 일이 아니라며 환자들의 불안을 우려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의사와 환자의 신뢰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된 신뢰관계가 빛바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의료계가 과학적 단일안을 제시한다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유연성 있게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내년도 증원 규모도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해 조정한 만큼, 대화를 통한 논의의 가능성을 열어둔 겁니다.정부는 언제, 어떤 형식이든 대화에 임할 자세가 돼 있다며 의료계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 (복지부 2차관)"이제 소모적인 갈등과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건 없이 대화의 자리로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형식과 논제의 구애 없이 언제든지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전공의 이탈이 석 달째 이어지고 있지만, 응급실은 안정적 상황을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의
"재건축 규제 완화해 원도심 충분한 주택 공급"
최대환 앵커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흑석 재정비 촉진지구를 찾았습니다.한 총리는 신도시 조성 뿐 아니라, 재건축 규제 완화와 정비를 통해 원도심에도 충분한 주택을 공급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장소: 흑석 재정비촉진지구)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일대.대학가 인근이지만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오래된 주택이 많아 서울시 내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히던 곳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흑석 재정비 촉진지구를 찾았습니다.흑석 재정비 촉진지구는 총 11개 촉진구역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1만3천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시설과 문화시설, 학교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흑석 9구역 공사부지를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 받은 한 총리는 원도심 정비를 위해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완화했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노후된 원도심 광역적인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재건축 부담금을 완화하고,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축소·정비했고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에 착수가능한 패스트 트랙 도입 등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그러면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문턱을 낮추고, 용적률 완화, 기반시설 지원 확대 등으로 인센티브를 늘려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이미 주민들이 살고 있는 원도심에도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생활 여건을 개선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한 총리는 주택 270만 가구 공급계획을 이행해나가겠다며, 재정비촉진사업은 도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주고, 주택공급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아울러, 동행한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규제개선 등 정부가 지원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신민정)KTV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산림청, 자생식물 나눔행사
최대환 앵커산림청이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대전역 광장에서 자생식물 나눔행사를 열었습니다.행사에선 금꿩의다리, 만병초 등 우리나라 자생식물 2천 점을 시민들에게 분양하고 홈 가드닝과 식물 키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해주는 맞춤형 화분관리 서비스가 제공됐습니다.산림청은 앞으로 국립수목원과 순천만·태화강 국가정원에서도 우리나라 식물과 곤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만6천 가구+α
최대환 앵커분당과 일산, 평촌 등 조성된 지 30년이 지난 1기 신도시에서, 첫 재건축에 들어갈 선도지구의 선정 규모와 기준이 발표됐습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올해 선정되는 선도지구가 신도시 정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선정부터 착공, 이주, 입주까지 막힘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해..."2030년 입주를 목표로, 지자체별로 4천 가구에서 많게는 8천 가구가 정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이리나 기자(장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재건축 추진 움직임에 곳곳에는 재건축 선도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동의조사가 한창입니다.일부 단지들은 주민 동의율이 80%를 넘어섰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가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에 돌입할 선도지구 선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선도지구의 기준 물량은 분당 8천 가구, 일산 6천 가구, 평촌과 중동, 산본이 각각 4천 가구인데, 지역 여건에 따라 신도시별로 1, 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추가 물량은 기준 물량인 2만6천 가구의 절반인 1만3가구를 넘지 않도록 했습니다.이렇게 되면 선도 지구의 규모가 최대 3만9천여 가구에 달할 전망입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이에 따라 올해 선정되는 선도지구는 전체 정비대상 주택의 10%에서 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이후에도 매년 일정 물량을 선정하되, 향후 시장 여건을 보아 필요 시 선정 물량과 인허가 물량을 조정하고..."선도지구 선정 방식도 밝혔습니다.표준 평가 기준을 활용할 예정인데, 배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주민 동의 여부가 60점으로 가장 높고,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 효과와 세
4개월 만에 철원서 ASF 발생···"추가 확산 차단"
모지안 앵커지난 21일 강원도 철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1월에 경북 영덕과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이후 약 4개월 만인데요.정부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지난 21일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한 곳은 강원 철원군 갈말읍의 한 돼지농장입니다.해당 농장은 돼지 1천570여 마리를 사육 중이었는데 최근 40여 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했고 정밀 검사한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습니다.지난 1월 경북 영덕과 경기 파주에 이어 올해 3번째 ASF 발생입니다.강원도 내에선 지난해 9월 화천 이후 8개월 만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ASF 발생에 경각심을 갖고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해 추가 확산을 막을 것을 농식품부에 지시했습니다.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엔 방역조치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방역당국은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의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강원 철원과 경기 김포, 인천 강화 등 총 10개 시·군의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엔 23일 오후 8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철원과 인접한 강원 화천, 경기 연천 등 9개 시·군의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에선 집중 소독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방역당국은 이밖에 발생농장 반경 10km 안에 있는 돼지농장 65곳과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90여 곳에 대해선 정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
KTV 대한뉴스 (1471회)
공중종합훈련 '소링 이글' 실시···F-35 스텔스기 야간 출격
모지안 앵커공군이 전반기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인 '소링 이글' 훈련 장면을 공개했는데요.적의 전투기와 무인기 등에 대응한 실전적인 훈련이 펼쳐지는 가운데, 특히 F-35A 스텔스 전투기의 야간 출격 장면이 이목을 끕니다.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장소: 지난 21일, 공군 청주기지)어둠이 내려앉은 활주로.야간 출격을 앞둔 F-35A 스텔스 전투기 편대가 줄지어 이동합니다.지상 주행을 마친 F-35A가 힘차게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고 뒤따라 전투기들이 출격합니다.공군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청주 제17전투비행단에서 2024 전반기 '소링 이글' (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훈련에는 F-35A와 F-15K,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의 항공전력이 참여합니다.적의 전투기와 무인기 침투, 순항미사일 발사 등에 대응하는 방어제공훈련과 도발 징후를 파악한 뒤 적의 이동식 발사대(TEL) 등 도발 원점을 사전에 파괴하는 항공차단훈련 등이 시행됩니다.인터뷰 이상택 / 대령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장"이번 훈련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적 위협에 대비해 공군의 모든 전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종사들의 대응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이번 훈련에는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도 처음 참가합니다.우주작전대대는 지난달 주한 미 우주군과 한미우주통합팀을 이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F-15K와 F-16 전투기는 KC-330 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와 야간 임무 중 편대비행을 펼쳤습니다.야간 공중급유 훈련도 진행되는데 주간에 비해 시계가 제한되는 야간 공중급유는 급유기와 피급유 항공기 간에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팀워크가 필수입니다.소링 이글 훈련은 우리 공군 자체의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으로
교권보호 종합대책 점검···'아동학대' 기소 감소
모지안 앵커앞서 보신 교육개혁의 또 다른 축은 바로 교권 보호의 강화입니다.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시행된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는데요.생활지도가 아동학대로 오인받는 일이 줄고, 교권 침해 행위에 엄정 대처하는 분위기가 강화됐다는 분석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해 7월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 악성 민원과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교권 보호 강화 논의는 급물살을 탔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상처받은 교권을 신속히 회복하여 선생님들께서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교육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이후 교권 강화 종합대책이 시행된 가운데, 교육부가 이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를 점검했습니다.먼저 교사가 학생 생활지도 중 아동학대로 신고 받으면 조사 과정에서 교육감이 의견을 제출하도록 한 제도가 시행됐는데, 그동안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385건 중 70% 이상에 대해 교육감들은 '정당한 생활지도'로 의견을 냈고, 이 가운데 실제 형사 사건으로 소가 제기된 건 단 3건에 불과했습니다.증거불충분이나 아예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본 불기소 처분은 제도 시행 전보다 17%나 증가해 교육감 의견 제출이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 입증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다루는 학교의 교권보호위원회 기능도 강화됐습니다.그동안 쉬쉬하는 분위기 속에 위원회 역할이 유명무실했지만 지난 3월부터 피해 교사의 요청이나 신고 접수 시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도록 의무화되면서 현재까지 280여 번 위원회가 열려, 교권침해 사안이 논의됐습니다.악성 민원과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학부모에 대해서도 교육청의 고소, 고발 건수가 지난해 11건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8건 집계되면서 엄정 대처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학교 민원대응
뇌관 제거 골든타임 [최대환의 열쇠 말]
최대환 앵커요즘 방송 뉴스와 신문 지상에서 '부동산 PF' 얘기가 자주 등장합니다.PF, 즉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금융 투자의 한 기법으로, 어떤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한 뒤 미래 현금흐름을 감안해 돈을 대는 걸 말합니다.그러니까 부동산 PF는 대규모 부동산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보고, 금융사들이 담보 없이 큰 돈을 투자하는 대출인 겁니다.그런데 지금 이 부동산 PF가 문제가 되고 있는 건,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대출액이 2020년 말 92조5천억 원에서 작년 말 135조6천억 원으로 불어난 가운데, 연체율이 같은 기간 4배 이상 급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이대로 가면 부동산 PF의 핵심인 금융과 시공이 모두 차질을 빚게 돼 시장 전체를 무너뜨리는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이에 금융당국이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갑니다.사업성 평가 기준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한층 까다롭게 세분화해 이른바 '옥석'을 가려낸다는 계획인데요.시장 안정을 위해 정상 사업장엔 원활한 자금 공급을 지원하되,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과감하고 신속하게 정리한다는 방침입니다.영화에선 재깍재깍 소리와 함께 극적으로 폭탄을 제거하지만, 사실 안전한 제거의 관건은 폭탄이 작동하기 전에 뇌관을 없애는 데 있습니다.재작년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뒤 지난해 말 태영건설발 위기로 표면화되면서 시장의 잠재 불안 요소로 자리잡은 부동산 PF, 정부의 재구조화 작업이 적기에 성과를 거두길 기대해봅니다.정책의 자물쇠를 여는 열쇠 말, '뇌관 제거 골든타임'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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