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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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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총리 "홍수로 인명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응"
모지안 앵커제주를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됐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강 홍수통제소를 찾아 홍수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올 여름에는 평년보다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책임감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보도에 김용민기자 입니다.김용민 기자여름 장마가 시작됐습니다.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예보됐고 주말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한강 홍수통제소(장소: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강 홍수통제소를 찾아 전국 홍수관리상황을 점검했습니다.특히 올 여름에는 평년보다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책임감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특히 홍수 특보를 지자체, 소방, 경찰 등에 동시에 전파하고 위기경보 등을 지자체 부단체장에게 직접 통보하여 관계기관들이 책임감 있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한 총리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 경보 등을 차량으로 안내해 위험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고 위치에 따른 침수 우려지역 내용도 대국민 알림 문자로 전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올해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수 예보를 시행합니다.이를 위해 AI를 도입해 홍수 예보 지점을 기존 75개에서 223개로 늘렸습니다.또 국가 하천 모든 구간에 8천여 대의 CCTV를 설치했고, 홍수예보를 지류와 지방하천까지 확대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한 총리는 환경부와 각 지자체들이 홍수 관리 체계를 차질없이 운영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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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개최···"반도체 공급망 회복력 강화"
최대환 앵커미국에서 한미일 세 나라 산업장관이 마주앉았습니다.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례화하기로 했던 모임인데요.세 나라 장관은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분야에서 공급망의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한미일 산업장관이 워싱턴DC에서 첫 회의를 갖고 역내 경제안보와 산업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이날 3국 장관은 성명을 통해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분야에서 공급망 회복을 위한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3국은 반도체를 비롯해 AI 등 첨단산업 기술 공동연구, 청정에너지 분야 등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또 장관들은 핵심광물의 공급망 회복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희토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인터뷰 강구상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 팀장 "반도체라든지 전기차, 핵심광물까지 포함해서 3국이 글로벌을 주도하는 국가의 포지션에 있기 때문에 이번 3국 간의 협력이 현 공급망 분절화 현상 속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고요."이번 회의 공동성명에는 "핵심·신흥기술의 책임 있는 사용을 장려한다"며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자들의 기술 발전을 거부하는데 인식을 공유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현재 미국은 중국을 상대로 첨단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조치를 시행 중이며, 동맹국들에도 보조를 맞출 것을 요구해왔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한일 산업장관들이 대중 수출통제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한 모양새입니다.녹취 사공목 / 산업연구원 글로벌산업실 연구위원 “작년 8월 한미일 정상의 워싱턴 선언 이후에 첫 번째 개최된 3국 간 산업장관 회의라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경
인구 국가비상사태! 저출생 종합 대책 [클릭K+]
변차연 기자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출산율을 가진 나라, 바로 우리나라입니다.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을 기록했죠.합계출산율이 처음으로 0명대로 떨어진 2018년 이후 6년째,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명 미만의 출산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9일,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대책들을 내놨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2024.6.19.)"저는 오늘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그 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입니다." 정부는 저출생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했는데요, 먼저, 소득 걱정 없이 누구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급여를 현행 월 최대 150만 원에서 월 250만 원까지 대폭 인상합니다.첫 3개월은 250만 원, 이후 3개월은 200만 원, 나머지 6개월은 160만 원 등으로 차등 지급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1년 휴직 시 총 급여 상한이 기존 1800만 원에서 2310만 원으로, 510만 원이나 오릅니다.뿐만 아니라 자녀의 봄방학 기간 등 부모의 긴급 돌봄이 필요한 순간, 부모가 휴가나 휴직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육아휴직 외에 1년에 2주까지 쓸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가 새롭게 도입됩니다.현재는 최소 한 달 이상 사용할 때 육아휴직이 가능한데요.때문에 업무상 한 달 이상 육아휴직이 어려운 경우엔 개인 휴가나 연차를 사용해야 하는데, 직장 생활 하다보면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가 있죠.이에 연차를 소진할 필요 없이 어린이집 임시 휴원이나 학교 방학 기간에 ‘단기’로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한 건데요. 만약, 자녀의 방학이 4주라고 한다면 부모가 각각 2주씩 육아휴직을 사용해 한 달 동안 자녀
세브란스병원 교수 무기한 휴진···"휴진 대신 대화 참여 촉구"
최대환 앵커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연세대 의대 산하 병원 3곳의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습니다.정부는 의료계에 집단휴진이 아닌 대화 참여를 거듭 촉구하는 한편, 이달 안으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습니다.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진료가 일부 축소됩니다.입원 병동과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 필수 분야는 휴진 범위에서 제외됐습니다.병원 측은 휴진 첫날 외래 진료가 10% 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정부는 휴진 강행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휴진 대신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녹취 김국일 / 중수본 총괄반장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환자들께서는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의료계 모두가 대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간절하게 호소하고 계십니다."정부는 이달 안으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다음달 중에는 이들을 어떻게 처분할 지 검토에 착수합니다.의료개혁 세부 과제에 대한 이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의사와 지역 의료기관 간 장기근속 계약을 맺는 지역필수의사제는 구체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의대 정원이 늘어난 대학을 대상으로 시설과 교수 등 수요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영상취재: 오민호, 심동영 / 영상편집: 김예준)정부는 학교별 점검을 마무리하는 대로 투자 계획을 세우고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방침입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대출·고용·복지 한 번에···'서민금융 잇다' 출시
모지안 앵커상품 조회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민금융 종합 플랫폼이 오는 30일 출시됩니다.또 고용과 복지연계, 채무조정 같은 다양한 복합상담이 비대면으로 가능해져,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금융당국이 소액생계비 대출 등 다양한 정책서민금융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어떤 서비스가 있고 적합한 상품은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금융·고용연계 서비스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직접 찾아야 지원받을 수 있는데, 생업에 바쁜 취약계층이 이용하기엔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금융당국은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를 출시, 오는 30일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새희망홀씨와 사잇돌대출 등 서민금융상품 72개의 금리와 한도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고, 대출 신청도 가능합니다.녹취 김주현 / 금융위원장 "본인이 이용 가능한 민간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망라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이용자가 상품 선택에서부터 대출 시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직업이 없거나 일자리가 불안정한 이들에게는 안정적으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고용지원제도를, 대출 연체자에겐 채무 조정을 연계해줍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고용과 복지연계, 채무조정 등 다양한 복합상담이 비대면으로도 가능해지는데요.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민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서민금융 이용자 대상 사후 관리도 지원합니다.신용평점 변동부터 다른 기관 대출 연체 여부까지 미리 파악해 신용관리 상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서민금융 이용자의 보다 온전한 자립을 위한 금융-정신건강 지원 연계도 확대합니다.녹취 윤우근 / 금융위 복합지원팀장 "(서민
내년 주요 R&D 예산 역대 최대···'3대 게임체인저' 집중 투자
모지안 앵커내년도 주요 연구개발 예산이 발표됐습니다.24조8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인공지능 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핵심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우주사업 육성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역삼동))원하는 이미지를 문장으로 입력했더니, 약 1초 만에 이미지를 뚝딱 만들어냅니다.빛의 파장에 따라 각기 다른 입자 특징을 학습한 AI 화재 센서는 오경보를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길 안내 로봇도 연구개발 중입니다.향후 사용자와의 인터랙션 기술 등을 완비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도울 계획입니다.녹취 방승찬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AI는 4차 산업 혁명에 아주 중요한 기술입니다.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특화 AI쪽에 좀 더 중점을 맞춰야 될 것 같고요."이러한 AI 기술들은 출연연구기관에 대한 정부 RD 투자를 바탕으로 이뤄진 겁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내년도 주요 RD 예산이 24조8천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역대 최대 규모입니다.녹취 박상욱 /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올해 주요 RD 예산 21조9천억 원 대비 13.2% 늘어나는 것으로 내년도 정부 총예산 증가율이 4%선으로 예측되는 것을 감안하면, 재정 여력이 정말 없는데도 최선을 다해 큰 폭으로 증액한 것입니다."특히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AI 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분야에 3조4천억 원을 투자해 중점 지원할 방침입니다.우선 AI 안전기술 등 미개척 첨단 AI와 더불어 AI 반도체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첨단바이오 육성을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AI 활용 신약 개발 등 디지털 바이오에도 집중합니다.양자 분야에선 글로벌 협력 기반을 공
내년 APEC 정상회의 '경주' 확정···"명실상부 국제회의 도시로"
최대환 앵커내년 11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의 개최지가 경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APEC 회의는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로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건데요.생산유발 효과만 1조8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장소: 경북 경주시)도심 곳곳에 APEC 개최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첨성대 모양 꽃탑 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경북 경주시.녹취 김인철 / 경주시 "경주 시민으로서 APEC 유치를 너무너무 환영합니다. 우리 경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너무 기대되고 흥분됩니다."상인들 역시 찾아오는 발걸음이 많아지면서 소비가 늘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입니다.녹취 임진우 / 음식점 운영 "관광객이 많이 유치되면 경주가 많이 발전할 수 있겠죠. 그러면 저희 상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내년 11월 개최 예정으로, 한국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건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곳은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장소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입니다. 최대 3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뿐만 아니라 3km 반경 이내에 숙박과 전시장 등 각종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전 세계 21개국 정상과 대표단, 주요 경제인 등 6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백컨벤션센터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회의장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녹취 김종명 /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도시마케팅 팀장 "하이코(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비롯한 보문관광단지 내 국제회의 시설 인프라 개선을 통
경제안보품목·재정지원 확대···공급망 안정화 추진전략 논의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한미일 3국이 협력에 나섰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더 해보겠습니다.윤현석 기자, 요소수 사태의 교훈처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경제안보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죠?윤현석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네, 지난 2021년 요소수 대란 기억하실 겁니다.중국 정부가 요소 수출을 제한하자 요소 수입의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했던 한국에서 요소수 대란이 벌어졌던 건데요,요소수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희토류 등 핵심 광물 분야에서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공급망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이 계속됐습니다.이에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은 공급망 3각 연대를 꾸려 외부 교란 요인에 공동 대응하고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성을 높여나가기로 했습니다.또 지속적인 공급망 안정화 논의를 위해 이번에 열린 산업 분야 장관급 회의의 정례화에 합의했습니다.최대환 앵커이번 한미일 산업장관 회의는 3국의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위한 자리라고 볼 수 있군요.우리 정부도 국내 경제의 공급망 안정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요?윤현석 기자네, 지난해 12월, 글로벌 공급망 교란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급망안정화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달 시행됐는데요,법 시행에 맞춰 공급망안정화위원회 1차 회의가 열렸습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선 공급망 안정화 추진전략과 경제안보품목 지정 등이 논의됐습니다.먼저, 핵심품목과 서비스의 수급 안정화를 위해 특정국 의존도가 높고 국내 생산이 어려운 경제안보품목을 현행 200여 개에서 300여 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 관련 품목의 경우 자립화와 다변화 계획을 세우고 정부의 지원과 모니터링을 집중할 계
정부, '러북 무기 거래 관여' 기관·선박·개인 독자제재
모지안 앵커최근 러시아와 북한이 불법적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러북 간 무기거래 및 북핵 개발에 관여한 기관과 선박, 개인을 독자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이번에 명단에 오른 선박은 패트리어트호 등 러시아 선박 4척으로, 러북 무기 운송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기관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운용을 담당하는 '미사일 총국' 등 러시아와 북한, 제3국 소재 5곳이며, 개인 8명은 한금복, 방현철 등 미사일총국과 국방과학원 산하 연구소 소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496회)
'유보통합' 청사진 제시···이르면 2026년 도입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로 묶는 이른바 유보통합, 이 30년 숙원사업의 명확한 청사진이 나왔습니다.이 두 기관을 통합한 가칭 '영유아 학교'가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고, 이르면 내후년인 2026년에 본격 도입됩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아이들이 한 데 모여 블록 놀이에 한창입니다.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이리저리 블록을 맞춰봅니다.박지선 jsp900@korea.kr“아이들 놀이수업에 쓰이는 도구들입니다. 유치원은 구매할 때 교육청 예산을 통해 지원받지만, 어린이집은 지원상황이 열악합니다.”현재 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 어린이집은 복지부와 지자체로, 관리 소관이 달라 사용할 수 있는 예산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녹취 마지애 / 대전 용문어린이집 원장 "급식비도 유치원과 많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조금 더 풍족하고 친환경이나 유기농 음식들을 먹이고 싶어도 운영상 어려움이 있는 건 맞습니다. 급식비를 유치원 예산에 맞춰서 좀 늘려주셨으면"정부가 이처럼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올해 안에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모두 일원화합니다.교육예산을 어린이집 지원에도 투입할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도 개정합니다.이를 통해 시설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고 보육과 교육 서비스 질은 더욱 상향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마련하는 정책입니다. 교육부는 0세부터 국민 안심 책임 교육·보육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기관 명칭은 '영유아 학교' 등이 거론되는데, 교육부는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한단 방침입니다.쟁점이 됐던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자격 문제는 두
"중국 여행객 카톡 사용 주의···불심검문 강화"
모지안 앵커국가정보원은 중국에 장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과 단기 출장 및 여행자를 대상으로 중국 공안기관의 불심검문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국정원은 중국 국가안전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국가안전기관 안전행정 집행절차 규정 등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중국 공안 기관은 국가 안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에 대해 신체·물품 검사, 시청각 자료·전자데이터 증거 조사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이에따라 VPN을 통해 중국 내 사용이 금지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을 공개적으로 이용할 경우 불심검문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불심검문을 당할 경우 언쟁을 삼가고 즉시 외교부 영사 콜센터에 연락해 영사 조력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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