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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5비료공장 준공식('67)-서해안선 기공식('67)-인천종합어시장 마련('67)-어선 진수식 거행('67)-서울 중앙 YMCA회관 재건 낙성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새일꾼(74')-활화산 실화 주인공 방문(74')-국토녹화사업(74')-한국금속표장용 철강제 국산화(74')-국악기 전시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색 수출('73)-어린이예능센터와 리틀엔젤스예술학교 기공식('73)-정경화, 정명훈 육영수 여사 예방('73)-영화진흥공사 창립식('73)-제15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 평가 ('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젠하워 생전 모습('69)-원호대상 자녀 입학 축하식('69)-서삼능 목장('69) -농민교육원 준공('69)-주문진 공비의 입학식('69)-빈소년합창단 공연('69)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로운 국산 객차('62)-쌀 증산자 표창('62)-제1회 대종상 시상식('62)-직장 문화서클 공연회('62)-데이비스컵 쟁탈 정구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출진흥('71)-일하는 농촌('71)-여성회관 준공('71)-여자 방범 봉사대 발대식('71)-국제 친선 킥복싱 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헬리콥터 헌납식('74)-전동차 도입('74)-국내 하모니카 수출('74)-회사원들의 합동결혼식('74)-스포츠 웨어쇼('74)-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자('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 영국 판화전('83)-현대조각 헨리 무어전('83)-나전칠기 전시('83)-제14회 서울시립무용단 정기공연('83)-한국무용발표회('83)-예수그리스도 공연('83)-국보순례('83)-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83)-제54회 동아마라톤 대회('8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쌀 수출('62)-농사에 활용되는 손수레('62)-토끼 모피 전시회('62)-소아마비 예방약 복용('62)-단체 유도대회('62)-핵무기 수중발사('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역 확진자 증가···"출국 전 접종해야"
김경호 앵커국내 홍역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특히 해외여행 중에 감염된 비중이 압도적인데요.김현지 앵커방역 당국은 출국 전 접종할 것을 독려했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국내에서 홍역 확산세가 뚜렷합니다.지난 5일까지 홍역 환자는 35명.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특히 해외에서 감염된 경우가 대다숩니다.35명 환자 가운데 22명이 베트남, 1명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고 나머지는 이들과 접촉한 걸로 나타났습니다.홍역은 이미 전 세계에서 유행 중입니다.특히 올해 아시아 국가 중 캄보디아에서 544명, 중국에서 539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한국인이 많이 찾는 베트남과 필리핀 등에서도 140여 명이 감염됐습니다.홍역은 공기 전파로 감염되는 2급 법정 감염병입니다.전염성이 강해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됩니다.발열과 함께 구강에 생기는 회백색 반점이 주 증상입니다.홍역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질병관리청은 출국 전 반드시 접종하라고 권고했습니다.전화인터뷰 김동근 /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 팀장"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에 방문하실 것을 권고 드리고, 백신 접종은 2회를 완료해야 되는데 최소한 출국 6주 전에 4주 간격으로 접종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특히 1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홍역에 감염될 경우 폐렴과 중이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이에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출국 전에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질병청은 귀국 시 발열이나 발진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하고, 바로 의료기관을 찾으라고 당부했습니다.KTV 정유림입니다.<br
한국정책방송원
연금개혁 범부처 지원 TF···"구조개혁 이어져야"
김용민 앵커정부가 국회 연금개혁특위를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습니다.김현지 앵커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이번 연금개혁이 앞으로 이어질 구조개혁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연금개혁 범부처 지원 TF 제1차 회의(장소: 15일, 정부서울청사)국회 연금개혁특위 지원을 위한 범부처 지원TF 회의가 처음으로 소집됐습니다.지난달 말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을 담은 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한 달여 만에 열린 자리입니다.앞서 연금개혁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지난 2일 개정안 공포 직후 연금개혁 시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진 바 있습니다.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이번 개혁이 절반의 개혁이며, 앞으로 이어질 개혁의 시발점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1차관"이번 제3차 국민연금 개혁은 아직 절반의 개혁, 미완의 개혁입니다. 사회적 논의가 계속 이어져 앞으로 4차, 5차 연금개혁이 이뤄지길 바랍니다."이 차관은 청년세대가 연금개혁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점도 언급하면서, 청년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단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김범석 기재1차관도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지속가능한 노후소득 보장체계 구축 등을 구조개혁 핵심과제로 짚었습니다.그러면서 연금개혁이 완결될 때까지 특위를 지원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녹취 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특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을 완결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습니다. 각 부처에서는 필요한 자료·분석·대안 마련 등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이날 회의에는 복지·기재부 포함 8개 부처가 참석해 연금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연금특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앞
미국 '특별시장상황' 설명회 개최···반덤핑 조사 동향 공유
모지안 앵커미국은 반덤핑 조사 결과, 수입국의 원재료 가격이 왜곡됐다고 판단되면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우리로선 또 하나의 무역장벽인데요.정부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제도의 개념과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에 나섰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미국 정부는 지난 1월과 이달 3일 발표한 '미국 우선 통상정책'을 통해 특별시장상황, PMS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PMS는 미국 상무부가 반덤핑 조사에 활용하는 조사기법입니다.수입국의 원재료 가격이 왜곡됐다고 판단될 경우, 정상가격을 재산정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미국은 국내법상 PMS 개념을 명문화한 유일한 국가이기도 합니다.대미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수출 장벽이 늘어난 셈입니다.전화 인터뷰 석병훈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전체 수출에서 대미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19%였기 때문에 이렇게 무역장벽이 높아진 것은 대미 수출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제5차 미국 수입규제 설명회(장소: 15일, 서울 종로구)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국내 수출기업 대상으로 PMS 제도의 개념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습니다.기업 입장에서 생소할 수 있는 조사방식과 유의사항, 실제 대응 사례도 함께 소개됐습니다.녹취 이원희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업무기획과장"원가를 부인할 수 있는 규정이기 때문에 덤핑률이 극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와 같은 원가 기반 PMS가 미국에서 규정화 돼있고 향후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하셔서..."산업부는 "최근 PMS 적용 사례가 실제로 늘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다음 달에도 미국 통상제도와 관련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KT
민감국가 지정 발효···정부 "해결 위해 적극 교섭"
최대환 앵커우리나라에 대한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지정이 발효됐습니다.정부는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교섭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최근 실무협의에서 한미간 연구개발 협력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1월 우리나라를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 최하위 단계에 포함했습니다.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우리 측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였습니다.예고한 대로 민감국가 지정 조치 효력이 현지시간 15일 발생했습니다.민감국가로 지정되면, 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를 방문하거나 정보 등에 접근할 때, 최소 45일 전에 요청서를 제출하고 별도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미 에너지부 직원이나 소속 연구자가 방문, 접촉할 때도 추가 보안 절차가 적용됩니다.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미 에너지부와 국장급 실무협의 등 적극적인 교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한미는 앞서 지난달 에너지장관 회담에서 절차에 따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정부는 다만, 민감국가 지정 해제는 미측 내부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조속한 해제를 위해 미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이런 가운데, 한미는 양국 과학·산업 협력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란 입장입니다.정부는 최근 실무협의에서 미 에너지부 측은 민감국가 지정이 현재 진행 중이거나 향후 추진하는 한미 연구개발 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정부 관계자는 민감국가 지정 발효로 과학·산업협력에 차질이 없는지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문기혁입니다.
반도체 지원에 33조 투입···소부장 '투자보조금' 신설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정부의 이번 추경안에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예산이 대폭 반영됐습니다.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정부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본 건데요.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이번 추경안을 통해 반도체 지원 예산은 얼마나 늘어나나요?박지선 기자네, 먼저 정부는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 투자 방안을 발표했는데요.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를 기존 26조 원에서 33조 원까지 확대했습니다.상당 부분이 이번 정부 추경안에 포함됐는데요.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데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반도체 품목별 관세 부과까지 예고한 만큼, 강력한 정부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 겁니다.정부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미국 정부의) 반도체, 의약품 분야도 품목별 관세부과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을 33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재정도 2026년까지 4조 원 이상 투입하겠습니다."최대환 앵커먼저, 재정 강화 방안을 보면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정부가 상당 부분 지원한다고요?박지선 기자네, 현재 경기도 용인과 평택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산업단지 조성에 가장 기본은 대규모 전력을 공급할 전선 인프라를 구축하는 건데요.강풍이나 폭우 등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이 공급되도록 송전 인프라를 보통 지하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는데, 비용이 많이 듭니다.기업 입장에선 시작부터 큰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데요.정부가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비용의 약 70%인 1조2천6백억 정도를 정부 재정에서 부담하기로 했습니다.또 반도체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을 포함한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도 지원합니다.
3월 수입물가 0.4%↓···국제유가 하락 영향
김현지 앵커지난달 수입 물가가 국제유가가 한 달 새 7% 내리면서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3월 수입물가지수는 143.04로 앞선 달보다 0.4% 내렸습니다.한은은 원·달러 환율이 높아졌지만,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수입 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수출물가지수는 앞선 달보다 0.3%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8 수능 예상문항 공개···'9모' 대신 '8모'로
김용민 앵커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입부터 9월 모의평가를 8월로 앞당겨 시행합니다.김현지 앵커교육부가 통합형 수능으로 개편되면서 달라지는 예시 문항을 미리 공개했는데요.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교육부가 '2028 대입 개편에 따른 준비 방안'을 공개했습니다.먼저 올해 고1인 학생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수능부터 하반기 모의평가를 9월이 아닌 8월로 앞당겨 시행합니다.수시 원서접수는 모의평가 성적 발표 이후인 9월 중순으로 늦춰집니다.교육부는 성적 통지 시점 공공 대입상담을 제공해,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입니다.선택과목이 폐지됨에 따라 달라지는 수능 예시문항도 미리 볼 수 있습니다.녹취 이주호 / 교육부 장관 (2023년, '2028 대입개편 시안 브리핑')"2028 수능은 통합형 과목 체계를 도입해서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하겠습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2028학년도 수능부터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역의 전체 예시문항을 개발해 안내합니다.문항 안내 자료집에는 영역별 문제지, 정답표와 함께 대표문항에는 출제의도 등도 제공됩니다.평가원과 대수능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 가능합니다.대학의 모집단위별 반영과목도 이르면 올 하반기 안내됩니다.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이 대입 핵심요소가 된 가운데, 2028 대입전형 운영계획을 조기 수립한 대학은 앞당겨 공개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교육부는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온라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합니다.'함께학교' 플랫폼에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고, 1~2주 이내 결과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된
2025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K-뷰티·음식 판로 개척
김용민 앵커K-뷰티와 식료품, 생활용품 등 국내 소비재 수출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이 개막했는데요.김현지 앵커수출대전에서 체결될 업무협약 규모가 최소 658만 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화장품과 음식, 생활용품까지.소비재 수출 기업이 한자리에 가득 모였습니다.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장소: 코엑스 / 15일, 서울 강남구)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열띤 홍보전이 펼쳐집니다.'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의 막이 올랐습니다.현장음"3, 2, 1!" 소비재 수출대전은 국내 수출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2015년 처음 개최됐습니다.김찬규 기자 / chan9yu@korea.kr"올해 소비재 수출대전에는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500여 곳이 참가했습니다. 이틀 동안 약 2천500건이 넘는 수출 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300개가 넘는 체험 부스에서는 계약 수주를 위한 열띤 상담이 이뤄졌습니다.바이어들은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을 시작했습니다.인터뷰 정성한 / 현진 CT 대표"더 많은 해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고요. 더불어서 계약도 많이 됐으면 좋겠고요. 예약하신 분들도 잘 와 주시고 다니시면서 저희 부스에 찾아와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수출 판로 다변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함께 이뤄집니다.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이슬람권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할랄관'과 국내 업체와 아마존,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을 연결하는 글로벌 유통망 관이 마련됐습니다.인터뷰 정성한 / 현진 CT 대표<br
최대환 앵커정부가 국회 연금개혁특위를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 전담반을 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이번 연금개혁이 앞으로 이어질 구조개혁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연금개혁 범부처 지원 TF 제1차 회의(장소: 15일, 정부서울청사)국회 연금개혁특위 지원을 위한 범부처 지원TF 회의가 처음으로 소집됐습니다.지난달 말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을 담은 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한 달 여 만에 열린 자리입니다.앞서 연금개혁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지난 2일 개정안 공포 직후 연금개혁 시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진 바 있습니다.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이번 개혁이 절반의 개혁이며, 앞으로 이어질 개혁의 시발점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1차관"이번 제3차 국민연금 개혁은 아직 절반의 개혁, 미완의 개혁입니다. 사회적 논의가 계속 이어져 앞으로 4차, 5차 연금개혁이 이뤄지길 바랍니다."이 차관은 청년세대가 연금개혁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점도 언급하면서, 청년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단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김범석 기재1차관도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지속가능한 노후소득 보장체계 구축 등을 구조개혁 핵심과제로 짚었습니다.그러면서 연금개혁이 완결될 때까지 특위를 지원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녹취 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특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을 완결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습니다. 각 부처에서는 필요한 자료·분석·대안 마련 등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이날 회의에는 복지·기재부 포함 8개 부처가 참석해 연금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연금특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앞으로 TF는 국회 연금특위 논의를 계속해서 지원
폐업 사업자 100만 명 육박···재도약 지원 강화
최대환 앵커재작년 폐업자 수가 100만 명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코로나 대유행 때보다 더 많았던 걸로 나타났습니다.정부가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폐업과 재도약을 돕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2023년 한 해 동안 폐업한 사업자는 98만6천 명.폐업자 수는 코로나 대유행을 겪은 2020년과 2021년보다 많았습니다.업종별로는 소상공인이 주로 종사하는 음식업과 소매업의 폐업률이 각각 16%에 육박했습니다.전체 업종 평균인 9%를 크게 웃돌았습니다.올해 들어서도 음식점업과 숙박업을 중심으로 매출 부진이 이어졌습니다.2월 기준 숙박·음식점업의 생산지수는 103.8로 1년 전보다 3.8% 감소했습니다.녹취 이두원 / 기획재정부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일단 음식, 숙박 같은 경우는요. 아무래도 최근 들어 고물가라든지 기타 또 대내적인,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증가라든지 그런 부분으로 인해서 아무래도 대외 활동도 줄었고 아마 소비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정부가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부처 간 지원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희망리턴패키지 이수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희망리턴패키지는 법률 자문과 채무 조정 등을 통해 폐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취업에 성공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장려금을, 창업 시에는 사업 자금 1천만 원을 지원합니다.희망리턴패키지 이수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이 지급됩니다.6개월 이상 정규직으로 고용할 경우 월 최대 60만 원을 1년 동안 지원합니다.정부는 또 일자리 우수기업에 채용 지원을 강화하고 부처 간 인력 지원 사업도 연계할 방침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경호입니다.<
필수 추경 12조 원 편성···중·대형급 산림 헬기 6대 도입
최대환 앵커정부가 국회에 제출할 필수 추가경정예산을 12조 원대로 편성했습니다.산불피해 복구 등 재해재난 대응과 통상 압력에 처한 수출기업 지원, 내수 회복 등 민생 지원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입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장소: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국회에 제출할 12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안을 발표했습니다.앞서 공개된 10조 원 보다 약 2조 원 증액한 규모입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약 2조 원 수준 증액한 12조 원대로 편성하겠습니다. 추경 사업은 재해·재난 대응, 통상·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겠습니다."최 부총리는 대규모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3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 대책비를 2배 이상 늘리고, 신축 임대주택 1천 호 공급할 계획입니다.중·대형급 산림 헬기 6대와 드론, 다목적 산불 진화차 등을 추가 도입해 산불 예방·대응 역량도 강화합니다.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는 4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관세대응 등 수출 바우처 지원기업을 2배 이상 늘리고,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인프라·금융 등에 2조 원 이상 재정지원을 확대합니다.내수 회복 위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4조 원을 편성했습니다.소상공인이 공공요금과 보험료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50만 원 수준의 '부담경감 크레딧'을 신설합니다.전년 대비 카드 소비 증가분 일부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 페이백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이번 추경은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추경안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토위성 영상' 활용···산불 피해 신속 복구 지원
김용민 앵커국토지리정보원이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국토 위성을 활용한 긴급 공간 정보 제공에 나섰습니다.김현지 앵커접근이 어려운 재난 피해 지역의 상황을 정확하게 확인해 신속한 복구에 활용되고 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달 시뻘건 불기둥을 품은 화마가 덮친 경북 의성과 안동.경북뿐 아니라 경남 산청과 울산 울주 등 전국에 동시다발로 번진 산불로 잿더미가 된 피해 면적은 서울 면적의 약 80%에 이릅니다.특히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산림 지역으로 다가오는 여름 장마를 대비해 복구가 시급하지만 피해 면적이 광범위해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이를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이 우리 기술로 쏘아 올린 국토위성 1호를 활용한 지원에 나섰습니다.국토위성을 통해 확보된 0.5m급 고해상도 위성영상으로 긴급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겁니다.국토위성으로 촬영한 영상뿐 아니라 해외 위성 영상과 항공사진, 수치지형도 등이 포함된 정보를 해당 지자체와 산림청에 보내 피해 규모를 과학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녹취 안종태 / 국토정보지리원 국토위성센터장"위성 영상의 수치 지형도, 행정 경계 항공 사진 등을 총집해서 융복합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난 이전과 이후를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현장 대응과 복구 계획 수립에 매우 유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특히 기존에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한 해당 구역의 다양한 공간 정보도 포함됐는데, 과거의 산불이나 산사태, 침수 등 재난 이력과 지형적인 특성도 담겼습니다.이 같은 긴급 공간 정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재난 지역에서도 활용됐습니다.지난 2023년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구호 현장과 지난달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의 구조 작업에도 쓰인 바 있습니다.국토지리정보원은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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