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공의 사직 15일까지 확정···"미이행 시 내년 정원 감축"
모지안 앵커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하지 않는 대신, 각 수련병원에 오는 15일까지 전공의들의 사직·복귀 여부를 확정할 것을 요청했는데요.이행하지 않으면 내년도 전공의 정원을 줄일 수 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정부는 지난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결과를 담은 공문을 전국 수련병원 211곳에 전달했습니다.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전공의를 대상으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철회하겠다는 내용입니다.발송된 공문에는 병원으로 돌아온 전공의와, 사직 후 9월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들에게 특례를 적용한단 내용도 포함됐습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복지부 장관)"올해 9월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수련 특례를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수련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전문의 자격취득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각 연차별 복귀 시기별 상황에 맞춰 수련 특례를 (마련했습니다.)"지난 5일 기준 전체 수련병원 전공의 1만3천여 명 가운데 근무자는 1천여 명, 출근율은 7.9%에 불과합니다.정부는 이번에 보낸 공문을 통해 각 수련병원은 오는 15일까지 전공의들의 복귀나 사직 여부를 처리해야 한다고 통보했습니다.전문의 수련·자격 인정 관련 규정에 따른 요구인데, 이를 지키지 않으면 내년도 전공의 정원을 줄일 수 있다고도 명시했습니다.기한 내 부족한 전공의 인원을 확정 짓고, 17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하란 요청입니다.수련병원 인력 중 전공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내년도 전공의 정원이 감축되면 병원 입장에선 불이익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정부가 행정처분 철회와 수련 특례란 유화책과 함께, 각 병원이 복귀 의사가 있는 전공의 설득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고삐를 죈 것으로 풀이됩니다.의료공백이 5개월 가까이
한국정책방송원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평화 지키는 방법은 강력한 힘"
모지안 앵커최근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가 열렸습니다.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 유지를 강조했는데요.한편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사령부가 올해 후반기에 창설될 예정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올해 전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최근 잇따른 북한 도발로 각 군 지휘관들이 부대를 지키고 화상으로 참여한 겁니다.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엄중한 안보상황을 언급하며 첨단 정예 강군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신원식 / 국방부 장관"우리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강력한 힘뿐입니다."우리 군은 한국형 3축 체계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3축 체계 중 하나인 전술지대지 유도무기를 올해 안에 전력화하고 시험평가가 완료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는 내년부터 양산사업에 들어갑니다.독자적인 정보 감시 정찰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우리 군은 지난해와 올해 4월 군 정찰위성 1, 2호기 발사를 성공한 데 이어 오는 11월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사령부는 후반기에 창설될 예정입니다.다국적 안보 네트워크도 강화합니다.먼저 동맹국인 미국과는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구축된 핵 협의 그룹을 통해 한미 간 핵, 재래식 무기 통합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또 올해 안에 한미일간 안보협력 프레임워크를 마련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3국 공조를 강화합니다.오는 9월에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다국적 안보 대화체인 '서울 안보대화'를 개최하고 유엔사 회원국들과의 국방장관회의도 정례화해 우리 국방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
조직형 보험사기 전문 한방병원 적발
-금융감독원·부산경찰청 공조-변차연 기자가짜환자에게 공진단 처방·미용시술을 해주고 도수치료로 둔갑시켜 보험금을 편취한 한방병원이 적발됐습니다.금융감독원과 부산경찰청이 공조해 보험사기 일당 103명을 검거했는데요.한의사인 병원장 A씨는 고령의 전문의를 형식적으로 채용하고 허위 진료기록을 발급하도록 한 혐의를, 간호사는 환자들에게 미용시술을 해주고 허위 도수치료 영수증을 발급한 혐의를 받습니다.이밖에도 병원직원은 보험사기 유형별로 환자를 관리했고, 가짜환자 100여 명은 허위 진료기록으로 실손보험금 10억 원을 편취했는데요.금감원은 보험사기에 연루된 환자들도 처벌 대상이라며, 솔깃한 제안이 와도 절대 가담하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첫 일정으로 참전용사 참배···"숭고한 희생에 최고 예우"
최대환 앵커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미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미국에서의 첫 일정으로 윤 대통령은, 6·25 참전용사들의 유해가 안장된 태평양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장소: 9일, 호놀룰루 공항)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린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하와이 주지사가 꽃목걸이를 걸어줍니다.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워싱턴 방문에 앞서 윤 대통령이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했습니다.첫 일정으로 미 태평양 국립묘지를 찾은 윤 대통령은 6.26전쟁 참전용사에 헌화하며 희생 정신을 기렸습니다.태평양 국립묘지는 미국 양대 국립묘지로, 6.25 전쟁 참전용사 등 6만 명의 유해가 잠든 곳입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70여 년 전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놓였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몸을 바친 미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민국 대통령은 최고의 예우를 표했습니다."현장에는 생존 참전용사도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참전 용사와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녹취 김 알프레드 / 6·25전쟁 참전용사"윤 대통령님, 저는 한국계 미국인인 게 자랑스럽고 대통령님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신게 자랑스럽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고 벤자민 윌슨의 묘를 찾아 참배했습니다.벤자민 윌슨은 6.25 전쟁 화천 전투에서 세운 공을 인정받아 미군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았습니다.윤 대통령은 호놀룰루에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 하와이 방문 핵심 일정 가운데 하나인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에 나섭니다.주한미군을 관할하는 인태사령부는 한반도 안보 수호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단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하와이 동포간담회 참석···"우크라이나 전쟁 조속히 끝내도록 힘 보탤 것"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윤석열 대통령 순방 소식 취재기자와 살펴봅니다.김현지 기자, 윤 대통령이 미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하와이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에 힘을 보태겠단 입장을 밝혔다고요?김현지 기자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면서 모든 나라가 에너지와 안보 등을 위협받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민생 물가가 치솟는 와중에 러시아와 북한은 군사·경제 협력에 나서며 국제사회에 우려를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는데요.직접 들어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하와이 동포 만찬 간담회 (현지시간 8일)"우리 정부는 자유와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토 회원국, 그리고 인태 지역의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하여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내고 국제사회가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임을 이야기했습니다.그러면서 "양국 협력 범위가 획기적으로 커나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이어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점을 거론하며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그만큼 커지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간담회 참석자들을 향해 "한미 동맹을 내실 있게 발전시켜 동포 여러분께 힘을 보태겠다"고 언급했습니다.최대환 앵커한편, 하와이 현지 언론이 윤 대통령 미국 방문 일정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기사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김현지 기자네, 하와이 주요 일간지 스타 애드버타이저가 현지시간 8일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의미를 포함한 방미 일정을 지면 2개를 할애해 보도했습니다.구체적으로 "윤 대통령
한 총리 "위험지역 지속 점검···사전 대피 만전 기하라"
모지안 앵커오늘(9일) 저녁부터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비하라고 긴급지시했습니다.한 총리는 산사태 등 위험지역을 지속 점검하고, 주민 사전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또, 지자체에는 대피 시 전담 직원 배치와 편의 시설 설치를 당부하고, 기상 상황과 행동 요령을 실시간으로 반복해 전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합참, 공중도발 대비태세 점검···공군 '피치블랙' 훈련 참가
모지안 앵커최근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명수 합참의장이 적의 공중도발에 대한 군사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우리 군은 전 세계 주요국들이 모이는 대규모 공중훈련에도 참가해, 다국적 방위태세 강화에도 힘쓸 예정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수도권에 위치한 공군 미사일 방어 포대를 찾아 우리 군의 방공 대비태세를 살폈습니다.최근 북한 도발이 잇따르자 우리 군의 방어태세를 점검한 겁니다.앞서 북한은 지난 1일 새벽 탄도미사일 2발을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고, 이에 우리 군은 명백한 도발 행위라며 규탄했습니다.김 합참의장은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작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장병들에게 적의 공중도발 시 주저함 없이 즉각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또 24시간 요격태세를 철저히 유지해줄 것도 당부했습니다.이처럼 우리 군은 국내 방어체계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다음 달까지 호주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공중훈련에 참가해 연합 방위태세 강화에도 힘쓸 예정입니다.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공군은 오는 7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호주 다윈 기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공중 훈련인 2024년 피치 블랙 훈련에 참가합니다."피치 블랙은 호주 왕립 공군이 주관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공군 등 16개 나라가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우리 공군은 2022년 처음 참가한 뒤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공군에서는 F-15K 전투기 등과 10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해 다양한 참가국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특히 이번 훈련에선 우리 공군 조종사들은 다국적 연합 편대군의 임무를 지휘, 통제하는 역할도 맡게 되면서 국제적으로 연합작전 지휘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조현지)KTV 박지
저출생 추세 반전 추진···"일·가정 양립 필수"
모지안 앵커정부가 지난달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저출생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서고 있습니다.저출생 대책 3대 분야 중 하나, 바로 일·가정 양립인데요.특히 출산을 결정하는 데 일·가정 양립이 필수적 요소라는 지적입니다.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현지 기자수출포장 기업에 근무하는 허은영 씨.허 씨는 재작년 초등학교 1학년 딸의 하교 시간에 맞춰 매일 정해진 근무시간보다 1시간 일찍 퇴근했습니다.아이를 키우는 근로자가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해주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겁니다.아이가 하교한 이후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생기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녹취 허은영 / 유연근무제 활용 부모"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이, 위험부담이 있는 시간이 없어지니까 (좋았어요.) 예전에 유치원 다닐 때는 아이가 항상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거든요. 종일반이라서.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면서) 다른 아이들이하교할 때 엄마랑 같이 갈 수 있으니까 아이가 활발해지고 성격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같은 회사 직원 허인호 씨는 지난해 10일간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썼습니다.아내가 산후조리원을 퇴소하고 산후조리사가 2주 정도 없던 기간 아내와 아이를 돌봤습니다.녹취 허인호 /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근로자"제가 휴가를 사용했을 때 아기 분유 먹이는 등의 케어 부분, 그리고 집안일 같은 부분에 대해서 케어를 해주니 아내도 만족을 했습니다."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기업들이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녹취 최은수 / (주)산호피엔엘 CEO"요즘 양육에 대한 부분을 공동분담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고 들었습니다. 근무시간이라든지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최대한 반영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윤 대통령, 나토 참석차 출국···미 인태사령부 방문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2박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그에 앞서 하와이에서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도 방문할 예정인데요.이번 방미길의 목적은 국제 공조를 통한 안보협력의 강화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나토정상회의에 초청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8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첫 방문지는 미국 하와이.도착 후 먼저 6·25 전쟁 참전용사가 안장된 미 태평양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하와이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합니다.이튿날엔 미 인도태평양전략사령부를 방문합니다.주한미군을 관할하는 인태사령부는 한반도 안보 수호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단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사령관으로부터 군사안보 브리핑을 받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윤석열 대통령의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은 한미 동맹의 굳건한 결속을 과시하고 인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 협력을 한 단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이후 윤 대통령은 본격적으로 나토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합니다.오는 10일, 워싱턴DC로 이동해 나토 회원국 정상들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도 참석합니다.일부 외신은 나토정상회의 본회의를 계기로 윤 대통령을 포함한 인태지역 4개국 정상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의 개최가 조율 중에 있다고 보도했는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모든 양자회담과 다자 회동에 대해 여전히 협의 중에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나토 기간 열리는 퍼블릭 포럼에 참석합니다.인태 세션 단독 연사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인데, 한국 대통령이 나토 퍼블릭포럼에서 연설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윤 대통령 "한러관계, 러시아 태도에 달려"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회의 참석에 앞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러북 군사협력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한러 관계의 향방은 오롯이 러시아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우리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러북 간의 협력 수준과 내용을 지켜보면서 판단할 거라고 말했습니다.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로이터 통신과 서면 인터뷰를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유엔 대북 제재를 위반한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특히, 한러 관계의 향배는 오롯이 러시아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우리의 구체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은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수준과 내용을 지켜보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앞서 러시아와 북한이 무력침공을 받을 경우,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 등의 조약을 체결하자, 정부는 강력 규탄하고,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재검토하겠다고 대응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러북 협력은 한반도와 유럽의 평화, 안보에 대한 결정적인 위협이자 심각한 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북한은 명백히 국제사회의 민폐라며, 러시아가 결국 자신에게 남·북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잘 판단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아울러,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 앞으로도 굳건하게 유지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한미동맹은 지난 70년 미국 내에서도 초당적인 지지 기반을 확고히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윤 대통령은 또, 오는 9월 서울에서 우리 정보기관이 주최하는 사이버방어훈련에 나토 동맹국을 초청해 나토와의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윤 대통령 "이번 장마 피해대비 철저히 할 것"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미국 순방을 앞두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습니다.이어 한덕수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도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면서 순방 기간 국정 공백이 없도록 현안을 빈틈없이 챙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법 사금융 처벌 강화···조직 총책에 법정 최고형
모지안 앵커터무니없이 높은 이자를 요구하고 돈을 갚지 않으면 수치스러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불법 사금융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정부가 처벌 기준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를 확대하는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옷 가게를 운영하던 A씨.물건값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알아봤습니다.하지만 자영업 직종에 소득이 잡히지 않는 상태라서 신용대출이나 사업자대출을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결국 A씨는 불법 사금융 업체에서 돈을 빌렸습니다.녹취 A씨 / 불법 사금융 피해자"30만 원 빌려주면 6일 뒤에 50만 원으로 갚는 건데, 이거 한두 번만 하시면 원하는 금액이 나온다, 이렇게 말을 해서."불법 사금융 업체는 A씨의 통장을 받아 범죄에 이용했고, 대포통장 개설로 신고하겠다며 A씨를 협박했습니다.또 이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나체 사진을 요구했습니다.녹취 A씨 / 불법 사금융 피해자"예시로 어떤 여자 사진을 보내줬는데 진짜 저보다 훨씬 어린 모르는 여자의 나체 사진을 저한테 보내서 이렇게 보내라고."이후 A씨는 불법 사금융 업체로부터 나체사진을 지인에게 유포하겠다는 협박까지 받았고, 업체 일당들이 검거될 때까지 2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보냈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씨와 같이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자가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지난해 금융감독원의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1만2천884건입니다. 2년 전 1만350건보다 24.5% 늘어난 겁니다."이에 정부가 불법 사금융 근절을 위해 나섰습니다.불법 행위 적발 시 대부업법 등 위반에 따른 처벌뿐 아니라 범죄단체조직죄와 스토킹처벌법, 폭력행위처벌법을 적용, 처벌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