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공공주택 5만 가구 발주 완료···재건축 추진 속도
모지안 앵커정부가 올해 공공주택 착공 물량인 5만가구 발주를 모두 완료한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재건축 패스트트랙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제9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한 기재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여전히 금리 인하 기대감 등 불안 요인이 있는 만큼 시중 유동성과 가계대출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또 3기 신도시 고양창릉과 하남교산에 들어설 6천 가구는 내년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PF 사업장의 재구조화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정부 "체코 원전, 덤핑 수주 아냐···금융지원 약속한 적 없어"
모지안 앵커지난 7월 우리나라가 체코 원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 이른바 '저가 수주'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요.정부는 이 같은 의혹과 아울러 우리가 체코에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체코 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 지역에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본계약에 성공하면 총 24조 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원전 1기당 12조 원 규모로 일각에서는 한국 측이 "밑지는 장사를 했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저가 수주' 즉 덤핑을 했다는 건데, 수주 경쟁을 했던 프랑스 EDF보다 훨씬 낮은 단가를 근거로 들었습니다.또 한국이 약속한 체코 현지 기업 참여율 60%를 고려하면, 실제 한국에 돌아올 이익은 크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산업부는 "팀코리아의 가격 경쟁력은 기술력에 기반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또 15년 전 수출한 UAE 바라카 원전 4기와 비교했을 때, 이번 체코 원전 2기의 사업비가 2배 이상 책정됐다며, 공사비가 급증한 원전 생태계 상황을 감안해도 적정 금액을 제시했다는 입장입니다.체코 현지 기업 참여율 60%에 대해서는 "정한 비율 내에 한국 기업과 노동력이 아예 배제된 게 아니"라며 예시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들었습니다.이런 가운데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KTV와의 인터뷰에서 팀코리아가 제시한 가격이 덤핑이 아닌 공정한 가격이었다고 밝혔습니다.인터뷰 이반 얀차렉 / 주한체코대사 "체코 정부는 국제 사회에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경쟁을 진행해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따라서 덤핑이나 특혜 가격과 같은 의혹은 있을 수 없어요. 또 팀코리아가 제안한 가격을 (과거 한국이 수출했던) 바라카 원전과 비교해보면, 제안된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폭우 피해' 네팔에 50만 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모지안 앵커정부가 네팔 폭우 피해 대응을 위해 50만 달러, 우리 돈 약 6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합니다.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최근 네팔은 2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전국에서 200명이 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덕궁 궐내각사 규장각·검서청에서 즐기는 가을 독서
김현지 기자독서의 계절, 가을!창덕궁 궐내각사 규장각·검서청에서 책도 읽고 시도 낭독해보면 어떨까요?평소엔 내부관람이 제한되던 규장각·검서청이 '창덕궁 깊이보기, 궐내각사 규장각' 프로그램을 통해 한시적으로 공개됩니다.독서 활동 모임·관련 단체라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규장각·검서청 공간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1781년 건립된 궐내각사 규장각은 규장각 실무진들의 업무 공간이었고, 검서청은 서적의 교정과 서사를 맡는 검서관들의 공간이었는데요.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독서 단체들은 창덕궁 누리집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규장각은 최대 15명까지, 검서청은 최대 6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베이어 없는 미래차 공장···"AI 자율제조 확산 필요"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싱가포르 현지의 현대자동차 글로벌 혁신센터를 찾아 자율주행차 생산 공정을 살폈습니다.윤 대통령은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제조업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장소: 현대차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싱가포르 서부 첨단산업 클러스터, 주롱 혁신지구에 준공된 현대자동차 글로벌 혁신센터.싱가포르에서 유일하게 전기차를 출시하는 스마트 시설로, 생산능력은 연간 3만 대에 달합니다.지난해 매출액은 798억 원인데, 2040년까지 모든 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싱가포르 정부 정책을 고려할 때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란 관측입니다.이곳 혁신센터는 미래차 첨단기술이 집약된 현장이기도 합니다.자동차 공장하면 떠오르는 컨베이어 벨트 대신,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셀'이라 불리는 소규모 작업장에서 차량을 제조합니다.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 "지난해 11월 준공된 혁신센터는 기존 컨베이어 벨트 방식의 자동차 공장과 달리 AI와 로봇이 융합된 셀 방식의 미래형 공장으로 제조공정의 연구개발과 실증도 담당하는 복합 시설입니다."혁신센터를 찾은 윤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의 안내를 받아 AI와 로봇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차가 어떤 공정으로 제조되는지 살펴봤습니다.자동차 업계의 큰 흐름인 'AI 자율 제조'가 우리 산업 전반에 확산할 수 있게 알리고, 기업이 공감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일정입니다.AI 자율 제조란, AI 기반 로봇과 장비를 제조 공정에 활용한 스마트 공장의 최종 진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윤 대통령은 공장에서 생성된 데이터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에서 공장을 작동하고 관리하는 디지털 트윈공장을 살펴보고,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습니다.현장 연구원 등 혁신센터 관계자 1
한-싱가포르 협력 강화···'범죄인인도조약' 체결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MOU를 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넓혀 나가기로 했는데요.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먼저, 앞서 리포트에서도 봤듯이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이번 약정 체결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나요?박지선 기자네, 먼저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중에 두 번째로 교역량이 많은 나라입니다.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대표적인 물류 허브로 꼽히는 나라인데요.즉, 전 세계 교역량이 몰리기 때문에 글로벌 공급망 교란 시 가장 먼저 이상징후가 감지되는 곳입니다.따라서 우리나라가 싱가포르와 공급망 공동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계기로 현지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도 공개됐는데,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고요?박지선 기자 네, 그렇습니다.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간 협력 관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성과로 디지털 분야를 꼽았는데요.현재 아세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시장 중 하나라며 우리나라가 아세안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특히 딥페이크 등 불법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공동 대응도 촉구했습니다.양국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실제 이날 양국 간 범죄인 인도 조약이 체결되기도 했는데요.이에 따라 앞으로 해외 도피 범죄인에 대해 싱가포르 측과 신속한 수사 공조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윤 대통령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 "이번에 체결된 범죄인 인도 조약을 통해 해외도피 범죄인에 대한 신속한 수사 공조와 체포, 인도가 가능해진 것을 환영하고
한-필리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최적의 원전 파트너"
최대환 앵커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두 정상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원전과 방산, 건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마닐라에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장소: 7일, 필리핀 말라카냥궁)윤석열 대통령이 필리핀 대통령의 집무실인 말라카냥궁에 들어서자, 의장대가 사열해 예를 갖춥니다.우리 대통령으론 13년 만에 필리핀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윤 대통령을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이 열렸습니다.환영식에 이어 윤 대통령은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두 정상은 먼저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이에 대한 공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수교 이후 75년 간, 양국이 공식적으로 양자 관계를 설정하고 정상 차원의 공동 문건을 채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저와 마르코스 대통령님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여 한-필리핀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원전 협력의 체계적인 기반도 다졌습니다.두 정상은 1986년 이후 건설이 중단됐던 필리핀 바탄 원전 건설을 재개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윤 대통령은) UAE 원전 수주에 이어, 올해 체코 신규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만큼, 필리핀과 최적의 원전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으며, 마르코스 대통령도 원전과 관련해 한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양국은 방산과 인프라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특히 필리핀의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 건설 사업을 우리 대외경제협력기금인 EDCF를 활용해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
필리핀 원전 개발 기반 조성···싱가포르 공급망 협력 기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 아세안 순방소식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첫 국빈 방문 국가인 필리핀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필리핀 일정 가운데 최대 관심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나요?신국진 기자네, 이번 아세안 순방은 대한민국의 외교적 지평과 경제 영토를 넓히는 계기가 될 텐데요.필리핀 국빈방문 일정에서 최대 관심은 경제 분야의 협력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도 세일즈 외교를 강조했는데요.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도 정상회담 성과를 볼 때 경제 분야에서도 눈여겨볼 분야는 무엇이죠?신국진 기자네, 원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앞서 최영은 기자 리포트에서 설명했듯이 한국과 필리핀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원전 협력의 체계적인 기반을 다졌습니다.필리핀의 경우 1986년부터 원전 건설을 중단했는데요.필리핀은 고질적인 전력난과 높은 전기 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전 가동을 재추진했습니다.필리핀 정부가 원전 건설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필리핀 바탄 원전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이미 유럽에서 인정을 받은 K-원전 기술력을 홍보하는 계기는 물론, 앞으로 사업 수주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이 밖에도 필리핀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우리나라 대외경제협력기금 2조 7천억 원을 투입해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과 PGN교량 건설 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이 두 사업은 대외협력기금 사업 기준 역대 1, 2위에 해당하는 대형사업입니다.라구나 사업은 총 37.5㎞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고, PNG 교량은 필리핀 중부에 있는 세 개의 섬을 연결하는 사업입니다.필리핀 대외경제협력기금의 경우 누적 사업 규모가 20조6천억 달
KTV 대한뉴스 (1562회)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 접종 실시···"동시 접종 권고"
모지안 앵커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독감 예방 접종이 한창입니다.오는 11일부터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시작되는데요.보건당국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도 가능한 만큼, 두 백신을 모두 맞을 것을 권고했습니다.최다희 기자의 보도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접종에서는 생후 6개월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이뤄집니다.접종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접종 이력이 없는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 그리고 접종한 적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접종이 한창입니다.오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15일부터는 70세에서 74세, 그리고 18일부터 65세에서 69세에 대한 무료 접종이 이뤄집니다.환절기에 독감과의 동시 감염 우려가 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도 오는 11일 시작됩니다.방역당국과 전문가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같은 시기 국가접종을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전화 인터뷰 정혜선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독감에 걸리게 되면 호흡기질환의 위험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더 취약하게 되고,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져요. 그래서 두 개의 예방접종을 동시에 진행해서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필요하죠."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오접종을 막기 위해 접종 기관을 방문할 때 반드시 신분증을 챙겨야 합니다.어린이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이나 국민건강보험증을, 임신부는 산모수첩 등 신분증을 가져가야 합니다.한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김
'식량안보' 공감대···농기계 생산단지 조성 가속화
최대환 앵커한국과 필리핀 두 나라 정상은 아울러 식량안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력에 속도를 내기로 했는데요.윤 대통령은 양국 비즈니스 포럼에서도, 우리나라의 농기계 생산단지가 필리핀에 이른 시일 안에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식량안보에 대한 각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한국과 필리핀은 지난 2018년 체결한 농업협력 MOU를 바탕으로 그동안 종자 보급과 스마트팜, 농촌개발 등 다양한 사업에 함께 해왔습니다.지난해에는 필리핀에 축구장 46개 규모의 한국 농기계 생산공단을 설립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 현지시간(장소: 7일, 마닐라 호텔)윤 대통령은 필리핀 방문 마지막 일정인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의 이런 농업협력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특히 한국의 농기계 생산공단을 필리핀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세우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한국의 농기계 생산공단이 필리핀에 빨리 조성되게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농기계 생산공단을 통해 필리핀의 환경과 작물에 적합한 농기계가 개발·보급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양국은 앞서 정상회담을 통해 식량안보 증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농기계 생산단지 조성 등 실질적인 협력을 가속화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습니다.이와 함께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필리핀 관광부가 양국 관광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이행계획에 서명하기도 했습니다.이렇게 정상회담에서 관계 격상과 경제협력을 약속한 한국과 필리핀이 비즈니스포럼을 계기로 체결한 기업, 기관 간 MOU(양해각서)는 모두 13건.윤 대통령은 또, 두 나라 인프라 협력을 두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말했습니다.필리핀은 경제 발전과 지역
'딥페이크' 피해 학생 804명···"올바른 사용 교육해야"
모지안 앵커올해 딥페이크 허위 음란물 제작 영상으로 피해를 본 학생이 800명을 넘은 걸로 나타났는데요.이런 가운데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학부모들과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4일까지 딥페이크 허위 음란물 제작 영상으로 피해를 본 학생은 804명입니다.현직 교사도 33명에 달했습니다.교육부는 앞서 딥페이크 범죄가 텔레그램 등 단체 대화방을 통해 대거 유포되며 논란이 되자 17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딥페이크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선 바 있습니다.현재까지 딥페이크 범죄를 공식 수사 의뢰한 건 422건이며 영상물 삭제 지원은 219건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제48회 함께차담회)한편,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학부모들과 만나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올바른 사용을 강조했습니다.내년부터 인공지능 AI 기반 교과서 도입을 본격 앞두고 있는 만큼, 시제품을 활용한 수업 시연을 진행하고 학부모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디지털 시대, AI 시대의 아이들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앞으로 준비해야 될 역량도 다른 것 같습니다. (학부모) 피드백을 받아서 정책에 반영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한 것 같습니다."이 부총리는 교실혁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교실 수업을 바꾸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에 중독되는 것이 아닌 학습을 위해 적절히 활용하는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최근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도 언급했습니다.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수업했을 때 수업 집중도가 높아지고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이 향상됐다는 겁니다.교육부는 인공지능 교과서 본격 도입에 앞서 학부모, 교원, 학생 등 현장 의견 수렴에 힘쓴단 방침입니다.(영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