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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벨트 착용' 18일 인천·김포공항 난기류 사고예방 안전캠페인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최근 항공업계가 난기류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해외에서 심장마비로 사망자가 나오는가 하면, 국내에서도 기내에서 뜨거운 커피나 라면을 주지 않는 추세죠.국토교통부가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에서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캠페인'을 실시합니다.우선 조종사들이 직접 공항 이용객에게 좌석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홍보엽서를 배부하고요.국토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관련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벨트 첵! 이벤트' 참여 방법도 안내합니다.난기류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행 중에 항상 좌석벨트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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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대화 시작에 의미···의료계 참여 촉구"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현재 진행 중인 의료개혁을 위한 각종 논의체에 참여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지난주 열린 의료개혁 토론회처럼 별도의 형식으로 논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정유림 기자, 먼저 중대본 회의 구체적인 내용부터 정리해 볼까요?정유림 기자네,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거듭 대화 참여를 촉구했습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10일 열린 정부와 서울의대 비대위 간 의료개혁 토론회를 언급하면서, 대화를 일단 시작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이러한 노력들이 계속 이어져 의료계와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는데요.지난주 열린 토론회처럼 별도의 형식을 제안해주면 언제라도 대화에 임하겠다면서, 의료계가 거부한 여야의정협의체와 의료개혁특위 참여를 촉구했습니다.특히 18일까지 전문가 위원 추천을 받고 있는 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위원 추천을 다시 요청했는데요.전문가 추천권의 과반수를 의사단체에 줄 것이고, 논의과정에서도 직종의 특수성과 이해당사자 의견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습니다.조 장관 발언 들어보겠습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각계 전문가 논의를 거쳐 도출되는 수급추계 결과는 인력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만큼 의사단체를 비롯한 공급자단체, 수요자단체, 관련 연구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 신청도 독려했는데요.이 사업에 대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진료에 집중하고, 전공의가 보다 나은 여건에서 수련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하면서, 일각의 우려처럼 전공의 자리가 축소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최대환 앵커8개월 째 이어지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에 대해
건의 쏟아낸 장애인 부부···"정책 체감도 높일 것"
모지안 앵커심각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요.이런 가운데, 장애인 부모들이 요구하는 정책은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저출생 정책 발굴 위한 간담회(장소: 16일 오후, 서울스퀘어)장애인 부부들이 정부와의 간담회에서 정책 건의를 쏟아냈습니다.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장애인 부모를 위해 정부가 자녀 양육 지원책을 충분히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정부와 지자체마다 지원책을 마련하고는 있지만, 소득 수준을 따지다 보니 실효성이 없다는 겁니다.녹취 엄진영 / 간담회 참석자"육아휴직을 받으면서 돈을 받는다는 것은 (장애인에게는) 꿈 같은 일이에요. 돌보미를 부른다는 게 만만치 않거든요. 그래서 저는 (소득기준인) 중위소득을 좀 폐지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정말 크고요."녹취 유혜미 /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충분히 책임을 다하고 싶은데 이런 부분이 좀 어렵다고 말씀을 하시는 거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실제 정부 실태조사 결과 장애인 부모의 27%는 미성년 자녀를 키울 때 가장 어려운 점으로 양육과 교육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에 바라는 지원책으로는 가사지원과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를 꼽는 비율이 가장 높았는데, 간담회에서도 비슷한 의견들이 제시됐습니다.지자체에서 장애 여성의 육아를 돕는 홈헬퍼 제도를 전국단위로 확산하고, 임신 바우처를 확대해 달라는 겁니다.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0.72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출산율을 반등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고심하고 있습니다.정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임신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겠다며, 특히 장애여성에 대한
KTV 대한뉴스 (1568회)
1주 단위 단기 육아휴직 추진···출산 전 휴직도 허용
모지안 앵커1주 단위로 사용 가능한 단기 육아휴직 도입이 추진됩니다.남성 근로자들이 배우자의 임신 기간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이뤄집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육아지원 3법.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연간 510만 원 오르고 부부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휴직 기간이 6개월씩 연장됩니다.남은 육아휴직 기간의 두 배 만큼 단축 근로로 사용할 수 있고 배우자 출산휴가는 20일로 연장됩니다.일하는 부모 간담회(장소: 16일, 판교세븐벤처밸리 어린이집)육아지원 3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한 고혁준씨는 출산휴가 등을 필요에 따라 나눠 쓰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인터뷰 고혁준 /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예방접종을 해야하거나 갑자기 아이가 아프다거나 이런 경우가 자주 있더라고요. (출산휴가가) 짧기도 짧지만 자유롭게 분할 사용 가능했으면 좋겠다."남성도 눈치 보지 말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육아휴직을 사용한 신윤희씨는 부부 육아휴직제도 활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꼬집었습니다.인터뷰 신윤희 / 육아휴직 사용"(남편 회사는) 남편이 육아휴직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어렵지 않을까... 국가적인 제도를 기업에서 잘 활용할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거든요."고용노동부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1주 단위로 사용 가능한 단기 육아휴직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한 남성 근로자가 배우자의 임신 중에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입니다.근로자의 휴직과 휴가 기간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해 대체인력 지원금과 동료업무분담 지원금도 확대됩니다
17일부터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과도한 추심 제한
모지안 앵커앞으로는 빚을 돌려받는 채권추심자가, 채무자에게 일주일에 일곱 번 이상 빚 독촉을 할 수 없게 됩니다.오는 17일부터 시행되는 개인채무자 보호법의 내용을, 김용민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김용민 기자개인금융채권의 관리와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 이른바 개인채무자보호법이 17일부터 시행됩니다.이로써 채무자가 추심자의 과도한 빚독촉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이 법은 지난해 말 국회에서 통과돼 올해 1월 공포됐습니다.금융당국은 이후 시행 점검반을 가동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법 시행으로 채무조정 요청권, 7일 7회 추심총량제 등 채무자 보호를 위한 제도 등이 도입됩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앞으로 대출금이 3천만 원 미만인 경우 연체 채무자는 금융회사에 사적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5천만 원 미만을 연체 중인 채무자에 대한 연체이자 부과 방식을 개선해, 상환기일이 오지 않은 원금에 대해서는 연체 가산이자를 부과할 수 없게 됩니다.이와 함께 과도한 추심으로 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심 횟수를 일주일에 7회로 제한하고 특정시간이나 수단을 통한 추심 연락을 하지 않도록 요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금융 회사의 관행적이고 반복적인 채권 매각으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 채무자의 추심 상태 변화를 막기 위해 세 번 이상 양도된 채권의 양도가 제한됩니다.정부는 시행 이후 3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통해 법 위반 행위를 감독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 헌법에 대한민국 '적대국가'···통일부 "반통일·반민족적 행위"
최대환 앵커북한이 헌법을 개정했는데, 우리나라를 적대국가로 명시했습니다.정부는 북한의 헌법 개정이 통일에 대한 염원을 저버리는 반통일적, 반민족적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적 2국가'로 규정하는 개헌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17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지난 15일, 진행된 남북연결도로 폭파 소식을 전하면서 이 같은 조치가 "대한민국을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제한 공화국헌법의 요구"이며, "적대세력의 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출발한 필연적이고, 합법적인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북한은 이달 초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을 개정했지만, 남북관계 관련 조문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간접적으로 '적대적 2국가'로 설정했다는 것을 내비친 겁니다.북한의 '적대국가' 헌법 개정에 통일부는 "통일에 대한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들의 염원을 저버리는 반통일적이고 반민족적인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그러면서 8.15 통일 독트린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다만, 북한은 이날도 '영토 관련 조항'의 개헌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전화인터뷰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북한이) 요약본까지 발표하지 않았다는 것은 나름대로 민감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고, 서해 국경선 관련한 내용이 아니겠느냐..."명확한 국경선이 설정되면, 정전협정체제가 무력화되거나 남북 간 충돌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북한이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한편, 군 당국은 북한이 폭파한 경의선과 동해선 일부 구간에 '요새화'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접적 지역의 불모지 도로 건설하는 작업을 계속 하고 있고요. 엊그저께 폭파한 이후에는 그 폭파한 지역의 도로 토사물들을 제거하는 작업들을
내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학습능력 향상에 도움"
모지안 앵커내년부터 일부 과목에 한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가 본격 도입됩니다.인공지능이 학생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제시하고, 다양한 학습 자료를 활용해 이해를 돕게 되는데요.박지선 기자가 미리 체험해봤습니다.박지선 기자(장소: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토론 주제가 제시되자 학생들이 제각각 의견을 적어냅니다.인공지능은 실시간으로 학생들 의견을 추리고 분석에 나섭니다.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이렇게 태블릿 피시로 큐알 코드를 인식하면 토론 주제에 맞춰 학생들의 의견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문제의 해답을 얻기 위해 교실 밖에 숨겨진 큐알 코드를 찾아내고, 친구들과도 의견을 주고 받습니다.녹취 김지율 /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 4학년"친구들하고 소통하면서 의견을 나눌 수 있으니까 수업이 더 재밌었어요."녹취 서진유 /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 4학년"친구들이랑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같이 협력해서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내년부터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의 본격 도입을 앞두고 일부 선도학교에선 시범 운영이 한창입니다.수학 문제를 풀면 인공지능이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학습지를 생성해 제시합니다.학생들이 해당 수업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학생 수준에 따라 맞춤 학습이 가능한 겁니다.인공지능 덕에 학생 역량이 실시간 분석되니 교사들은 이를 활용해 자세한 피드백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합니다.녹취 김명아 /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 선생님"(AI가) 아이들에게 맞는 문제를 제공하고 저희들이 바로 피드백을 하면 아이들 학습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새로운 수업방식에 우려를 표했던 학부모들은 직접 수업에 참관하며 한시름 내려놓은 모습입니다.녹취 김
12번의 의료기관 방문···현장에서 '필수의료' 지원 약속
최대환 앵커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월 의료개혁 정책 발표 이후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기관을 방문한 건 서울과 경기, 충남, 제주 등 모두 열두 번인 걸로 나타났는데요.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거듭 약속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녹취 윤석열 대통령 (제7회 국무회의, 2월 6일)"저와 정부는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강화 정책 등 의료 개혁 추진을 국정과제로 천명해온 윤석열 대통령.지금까지 응급실과 대학병원, 전문병원 등 열두 번에 거쳐 의료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개혁 추진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떠난 일부 의료진과 달리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4일, 의정부 성모병원)"의료진들이 힘들고 고생하는지, 제가 좀 현장 점검을 하러 나왔습니다."마주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격려와 응원을 건네고,녹취 윤석열 대통령 (4월 9일, 부천세종병원)"그래요. 힘내요. 파이팅. 자, 파이팅!"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5일, 제주대병원)"치료 잘 받으십시오. 건강하시고... 잘 될 겁니다."윤 대통령은 방문 때마다 의료개혁 핵심 가운데 하나인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고난도 의료행위와 지역의료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4일, 의정부성모병원)"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보상 체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건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고 강조해온 윤 대통령은 필수 의료 중 하나인 소
김장재료 수급대책 이달 중 발표···배출권거래제 개선
김용민 앵커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의 가격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중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배출권 이월 한도를 순매도량의 3배에서 5배로 확대하는 등 기업의 자유로운 배출권 운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제46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장소: 오늘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경제관계차관회의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소비자 물가 상황을 점검했습니다.김 차관은 9월 소비자 물가가 1%대에 진입하며 하향 안정세가 자리 잡는 모습이라며 가격이 급등했던 주요 농산물과 석유류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다만 김 차관은 중동 정세에 따른 국제유가 불확실성과 긴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등 일부 품목 가격이 여전히 높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또,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등 김장 재료 수급 안정에 나섭니다.배추는 정부 가용물량을 일 최대 200톤 수준으로 방출을 이어가고, 출하장려금 지원을 통해 조기 출하를 유도하는 등 수급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회의에서는 배출권거래제 개선과 기후대응기금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정부는 기업의 자유로운 배출권 운용 지원을 위해 배출권 이월 한도를 순매도량의 3배에서 5배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특히, 과도한 가격 변동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고, 다양한 개선과제는 배출권 할당위원회 의결을 거쳐 연내 시행할 계획입니다.2030년 25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기후대응기금사업을 개편하고, 탄소 중립 핵심 RD와 국제 탄소규제 대응 집중 투자를 통해 녹색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역동 경제 로드맵 진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정부는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후 지난 10월
군, 20일부터 '2024 호국훈련'···참가 전력 확대
김용민 앵커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연례적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인 2024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훈련은 지난해보다 유형별 훈련과 육·해·공·해병대 등의 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주한미군 전력도 참가해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합참은 밝혔습니다.또 적의 예상 도발과 공격 양상을 고려해 실전적 상황을 조성하고, 지상과 해상, 공중의 다양한 영역에서 합동전력을 통합 운용해 합동성과 실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의료 개혁 발표 이후 열두 번에 걸쳐 서울과 경기, 충남, 부산, 제주 등 의료 기관을 직접 방문했습니다.의료진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서인데요.윤 대통령은 현장에서도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거듭 약속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녹취 윤석열 대통령 (제7회 국무회의, 2월 6일)"저와 정부는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강화 정책 등 의료 개혁 추진을 국정과제로 천명해온 윤석열 대통령.지금까지 응급실과 대학병원, 전문병원 등 열두 번에 거쳐 의료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개혁 추진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떠난 일부 의료진과 달리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4일, 의정부 성모병원)"의료진들이 힘들고 고생하는지, 제가 좀 현장 점검을 하러 나왔습니다."마주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격려와 응원을 건네고,녹취 윤석열 대통령 (4월 9일, 부천세종병원)"그래요. 힘내요. 파이팅. 자, 파이팅!"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5일, 제주대병원)"치료 잘 받으십시오. 건강하시고... 잘 될 겁니다."윤 대통령은 방문 때마다 의료개혁 핵심 가운데 하나인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고난도 의료행위와 지역의료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4일, 의정부성모병원)"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보상 체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건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고 강조해온 윤 대통령은 필수 의료 중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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