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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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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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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새벽 2시까지 외환거래···간이과세 대상 확대
김경호 앵커오늘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됩니다.간이과세 적용대상 확대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세 부담도 줄어들 전망입니다.하반기 달라지는 금융제도,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이혜진 기자지금까지 외환시장은 오후 3시 30분이면 마감됐지만, 7월부터는 장을 마치는 시간이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됩니다.우리 주식과 채권을 거래하려는 외국인 투자자는 새벽 2시까지 달러를 환전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자의 경우 야간에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할 때 임시 환율이 아닌 실시간 시장환율로 환전할 수 있어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 관리가 가능합니다.녹취 성한경 /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국내 투자를 활성화하는 부분은 당연한 것이고요. 어떻게 보면 금융거래시장에 획기적인 기회가 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7월부터는 간이과세 적용대상 확대로 영세 소상공인 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간이과세가 적용되는 기준금액이 1억 400만 원으로 상향돼 자영업자 20만 명이 새로 간이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간이과세자는 부가가치세 신고를 1년에 한 번만 하면 되고 일반 과세자보다 세제상 혜택이 많습니다.피부미용이나 네일아트 개인사업자도 사업장 면적과 관계없이 간이과세를 적용받게 됩니다.이 밖에 국내 공항과 항만을 통해 국외로 출국하는 이들에게 부과되는 출국납부금 부담금이 7천 원으로 인하되고, 면제 대상도 12세 미만으로 확대됩니다.금융·자본시장 투자자 보호장치도 다양한 구조로 마련됩니다.오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 등 사업자는 이용자가 맡긴 예치금을 은행에 보관해야 합니다.이렇게 되면 가상자산 투자자는 거래소가 파산하더라도 은행에서 예치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하반기부턴 금융소비자를 위한 유용한 플랫폼도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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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1월 14일 시행···"킬러문항 철저히 배제"
김경호 앵커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이 발표됐습니다.작년과 마찬가지로 초고난도 '킬러문항'은 배제될 방침입니다.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임보라 기자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계획이 나왔습니다.EBS 연계율은 50% 수준으로, '간접' 연계 방식이 유지됩니다.다만 지문이나 도표 등으로 연계 체감도를 높였습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9월 모의평가 결과와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적정 변별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앞선 6월 모의평가에서 '불영어' 논란이 제기됐던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김예령 / EBS 수능 영어 대표강사(6월 모의평가 출제경향 발표)"문제 풀이 기술에 의존하기보다 공교육을 통해 지문을 충실하게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정답을 맞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올해도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집니다.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미응시할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됩니다.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 외에 선택과목을 1개씩 응시해야 하고, 사회·과학탐구는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택해야 합니다.평가원은,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소위 '킬러문항'을 철저히 배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사교육 경감과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서입니다.녹취 오승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올해 수능 시행계획 발표)"수능문항 출제는, 공교육 과정을 벗어난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하겠습니다."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늘어나며 N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평가원이 이를 고려해 난이도를 조정할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입니
장마에 대처하는 그 시절 우리들의 자세 [라떼는 뉴우스]
어김없이 돌아온 장마철속절없이 쏟아 붓는 장맛비오늘 밤샘 보초 각장마에 대처하는 그 시절 우리들의 자세대한뉴스 1957년 8월 4일대한뉴스 1964년 9월 20일대한뉴스 1980년 7월 30일대한뉴스 1989년 8월 9일대한뉴스 1976년 11월 22일대한뉴스 1994년 7월 6일대한뉴스 1992년 6월 24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정안전부 정부조직 개편방안 (7.1)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인사이트입니다.1. 행정안전부 정부조직 개편방안 (7.1)2. 통일부 정례 브리핑 (6.28)오늘은 이렇게 2가지 브리핑 풀어봅니다.먼저, 행정안전부 브리핑 살펴보시죠.1. 행정안전부 정부조직 개편방안 (7.1)해마다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 지난달 정부는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죠.여기에 대응할 핵심 조직이 신설됐습니다.앞으로의 우리나라 인구정책을 책임질 정부 기구, 브리핑에서 먼저 만나고 오시죠.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저출생 ·고령화 대응을 위한 강력한 컨트롤타워로서 부총리급 기획부처란을 신설하는 방안입니다. 저출생뿐만 아니라 고령사회 대응, 인력, 이민 등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할 수 있도록 부 명칭은 '인구전략기획부'로 명명하였습니다."# 인구전략기획부우리나라 인구 정책을 총괄할 인구전략기획부.저출생뿐만 아니라 고령사회, 이민 등의 문제도 포괄해서 다루기 때문에 인구전략기획부란 이름이 붙었습니다.이 인구전략기획부가 탄생하면서 크게 3가지가 바뀌는데요.먼저, 우리나라 인구 위기에 대응할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생깁니다.기존에 있던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는 구속력 있는 권한이 없었지만, 이번에 신설된 인구전략기획부는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데요.인구 관련 중장기 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각 부처의 인구정책을 평가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저출생 관련 예산을 배분하는 권한도 주어집니다.각 부처가 시행하는 저출생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을 사전에 조정하고 심의하는데요.이렇게 설정한 예산을 기획재정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예산 편성에 모두 반영하게 됩니다.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각 부처의 인구위기 대응정책에 대한 조사 ·분석 ·평가를 하는 한편, 각 부처의
'인구전략기획부' 개정안 이달 발의···'정무장관' 11년 만에 부활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인구전략기획부 신설과 관련해 뉴스룸에 나와 있는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작년 0.72명이었죠.OECD 국가 중 가장 심각한 수준인데, 어떤 점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을까요?김유리 기자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사회 전반적으로 저출생에 관한 인식이 안이했다고 분석했습니다.장래 인구추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미래 문제로만 생각했다는 건데요.특히 적시 정책 전환에 실패한 것도 원인으로 들었습니다.그래프를 보시면, 84년 이후 합계출산율이 이미 1.0명대로 하락했는데요.그러나 산아제한 정책은 96년까지도 계속 이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또한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하는 데 있어 미흡했던 부분도 있습니다.그동안은 각 부처가 제출한 저출생 관련 예산사업들을 단순 취합해 왔는데요.이 때문에 저출생 대응과 직결되지 않는, 예를 들어 노인이나 취약계층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기도 했습니다.게다가 이를 아우를 수 있는 컨트롤타워의 부재도 과거 저출생 정책들이 빛을 발하지 못한 이유로,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게 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최대환 앵커네, 앞으로는 '인구전략기획부'가 저출생, 고령화 문제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죠.좀 더 구체적으로 복지부나, 여성가족부 등 기존 부처들과의 역할 분담도 설명을 해주시죠.김유리 기자먼저 큰 틀부터 살펴보면 인구전략기획부는 전략, 기획 기능에 집중할 수 있는 모델로 설계돼 인구정책 기획, 평가, 예산배분 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그리고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은 기존과 같이 각 부처가 담당하게 되는데요.보건복지부는 출산·아동·노인 분야,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는 일가정 양립 정책을 함께 맡고요.가족·청소년 분야도 여가부가 수행합니다.또 문화·
7월부터 새벽 2시까지 외환거래···간이과세 대상 확대
모지안 앵커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의 거래 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에 들어갔습니다.그런가 하면 간이과세 적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영세 소상공인들의 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인데요.하반기 달라지는 제도, 금융 분야를 이혜진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지금까지 외환시장은 오후 3시 30분이면 마감됐지만, 7월부터는 장을 마치는 시간이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됩니다.우리 주식과 채권을 거래하려는 외국인 투자자는 새벽 2시까지 달러를 환전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자의 경우 야간에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할 때 임시 환율이 아닌 실시간 시장환율로 환전할 수 있어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 관리가 가능합니다.녹취 성한경 /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국내 투자를 활성화하는 부분은 당연한 것이고요. 어떻게 보면 금융거래시장에 획기적인 기회가 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7월부터는 간이과세 적용대상 확대로 영세 소상공인 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간이과세가 적용되는 기준금액이 1억 400만 원으로 상향돼 자영업자 20만 명이 새로 간이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간이과세자는 부가가치세 신고를 1년에 한 번만 하면 되고 일반 과세자보다 세제상 혜택이 많습니다.피부미용이나 네일아트 개인사업자도 사업장 면적과 관계없이 간이과세를 적용받게 됩니다.이 밖에 국내 공항과 항만을 통해 국외로 출국하는 이들에게 부과되는 출국납부금 부담금이 7천 원으로 인하되고, 면제 대상도 12세 미만으로 확대됩니다.금융·자본시장 투자자 보호장치도 다양한 구조로 마련됩니다.오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 등 사업자는 이용자가 맡긴 예치금을 은행에 보관해야 합니다.이렇게 되면 가상자산 투자자는 거래소가 파산하더라도 은행에서 예치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하반기부턴 금융소비자를 위한 유용한 플랫
호우 피해 수리시설 222곳 복구···집중호우 대비 예찰·점검
모지안 앵커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리시설 240여곳 중 지난달까지 220여곳에 대한 복구가 완료된 상황인데요.이런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아 작업상황을 살피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지난해 7월, 충남 논산)지난해 여름, 논산에 내린 집중호우.이틀 동안 3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며 제방이 무너졌습니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206명이 긴급 대피했고 농경지 침수 75㏊, 비닐하우스 60동의 시설피해가 발생했습니다.산동 배수장도 피해를 입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제 뒤로 보이는 곳이 산동 배수장입니다. 배수장 옆 논산천이 역류하며 부유물이 유입됐고, 부유물을 거르는 제진기가 과부하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정부는 제방 붕괴 후 무너진 곳에 방수포와 1톤 마대를 쌓는 등 응급복구를 진행했습니다.이후 논산천 일대를 홍수취약지구로 추가 지정하고 관리에 나섰습니다.배수장 복구에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사업비 13억 원을 투입, 문제가 됐던 제진기 5대를 교체하고, 배수로를 재정비했습니다.한편 산동배수장처럼 지난해 집중호우로 시설피해가 발생한 저수지와 배수장은 243곳.정부는 6월까지 222곳의 수리를 마쳤으며 나머지 21건의 복구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할 방침입니다.장마철을 앞두고 복구 점검도 진행했습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함께 재해복구 현장을 찾았습니다.송미령 장관은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경지 인근 배수장 시설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고 말했고,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특히 무엇보다도 우리 농업인들의 생명 그 다음에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사전적으로 대응했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공식 개관
변차연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국가폭력이나 적대세력, 국제테러단체에 의한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가 문을 엽니다.센터는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성 등을 고려해 광주광역시에 준공됐고, 제주 4·3의 상처에 특화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제주센터도 동시에 개관합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020년부터 광주광역시와 제주도에서 치유 활동 시범 사업을 실시한 바 있는데요.앞으로 치유센터는 정신·신체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1:1 상담 서비스 확충·사회적 치유 프로그램 확대·방문 치유 서비스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가 피해자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격적인 장마, 빗길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변차연 기자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전국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최근 5년간 여름철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2만7천여 건으로, 전체 빗길 교통사고의 41%가 6~8월에 집중됐는데요.빗길에서는 차량이 미끄러지기 쉽고, 자동차의 제동거리도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 여유를 갖고 천천히 운행해야 사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특히 교차로를 통과할 때는 속도를 낮춰 보행자가 있는지 잘 살피고, 우회전 시 전방 차량 신호가 빨간색이라면 일시 정지한 후,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지나가야 합니다.또 하천 인근의 도로나 지하차도는 갑작스러운 폭우 시 침수 위험이 있으니까, 반드시 우회하시길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인구 정책 컨트롤타워
최대환 앵커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부터 고령화, 이민 등 인구 문제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가 만들어집니다.장관이 사회부총리를 겸하도록 해서 사령탑 역할에 힘을 실어줄 계획인데요.정부는 부처 신설 등 관렵법 개정안을 이달 중에 발의할 예정입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떨어지는 출생률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달 1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는 오늘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입니다."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저출생, 고령화 문제를 총괄하는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새로운 부처는 강력한 컨트롤타워로 저출생 이슈뿐 아니라 고령 사회 대응, 인력·이민 등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 대응합니다.보건복지부의 인구정책과 기획재정부의 인구 관련 중장기 발전전략을 이관받아 인구정책과 중장기 전략 기능을 수행합니다.저출생, 고령사회, 인력·외국인 등 부문별로 전략·기획 기능이 신설되고, 저출생 관련 예산을 배분, 조정하는 사전심의 권한도 갖게 됩니다.또한,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은 기존처럼 복지부, 고용부, 여가부 등에서 담당하지만 저출생 사업을 신설하거나 변경할 때는 인구전략기획부와 사전 협의하게 됩니다.인구전략기획부는 각 부처의 인구 위기 대응 정책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강력한 컨트롤타워로서 전략기획 및 조정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제기획원과 유사한 모델로 설계하였습니다. 출산·양육 등 구체적 정책 및 사업은 현행과 같이 각 부처가 담당할 예정입니다."인구전략기획부 장관은 그동안 교육부 장관이 수행해 온 사회부총리를 겸하고, 현재 대통령 직속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구전략기획
북, 탄도미사일 2발 발사···1발은 내륙 추락 가능성
모지안 앵커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다탄두 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지 닷새 만에 또 다시 도발에 나선 건데요.이 가운데 한 발은 비정상적으로 비행한 후 내륙에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북한이 10분 간격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1일 새벽 5시 5분과 5시 15분쯤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2발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첫 번째 미사일은 600여km를 비행한 후 청진 앞바다에 떨어졌지만 두 번째는 120여km 밖에 날지 못했습니다.인터뷰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2차 발사한 북한의 미사일은 초기 단계에서 비정상적으로 비행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정상 비행 중 폭발하였다면 잔해가 내륙에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발사된 탄도미사일 2발 모두 단거리탄도미사일인 화성-11형(KN-23)으로 추정됩니다.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추적 감시했으며, 미국 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세부 제원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닷새 만입니다.북한은 지난달 26일 새벽 평양 일대에서 동쪽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쐈습니다.이를 두고 북한은 다탄두 능력 확보를 위한 '성공적' 시험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하지만, 한미 당국은 초기 상승 단계부터 불안정한 비행을 하다가 공중 폭발했으며 북한 주장은 과장·기만이라고 평가했습니다.앞서 북한은 지난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된 한미일 3국의 첫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아시아판 나토로 규정하고 비판했습니다.이에 반발한 시위성 무력도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이런 가운데 북한은 지난주에도 대남 오물풍선을 3차례 날려보내는 등 복합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군 당국
수출 9개월째 증가···반도체 134억 달러로 '역대 최대'
모지안 앵커우리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지난달 134억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이같은 반도체의 선전에 힘입어, 수출이 아홉달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박지선 기자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수출액은 570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증가했습니다.이로써 우리나라 수출은 9개월 연속, 지난해보다 높은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디스플레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등 IT 전 품목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반도체 수출액이 134억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습니다.녹취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반도체 수출은 50.9% 증가한 134억 달러인데 이는 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AI(인공지능) 서버, 모바일 등 전방산업 수요가 확대되면서 고부가 제품이 상반기 수출을 견인했습니다."반면 전통적인 수출 효자 품목이었던 자동차는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4% 감소했습니다.국가별로 보면, 지난달 우리나라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린 곳은 미국이었습니다.미국시장으로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14.7% 늘면서 미국이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이 됐습니다.중국 수출은 4개월 연속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증가 규모가 줄었습니다.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감소하면서 지난달 전체 무역수지는 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산업부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미국과 중국 등에서 수출 개선세가 뚜렷해지면서 우리나라 수출이 회복을 넘어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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