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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날씨 (24. 07. 12. 10시)
박성욱 앵커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신세미 기상캐스터(장소: 상암동 월드컵공원)네, 장마가 쉬어가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며 덥겠는데요.낮동안 볕이 강하겠고,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현재 서울에는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 경북에도 폭염특보가 확대됐는데요.오늘도 내륙지역은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덥겠습니다.오늘 서울은 32도, 경기도 고양은 33까지 오르겠고, 대구 역시 33도선을 보이겠습니다.낮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대기가 불안정해지는데요.때문에 오후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면서 곳곳에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예상되는 양은 전북 내륙에 5~60, 그 밖의 지역은 5~40mm입니다.소나기 특성상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릴 수 있는데요.지역에 따라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 강원영서와 영남을 중심으로는 싸락우박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오늘 오전 한때 수도권과 충청, 울산은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고요.오후에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오늘 한낮에 서울과 춘천 32도, 광주와 창원 31도, 대구는 33도가 예상됩니다.주말은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은 구름만 지나겠고 무덥겠습니다.다음 주에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에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주말과 휴일동안 제주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집중되겠고, 내륙지역은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는데요.우산 잘 챙기시고요.주말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
한국정책방송원
윤 대통령 2박5일, 美 안보 순방 마무리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1일 한국 대통령으로는 연사로 처음 참석한 나토 퍼블릭포럼 일정을 끝으로 2박 5일 간의 미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강민지 앵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박성욱 앵커, 나와주세요.박성욱 앵커네, 대담 이어갑니다.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관련 현안과 주요 메시지를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김재천 /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박성욱 앵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워싱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이 자리에서 한반도 핵억제·핵작전 지침 공동선언을 채택했다고 하죠?박성욱 앵커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 공동성명 채택에 대통령실은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의 완성"이라고 평가했는데요.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박성욱 앵커 나토 정상회의에서 '나토 산업 역량 확대 선언'을 채택했습니다.방위산업 역량 및 생산 확대를 가속하기로 합의한 건데요.한국을 비롯한 파트너국과의 협력을 사실상 처음으로 공식화해 우리나라 방위산업에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박성욱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 둘째 날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면담했습니다.어떤 얘기들이 오갔나요?박성욱 앵커 윤 대통령은 IP4 정상회동에 참석해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IP4 정상들과 어떤 내용을 논의했나요?박성욱 앵커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IP4 정상들과 만났습니다.IP4 4개국과 미국이 연내 5개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그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통일부 장관 "독재 장벽 넘도록 국제사회 연대해야"
강민지 앵커최근 공개된 북한인권보고서에는 독재 정권의 참혹한 실상이 드러나 있습니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인권 서울포럼에 참석해 전체주의 독재 장벽을 넘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의 목소리가 닿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에 참석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김영호 / 통일부 장관 "동독 주민들에게 자유를 찾아 주기 위해 자유세계가 뜻을 함께 했던 순간은 잊히지 않는 역사적 장면이었습니다. 전체주의적 독재라는 장벽을 넘어 북한 주민에게 자유의 목소리가 닿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김 장관은 케네디 대통령 같은 정부 인사부터 데이비드 보위 같은 가수까지 베를린 장벽 너머 동독 주민을 위해 뜻을 함께 했다면서 북한 정권의 어떠한 장벽도 실패한 역사의 잔재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아울러 2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북한인권 국제대화를 계기로 북한 인권 상황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토론 패널로 참석한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 국제학과 교수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평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주목해서 북한 주민 인권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브라이언 마이어스 / 동서대 국제학과 교수 "김정은은 사회주의적인 무늬는 유지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복지 중심의 접근법이 북한 이탈주민이나 다른 이슈를 강조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북한 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논의됐습니다.윤여상 북한인권 기록보존소장은 신변담당관 등 정부 차원의 멘토와 사회복지사, 복지단체를 중심으로 한 민간 멘토를 운영해 탈북민의 사회통합을 도와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영상제공: 서울시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2. 7. 12.)
-정부에서 쌀 방출('62)-조선기술에 새로운 연구('62)-제지공장 낙성식('62)-마금희 독창회('62)-미스코리아 선발('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핵 지침' 완성···'핵 기반 동맹' 명시화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별도의 한미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두 정상은 북한의 핵 도발에 강력 대응하는 '핵 지침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났습니다.두 정상은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지난해 미국 국빈방문에서 채택한 '워싱턴 선언'의 핵심인 '핵 기반 동맹'이 문서로 완성된 겁니다.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기존의 확장억제가 미국이 결정하고 제공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한반도 핵운용에 있어 우리의 조직, 우리의 인력, 우리의 자산이 미국과 함께 하는 확장억제로 진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대통령실은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가 구축됐단 점을 강조했습니다.미국의 핵 전력과 우리의 첨단 재래식 전력이 통합돼 북핵을 억제하는 겁니다.실제 핵 공격이 발생했을 때는 물론, 평시 북한의 움직임을 파악해 핵 공격 의도가 있는지 확인하는 건데, 이를 위해 핵 잠수함, 전략폭격기 등 미국의 핵 전력이 작동합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미국 핵자산에 북핵 억제와 북핵 대응을 위한 임무가 배정될 것이라고 문서로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퍼블릭 포럼에도 참석해 한국 정상 최초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그리고 나토 회원국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인 군사·경제 협력을 무력화하고 차단시켜 나가겠습니다."아울러,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
고대 의대 교수 무기한 휴진···전공의 사직 처리 임박
임보라 앵커고려대 의대 소속 일부 교수들이 오늘(12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습니다.빅5 병원들은 정부 방침에 따라 전공의들에게 오는 15일까지 복귀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고려대 의대 소속 일부 교수들이 오늘(12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갑니다.휴진 대상은 응급과 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환자입니다.현재 교수들이 집단 휴진이나 진료 재조정에 나선 병원은 고려대병원을 포함해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3곳입니다.오는 26일부터는 충북대병원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에 들어갑니다.정부는 휴진을 선언한 병원에 건강보험 급여 선지급을 보류했습니다.전공의 이탈로 경영난에 빠진 수련병원들은 정부에 건강보험 급여를 미리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 기한도 임박했습니다.정부 요청에 따라 빅5 병원들은 전공의들에게 오는 15일까지 복귀 혹은 사직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녹취 김국일 / 중수본 총괄반장(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주요 병원에서 정부의 방침에 맞춰 7월 15일까지 사직서 수리를 추진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고 다른 여타 병원에서도 이에 충분하게 이 시점을 맞춰서 사직서 처리가 가능할 거로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어제(11일) 211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한 복지부의 조사 결과, 전체 전공의 출근율은 8%에 그쳤습니다.복귀하지 않거나 메시지에 답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아 자동 사직 처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햇사과 첫 출하···"작황 양호·가격 안정 기대"
최대환 앵커올해 햇사과가 어제 처음 출하됐습니다.지난해 기상악화로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금사과'로 불릴 정도였던 사과 값이, 올해는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탐스러운 햇사과 출하 현장을, 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대구 군위군)나뭇가지마다 탐스러운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추석 사과로 불리는 '홍로', 다음 달 하순이면 빨갛게 물들 예정입니다.기상 이변 등으로 수확량이 감소해 금사과로 불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반적으로 생육 상황이 양호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올해는 봄철에 냉해 피해 없이 무사히 넘어갔고요. 현재까지는 생육 상황이 매우 양호한 편입니다. 평년 수준의 작황은 기대해도 좋겠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입니다."이런 가운데 올해 햇사과의 첫 출하가 시작됐습니다.싱그러운 초록에 붉은빛이 감도는 썸머킹이 주인공입니다.한국이 개발한 품종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 수확됩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썸머킹'에 이어) 지금부터 시작해서 쓰가루(아오리), 홍로 등 계속 새로운 품종들이 (시장에) 나옵니다. 공급량도 굉장히 충분할 것으로 전망되고요. 가격도 매우 안정적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썸머킹 첫 출하를 앞두고 선별 작업이 한창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사과가 투입되면 당도와 중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데요. 이 트레이 컵에 달린 칩을 통해 등급별로 나눠져 출하합니다."정부는 안정적인 햇사과 공급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사과 안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썸머킹처럼 출하 시기를 고르게 하는 품종 다양화로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입니다.(영상취재: 우효성 전민영 / 영상편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600회)
내년 최저임금 1만30원 결정···'1만 원 시대'
임보라 앵커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1만 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도입된 이후 37년 만에 '1만 원 시대'가 열렸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시작된 이후 37년 만에 1만 원을 넘겼습니다.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는 월급은 209만6천270원입니다.올해보다 1.7% 오른 금액으로 상승률로 보면 역대 가장 낮았던 2021년 1.5%에 이어 두 번째로 작습니다.최저임금 논의 과정은 올해도 순탄치 않았습니다.첫 최저임금안으로 노동계는 1만2천600원을, 경영계는 동결을 내걸었습니다.노사는 수정안을 거듭 제출하며 격차를 좁혀갔지만 네 차례 수정안 제출에도 노사 요구안 격차는 900원에서 더 이상 좁혀지지 않았습니다.공익위원들은 1만 원에서 1만290원이라는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했고, 이 구간에서 노동계는 1만 120원을 경영계는 1만 30원이란 최종안을 내놨습니다.최종안을 두고, 투표한 결과 14대 9로 경영계 안이 채택되면서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됐습니다.공익위원 9명 가운데 4명은 노동계 안에, 5명은 경영계 안에 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측 근로자위원 4명은 공익위원의 심의 촉진구간에 반발하며 투표를 거부하기도 했습니다.녹취 이인재 /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최종안이 끝까지 좁혀지지 않아서 노사가 모두 만족하는 합의를 끌어내지 못한 점이 상당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이번 결정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은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임금이 적용됩니다.최저임금위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의결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하게 됩니다.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확정 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대통령실 미국 순방 마지막 날 일정 (7.12)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1. 대통령실 미국 순방 마지막 날 일정 (7.12) 2. 보건복지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브리핑 (7.11)오늘은 이렇게 2가지 브리핑 살펴봅니다.먼저,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미국 순방 마지막 날 일정 결과 살펴보시죠.1. 대통령실 미국 순방 마지막 날 일정 (7.12) 윤석열 대통령이 2박 5일간의 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워싱턴DC에서의 마지막 날,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안보 협력에 더욱 집중했습니다.특히,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 공격에 대한 한미 동맹의 결속력을 다졌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양 정상은 작년 4월 '워싱턴 선언' 합의에 따라 작년 7월에 설립된 '핵협의그룹(NCG)'이 1년 만에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완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을 치하하고 이를 승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하였습니다."# 한미 핵 지침두 정상이 맺은 한미 핵 지침으로 양국은 '일체형 확장억제'를 이행할 굳건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즉, 북한의 모든 핵공격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건데요.이로써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가 구축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여기서 '한미가 함께한다'는 건 한국과 미국이 핵 운용에 있어 함께 참여하게 됐다는 걸 의미합니다.즉, 기존에 미국이 결정하고 제공하던 확장억제와 달리, 이제는 한국의 인력과 자산을 동반해 미국과 함께하는 확장억제로 진화됐다는 뜻입니다.또, 미국의 핵전력과 우리의 첨단 재래식 전력을 통합해 북핵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일체형' 확장억제라는 표현도 덧붙였습니다.이렇게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 핵운용에 있어 함께 작전을 수행하고 실전적 핵 대응 능력을 갖추게 됐는데요.이를 문서로 명시한 건
림팩서 국산 유도로켓 '비궁' 최종 성능 평가
임보라 앵커환태평양 훈련, 림팩은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이번 림팩에서 현지시간 12일 국산 유도무기 비궁의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최종 성능평가가 진행됩니다.하와이에서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북한 공기부양정의 기습공격을 막기 위해 개발한 70mm 유도로켓 비궁.육해공 모두에서 쏠 수 있는데 가격은 경쟁 제품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추적 거리는 최대 8km.적외선 유도시스템을 사용해 안개가 자주 끼는 바다에서도 뛰어난 유도 성능을 발휘합니다.발사 후 망각 방식을 적용해 로켓 스스로 목표물을 추적해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림팩 기간인 현지시간 12일 하와이 인근 해역에서 비궁의 마지막 성능평가인 실사격이 실시됩니다.우리 해군의 상륙함 천자봉함에 실린 비궁은 미 측의 무인 수상정에 탑재돼 발사됩니다.실사격을 앞두고 현지시간 11일에는 프란체티 미 해군참모총장이 천자봉함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인터뷰 신익현 / LIG 대표이사"FCT(해외비교 성능시험)는 미국이 해외의 우수한 무기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대한민국 유도무기체계가 미군에서 도입을 고려할 정도로 우수하다는 점을 입증한 것입니다."비궁은 우리 군은 물론 중동 국가에서도 이미 도입해 운용 중인 만큼 이번 시험발사에 성공하면 연내에 미국과의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렇게 되면 국산 무기를 미국에 수출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현지시간 11일, 하와이 미 해병대 기지)림픽에서 K-방산의 우수성을 과시한 가운데 림팩에 참가한 120여 명의 해병대 장병들도 본격 훈련에 돌입했습니다.김현아 기자 / 하와이 미 해병대 기지"우리 해병대를 비롯해 미국과 페루 등 3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미 해병대
상하이서 되새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K-컬처 영업사원이 뛴다]
임보라 앵커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이를 기념해 중국 상하이에선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졌는데요.강용민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장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강용민 /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장)임보라 앵커문화원이 위치한 상하이, 중국을 방문할 때 자주 찾는 도시 중 하나인데요.상하이 하면 원장님께서 언급하셨던 와이탄, 또는 동방명주 탑 등을 많이들 떠올리실 텐데요.사실 상하이는 역사적으로 우리에게 더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죠?임보라 앵커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했던 임시정부가 세워진 상하이에서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들이 열렸는데요.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전시부터 창작 뮤지컬까지 정말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기념했는데요.역사적 인연이 깊은 양국이기에 더욱 의미 있었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임보라 앵커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기념행사 외에도 양국의 무형문화유산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도 열렸는데요.지난해는 '바다'가 주제였는데 올해는 '음식'이라고 하죠?임보라 앵커임시정부, 음식 등 올해 문화원에서는 양국 국민이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중국 내 우리 콘텐츠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문화원의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은데, 하반기에는 어떤 부분에 역점을 두고 계신가요?임보라 앵커지금까지 강용민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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