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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브리핑 (6.26)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1.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브리핑 (6.26)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주요 RD 배분조정안 (6.27)오늘은 이 2가지 브리핑 짚어봅니다.1.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브리핑 (6.26)먼저, 보건복지부 브리핑부터 살펴보시죠.올해 UN이 발표한 전 세계 국민행복지수에서 한국은 143개 나라 중 52위를 차지했습니다.누구보다 빠른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국민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나 우울증은 높은 편인데요.정부가 우리사회의 정신건강을 탄탄하게 만들 정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정신건강정책', 여기엔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브리핑에서 보고 오시죠.녹취 신영철 /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장"정서적으로 또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많은 국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게 됩니다. 신방안의 핵심 과제 중의 하나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이제 7월부터 곧 시작하게 됩니다."# 전국민 마음투자현대사회 속에 날로 늘어가는 정신질환.초기에 치료를 제공하고, 온전한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게 정부의 역할일 텐데요.바로 다음달부터 정부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합니다.정서적 문제를 혼자서 감당하지 않도록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합니다.우선 올해는 8만 명을 대상으로 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민 개개인에게 총 8번의 상담을 진행합니다.올해 8만 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국민 100만 명에게 지원하는 걸 목표로 합니다.청년들의 정신건강도 집중 지원합니다.취업 또는 경제적 문제로 불안함을 느끼는 청년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주기적으로 청년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검진 체계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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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현장이 답이다! 산림강국 위한 규제혁신 성과는? [민생탐방]
임보라 앵커정부가 민생토론회를 통해 국민과의 정책 소통을 이어가는 가운데, 각 부처와 관계 기관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 편의를 위한 개선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지난 달 말 산림청의 민생 현장 방문 소식이 있었는데요.현장의 목소리부터 비롯된 산림청의 규제혁신 성과들을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에게 직접 들어봅니다.(출연: 이미라 / 산림청 기획조정관)임보라 앵커지난 달 말 산림청의 김천 민생현장 방문 소식이 있었습니다.김천 혁신 도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를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어떤 민생 현장 방문이었나요?임보라 앵커그렇다면 국민 생활 편의 증진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분야별 대표 개선 사례들을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임업인들의 소득 보전과 경영 증진을 위해 여건 개선을 위한 규제 혁신 성과들이 있는데요.대표적인 사례를 먼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함께 보신 후 관련 사례들 짚어주시죠.임보라 앵커새롭게 도입된 제도도 있습니다.휴양과 체험, 관광, 숙박을 숲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숲 경영체험림을 도입했는데요.관련 영상부터 함께 보실까요?임보라 앵커숲 경영 체험부터 관정시설 설치 등 임업인들의 산지 이용을 위한 규제 개선 사례도 소개해주세요.임보라 앵커지금까지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이었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여행객 카톡 사용 주의···불심검문 강화"
임보라 앵커국가정보원은 중국에 장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과 단기 출장 및 여행자를 대상으로 중국 공안기관의 불심검문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국정원은 중국 국가안전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국가안전기관 안전행정 집행절차 규정 등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중국 공안 기관은 국가 안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에 대해 신체·물품 검사, 시청각 자료·전자데이터 증거 조사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이에따라 VPN을 통해 중국 내 사용이 금지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을 공개적으로 이용할 경우 불심검문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불심검문을 당할 경우 언쟁을 삼가고 즉시 외교부 영사 콜센터에 연락해 영사 조력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훈련병 얼차려 금지···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확대
모지안 앵커국방부가 앞으로 훈련병에 대한 체력단련 방식의 군기 훈련, 이른바 '얼차려'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군의 혹서기 기간을 기존보다 한 달 늘려, 온열질환 사고 등을 예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지난달 육군 12사단에서 훈련병이 완전군장으로 군기 훈련을 받는 등 규정에 맞지 않는 훈련을 받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국방부가 이같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국방부는 우선, 전체 21개 신병교육대에서 체력 단련 방식의 군기 훈련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구보나 완전군장 상태에서 걷기 등을 군기훈련 종목에서 제외하기로 한 겁니다.또 육군 기준으로 훈련을 시행할 때는 중대장급이 아닌,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종목별 횟수나 휴식시간 등의 기준을 명확하게 하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매년 상승하고 있는 여름철 기온을 고려해 온열 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습니다.먼저 군은 혹서기 기간을 확대합니다.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였던 기존 혹서기 기간을 6월 1일부터로 변경하고, 이 기간에는 온열 사고 등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기온이 31도 이상이 되면 옥외 훈련을 즉시 중지하고, 32도가 넘어가면 경계작전 등 필수적 활동만 실시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됩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 첫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 실시
최대환 앵커최근 고조되는 북한의 위협과 러북 간의 군사적 밀착 움직임에 대응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한미일 세 나라 군이 해상과 수중, 공중, 사이버 공간까지 아우르는, 첫 다영역 정례 훈련에 들어갔습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한국과 미국, 일본이 오는 29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다양한 영역의 한미일 훈련인 '프리덤 에지' 훈련을 최초로 시행합니다.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계기로 군사적 협력을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의 억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한미일 3국은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다영역 3자 훈련을 시행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이달 초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서 올여름에 '프리덤 에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프리덤 에지는 해상, 수중, 공중, 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실시되는 정례훈련으로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 실드'와 미일 연합훈련인 '킨 에지'를 합성해 만든 명칭입니다.합동참모본부는 '프리덤 에지’는 한미일이 3국 간 상호운용성을 증진시켜 나가고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안정을 위해 자유를 수호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훈련에서는 해상 미사일 방어와 대잠수함전, 방공전, 수색구조, 해양차단, 사이버 방어 등을 훈련할 예정입니다.우리 해군에선 이지스구축함과 구축함, 해상초계기, 해상작전 헬기, KF-16 전투기가 참가합니다.미국은 항공모함인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을 비롯해 이지스구축함과 조기경보기 등이 일본은 구축함과 이지스구축함, 해상초계기 등이 각각 참가합니다.한미일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프리덤 에지 훈련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김현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한 총리 "홍수로 인명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응"
모지안 앵커제주를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됐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강 홍수통제소를 찾아 홍수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올 여름에는 평년보다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책임감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보도에 김용민기자 입니다.김용민 기자여름 장마가 시작됐습니다.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예보됐고 주말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한강 홍수통제소(장소: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강 홍수통제소를 찾아 전국 홍수관리상황을 점검했습니다.특히 올 여름에는 평년보다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책임감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특히 홍수 특보를 지자체, 소방, 경찰 등에 동시에 전파하고 위기경보 등을 지자체 부단체장에게 직접 통보하여 관계기관들이 책임감 있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한 총리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 경보 등을 차량으로 안내해 위험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고 위치에 따른 침수 우려지역 내용도 대국민 알림 문자로 전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올해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수 예보를 시행합니다.이를 위해 AI를 도입해 홍수 예보 지점을 기존 75개에서 223개로 늘렸습니다.또 국가 하천 모든 구간에 8천여 대의 CCTV를 설치했고, 홍수예보를 지류와 지방하천까지 확대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한 총리는 환경부와 각 지자체들이 홍수 관리 체계를 차질없이 운영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첫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개최···"반도체 공급망 회복력 강화"
최대환 앵커미국에서 한미일 세 나라 산업장관이 마주앉았습니다.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례화하기로 했던 모임인데요.세 나라 장관은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분야에서 공급망의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한미일 산업장관이 워싱턴DC에서 첫 회의를 갖고 역내 경제안보와 산업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이날 3국 장관은 성명을 통해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분야에서 공급망 회복을 위한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3국은 반도체를 비롯해 AI 등 첨단산업 기술 공동연구, 청정에너지 분야 등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또 장관들은 핵심광물의 공급망 회복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희토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인터뷰 강구상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 팀장 "반도체라든지 전기차, 핵심광물까지 포함해서 3국이 글로벌을 주도하는 국가의 포지션에 있기 때문에 이번 3국 간의 협력이 현 공급망 분절화 현상 속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고요."이번 회의 공동성명에는 "핵심·신흥기술의 책임 있는 사용을 장려한다"며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자들의 기술 발전을 거부하는데 인식을 공유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현재 미국은 중국을 상대로 첨단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조치를 시행 중이며, 동맹국들에도 보조를 맞출 것을 요구해왔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한일 산업장관들이 대중 수출통제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한 모양새입니다.녹취 사공목 / 산업연구원 글로벌산업실 연구위원 “작년 8월 한미일 정상의 워싱턴 선언 이후에 첫 번째 개최된 3국 간 산업장관 회의라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경
인구 국가비상사태! 저출생 종합 대책 [클릭K+]
변차연 기자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출산율을 가진 나라, 바로 우리나라입니다.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을 기록했죠.합계출산율이 처음으로 0명대로 떨어진 2018년 이후 6년째,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명 미만의 출산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9일,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대책들을 내놨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2024.6.19.)"저는 오늘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그 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입니다." 정부는 저출생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했는데요, 먼저, 소득 걱정 없이 누구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급여를 현행 월 최대 150만 원에서 월 250만 원까지 대폭 인상합니다.첫 3개월은 250만 원, 이후 3개월은 200만 원, 나머지 6개월은 160만 원 등으로 차등 지급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1년 휴직 시 총 급여 상한이 기존 1800만 원에서 2310만 원으로, 510만 원이나 오릅니다.뿐만 아니라 자녀의 봄방학 기간 등 부모의 긴급 돌봄이 필요한 순간, 부모가 휴가나 휴직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육아휴직 외에 1년에 2주까지 쓸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가 새롭게 도입됩니다.현재는 최소 한 달 이상 사용할 때 육아휴직이 가능한데요.때문에 업무상 한 달 이상 육아휴직이 어려운 경우엔 개인 휴가나 연차를 사용해야 하는데, 직장 생활 하다보면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가 있죠.이에 연차를 소진할 필요 없이 어린이집 임시 휴원이나 학교 방학 기간에 ‘단기’로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한 건데요. 만약, 자녀의 방학이 4주라고 한다면 부모가 각각 2주씩 육아휴직을 사용해 한 달 동안 자녀
세브란스병원 교수 무기한 휴진···"휴진 대신 대화 참여 촉구"
최대환 앵커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연세대 의대 산하 병원 3곳의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습니다.정부는 의료계에 집단휴진이 아닌 대화 참여를 거듭 촉구하는 한편, 이달 안으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습니다.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진료가 일부 축소됩니다.입원 병동과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 필수 분야는 휴진 범위에서 제외됐습니다.병원 측은 휴진 첫날 외래 진료가 10% 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정부는 휴진 강행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휴진 대신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녹취 김국일 / 중수본 총괄반장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환자들께서는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의료계 모두가 대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간절하게 호소하고 계십니다."정부는 이달 안으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다음달 중에는 이들을 어떻게 처분할 지 검토에 착수합니다.의료개혁 세부 과제에 대한 이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의사와 지역 의료기관 간 장기근속 계약을 맺는 지역필수의사제는 구체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의대 정원이 늘어난 대학을 대상으로 시설과 교수 등 수요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영상취재: 오민호, 심동영 / 영상편집: 김예준)정부는 학교별 점검을 마무리하는 대로 투자 계획을 세우고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방침입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대출·고용·복지 한 번에···'서민금융 잇다' 출시
모지안 앵커상품 조회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민금융 종합 플랫폼이 오는 30일 출시됩니다.또 고용과 복지연계, 채무조정 같은 다양한 복합상담이 비대면으로 가능해져,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금융당국이 소액생계비 대출 등 다양한 정책서민금융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어떤 서비스가 있고 적합한 상품은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금융·고용연계 서비스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직접 찾아야 지원받을 수 있는데, 생업에 바쁜 취약계층이 이용하기엔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금융당국은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를 출시, 오는 30일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새희망홀씨와 사잇돌대출 등 서민금융상품 72개의 금리와 한도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고, 대출 신청도 가능합니다.녹취 김주현 / 금융위원장 "본인이 이용 가능한 민간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망라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이용자가 상품 선택에서부터 대출 시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직업이 없거나 일자리가 불안정한 이들에게는 안정적으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고용지원제도를, 대출 연체자에겐 채무 조정을 연계해줍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고용과 복지연계, 채무조정 등 다양한 복합상담이 비대면으로도 가능해지는데요.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민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서민금융 이용자 대상 사후 관리도 지원합니다.신용평점 변동부터 다른 기관 대출 연체 여부까지 미리 파악해 신용관리 상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서민금융 이용자의 보다 온전한 자립을 위한 금융-정신건강 지원 연계도 확대합니다.녹취 윤우근 / 금융위 복합지원팀장 "(서민
내년 주요 R&D 예산 역대 최대···'3대 게임체인저' 집중 투자
모지안 앵커내년도 주요 연구개발 예산이 발표됐습니다.24조8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인공지능 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핵심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우주사업 육성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역삼동))원하는 이미지를 문장으로 입력했더니, 약 1초 만에 이미지를 뚝딱 만들어냅니다.빛의 파장에 따라 각기 다른 입자 특징을 학습한 AI 화재 센서는 오경보를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길 안내 로봇도 연구개발 중입니다.향후 사용자와의 인터랙션 기술 등을 완비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도울 계획입니다.녹취 방승찬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AI는 4차 산업 혁명에 아주 중요한 기술입니다.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특화 AI쪽에 좀 더 중점을 맞춰야 될 것 같고요."이러한 AI 기술들은 출연연구기관에 대한 정부 RD 투자를 바탕으로 이뤄진 겁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내년도 주요 RD 예산이 24조8천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역대 최대 규모입니다.녹취 박상욱 /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올해 주요 RD 예산 21조9천억 원 대비 13.2% 늘어나는 것으로 내년도 정부 총예산 증가율이 4%선으로 예측되는 것을 감안하면, 재정 여력이 정말 없는데도 최선을 다해 큰 폭으로 증액한 것입니다."특히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AI 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분야에 3조4천억 원을 투자해 중점 지원할 방침입니다.우선 AI 안전기술 등 미개척 첨단 AI와 더불어 AI 반도체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첨단바이오 육성을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AI 활용 신약 개발 등 디지털 바이오에도 집중합니다.양자 분야에선 글로벌 협력 기반을 공
내년 APEC 정상회의 '경주' 확정···"명실상부 국제회의 도시로"
최대환 앵커내년 11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의 개최지가 경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APEC 회의는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로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건데요.생산유발 효과만 1조8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장소: 경북 경주시)도심 곳곳에 APEC 개최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첨성대 모양 꽃탑 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경북 경주시.녹취 김인철 / 경주시 "경주 시민으로서 APEC 유치를 너무너무 환영합니다. 우리 경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너무 기대되고 흥분됩니다."상인들 역시 찾아오는 발걸음이 많아지면서 소비가 늘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입니다.녹취 임진우 / 음식점 운영 "관광객이 많이 유치되면 경주가 많이 발전할 수 있겠죠. 그러면 저희 상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내년 11월 개최 예정으로, 한국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건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곳은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장소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입니다. 최대 3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뿐만 아니라 3km 반경 이내에 숙박과 전시장 등 각종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전 세계 21개국 정상과 대표단, 주요 경제인 등 6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백컨벤션센터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회의장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녹취 김종명 /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도시마케팅 팀장 "하이코(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비롯한 보문관광단지 내 국제회의 시설 인프라 개선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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