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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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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반도, 자유 가치 확장 역사적 쾌거"
임보라 앵커앞서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윤 대통령은 세계적 권위의 강연프로그램 '싱가포르 렉처'에 참석해 한반도 통일 비전을 주제로 연설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한반도 통일이 실현되면 자유의 가치가 확장되는 역사적 쾌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이혜진 기자싱가포르 렉처(장소: 현지시간 9일, 오차드 호텔)싱가포르 렉처는 싱가포르 정부 산하 동남아시아연구소가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강연 시리즈입니다.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싱가포르 렉처에 참석해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한반도 통일 비전을 주제로 연설했습니다.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의 국제적 연대 의미를 설명했는데, 해외 청중을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을 설명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윤 대통령은 한반도 통일이 실현되면 자유의 가치가 크게 확장되는 역사적 쾌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또, 한반도는 물론 인태 지역과 국제사회 평화가 획기적으로 진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북한의 핵 위협이 사라지고 국제 비확산 체제가 공고해지면서 역내 국가 간, 지역 간 평화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대폭 활성화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통일 한반도가 실현되면 개방된 한반도를 연결고리로, 태평양과 한반도, 유라시아 대륙을 관통하는 거대한 시장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이와 함께 에너지와 물류, 교통과 관광에 걸친 활발한 투자와 협력의 수요가 분출될 것이라며 싱가포르와 아세안 국가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동포 오찬 간담회(장소: 현지시간 9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윤 대통령은 싱가포르 동포 오찬 간담회에도 참석해 양국 간 우호관계를 더욱 키워 동포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녹취>
한국정책방송원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최고단계 파트너십으로"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열었습니다.윤 대통령은 최고 단계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오늘(10일) 이달 초 취임한 이시바 신임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도 개최할 예정인데요.라오스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한-아세안 정상회의(장소: 라오스 국립컨벤션센터)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으로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열었습니다.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아세안이 대화 관계를 시작한 1989년 이후, 교역은 23배, 투자는 80배가 늘었다며 더없이 가까운 이웃이 됐다고 소개했습니다.그러면서, 이 같은 협력을 한층 도약시키기 위해 최고 수준의 협력 관계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를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를 토대로 방산과 안보 협력, 인적 교류 등에서의 전략 공조를 강화한단 계획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한국은 아세안 중시 외교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동 번영의 파트너로서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윤 대통령은 연쇄 양자회담도 이어갑니다.가장 주목되는 일정은 한일 정상 간 첫 대면.대통령실은 이시바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지난주 이시바 총리의 취임 직후 전화 통화를 한 두 정상이 곧바로 양자회담을 여는 겁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다만, 첫 만남인 만큼 12년 만에 복원된 한일 관계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상견례 차원의 만남이 될 거라고 소개했습니다.(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오희현)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셔틀 외교에 대한 대화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최영은 기자 / 라오스 비엔티안윤 대통령은
"북핵 인·태 지역 위험요소···비핵화 이뤄야"
최대환 앵커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핵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위험요소라며 비핵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러·북 군사 협력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의 강화를 역설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한일중 3국을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호주, 인도까지 참여하는 최고위급 전략포럼 동아시아정상회의.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정권의 안위를 위해,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탄압하고, 핵으로 같은 민족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동북아시아는 물론, 인태 지역 전체의 평화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또한, 한국인 납북자와 억류자·국군포로 문제와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 인권 문제는 국제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각국 정상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지난 8.15 광복절에 발표한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고, 통일 한반도의 비전도 제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에 자유의 기운을 불어넣고, 한반도의 자유 평화 통일을 모색해 나가는 길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비판하고, 남중국해의 항행과 비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 협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장기화시키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지켜내기 위한 연대를 한층 강화할 필요 있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인도·재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미얀마 분쟁 사태 역시 문제 해결 역량의 시험대라며
윤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첫 회담···"셔틀외교로 긴밀 소통“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섰던 윤석열 대통령이 5박 6일간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이번 순방 기간 특히 눈여겨볼 만한 성과와 의미들, 뉴스룸에 나와 있는 취재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과 일본 신임총리가 첫 한일 정상회담을 열었죠?김유리 기자그렇습니다.윤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라오스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지 9일 만인데요.윤 대통령은 셔틀외교를 포함한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일 관계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관련 발언 들어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 (현지시간 10일, 한일 정상회담) "양국 관계의 희망찬 미래상을 제시하고 양국 국민들이 양국 관계 도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리님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갔으면 합니다." 최대환 앵커이시바 일본 총리도 한국과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고요?김유리 기자 네, 이시바 총리 역시 기시다 전 총리가 개선시킨 양국 관계를 계승해,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양국 국민의 교류와 상호 이해가 중요하다며, 셔틀외교를 활용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했습니다.최대환 앵커이번 순방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점도 뜻깊은데요.이 내용도 살펴볼까요?김유리 기자 네, 아세안은 오늘날 우리의 2대 교역 대상이자 2대 투자 대상 지역입니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는데요.이번 회의에서 최고 단계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맺으며 최상위급 파트너십을 수립했습니다.양측은 이같은 관계 강화에 따라 각종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우선 다음 달, 한국과 아세안은 처음으로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놀랍고 영광"
최대환 앵커한국 문학이 쾌거를 이뤘습니다.소설가 한강 씨가 한국인 최초로, 나아가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김현지 기자녹취 마츠 말름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 "2024년 노벨 문학상은 한국 작가 한강에게 수여합니다." 올해 노벨 문학상 주인공은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었습니다.한국 첫 노벨 문학상의 쾌거입니다.스웨덴 한림원은 한 작가를 '현대 산문의 혁신가'라고 평가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녹취 마츠 말름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 "그녀의 강렬한 시적 산문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냅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24년만입니다.아시아 여성이 123년 역사의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한 작가는 노벨위원회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놀랍고 영광스럽다'며 '아들과 함께 차를 마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한 작가는 지난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한 작가는 소설 '소년이 온다'로 5.18 민주화운동을, '작별하지 않는다' 에서는 제주 4.3 사건을 다루는 등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문학적으로 승화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SNS를 통해 "대한민국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며 축하를 보냈습니다.노벨상 수상자에게는 우리 돈으로 약 13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상금과 메달, 증서가 수여됩니다.(영상제공: 로이터 / 영상편집
KTV 대한뉴스 (1565회)
흡연구역 태부족···골목길에 모이는 '흡연 난민' [현장고발]
최대환 앵커발로 뛰며 취재하는 현장고발입니다.'흡연 난민'이란 말 들어보셨습니까.금연구역이 나날이 확대되는 가운데 흡연시설은 크게 모자라다 보니 흡연자들이 골목길로 모여들고 있는 건데요.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에게 피해를 키우고 있는 흡연구역의 부족 문제를, 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찾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소위 '흡연 난민' 이라고 합니다. 흡연자들이 모여드는 골목길에 제가 직접 찾아가 보겠습니다."골목길에서 흰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납니다.취재진이 머문 짧은 시간 동안 영업 중인 가게가 즐비한 골목에는 흡연자들이 여러 차례 드나들었습니다.인터뷰 최승록 / 골목길 인근 상인 "아침 일찍 나와서 쓸고 또 쓸고 해. 저기 붙였잖아 (담배꽁초 투기 시) 5만 원. 공무원이 단속해 봐야 소용없어. 여기 장사하는 사람들이 다 피해 봐."금연구역이 점차 늘면서 흡연자들이 비교적 사람이 적게 다니는 길로 모여드는 겁니다.금연구역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흡연 단속이 빈번한 남부터미널 앞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곳곳에 금연구역 표시가 되어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많습니다."인터뷰 A 씨 / 남부터미널 관리원 "흡연실이 없다가 얼마 전에 생겼어요. 그쪽으로 많이 가시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계속 (길거리에서 피우죠.)"인터뷰 B 씨 / 남부터미널 관리원 "대학생이나 잘 모르는 젊은 애들... 우리가 또 얘기해 주거든요. 피우면 안 된다..."흡연자들은 "비흡연자를 피해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가는 것"이라며 "눈치가 보인다"고 하소연했습니다.인터뷰 노영헌 / 서울 성동구(흡연자) "비흡연자들이 있
한국어능력시험, 2025년부터 인터넷 기반 시험(IBT) 응시 기회 대폭 확대
김현지 기자재외동포와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한국어능력시험 TOPIK.최근 큰 폭으로 증가한 TOPIK 응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TOPIK 인터넷 기반 시험(IBT) 응시 기회가 확대됩니다.시행 국가는 루마니아·말레이시아 등이 새로 추가돼 6개국에서 13개국으로, 시행 횟수는 1년에 3번에서 6번으로 늘어납니다.인터넷 기반 시험과 별도로 TOPIK 지필시험(PBT)도 1년에 6번, 말하기 평가는 3번 실시됩니다.한편 내년부터는 원격감독, 문항 자동생성·채점 기능을 갖춘 '한국어능력시험 디지털 체제' 전환 사업도 추진될 예정입니다.교육부는 디지털 플랫폼이 구축되면 응시생이 시험장에 가지 않아도 자택 등에서 시험을 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독감 백신 '동시 접종' 권고
모지안 앵커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의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인데요.정부는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내년 4월30일까지 이뤄지는데, 65세 이상 고령층의경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집니다.75세 이상 고령층은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5일부터 접종이 이뤄지고, 65세 이상은 18일부터 나눠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JN.1 백신을 사용합니다.정부는 코로나19가 여름철 유행의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다시 재유행할 가능성이 큰 만큼 고위험군의 접종을 당부했습니다.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지난달 13일) "신규 변이가 계속 출현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매년 접종이 필요합니다."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없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이리나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통한복 입고 창경궁에서 무료 인증사진 찍으세요
김현지 기자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창경궁 환경전에서 올바른 한복 착용법을 배우고 무료로 한복 대여·촬영까지 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립니다.이 기간 체험행사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 촬영·인화가 가능한데요.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하루 총 6회 진행되며, 우리 예복이자 일상복으로서 한복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한복 대여를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하니 '2024 한복문화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인촌 장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은 기념비적 사건"
모지안 앵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38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한국 문학과 출판이 이룬 감격스러운 쾌거"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유 장관은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학 작가들이 마음 놓고 창작하고 한국문학이 해외 독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문체부는 한강 작가 등단 이후 작품 번역과 출간을 모두 76건 지원하는 등 작품 집필과 국제 활동을 뒷받침해 왔습니다.한편, 책의 날 기념식에서는 출판 문화 발전 유공자 29명에 정부포상이 수여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신들, 한강 노벨문학상에 "한국 문화 영향력 확대"
모지안 앵커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우리나라의 한강 작가가 선정되자 외신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외신들은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이 커졌으며, 한강이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전했습니다.계속해서 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점점 커지고 있는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반영해준다."AP통신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한국 문화의 높아진 위상을 평가했습니다.한국 문화 확산 사례로는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게임,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을 함께 언급했습니다.외신들은 한강이 비서구권, 여성 수상자인 점에도 주목했습니다.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은 "한강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토니 모리슨,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반열에 합류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2000년부터 2023년까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비백인 작가는 7명뿐"이라고 전했습니다.역대 수상자 중 여성 작가는 17명에 불과합니다.한강의 나이에도 세간의 관심이 모였습니다.영국 가디언은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한강 작가는 상을 받기에 너무 어리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하지만 41세 나이로 수상한 정글북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사례를 들며 세간의 평가에 반문했습니다.한강보다 젊은 나이에 상을 수상한 작가는 영국 시인이자 소설가인 키플링 외에도 아일랜드 소설가 할도르 락스네스, 스페인 시인 비센테 알레이산드레 등이 꼽힙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이웃나라인 일본에서도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NHK는 "도쿄 시내 서점에 한강 작가의 특설 코너가 마련됐다"며 "일부 서점에서는 수상자 발표 생중계 모습을 상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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