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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감귤 값' 급등? 사실은 [정책 바로보기]
최유경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먼저 폭염으로 감귤 값이 오를 거란 우려가 나왔는데요.귤 값 동향, 팩트체크 해보고요.이어서 '지패스' 기업의 실적 둘러싼 오해와 진실 짚어봅니다.마지막으로 새롭게 도입된 1종 자동면허 관련해 살펴봅니다.1. 올겨울 '감귤 값' 급등? 사실은 첫 소식입니다.우리 국민이 즐겨먹는 대표 과일 귤.1인 당 연간 소비량이 12킬로그램이 넘는다고 하죠.면역을 높이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환절기와 같은 이맘때부터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그런데, 귤이 귀해진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한 언론매체가 보도한 내용을 보면요.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제주 노지감귤의 23%가 작황 피해를 입었다면서, 감귤의 수급 차질로 가격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언뜻 들으면 귤 못 먹는 건 아닌지, 우려되실 수 있겠습니다.이 내용 짚어보죠.먼저, 기사에서 작황피해로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고 언급한 노지감귤 생산량 보시겠습니다.감귤 재배면적의 70%대를 차지하는 노지감귤은 통상 10월 이후부터 본격 출하되는데요.폭염으로 피해는 있었지만, 다행히 생산량에 큰 타격은 없었습니다.농촌경제연구원의 10월 관측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은 39만9천 톤인데요.40만6천 톤이 생산됐던 작년과 비슷한 규모입니다.이어서 감귤 소비자가격 짚어보면요.9월부터 꾸준히 떨어지고 있습니다.특히 이달 상순 기준 감귤 소매가는 개당 760원 꼴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17%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정리해보면, 감귤 수급난과 가격 걱정, 당분간은 덜어도 될 것 같습니다.2. '지패스기업' 수출액 오히려 감소?다음 소식입니다.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해외 조달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정부의
한국정책방송원
'철도안전법' 위반 행위 엄중 조치···과징금 총 7억8천만 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임보라 기자지난 6월 9일 새벽, 서울 3호선 연신내역에서 고압배전반 스티커를 부착하던 작업자 1명이 감전으로 사망했는데요.전기실 내 배전반 작업을 할 때는 모든 전기 설비를 단전해야 한다는 예규를 위반해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정부는 이같이 철도 안전 규정을 위반한 서울교통공사 등 3개 철도운영기관에 과징금 7억 8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서울역 KTX-무궁화호 열차 추돌 사고에 책임이 있는 코레일, 충북선 미호천교를 개량한 뒤 승인받지 않은 채 선로를 사용한 국가철도공단 등이 처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국토부는 철도종사자의 안전수칙 위반은 중대한 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관리를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부산에서 개막
임보라 기자오는 24일부터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초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개최됩니다.먼저 대표 기획전인 '컬렉터의 방'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 회장 등 수집가들의 소장품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호암미술관·환기미술관 등 국내 유수의 박물관·미술관 6곳이 참여해 훈민정음해례본, 항아리 작품 등을 전시할 예정입니다.아울러 '고전:영감의 보고' 전시에서는 현대 작가들이 재해석한 옛 작품들을, '케이-뮤지엄 큐레이션'에서는 BTS 무대의상을 포함해 다양한 공예·조각 작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국립중앙박물관 등의 실감형 콘텐츠 '왕의 행차', '모란꽃' 또한 상시 전시된다고 하니, 박람회 누리집에서 무료로 관람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경북 통합' 급물살···2026년 7월 출범 목표
모지안 앵커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통합 논의가, 중단된 지 두 달여 만에 다시금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양 시도는 걸림돌이었던 7가지 쟁점에 대해 합의하며, 통합 작업에 속도를 붙여나가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지난 8월 대구광역시가 장기과제 전환을 선언하며 사실상 무산됐던 대구·경북 통합 논의.관계기관이 모여 통합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하면서 논의가 두 달여만에 재개됐습니다.대구광역시장과 경상북도지사는 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하며 7개 쟁점사항에 대해 합의했습니다.녹취 홍준표 / 대구광역시장"(대구·경북 통합은) 지난 100년 동안 팔도 체제를 이뤄왔던 도 체제가 폐지되는 겁니다. 지방행정개혁의 일대 혁신이 오는 겁니다."합의 내용을 보면 새로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대구경북특별시로 정했습니다.법적 지위는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으로 설정했는데, 부시장과 소방본부장의 직급 등도 이에 맞게 조정하기로 했습니다.양 시도는 또 통합 후에도 종전 시·군·자치구의 사무를 유지합니다.특히 통합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권역별 성장 대책과 북부 지역 발전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중앙집권제를 지방분권화하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균형발전해야한다. 분권과 균형발전을 시도가 통합해서 할 수밖에 없다."청사는 대구시와 경북 안동시, 포항시 청사 등이 후보에 올랐습니다.시의회 소재지는 시도 양 의회의 합동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될 전망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의견 수렴 절차는 양 의회의 의견 청취를 원칙으로 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할 방침입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 자치단체 출범 시기를 오는 2026년 7월로 잡았습니다.이를 위해 시도는 이번 합의문을 토대로 한 통합 방안
양육비 불이행 149명 제재···출국금지·운전면허 정지
모지안 앵커여성가족부는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149명을 대상으로, 출국금지와 운전면허 정지 등 제재 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여가부는 제38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한편,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중 가장 많은 채무액은 2억7천4백만 원, 평균 채무액은 약 5천 8백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핫이슈 (24. 10. 22. 10시)
강민지 앵커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많이 본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오늘의 핫이슈!첫 번째 기사입니다.김장철이 다가오죠.하지만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김장용 채소 가격이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의 걱정이 쌓여가고 있다고 합니다.21일 기준 배추 1포기 가격은 9162원!지난해 대비 40% 이상 가격이 올랐고, 배추 중도매 판매 가격도 96% 상승했다는데요.이렇게 비싸진 만큼 배추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 때까지 김장 시기를 미루겠다는 응답자는 62.3%에 달했다고 합니다.이런 상황이다보니 정부는 배추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출하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하네요.그럼 우리 배추 가격 내릴 때까지 기다려 볼까요?두 번째 기사입니다.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요.중국의 한 4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남성이 누리꾼들 사이 논란이라고 합니다.운전자는 핸들을 놓은 채 중심을 잡으려는 듯 양팔을 휘저으며 아슬아슬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는데요.경찰은 공공질서를 어지럽힌 혐의로 운전자를 소환됐다고 전했구요.누리꾼들은 "도로가 서커스장이냐! 사고 안 난 것에 감사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오토바이가 외발 자전거도 아니고 왜 저러는 거죠?다음 소식입니다.작가 한강의 서적을 지역 서점에 제대로 공급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어느 서점.22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오프라인에서 한강의 책 판매를 중단한다고 합니다.이어서 11월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이 기간 동안 가까운 지역 서점을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는데요.이 서점은 소매업체인 동시에 서점들에 책을 공급하는 공급업체인데 자사 이익을 위해 한강의 책을 지역 서점에 공급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었는데요.이에 지난 15일부터 추후 물량을 추가로 조정해 지역 서점에 공급하겠다고 밝혔고, 여기에
오늘의 날씨 (24. 10. 22. 10시)
김경호 앵커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김현지 앵커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신세미 기상캐스터(장소: 상암동)네, 오늘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현재 남해안과 제주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거센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가을비 치고는 양이 많겠고요.비가 그친 뒤에는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남해안과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내일까지 전남 남해안과 영남, 제주도에 80~100mm 이상의 비가 집중되겠고요.중부지방은 1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특히 경남 해안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오후부터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오늘 한낮기온은 서울과 강릉 18도, 청주 20도, 광주 23도, 여수와 부산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비는 내일 새벽, 서쪽지역부터 잦아들겠습니다.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목요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 최저기온을 다시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데요.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 교사·학생·학부모 행복한 학교 만든다
김경호 앵커윤석열 정부 4대 개혁, 연금·노동·의료 그리고 교육개혁입니다.특히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분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김현지 앵커교육의 변화로 열어갈 새로운 미래, 교육개혁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박성욱 앵커!박성욱 앵커네 대담 이어갑니다.국민 모두를 위한 교육개혁, 오석환 교육부 차관에게 들어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오석환 / 교육부 차관)박성욱 앵커학교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박성욱 앵커현재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도입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나요?박성욱 앵커서이초 사건 후 1년이 지났는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시행된 주요 정책과 성과는 무엇인지요?박성욱 앵커교원이 주도하는 수업 혁신을 위해 교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요?박성욱 앵커교원, 학부모, 학생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함께차담회'와 '함께학교' 소통 플랫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박성욱 앵커디지털 대전환과 관련하여 교육이 변화해야 할 것 같은데,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은 무엇이고 왜 도입하는 것인가요?박성욱 앵커AI 디지털교과서는 무엇이고 왜 도입하는 것인가요?박성욱 앵커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면 AI가 교사를 대체하게 되는 것인가요?교사의 역할은 어떻게 되나요?박성욱 앵커사교육비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정부는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요?박성욱 앵커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 초등의대반 등 입시
윤 대통령 "김장철 체감 물가 높아···수급 관리에 만전"
최대환 앵커다음달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가 여전히 높다고 지적하며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정부는 곧 김장재료 수급 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지난 18일 기준, 배추 가격은 9,123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40%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지난 여름 긴 폭염과 수해 등으로 인해 채소 생산량이 줄어, 전반적인 채소 가격에 영향을 준 겁니다.이 같은 상황에서 다음달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김장철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전체 물가는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김장 재료에 대한 수급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정부는 조만간 김장재료 수급 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인데, 출하 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공급량을 늘린단 계획입니다.아울러 이달 말부터 배추 출하 지역을 경북, 충북 등으로 확대해 출하량 확대와 가격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관광 활성화 등 소비 진작으로 내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마트를 찾아 장바구니 물가 점검에 나선 바 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총리 "내년 노인 일자리 110만 개···예우 최선"
모지안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서 정부는 어르신들을 예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내년에는 노인 일자리를 110만 개까지 늘릴 계획이라 밝혔는데요.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약 50년 뒤, 우리나라 인구가 30% 넘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며 한국 인구 중 고령 구성비는 올해 19.2%에서 2072년 47.7% 증가할 전망입니다.인구 절반가량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인 겁니다.(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서 어르신들의 노력을 잊지 않고, 예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내년에는 노인 일자리를 110만 개까지 늘릴 예정이라 밝혔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오는 11월부터는 '노인일자리법'이 시행됩니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 건강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것입니다."어르신들의 일상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경로당 '주 5일 점심식사'도 확대하고, 기초연금 또한 인상합니다.이외에도 고령자 복지주택을 대폭 확대해 해마다 3천 가구씩 공급할 계획입니다.한편, 이중근 대한노인회 신임 회장은 노인 기준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5세로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 밝혔습니다.녹취 이중근 / 제19대 대한노인회장"노인 인구 관리를 위해서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을 연간 1년씩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해서 75세 정도로 노인의 숫자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75세로 상향 조정할 것을 정부에 건의합니다."이 회장은 또 국가에서 정년 연장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정년 연장 첫해에는 정년 피크임금의 40%를 받는 등 생산 잔류 기간을 1
하반기 안전한국훈련···인파 밀집 사고 등 사회재난 대비
모지안 앵커정부가 다음달 1일까지 199개 기관과 함께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합니다.인파 밀집 사고와 산불,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대형 사회재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훈련이 이뤄집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 2022년 10월 핼러윈을 앞둔 주말 이태원에 수만 명의 사람이 모였습니다.좁은 골목길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59명이 사망하고 195명이 다쳤습니다.199개 기관이 주관하는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작됐습니다.안전한국훈련은 다음달 1일까지 훈련기관별 특성에 맞춰 재난 유형과 상황을 설정해 진행됩니다.전화인터뷰 조수창 / 행정안전부 재난대응훈련과장"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비하는 것이고 새로운 유형의 복합 재난이 발생하고 있어서 대비하고자 합니다."하반기에는 인파 밀집 사고와 산불,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사회재난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 이뤄집니다.서울교통공사는 최근 개통한 별내선 구리역에서 역사 내 초동 대처 능력을 점검합니다.구리시와 구리소방서 등과 함께 지하철 역사 화재와 인파 밀집 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훈련을 실시합니다.산림청은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해 산불 진압과 주민 대피 훈련을 진행합니다.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실시간 상황 전파와 통합 지휘 체계를 점검할 계획입니다.인천시는 준초고층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건물 전체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등 훈련을 진행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2년 발생한 성남 데이터센터 화재처럼 대규모 정보통신 사고에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요인을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6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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