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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北 연일 대남 공세···"어떤 위협에도 안보역량 강화"
임보라 앵커 북한이 어제(3일) 대남비난 담화를 발표한 데 이어 오늘은 선전매체를 통한 대남공세를 이어갔는데요. 정부는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안보 역량을 강화할 것 이라면서 북한에 추가 긴장 조성 행위를 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어제(3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서욱 국방부 장관의 '사전 원점 정밀 타격' 발언을 문제 삼으며 대남 비난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어제) “남조선 군부가 우리에 대한 심각한 수준의 도발적인 자극과 대결 의지를 드러낸 이상 나도 위임에 따라 엄중히 경고하겠다. 우리는 남조선에 대한 많은 것을 재고할 것이다. 참변을 피하려거든 자숙해야 한다.” 북한군 서열 1위인 박정천 당 비서도 별도의 비난 담화를 냈습니다. 북한은 오늘도 대외선전매체를 통한 대남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어대는 법' 논평에서 남한 군부가 '강력한 응징'이니 '즉각적인 대응'이니 언급한다며 비난했습니다. 또 다른 선전 매체 메아리는 인수위의 대북정책에 대해, "군사력이 강화된 북한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해보지도 않은 섣부른 정책"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과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비난의 빈도와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겁니다. 추가 도발을 위한 명분쌓기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안보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안보를 지켜내기 위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정부 교체기에 남북 간 긴장 완화와 평화관리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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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역대 최고, 경제성장 지속 방안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3월 우리 수출이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굳건히 코로나19 터널을 돌파하고 있는 우리 수출, 지난 2020년 11월 이후부터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죠? 김유나 앵커 네, 국제 에너지 가격 등이 오른 원인으로 소폭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긴 했지만 주요국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우리 무역환경을 둘러싼 위험요인을 해쳐나가고 경제 성장세를 이을 방안,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최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임보라 앵커 우리 수출 관련해 최근 9개월 동안 5차례나 ‘최고 수출실적 경신’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지난달(3월) 수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8.2% 일평균 수출로는 23.4%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코로나19와 공급망 불안 상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 수출의 특징들부터 살펴보죠. 김유나 앵커 수출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전통 주력산업 품목들이 수출을 주도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밖의 어떤 품목들이 우리 수출 성장을 이끌고 있는지 주요 수출 지역 거래 동향과 함께 점검해보죠. 임보라 앵커 유가를 비롯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중간재 수입이 증가하면서 수입액 역시 역대 최고치입니다. 무역수지 역시 1.4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는데요. 물론 주요국 대비 양호한 수준이지만, 장기화 우려는 없을지요? 김유나 앵커 미국과 서방세계는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상하이 등 중국 주요도시도 봉쇄에
10만 명대 신규 확진···오늘부터 거리두기 완화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4일)부터는 완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됐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만7천190명입니다. 지난 사흘간 20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일주일 만에 10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108명이고 사망자는 218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도 이번 주나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체계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거리두기의 전면 검토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아울러 오미크론과 BA.2 변이가 혼합된 XE 변이에 대해서는, 전파력이 더 빠르다는 평가는 있지만 대처나 전략이 달라질 정도의 차별점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의료체계는 관리 가능한 범위 안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3%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63.9%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9.1%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4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됐습니다. 사적 모임은 10명까지 확대됐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늘어났습니다. 아울러 오늘(4일)부터는 동네 의원도 외래진료센터 지정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면 진료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직접 신청하면 별도의 심사 없이 대면 진료가 가능합니다. 오는 11일부터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시행되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됩니다.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할 경우 가까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다만 60세 이상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처럼 보건소에서 PCR
'6월 발사' 누리호 탑재 위성 개발 마무리 단계
임보라 앵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6월 2차 발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누리호에 실릴 성능검증위성이 개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해 10월 고도 700km 도달에 성공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자체 기술로 실용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7번째 나라가 됐지만 위성의 궤도 안착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녹취 권현준 /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누리호는 지난 10월 21일 1차 시험비행을 실시해 발사체 핵심 기술력이 확보됐음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3단 엔진의 연소가 조기에 종료돼 위성 모사체가 목표궤도에 안착하지 못했습니다." 2차 발사 예정일은 오는 6월 15일입니다. 예비 기간은 16일부터 23일까지로,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기상 상황을 고려해 발사일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2차 발사의 목표는 위성의 궤도 안착. 이때 누리호에 실릴 성능검증위성이 개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성능검증위성은 누리호의 발사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개발된 위성입니다. 무게는 180kg. 지난해 10월 1차 발사 때는 위성의 모사체만 실었지만, 이번에는 분리된 위성이 우주에서 설계에 따라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능검증위성도 함께 싣기로 했습니다. 성능검증위성은 오는 7일까지 나흘간 개발 시험을 거칩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위성체의 무게 중심을 측정하고, 위성이 누리호에서 분리된 후 궤도에서 안정적으로 자세를 제어할 수 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성능검증위성에는 시험 과정 중 처음으로 국내 대학 네 곳에서 만든 '큐브 위성' 4개를 장착하는데, 미세먼지 감시와 초분광 카메라 지구관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과기정통부는 국내 독자 개발 발사체
기획위 첫 회의 주재···"일 잘하는 정부"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4일) 인수위 기획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강조했습니다. 또 공약의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하게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윤 당선인, 인수위 기획위 1차 전체회의 주재 (장소: 오늘 오후,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서울 종로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의 위원들을 임명하고 첫 전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기획위원회는 윤 당선인의 선거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든 기구입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선거과정에서 국민께 드린 공약을 인수위에서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신속하게 약속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윤 당선인은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공복이고 머슴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국민의 심부름꾼이고 머슴이라고 하는 건 국민들이 볼 때 아주 기민하면서 일 잘하고 아주 똑똑하고 유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인수위가 정부 업무를 인수하면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국정과제를 잘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선거 공약들이 빨리 이행되도록, 국정과제를 선정하는 데 공약의 배경이나 전문 분야를 인수위에 잘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기획위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청년 역할론도 내세웠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진현기) 윤 당선인은 대통령실과 내각, 정부 여러 기관에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일을 배우고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관여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채효진 기자 (삼청동 대통
냉동과일, 대장균·잔류농약 적합···식품유형 확인해야
임보라 앵커 보관이 편하고 과일 음료에도 들어가는 냉동 과일, 요즘 많이 찾으실 텐데요. 시중에서 판매 중인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대장균 등 위해요소 기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경호 기자가 냉동 과일 구입 시 주의사항과 이 밖에 다양한 소식들 전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1. 냉동과일 위해요소 검사 '대장균·잔류농약' 적합 보관이 간편하고 보관 기간도 길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냉동 과일. 과일 스무디 등 음료에도 활용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이렇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 과일, 과연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한국소비자연맹이 블루베리와 망고, 딸기 등 냉동 과일 20개 제품의 위해요소를 조사했습니다. 검사 결과, 세균수와 대장균, 잔류농약 규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곰팡이 독소 또한 검출되지 않았는데요. 다만, 구입할 때 식품유형을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과채가공품'이 아닌 '농산물'은 세척 없이 냉동 후 곧바로 유통되기 때문에 꼭 세척해서 드셔야 합니다.” 2.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주 1회 이상 생과일 제공 초등 돌봄교실 학생에게 핫도그 같은 가공식품 대신 생과일을 제공하는 과일간식 지원사업. 이달 첫째 주부터 전국 5천 개 학교, 24만 명 학생에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성장기 학생에게 먹일 간식, 아무거나 줄 순 없겠죠.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GAP) 인증을 받은 과일이 제공됩니다. 올해부터는 과일 종류도 더욱 다양해질 전망인데요. 사과와 배 등 6대 과일에 대한 의무 구입 비율이 삭제돼 블루베리와 수박 등 더 많은 과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수업이 제한
코스피, 2,750선 재돌파 마감 [증권시장]
코스피, 2,750선 재돌파 마감 비금속광물·기계 ▲ 건설·보험 ▼ 코스닥, 940선 안착 마감 (제공: Tomato TV)(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얼었던 대출 시장에도 봄은 오는가? [S&News]
김용민 기자 #대출 규제 완화 한동안 은행에서 신규 대출 받기 어려웠습니다. 정부가 가계대출 폭증을 막기 위해 총량관리 목표에 따라 대출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돈줄을 조이다보니 아무리 신용도가 좋더라도 은행에서는 신규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건데요. 금융감독원이 최근 은행에 가계대출 자율 관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추진해왔던 총량관리와는 다른 방식으로, 지난 25일 올해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소개한 겁니다. 거시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지역별, 주택가격별 차등화된 대출 규제의 합리적 정비방안을 추진한다고도 말했는데요. 최근 금감원이 밀고 있는 건 상환능력 위주의 여신심사죠. 바로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에 따른 대출 한도 제한인데, 갚을 수 있을 만큼만 빌려주도록 하겠다는 건데, 요즘 같은 분위기라면 이 부분도 앞으로 부동산 정책에 따라 조금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대출 관련 분위기가 몇 달 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미 시중 은행 창구에서는 대출 빗장이 풀리고 있죠. 일부 은행에서는 신용대출 한도가 규제 전으로 회복됐고, 대출 금리를 낮춘 은행도 있습니다. 자~ 얼었던 대출 시장에도 봄은 오는가? 저는 딱 요즘 날씨 같습니다. #엔저 현상 미국과 영국, 서독, 프랑스 그리고 일본 등 5개 나라 재무장관이 1985년 미국 뉴욕의 플라자호텔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당시 무역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달러의 위상을 회복시킨다는 명분 아래 플라자 합의를 이뤄냅니다. 이로써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는 급격하게 상승했는데요. 1달러에 235엔이었던 엔화는 합의 다음 날 20엔이 떨어지더니, 1년 뒤에는 달러 당 120엔, 절반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이 같은 인위적인 엔고는
에스토니아 여성, 민병대 자원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에스토니아 여성, 민병대 자원 에스토니아에는 20세에서 60세의 여성이 자원할 수 있는 민병대가 있는데요. 최근 여성 500명이 자원해 전쟁으로부터 국가를 지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국경이 붙어 있는 국가 에스토니아에서는 혹시 모를 러시아의 위협에 대비해 민병대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20대에서 60대의 여성이 가입할 수 있는 여성 민병대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여성 500명이 자원해 3,000명이 넘는 여성들이 군사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빔브 / 여성 민병대 "발틱 지역에 사는 우리들 대부분은 끔찍한 상황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정상이 아니잖아요.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냥 앉아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만 있을 수 없어요." 여성 민병대에 지원한 신병들은 훈련에 참가하며 응급처치와 총 사용법, 군사 기술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2. 리비아, 고대 유물 돌려받아 리비아는 지난 수십 년간 고대 유물을 약탈당했는데요. 현지시간 3일 잃어버렸던 고대 유물 9점을 미국으로부터 인도받았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 리비아는 밀반출된 뒤 미국으로 반환된 항아리, 도자기 등 9점의 고대 유물을 인도받았습니다. 녹취 안토니아 / 유엔 지역간범죄처벌조사기관 책임 "우리는 오늘 리비아 당국과 함께 매우 중요한 문화 유물들을 반환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문화 유물을 반환하는 과정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죠." 한때 로마 제국의 속주였던 리비아는 아름다운 고대 유물이 많은 국가인데요.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보물 사냥꾼들이 약탈을 일삼았고, 2011년 카다피 정부가 몰락한 틈을 타 수많은 고대 유물이 무장 단체들에
인수위 전체 회의···국정과제 선정 1차 보고
임보라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의 청사진인 국정과제 선정을 위한 첫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인수위는 향후 보완과 검토를 거쳐 이달 말 국정과제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전체 회의를 열고 국정과제 선정을 위한 1차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된 부처 업무보고를 토대로 각 분과에서 국정과제 후보군을 정리한 겁니다. 인수위는 1차 보고안에 대해 이번주 초 분과별 후보군 정교화 작업, 이어 분과 간 의견 조율과 보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신용현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 "핵심 어젠다 보완, 과제 간 정확성 제고, 추가 과제 발굴 등과 함께 국정과제에 대한 재정투자방안 검토와 세제, 법안 등 이행 수단에 대한 검토가 본격화될 것입니다." 인수위는 또 국정 과제 선정에 있어 현재까지 최우선 과제 등의 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최종안이 나올 때까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이와 관련해 이번에 취합된 1차 과제는 분과별로 논의된 것을 독립적으로 나열한 것으로, 완성본을 100으로 봤을 때 10 정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수위는 이달 안에 최종 작업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달 초 전체회의를 통해 국정과제 확정안을 당선인에게 보고할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은 이를 바탕으로 최종 국정과제를 국민에 직접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를 주재한 안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특히 시멘트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안철수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러시아산 석탄 수입이 어려워졌고, 대체제인 호주산 유연탄 가격도 작년보다 배 이상 뛴 상태입니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067회)
한 총리 후보자 첫 출근···다음 주 내각 '윤곽'
임보라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늘(4일) 첫 출근을 했습니다. 국무총리에 이어 장차관 등 내각 인선도 속도를 낼 전망인데요. 다음 주쯤 새 정부 내각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오늘 오전, 한국생산성본부(서울 종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을 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며, 첫 출근 소감을 전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 후보자 "곧 있게 될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한 성실한 준비를 해서 우리 인사청문회 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추경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적자국채 발행에 대한 입장을 묻자, 재정건전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 후보자 "단기적으로도 최대한 우리가 차입이 아닌 쪽에서 지출액 구조조정이라든지 이런 쪽에서 잘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면 그런 부분이 조금 우선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 국무총리 후보자가 본격적으로 청문회 준비를 시작한 가운데, 다음 주 새 정부 내각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이번 주 인선 몰입과 내각 구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총리 다음 인선으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되면 3주 정도 또 국회에서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취임식에 역산을 하게 되면, 적어도 다음 주 이내에는 저희가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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