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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방선거 50일 앞으로···"공직자 중립 중요시기"
임보라 앵커 김부겸 국무총리는 6.1 지방선거가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이 중요한 시기라며 매사 처신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무회의 소식,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제17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6.1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열린 국무회의.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방선거가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출범하는 정부 또한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모든 유권자분들께서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하실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선거관리위원회를 총력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지방선거도 코로나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국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이 중요한 시기라고 당부했습니다. 모든 공직자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회적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사 처신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지난달 동해안 일대에 이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순간의 부주의가 소중한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방이 최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특히 봄철에는 가뜩이나 건조한 날씨에 논두렁 태우기 등 농산폐기물의 소각이 많아지고 등산객과 성묘객이 늘면서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작은 불씨라도 다시 한 번 살피고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관련 부처에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관련 제도를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탄소중립 수정 불가피···5대 정책 세울 것"
임보라 앵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현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을 유지하면 오는 2050년 전기요금이 최대 5배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고,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수위는 5대 정책방향을 마련하고,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4.16% 늘었고, 올해 배출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원전은 감소한 반면, 석탄, LNG 발전 증가로 인해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 인수위의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의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 사회에 약속한 2050 탄소중립 등의 목표를 수정하는 것은 국격과 국제사회 책임 측면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상황에 따라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원희룡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윤석열 정부는 탄소중립에 관한 정직하고 현실성 있고, 책임 있는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것이 우리 기후변화TF팀의 잠정적인 결론입니다.” 현 정책을 그대로 추진하면 오는 2050년 전기 요금이 최대 5배 이상 오르고, 연평균 국내총생산이 감소하는 등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인수위는 5가지 정책 방향을 세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먼저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를 정비해 오는 12월 10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녹색기술 발전을 위한 RD 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산학연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탄소배출권 제3자 시장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과 기후에너지 동맹, 글로벌 협력체제도 강화하고 녹색성장 거버넌스를 효과적으로 재구성하는 내용도 5대 정책
개 물림 이제 그만! 맹견 사육 허가제 범위 확대 [S&News]
이리나 기자 #개 물림 이제 그만! 맹견 사육 허가제 범위 확대 중형견인 하운드 4마리가 한 남성에게 곧장 달려들더니 안겨있던 작은 푸들을 공격합니다. 목을 물린 푸들은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죽었고, 푸들 주인도 손을 다쳤는데요. 앞서 지난달에는 비교적 순한 견종으로 알려진 골든 리트리버가 산책 중이던 진돗개를 무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하운드와 골든 리트리버 모두 입마개 착용 등 엄격한 관리가 적용되는 맹견 5종에 속하지 않는 견종인데요. 앞으로는 맹견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경우에 따라 맹견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바로 맹견사육허가제도가 담긴 동물보호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인데요. 개정안에 따르면 도사견을 비롯해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 기존의 맹견 5종을 사육하려면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하고요. 맹견이 아닌 일반견도 사람이나 동물에게 위해를 가한 경우 해당 개의 공격성과 소유자의 통제력 등 기질 평가를 거쳐 사육 허가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행동 지도사 국가 자격이 신설돼 개 물림 사고 예방에 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동물을 학대할 경우 최대 200시간의 치료프로그램을 받도록 하는 방안도 담겼는데요. 반려견 천만 시대. 시민과 견주, 반려동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래봅니다. #똑똑똑 '금연 두드림' 금연 성공의 시작 올해는 꼭 끊는다! 새해가 되면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새해 결심 중 하나인 금연. 올해도 벌써 1/4이 지나갔는데요. 뜨끔 하시는 분들 계시죠?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해도 며칠 뒤 또 피우고.. 이번에는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의 문을 두드려 보는 건 어떨까요? 이른바 금연 두드림. 바로 국가금연지원센터의 금연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인데요. 먼저 가까운 보건소의 금연 클리닉에서는 생활
인사청문 준비 속도···조만간 2차 내각 발표
임보라 앵커 새 정부의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1차 내각 인선이 발표되면서 각 후보자들이 인사청문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조만간 나머지 10개 부처 내각 인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직 능력만 보고 발탁했다며 공개한 1차 내각 인선.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은 각각 마련된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에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차 내각 인선에 앞서 먼저 지명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해 인사청문 준비를 이어갔습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서 노동계와의 관계설정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노동계는 우리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기둥이라며, 총리가 되면 활발하게 소통하고 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동계를 향해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새로운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 후보자 "총리로 재임한다면 저는 노동계와 굉장히 활발한 소통과 대화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좀 더 넓은 차원에서, 이제까지 우리의 노사간의 여러 가지 어려운 관계, 이런 것들을 극복할 수 있는 차원에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서울 서대문구에 마련된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하고 청문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첫 출근길에서 새 정부 방역정책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코로나19가 워낙 오래돼 국민 피로감과 인내력이 거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면서도 '최악'을 대비하는 것이 정책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일상회복 등 포스트 오미크론 체제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신중한 입장을 밝힌 겁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조만간 나머지 장관 후보자들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오데사, '돌고래 공연' 열려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오데사, '돌고래 공연' 열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 있는 한 호텔에서는 전쟁으로 지친 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돌고래 공연'이 열렸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공격으로부터 피신한 헤르손 난민들은 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전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 잠시 거주하고 있는데요. 오데사에 위치한 니모 호텔에서는 전쟁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난민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돌고래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바체슬라프 루투슈코 / 니모 호텔 매니저 “우리는 돌고래들과 함께 작은 쇼를 준비했습니다. 약 50명의 사람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이 곳에 왔는데요. 돌고래들은 전쟁에 관심이 없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보여주죠.” 특히 공연장에는 부모를 따라 피란길에 나선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아이들은 환하게 웃으며 돌고래 공연을 즐겼습니다. 녹취 이반 / 돌고래 공연 관람객 "돌고래들이 점프하고 공을 만지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공연이 진행되는 한 시간 동안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녹취 이리나 / 관람객 "정말 벅차올랐어요. 모든 것이 좋았어요. 오랫동안 이런 돌고래 쇼에 가는 꿈을 꾸었거든요. 이렇게 좋은 곳에서 전쟁이 벌어진다는 것이 유감이에요." 이날 열린 돌고래 공연은 헤르손 출신 난민에게 무료로 제공됐습니다. 2. 콜롬비아, 동물 1천여 마리 구출 콜롬비아 경찰은 미국과 협력해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동물 1천여마리를 구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데요. 그만큼 암시장에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073회)
박근혜 전 대통령과 회동···"미안한 마음 말씀드렸다"
임보라 앵커 1박 2일 지역 순회 일정을 소화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약 50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앞서 방문한 서문시장에서는 상인들을 만나 '탄탄한 중산층'을 위한 정책 추진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오늘(12일) 오후 2시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습니다. 만남은 약 5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 건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과거 국정농단 사건 수사에 대해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당선인은 회동 이후,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제 미안한 마음을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 참석도 요청했습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가능하면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서문시장을 찾은 윤 당선인은 서문시장 상인연합회와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상인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탄탄한 중산층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인구의 많은 부분이 중산층으로서 탄탄하게 우리 경제 사회에 허리가 되도록 만드느냐, 하는 게 국가 정부의 모든 정책에 궁극적인 목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에 대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12일) 1박 2일 지역 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경합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최유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바이든, 5월 방한 가능성···인수위 "들은 바 없다"
임보라 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24일쯤 일본을 방문할 뜻을 밝혔는데요.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찾아 윤석열 정부와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지 주목됩니다. 반면 인수위는 들은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채효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채효진 기자 미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늦은 봄 일본 도쿄에서 쿼드 정상회의를 위해 대면 회담을 하기를 기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쿼드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 나라의 안보 협의체입니다. 로이터통신, AP 통신 등 주요 외신들도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24일쯤 일본을 찾을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 방문을 전후로 우리나라를 찾을지 관심이 몰립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달 10일 취임한 이후 역대 정권 중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첫 한미정상회담이 열릴지도 주목됩니다. 실제 앞서 미국을 방문한 윤 당선인 측의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은 양국이 정상회담 조기 개최 필요성을 공통으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인수위 측은 아직 들은 게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최지현 / 인수위 수석부대변인 "당선인실과 인수위는 이런 계획을 아직 들은 바 없고 사실과 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 양국은 고위급 교류를 포함해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한미정상회담이 조속히 개최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말한 것처럼 바이든 대통령의 동아시아 순방 일정은 아직 미국으로부터 공식 확인된 게 없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채효진입니다.<br
미 핵항모 링컨함 동해 진입···한미연합 사전훈련 시작
임보라 앵커 북한의 주요 기념일을 앞두고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인 '링컨함'이 동해 공해상에 진입했습니다. 또 오늘 (12일)부터 한미 연합훈련의 사전훈련인 위기관리 참모훈련이 시작됐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인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동해 공해상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항모의 동해 진입은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시험발사 등을 잇달아 실시하던 2017년 11월 이후 4년 5개월 만입니다. 녹취 부승찬 / 국방부 대변인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공해상에 위치한 것으로 저희들도 파악하고 있고요.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계기로 북한의 핵실험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경고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의 사전훈련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CMST) 이 오늘(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됩니다. 위기관리참모훈련은 전쟁 발발 전 돌발 사태를 적절히 관리해 위기 발생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방안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주도합니다. 사전훈련이 끝나면 본훈련인 연합지휘소훈련을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간 한미 해군간 연합훈련이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한미 군 주요 직위자들이 항모에 탑승해 강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내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김종석) KTV 김현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
국내서 'XL 변이' 첫 발견···"특성 변화 크지 않을 것"
임보라 앵커 국내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L(엑스엘)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XL이 오미크론의 하위계열인 만큼 특성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국내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L에 감염된 확진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무증상 감염자로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XL 변이는 오미크론 BA.1과 BA.2 유전자가 재조합된 것으로, 지난 2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영국에서만 66건 확인됐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XL 변이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XL 변이를 일반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어, 특성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 겁니다. 녹취 이상원 /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대부분의 경우는 오미크론의 하위 계열로 판단을 하고 있고, 여기에 대해서 특별히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것이 현재 세계보건기구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여기에 대해서 경계는 필요하지만 과도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수 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1만 7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5명이고, 사망은 171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사망자 수가 여전히 높고 위중증 환자 수가 정체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를 전국과 수도권 모두 '높음'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비수도권의 경우 지역별로 편차가 크고 수도권 대비 확진자 발생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매우 높음' 단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주 국내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21만 8천5백 명으로 전주보다 28.6% 감소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82로 2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습니다. 전국의 위중증 병상 가동
고령층 4차 접종계획 내일 발표···국내 재감염 0.3%
임보라 앵커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들을 감염 위험에서 보호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인데요. 방역 당국은 내일(13일) 고령층 4차 접종계획을 발표합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 가운데 고령층 비중이 20% 안팎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사망자의 94% 이상이 60세 이상에서 발생한 상황입니다. 60세 이상 90%가 3차 접종을 마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 효과도 서서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감염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고령층 4차 접종계획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4차 접종은 3차 접종을 마친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이 받고 있는데, 대상을 고령층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상원 /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예방접종 효과로) 현재 가장 크게 부각되는 것은 중증과 사망 예방효과가 가장 큽니다. 비록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해서 완전히 감염을 예방할 수 없다 하더라도 상당한 중증과 사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은 명백합니다."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전체 확진자의 0.3%, 2만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이 두 번 감염됐고, 세 번 감염된 사람은 37명이었습니다. 단, 재감염되더라도 중증과 사망 위험은 전체 확진자와 비교해 낮았습니다. 재감염자의 중증화율은 0.1%로 전체 확진자(0.27%) 대비 낮았습니다. 치명률도 0.06%로, 전체(0.12%)와 비교해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녹취 박영준 /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오미크론 대유행 시기가, 우세종화된 시기가 1월 중순 이후이기 때문에 오미크론에 의한 재감염의 영향은 앞으로 조금 더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역소멸 위기 극복, 일자리 사례와 균형발전 전략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한국 고용정보원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한 지역 일자리 사례와 모델을 소개하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지역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타 지역에도 모범이 될 수 있는 성공사례들이죠? 김유나 앵커 네, 그렇습니다. 지역소멸 위기를 맞은 지역들이 상황과 특성에 맞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사례들인데요. 자세한 내용,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서지용 /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임보라 앵커 2021년 기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06곳이 소멸위험에 진입했습니다. 농어촌 낙후 지역 뿐 아니라 제조업 쇠퇴 지역과 대도시 원도심까지 지방 소멸 위험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지역 위기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김유나 앵커 이와 같은 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난 지역 일자리 성공 사례를 소개해 드릴텐데요. 주력산업 쇠퇴로 고용이 감소하면서 지역소멸 위기에 처했던 군산에서는 상생일자리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러스트벨트형 일자리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히 소개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광주, 전남, 경남 지역에서는 교육 연계 일자리 창출 모델로 지자체와 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지역 대학과 기업, 지역 내 혁신 주체가 참여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혁신계획을 수립하는 내생적 지역발전 일자리 모델인데요. 지역발전에 어떤 효과를 가져왔나요? 김유나 앵커 원도심 쇠퇴 지역 중심으로도 지방소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지역들을 대상으로 기존 도시개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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