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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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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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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 83만명 증가, 고용률 상승 지속 방안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3만 1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다소 둔화했지만 3월 기준으로는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라고 하죠? 김유나 앵커 네, 그렇습니다. 기저효과 소멸에도 상당한 수준의 고용시장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3월 고용동향 전반 짚어보고, 앞으로의 대응방향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3월 취업자가 지난해보다 83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숙박과 음식 등의 대면 서비스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고용시장 전반에서는 상당한 수준으로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는 건데요. 3월 전반적인 고용동향과 고용 회복세 배경부터 짚어주시죠. 김유나 앵커 취업자 수가 1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취업자 수와 같은 양적 성장도 물론 중요하지만 상용직 근로자가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의 질적 성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이번 고용동향을 통해 보는 고용시장의 질적 성장 지표는 어떤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임보라 앵커 전반적 고용동향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산업별 고용 현황과 특징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면서 숙박업과 음식업 고용이 이번달에는 감소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수개월째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업별, 업종별 고용현황과 특징 짚어주시죠. 김유나 앵커 다음으로는 연령대별 고용률 현황
한국정책방송원
사회부총리 김인철···외교 박진·통일 권영세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을 지명했습니다. 또, 외교부 장관에 박진 의원을, 통일부 장관에는 권영세 의원을 내정했는데요. 윤세라 앵커 아울러, 대통령 비서실장에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발탁했습니다. 먼저,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차 내각 인선으로,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을 발표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을 지명했습니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외교관 출신 국회의원으로,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진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는 4선 국회의원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주중대사를 역임한 권영세 의원을 발탁했습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등을 지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깜짝 지명했습니다. 행안부 장관 후보자에는 판사 출신의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환경정책전문가인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해양수산 관련 주요 보직을 거친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이 각각 내정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벤처창업가 출신의 이영 의원이 낙점됐습니다. 윤 당선인은 1, 2차 조각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제외한 16개 부처 내각 인선을 완료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통령 비서실장도 발표했습니다. 경제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지낸 김대기 전 실장을 임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윤 당선인은 김 실장은 경제전문가이면서 정무감각을 겸비하고 있어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
사이버 학교폭력 STOP! 2022년 학교폭력 예방 대책 [클릭K+]
임소형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 학교폭력, 성폭력 등 피해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확대되면서, 학교폭력은 온라인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은 1.1%로 2019년과 비교해 조금 줄었습니다. 하지만 학교폭력 피해 유형 가운데 사이버 폭력은 2019년 8.6%에서 지난해 9.8%로 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최근 늘어난 사이버 폭력을 막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대책 계획안‘을 발표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사이버 불링'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이버 불링은 사이버 공간에서 특정인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동을 말하는데요. 단체 대화방에 특정 학생을 초대해 단체로 욕설을 하거나 괴롭히는 ‘떼카’. 단체 대화방을 나간 피해 학생을 계속 초대해 가둬두고 괴롭히는 ‘카감’ 등이 있습니다. 신체적 폭력과 달리 피해 학생이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 채 지나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를 제한받지 않고 괴롭힘을 당할 수 있어 정신적 피해도 상당한데요. 최근 이러한 사이버 폭력이 늘어나면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이 마련됐는데요. 먼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원격, 비대면 지원을 강화합니다. 체험형, 놀이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예방 교육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비대면 상담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생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합니다. 교원 원격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이버 공간에서 이뤄지는 2차 가해를 막기 위한 조치도 마련됐는데요. 가해 학생이 SNS 등을 이용해 피해 학생
북 풍계리 핵실험 준비 정황···갱도복원 움직임
김용민 앵커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은 위성사진을 토대로 함경북도 풍계리 갱도의 복원 움직임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북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태양절 110주년으로 북한이 고강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무력시위 시기를 택할 때 대체로 대형 기념일을 기준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여러 경로로 포착되고 있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랩스'가 지난 5일 촬영한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 위성 사진에서 핵실험장의 갱도 굴삭 작업으로 발생한 폐기물 추정 물질이 쌓여 있는 게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위성사진에서 포착된 정황에 대해 핵실험에 대비해 산등성이 일부에서 지하시설로 통하는 갱도를 복원하는 움직임으로 분석했습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8차 당대회에서 전술핵무기 개발을 언급한 만큼 소형 전술핵무기 개발을 위한 핵실험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또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에서 중단됐던 핵 개발이 재개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2018년 핵 개발 중단 이후 핵시설 주변의 월평균 야간 광량이 감소했으나 2020년 이후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이 상당부분 철거된 사진도 포착됐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이 플래닛랩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난티 골프장의 리조트 단지에서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리조트 단지는 중심부에 위치한 건물 양옆과 뒤쪽으로 8개의 건물이 분포된 형태인데 9일까지 포착된 중심부 건물
"연금통계 개발 꼭 필요···인수위와 협의해 추진"
임보라 앵커 김부겸 국무총리가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음 정부에서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인수위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대일 24시간 돌봄사업을 시범추진하는 등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14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포괄적 연금통계는 초고령 시대에 노령층의 은퇴 후 소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이 2023년 공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지금 추세라면 불과 3~4년 후 우리 사회는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층이 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며 "최근 고령층의 빈곤율은 무려 40%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체계적으로 대비하지 않으면 고령자 개인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부담을 지우게 될 것"이라며 "다음 정부 인수위원회와도 충분히 협의해서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연금통계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은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대비와 사회복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음 정부 인수위원회와도 충분하게 협의해서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회의에서는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 강화대책도 논의됐습니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 발달장애인의 수는 26만여 명에 이른다"며 "돌봄의 책임이 가족에게만 주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일대일 24시간 돌봄 시범 추진계획과 주간활동 서비스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이번 대책
"농촌현안 해결 적임자"···"노사관계 전문가"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정황근 후보자에 대해 농촌현안 해결의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이정근 고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노사관계 전문가라고 평가했습니다.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유로,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농촌현안 해결과 농림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꼽았습니다. 농촌진흥청장 재임 시절 첨단 융복합기술 기반의 생산성 증대와 스마트농법 전환에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농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은 물론이고 농림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성장산업을 키워낼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농촌인구 고령화 등 현안에 대한 정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쌀값 하락 문제와 관련해서는 밀가루를 대체하는 쌀가루 가공, 활용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농지 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지 보존과 함께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면서도 농지 중 '자투리' 등은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정황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그(농지) 문제는 정확하게 분류해서 규제 일변도가 아니고 활용할 수 있는 쪽은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함께 발표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노사관계 전문가라고 평가했습니다. 노동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각종 위원회 활동을 통해 쌓은 정책 전문성을 내세웠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노동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고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의 밑그림을 그려낼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부동산 불안 심리 확산···마지막까지 안정 위해 노력"
윤세라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에서 불안 심리가 다시 확산하는 조짐이 있다며, 하향 안정화 흐름이 유지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동안의 부동산 정책을 돌아보며 결과적으로 시장안정을 이루지 못해 송구하다는 뜻도 밝혔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제4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장소: 오늘, 정부서울청사) 마지막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연 홍남기 경제부총리. 홍 부총리는 현재 부동산 시장이 큰 틀의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상승세로 전환되는 등 이전과 다소 다른 양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전국 매매시장에서 가격 하락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지만 실제로 이달 들어 서울도 약 10주간의 하락세에서 보합으로 전환됐고, 강남권에서는 매매가격과 수급지수 모두 올랐습니다. 홍 부총리는 임기 마지막까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국민주거 안정노력은 최우선 민생현안으로서 마침표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어렵게 형성된 부동산시장의 하향 안정화 흐름이 유지, 확산되도록 하는 것이 절대 중요하며..." 그러면서 공급확대와 실수요 보호, 투기억제라는 원칙 아래에 모든 역량을 동원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결과적으로 시장을 안정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했습니다. 지난 5년간의 주택공급을 보면 주택 입주 물량과 공공택지 지정 실적 모두 과거 대비 많은 수준이라며 다만 2020년 이후 입주 여건의 일시 위축 우려가 제기된 점은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수요 측면에 대해서는 최대한 필요한 사람들에게 배분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 아래 주택거래 전 단계에 걸쳐 시장 안정을 위한 세제를 마련하고 시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의료체계 일상회복 방안 15일 발표
김용민 앵커 지난 2년간 국내 의료체계는 코로나19 비상 상황에 맞춰 가동됐는데요. 유행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모레 방역·의료체계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14명, 사망은 18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19만 5천4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요일 효과에 따른 변동은 있지만 전반적인 확진자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3주 전 40만5천 명 선에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가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지난달 말 1천300여 명까지 증가한 뒤 줄고 있습니다. 병상 여력도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0%대,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도 30%대 가동률로 낮아졌습니다. 유럽을 비롯해 국외 여러 나라에서도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종료하거나 방역조치를 해제 중인 상황. 유행이 한 풀 꺾인 가운데, 정부는 민생경제와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조치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방역·의료체계를 일상으로 돌리는 방안은 오는 15일 금요일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발표됩니다. 녹취 권덕철 /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서 이번 주 금요일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정방안과 더불어 방역·의료체계를 일상화하는 종합적인 방안을 소상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정부는 길게 볼 때 코로나19는 종식되기보다, 전 세계적으로 소규모 유행을 반복하면서 계속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확보한 인구가 증가하면서 이전처럼 대유행이 확산할 위험은 줄겠지만, 곳곳에서 새로운 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회동···"미안한 마음 말씀드렸다"
김용민 앵커 1박 2일 지역 순회 일정을 소화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약 50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윤세라 앵커 앞서 방문한 서문시장에서는 상인들을 만나 '탄탄한 중산층'을 위한 정책 추진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오늘(12일) 오후 2시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습니다. 만남은 약 5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 건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과거 국정농단 사건 수사에 대해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지나간 과거가 있지 않습니까? 어떤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또 마음속으로 갖고 있는 제 미안한 마음, 이런 것도 말씀드렸고 하여튼 대통령님 그렇게 지금 살고 계시는 생활 뭐 이런 거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다음 달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 참석도 요청했습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가능하면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서문시장을 찾은 윤 당선인은 서문시장 상인연합회와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상인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탄탄한 중산층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인구의 많은 부분이 중산층으로서 탄탄하게 우리 경제 사회에 허리가 되도록 만드느냐, 하는 게 국가 정부의 모든 정책에 궁극적인 목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에 대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윤 당선인은 오늘(12일) 1박 2일 지역 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경합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바이든, 5월 방한 가능성···인수위 "들은 바 없다"
김용민 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4일쯤 일본을 방문할 뜻을 밝혔는데요.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찾아 윤석열 정부와 첫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할지 주목됩니다. 반면 인수위는 들은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채효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채효진 기자 미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늦은 봄 일본 도쿄에서 쿼드 정상회의를 위해 대면 회담을 하기를 기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쿼드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 나라의 안보 협의체입니다. 로이터통신, AP 통신 등 주요 외신들도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24일쯤 일본을 찾을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 방문을 전후로 우리나라를 찾을지 관심이 몰립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달 10일 취임한 이후 역대 정권 중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첫 한미정상회담이 열릴지도 주목됩니다. 실제 앞서 미국을 방문한 윤 당선인 측의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은 양국이 정상회담 조기 개최 필요성을 공통으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인수위 측은 아직 들은 게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최지현 / 인수위 수석부대변인 "당선인실과 인수위는 이런 계획을 아직 들은 바 없고 사실과 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 양국은 고위급 교류를 포함해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한미정상회담이 조속히 개최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말한 것처럼 바이든 대통령의 동아시아 순방 일정은 아직 미국으로부터 공식 확인된 게 없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오는 18일쯤 우리나
3월 취업자 수 83만1천 명↑···3월 고용률 역대 최고
윤세라 앵커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3만여 명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2천775만 4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만 천 명 증가했습니다. 3월 기준 2002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큰 폭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 1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15세~64세 고용률은 67.8%로 통계 작성 시작된 1989년 1월 이래 3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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