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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여건 따라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조율해야"
임보라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경제여건에 따라 통화정책 정상화의 폭과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G20 재무장관회의 관련 소식은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신국진 기자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세계 경제 리스크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국제 금융체제 안전망과 회복력 제고를 위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파급 경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국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경제여건에 따라 통화 정책 정상화의 폭과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팬데믹과 전쟁의 상흔이 남지 않도록 그린·디지털 전환 등 중장기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취약국 지원 강화를 위해 저소득국 채무 조정의 절차와 시한을 명확히 한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 IMF가 주도하는 회복 지속가능성 기금의 5월 초 설립을 환영한다며 한국이 9억 특별인출권을 공여하기로 한 약속을 재확인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저소득국에 대한 다자개발은행의 대출 여력 확대를 위한 노력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IMF 쿼타 일반검토가 오는 2023년 12월, 기한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G20 회의가 국가 간 타협과 합의의 장이 돼 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홍 부총리는 회의 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한미 협력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 워크에 한국도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앨런 장관은 한국이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데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홍 부총리는 이어 나디아 칼비뇨 스페인 수석부총
한국정책방송원
'국가전략기술' R&D 민간에 전권···6G 기술시연
임보라 앵커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10개 분야를 발표하고 민간에 전권을 부여하는 범부처 RD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G, AI 중심의 '디지털 국가전략'도 만들 예정입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전 세계 기술주도권 확보가 필수적인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합니다. '국가전략기술'은 모두 10개 분야입니다. 먼저 '초격차 전략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우리나라가 선도하는 분야입니다. 바이오, 우주·항공, AI·모빌리티 등은 '미래전략기술'에 포함됩니다. 인수위는 이에 대한 중장기 기술개발 목표, 핵심 인력 확보, 표준선점과 국제협력 등 추진 전략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민간 전문가를 프로그램 매니저로 기용해 전권을 주는 범부처 임무지향형 RD 프로젝트를 기획합니다. 녹취 남기태 /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 "민간 기업에게도 (RD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부여하여 공공 연구 성과를 민간이 활용해 사업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RD 예비 타당성 제도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개선해 나갑니다. 녹취 남기태 /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 "RD 예타 조사기간을 단축하고 RD 예타 기준금액 상향 조정, RD 사업 진행 도중 기술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인수위는 또 6G와 AI 중심의 '디지털 국가전략'을 세울 계획입니다. 6G 상용화 시기는 당초 예상보다 2년 앞선 오는 2028년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세계 최초 6G 기술시연을 한다는 목표로 상용
일상회복 '성큼'···"회식·시식코너 돌아온다"
김용민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실내 취식도 자유로워집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 18일,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된 사회적 거리두기. 잃어버렸던 일상도 조금씩 돌아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회식·대면 회의 등을 자제하던 사내 분위기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남지웅 / IT 기업 홍보실 차장 “저희 기업의 경우에는 기존 예정되었던 대로 6월까지 원격근무 체제는 유지하되, 이제 회의나 출장·교육·회식 등 관련해서 업무 기준 제한은 모두 해제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25일부터는 금지됐던 실내 취식이 다시 허용됩니다.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거나 마트에서 시식코너를 이용하는 일상의 소소한 재미가 다시 돌아오는 겁니다. 실내체육시설이기 때문에 프로야구 경기장 중 유일하게 취식이 금지됐던 '고척스카이돔'에서도 '치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체 나들이도 더 쉬워집니다. 한국철도공사는 21일부터 소규모 여행·10명 이상 단체 관광상품 그리고 입석 판매를 재개합니다. SRT도 사적모임 제한 기준에 맞춰 1회 최대 9장까지만 판매했던 승차권 매수 제한을 종료합니다. 이처럼 잃어버렸던 일상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녹취 이상원 /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아직도 우리 주위에서는 매일 많은 분들이 감염되고 있으며, 결코 안심의 단계라 아직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거리두기는 해제되었으나 기본 방역수칙은 언제나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의 완연한 감소세는 사실이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라며 개개인의 방
인수위 "당선인 관저, 외교장관 공관 검토"
임보라 앵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관저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외교장관 공관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취임 후 당분간은 현재 서초동 자택에서 출퇴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청사로 이전하고,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에 개방하여 국민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본관, 영빈관을 비롯하여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이 머물 관저가 어디일지 관심인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외교부 장관 공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기존에 검토하던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 대신 외교장관 공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호, 의전을 비롯해 리모델링 기간과 비용 등이 문제가 됐는데, 외교장관 공관은 지난해 리모델링했습니다. 녹취 최지현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 “경호나 의전, 리모델링 기간, 비용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육참총장 공관이 불합리한 점이 많은 것으로 확인이 돼서 대안으로 외교장관 공관을 검토를 시작했고 다른 대안들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인수위는 다만, 취임에 맞춰 바로 이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외교장관 공관으로 결정될 경우, 외교장관이 현재 공관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입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인수위는 윤 당선인이 일정 기간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용산 집무실로 출퇴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출퇴근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은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079회)
박진 "정부 첫날부터 물 샐 틈 없는 대북 공조"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만났습니다. 박 후보자는 정부 첫날부터 한미 간에 물 샐 틈 없는 대북 공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방한 중인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준비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박 후보자는 최근 북한이 감행한 미사일 발사는 한국 국민의 안전은 물론 동북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핵실험 등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미가 긴밀히 공조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후보자는 또, 김 대표에게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미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할 예정임을 언급하면서, 정부 출범 첫날부터 한미 간 물 샐 틈 없는 대북정책 공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박 후보자에게 공감을 표하고 바이든 행정부는 대북 정책 추진에 있어 윤석열 정부와의 긴밀한 공조에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반도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한국과 긴밀한 공조를 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면담에서는 박 후보자가 한미 정책협의단 단장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 제안한 '확장억제 전략협의체' 재가동 문제도 대북 억지력 강화 차원에서 논의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녹취 박진 / 외교부 장관 후보자 "국제사회의 여론과 또 북한에 대한 억지력 이러한 것들이 현재로서는 가장 가용할 수 있는 방책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편, 김 대표는 어제(1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비공개 만찬회동을 했습니다. 당선인 측은 정진석 국회부의장의 사적인 주선으로 이뤄진 단순한 만남의 자리라며 외교적 의미가
美 "우크라, 전투기·부품 지원받아"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美 "우크라, 전투기·부품 지원받아" 미국 국방부에서는 우크라이나가 공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투기와 부품들을 지원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가 전투기와 그 부품들을 지원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존 커비 / 美 국방부 대변인 "어느 국가들이 공급했는지는 차치하고, 그들은 공군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투기와 추가 부품들을 제공받았습니다." 다만 지원 국가와 전투기 규모, 그리고 기종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미국은 전투기 자체를 제공한 것이 아니라, 부품의 수송을 도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존 커비 / 美 국방부 대변인 "우리는 전투기 수요에 도움이 되는 일부 추가적인 예비 부품의 환적을 도왔습니다. 전체 전투기를 수송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현재 2주 전보다 더 많은 전투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2. 유엔, 나흘간 휴전 촉구 유엔은 정교회 부활절을 맞아 21일부터 부활절인 24일까지 나흘간 인도주의적 휴전에 들어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AP, AFP통신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교회 부활절 기간 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안토니우 구테흐스 / 유엔 사무총장 "저는 목요일부터 부활절인 4월 24일까지 성스러운 주간을 맞아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설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합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 기간 동안 러시아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자를 전달하고, 민간인들의 대피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b
바꿔 쓰고 같이 쓰고! 돈 아끼는 공유 옷장 [돈이 보이는 VCR]
바꿔 쓰고 같이 쓰고! 돈 아끼는 공유 옷장(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MF, 올해 한국 성장률 2.5%···물가 4%
임보라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2.5%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밝힌 3.0% 보다 0.5%p 낮아진 수치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4월 세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5%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1월 수정치와 3월 연례협의 보고서의 3.0% 때보다 0.5%p 내린 수치입니다. 기존 전망보다 낮아졌지만, 한국은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폭 줄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보다는 수정 폭이 크지만, 영국, 이탈리아 독일보다는 작습니다. 세계 성장률 전망 조정폭은 -0.8%p, 선진국은 -0.6%p입니다. IMF 미션단은 기고문을 통해 한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이 불확실한 시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회복력은 비교적 탄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 충격을 제거한 2020년~22년 평균 성장률은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올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내년에는 회복 속도가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IMF는 이와 함께 한국의 소비자 물가 전망치를 3.1%에서 4%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은 미국 7.7%, 영국 7.4%, 독일 5.5%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기재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한 유가 상승 등의 영향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로 상쇄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6%로, 1월 수정치보다 0.8%p 낮췄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망 훼손, 인플레이션 등의 악화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통화정책 정상화, 재정지원 축소, 중 경제 추가 둔화 가능성
3월 ICT 수출 역대 최대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지난달 정보통신기술 분야 수출액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6년 이래 최고 기록을 썼습니다. 1년 전보다 33.6%나 늘어나면서 12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죠. 김유나 앵커 반도체를 버팀목으로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등 수출이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수출 호황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가 ICT 강국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3월) 정보통신기술 수출이 232억 6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무역수지 흑자까지 달성한 배경과 의미를 짚어봅니다. 김유나 앵커 ICT를 비롯해 전체 수출을 이끈 효자 품목은 역시 ‘반도체’였습니다. 11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웃돌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는데요. 어떤 산업과 교역국에서 우리 수출 성장세가 돋보였는지 수출을 이끌고 있는 주요 품목과 지역 현황도 자세히 짚어봅니다. 임보라 앵커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업종을 망라하고 수출기업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급등하는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 수출 산업에 타격은 없을지, 더불어 어떻게 대응해나갈 수 있을까요? 김유나 앵커 지난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에서 ‘반도체 초격차 확보 위한 지원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초 연구와 인력 양성 차원에서 반도체 분야 지원을 강화한다는 것인데요. 반도체 분야, 오랜 인력난 해소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나와 줄지요? 임보라 앵커
"다음 달 초에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 결정"
임보라 앵커 정부가 다음 달 초에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10만 명대를 유지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다음 주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달 초에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전해철 / 중대본 2차장 (행정안전부 장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정부는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5월 초,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그동안 엄격히 제한했던 대규모 축제에 대한 방침도 바뀝니다. 정부는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에 대한 심의·승인제도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안내와 계도 위주의 방역 관리를 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만 1천319명입니다. 이틀 연속 1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08명, 사망자는 166명입니다. 확진자가 줄면서 의료체계 여력은 충분한 수준으로 안정됐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3%로 나타났습니다.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정부는 고령층 등 고위험군 보호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평소 다니던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와 비대면 또는 대면진료를 통해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대응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에 최우선 순위로 먹는 치료제를 공급하고, 요양시설에도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통해 먹는 치료제가 바로 처방되도록 개선하고 있습니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 내 확진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기 위해, 치료와 처방
"119구급대원, 응급 환자에 약물 투여·탯줄 절단"
임보라 앵커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가능 범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산모 응급분만 시 탯줄을 자르고, 위급한 심정지 환자에게는 약물도 투여할 수 있게 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19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 확대 추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심정지나 쇼크 환자 등 긴급 상황에서 포괄적 응급 처치를 허용하는 해외 사례와 달리, 그동안 우리나라 구급대원은 일부 제한된 범위를 제외하고는 환자에게 약물 투여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해마다 119구급대가 이송하는 심, 뇌혈관 환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송 시 구급대원의 업무 범위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따랐습니다. 녹취 박순애 / 대통령직인수원회 인수위원 "응급구조사 자격과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구성된 119 구급대원들은 대원의 전문성에 비해 법적 업무범위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되어 왔습니다." 인수위는 이에 따라 응급구조사의 응급처치 가능 범위를 현재 14종에서 21종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1급 응급구조사는 심정지나 아나필락시스 시 투여할 수 있는 에피네프린을 환자에게 직접 투여하도록 하고, 중증 외상 추정 환자에게도 진통제를 주는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는 겁니다. 특히 응급 분만이 진행될 때는 구조사가 산모의 탯줄을 절단하는 것도 응급 처치 범위 안에 포함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 2급 응급구조사는 환자의 산소포화도, 혈당 측정 등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인수위는 지난 3년간 소방청이 확대 처치 범위의 안전성 효과 검증을 위해 시범 사업을 실시한 결과, 구급대원의 업무 범위 확대로 연간 33만 명의 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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