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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 성장, 새 정부 경제 정책 방향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제 밑그림이 차근차근 그려지고 있습니다. 가장 핵심은 민간 주도 성장이죠. 김유나 앵커 네, 시장중심 경제를 표방하고 있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최철 숙명여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최 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임보라 앵커 먼저 당선인 시절 제1호 공약이자 가장 먼저 계획을 내놓았던 소상공인 지원 대책부터 살펴봅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추경통과 즉시 지원을 약속했는데, 빠르면 이번 주 후반 대략 올해 2차 추경 내용을 발표한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새 정부 경제정책 핵심은 ‘민간 주도 성장’입니다. 특히 부동산 분야는 종부세 부담완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등 세제개편을 통해 중과세 정책 자체를 다시 들어다볼 예정인데요. 공급 확대와 규제완화를 통한 시장 안정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임보라 앵커 새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물가’라는 커다란 숙제도 떠안게 됩니다. 돈 쓸 곳은 많은데 치솟는 물가는 어느덧 5%에 육박하는 수준인데요. 서민물가를 잡기 위해 뾰족한 해법 내놓을까요? 김유나 앵커 새 정부는 주식 양도세 폐지 추진과 가상 자산 과세 연기 등 금융정책에 대한 변화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세법 개정과 관련된 사안인만큼 협치가 큰 숙제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임보라 앵커 이와 같은 다양한 국정과제를 이행하려면 1년에 최소 40조원 이상, 5년 내 209조원 수준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인수위는 밝히고 있습니다. 적잖은 추가재원, 조달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김유나 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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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1091회)
미리보는 윤 대통령 취임식···"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임보라 앵커 내일(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국회에서 열립니다. 취임식에는 국민과 외빈을 포함해 4만1천여 명이 참석하게 되는데요. 어떤 모습으로 열리는지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국진 기자 10일 0시, 보신각 타종 소리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이때부터 당선인에서 대통령으로 신분이 바뀌는 윤 대통령은 먼저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로 이동합니다. 국회 경내로 오전 11시 진입하면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국회 본청 앞 무대까지 200m가량 걸으며 취임식에 참석한 국민과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국회 앞마당에는 취임준비위가 선정한 국민 9천여 명 등 총 4만1천 명이 자리합니다. 국민대표는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 민병언 씨, 청년 창업가 이준수 씨 등으로 다양한 분야·계층의 대표성이 고려됐습니다. 각계대표인사 등의 좌석이 따로 마련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2만4천 석 규모의 국민 초청석입니다. 앞서 취임준비위는 지난달 초 참석을 원하는 국민 신청을 받아 추첨한 뒤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해외 각국 외빈 300여 명도 자리를 빛냅니다. 미국 측 축하사절단은 해리스 부통령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가 단장을 맡고 '파친코' 이민진 작가도 사절단에 포함됐습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주석 최측근이자, 사실상 권력 '2인자'로 꼽히는 왕치산 국가부주석이 참석합니다. 일본에서도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행사 무대는 돌출된 형태로 알려졌는데 취임준비위는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려는 윤 당선인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단상에서 계단을 내려와 취임 선서를 하고 취임사를 20여 분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임사에서는 자유와 인권, 공정과 연대라는 기반 위에 재도약하는 대한민
문 대통령, 잠시 후 마지막 퇴근길···시민께 감사 인사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5년의 임기를 마치고 잠시 후 청와대를 떠납니다. 마지막 퇴근길에서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인데요. 청와대 출입기자 연결합니다. 채효진 기자, 전해주시죠. 채효진 기자 (장소: 청와대 춘추관) 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인 오늘(9일)도 빽빽한 공식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오전 국립현충원과 효창공원 내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하고 오후에는 외교일정을 이어갔는데요. 문 대통령은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재임 기간 중 한·싱가포르, 한·아세안 관계를 크게 발전시켜 매우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왕치산 중국 부주석을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취임식 가운데 중국이 최고위급 대표단을 보내준 건 한중 관계를 중시하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중국 정부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양국 관계에 더 큰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임보라 앵커 그렇군요, 이제 잠시 후면 문 대통령이 마지막 퇴근길에 나설 텐데 어떤 모습일까요? 채효진 기자 (장소: 청와대 춘추관) 네, 문 대통령은 오후 6시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에서 퇴근할 예정입니다. 먼저 청와대 대정원부터 정문까지 걸어 내려가며 환송 나온 참모 4백여 명과 인사를 나눌 계획입니다. 이어 정문에서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로 이동해 마지막 퇴근길을 배웅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퇴근 후 문 대통령은 서울 시내 모처로 이동합니다. 내일(10일) 0시까지 군과 연결된 핫라인을 통해 군 통수권을 행사합니다. 내일(10일) 문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취임식에 참
내일부터 청와대 개방···'청와대, 국민 품으로'
임보라 앵커 내일(10일) 윤 당선인 취임과 함께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됩니다. 경내에서 어떤 곳들을 볼 수 있는지, 최유선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최유선 기자 북악산을 배경 삼은 푸른 기와의 집, 청와대. 74년 동안 역대 12명의 대통령이 거쳐 갔습니다. 역사의 중심에 서 있던 이 '대통령의 공간'이, 내일(10일) 제20대 대통령취임식이 끝난 후 '국민의 공간'으로 거듭납니다. 내일 낮 12시부터 시민들은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 본관, 대통령의 사적 공간인 대통령 관저 등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보안 등의 문제로 본관의 집무실 등 내부는 아직 구경할 수 없습니다.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불리는 정원 '녹지원', 외국 귀빈에게 우리나라의 멋스러운 가옥 양식을 소개하는 데 쓰인 '상춘재' 등 청와대 경내 곳곳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어디서든 인증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습니다. 청와대 경내에서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최초 개방됩니다. 청와대 동·서쪽 어디에서나 출발할 수 있고, 사전 신청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등산로는 내일 오전 7시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방 시작일인 내일은 2만6천 명의 시민이 청와대를 찾습니다. 청와대 정문 앞에서는 약 70년 만의 개방을 기념하는 축하공연과 행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후에도 사전 신청을 통해 매일 최대 3만9천 명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최유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문 대통령, 오늘 퇴임···"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
김경호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임기를 마무리합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퇴임 연설을 했는데요. 청와대 춘추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문기혁 기자 (장소: 청와대 춘추관) 네, 문재인 대통령은 조금 전 임기 마지막 퇴임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년은 국민과 함께 위기를 헤쳐온 시기라고 회고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우리 국민은 위기 앞에 하나가 됐고, 대한민국은 더 큰 도약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이며, 선도국가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위기와 일본의 수출규제 등을 언급하며 국민과 함께 이겨냈음을 강조하고, 자부심을 갖길 독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정부에서도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길 기대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성공의 길로 전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평화는 우리에게 생존의 조건이고 번영의 조건이라며, 남북 대화 재개와 함께 비핵화와 평화의 제도화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김정숙 여사와 국립서울현충원과 효창공원 내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방명록에는 "더 당당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할리마 싱가포르 대통령과 면담하고, 왕치산 중국 부주석을 접견합니다. 이어 저녁 6시에 청와대에서 퇴근하는데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청와대 정문으로 나와 사랑채 앞 광장까지 걸어내려가며,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후 서울시내
취임식 열리는 국회 일대 내일 교통 통제
김경호 앵커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내일 국회 인근 주요 도로가 통제됩니다. 서울경찰청은 4만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취임식 행사를 위해 내일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 앞 주요 도로에서 교통통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식 행사가 끝난 뒤에도 대통령의 집무실 이동 외국 경축 사절단의 이동 등에 따라 부분적으로 여의도 및 도심 주요 도로도 통제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호 앵커 내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국회에서 열립니다. 취임식에는 국민과 외빈을 포함해 4만1천여 명이 참석하게 되는데요. 어떤 모습으로 열리는지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국진 기자 10일 0시, 보신각 타종 소리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이때부터 당선인에서 대통령으로 신분이 바뀌는 윤 대통령은 먼저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로 이동합니다. 국회 경내로 오전 11시 진입하면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국회 본청 앞 무대까지 200m가량 걸으며 취임식에 참석한 국민과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국회 앞마당에는 취임준비위가 선정한 국민 9천여 명 등 총 4만1천 명이 자리합니다. 국민대표는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 민병언 씨, 청년 창업가 이준수 씨 등으로 다양한 분야·계층의 대표성이 고려됐습니다. 각계대표인사 등의 좌석이 따로 마련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2만4천 석 규모의 국민 초청석입니다. 앞서 취임준비위는 지난달 초 참석을 원하는 국민 신청을 받아 추첨한 뒤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해외 각국 외빈 300여 명도 자리를 빛냅니다. 미국 측 축하사절단은 해리스 부통령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가 단장을 맡고 '파친코' 이민진 작가도 사절단에 포함됐습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주석 최측근이자, 사실상 권력 '2인자'로 꼽히는 왕치산 국가부주석이 참석합니다. 일본에서도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행사 무대는 돌출된 형태로 알려졌는데 취임준비위는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려는 윤 당선인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단상에서 계단을 내려와 취임 선서를 하고 취임사를 20여 분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임사에서는 자유와 인권, 공정과 연대라는 기반 위에 재도약하는 대한민국을 통해
코스피, 1%대 하락 마감 [증권시장]
김은별 캐스터 코스피, 1%대 하락 마감 섬유의복·종이목재 ▼ 은행·통신 ▲ 코스닥, 3거래일째 하락 마감 (제공: Tomato TV)(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상·강원 영동 등 가뭄···농업·생활용수 관리 강화
임보라 앵커 경상과 강원 영동 등지에서 약한 가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정부가 농업과 생활 용수 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김경호 기자가 이 밖에 다양한 소식들 전해드립니다. 1. 경상·강원 영동 등 가뭄 농업·생활용수 관리 강화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220.1mm. 평년 대비 약 78%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특히, 경상과 강원·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가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달 들어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습니다. 농업인 여러분의 근심이 가장 크실 텐데 걱정 조금 덜어 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달 기준 전국의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생활과 공업용수로 쓰이는 다목적댐과 용수댐도 정상 공급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각각 가뭄 '경계'와 '주의' 단계인 충남 보령댐과 경북 운문댐은 하천유지용수를 줄이는 등 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2. 하동 이화 스마트복합쉼터 내일 오후 4시 개소 이달 10일부터 경남 하동군 국도 19호선에 국내 첫 '스마트복합쉼터'가 운영을 시작합니다. 쉼터는 하동IC부터 지리산까지 약 30㎞ 구간 중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스마트복합쉼터, 다소 생소한 이름이죠. 도로변에서 볼 수 있는 졸음쉼터에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한 장소인데요. 쉼터에는 전기차 충전시설과 특산물 판매장 뿐만 아니라 증강·가상현실 체험장도 마련돼 있습니다. 섬진강 유역과 배밭이 인접해 주변 경관도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하동을 찾는 여행객에게 쉼터가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3. 입영대기자 지방선거 투표 27·28일 사전투표소 운영 <br
2만여 명 확진···"유행 감소세 둔화"
임보라 앵커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감소 속도는 다소 더뎌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정체기에 진입했는지는 이번 주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신규 환자는 2만 601명을 기록했습니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전날보다 1만 9천여 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월요일과 비교하면 500여 명 늘어났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21명으로, 열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은 40명으로, 이 가운데 65%가 80세 이상입니다. 방역당국은 환자 감소세가 더뎌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18일 거리두기 해제와 25일 실내 취식 허용 등 방역완화 조치가 환자 감소세 둔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어린이날과 주말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이동량 급증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확실한 정체기로 진입했는지는 이번 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 의료체계가 안정된 만큼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지는 않고, 대응 여력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실제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6%,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6.1%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네 병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하는 조치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됩니다. 방역당국은 관련 조치 연장 여부를 이번 주 중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현재 신속항원검사 (양성 인정)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현 상황을 분석하면서 검토하고 있고, 아직까지는 어느 정도 양성 예측률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 부분들을 연장하는 방향 중
몰라서 놓치는 일 없도록···'복지서비스' 한눈에
김경호 앵커 정부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잘 몰라서 신청하지 못한 경우 있으실 텐데요.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 등 올해 새롭게 추가된 주요 사업을 앞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올해 새롭게 추가된 정부의 주요 복지서비스로는 첫만남이용권이 있습니다. 올해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아이에게 200만 원이 지급되는 겁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세에서 2세 아동에게는 영아수당이 지급됩니다. 나이에 따라 36만 원에서 49만 원까지 지원되며, 가까운 주민센터나 복지로에서 꼭 신청해야 합니다.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은 누구나 신청해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인 가구의 고독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전국 12개 가족센터에서 교육 상담과 사회적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도 지원합니다.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복지서비스도 더욱 개선됐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수당 지급 기한은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고, 아동수당 지급 연령도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밖에 근로장려금 소득 상한금액도 인상됐고, 긴급복지 지원제도 재산 기준도 상향됐습니다. 이 같은 정부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는 개정 발간된 '2022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고용센터 등 전국 8천 개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고, 복지부 누리집이나, 복지로 등 온라인에서도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이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 안내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이리나입니다.(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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