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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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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피, 관망세 뚜렷···2,600선 두고 줄타기 [증권시장]
김은별 캐스터 코스피, 관망세 뚜렷···2,600선 두고 줄타기 보험·증권 ▼ 운수창고·종이목재 ▲ 코스닥, 1%대 상승 마감 (제공: Tomato TV)(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첫 수석비서관회의···'경제·안보' 강조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오늘(11일)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일 문제가 물가라며,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안보상황 점검도 지시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1층)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들어옵니다. 언론과 한 지붕 아래 격의없이 소통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간단한 질의응답 자리로 이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취임식에서 '통합'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제가 취임사에 통합 얘기가 빠졌다고 지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너무 당연한 거기 때문에 통합이라고 하는 건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청사 사무실 순방으로 일정을 시작한 뒤, 취임 후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첫 회의에서 가장 먼저 언급한 건 '경제'였습니다. 제일 문제가 물가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경제에 관한 각종 지표들을 면밀하게 챙겨서 물가 상승의 원인과 원인에 따른 억제 대책을 고민을 계속 해야 될 것 같고요.” 이어 '안보'를 강조했습니다. 핵실험 재개 등 안보상황, 그리고 다른 분야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도 언급하고,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 마련과 국회 통과에 만전을 기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재정건전성이 많이 취약하지만 그래도 이것은 가능한 한 빨리 조기에 집행해 가지고 이분들이 회생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윤
윤석열 대통령 취임···외신 일제히 보도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윤석열 대통령 취임···외신 일제히 보도 어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렸는데요. 취임식이 열린 직후 첫 발을 내디딘 윤석열 대통령 정부에 대해 외신들은 일제히 보도를 쏟아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한국의 제20대 대통령 취임 소식을 집중 보도 했습니다. 먼저 미국의 AP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다른 한국 대통령보다 임기 초반부터 훨씬 어려운 과제에 직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북한 사이에 핵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의 핵실험 재개 준비, 미중 대결에 따른 안보 문제 등 대외정책이 난제로 꼽힌다고 말했습니다. 또 로이터통신 역시 윤석열 대통령이 두 가지 주요 난제에 직면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북한과 인플레이션 문제가 가장 큰데, 북한이 5년 만에 첫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국제적 이목을 끌게 될 것이고,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 역시 윤 대통령에게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이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보았는데요. 윤 대통령의 대외정책 방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며, 대중으로부터 보다 빠른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외교 분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는데요. 교도통신은 사상 최악으로 얼어붙었던 한미일 관계가 개선되고, 한미일 안보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도쿄에서 커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렇게 주요 언론들은 새 정부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며 대북 정책, 그리고 외교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2. 바이든 "인플레이션 최우선 과제" 미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물가 상승 문제가 심각
윤 대통령, 각국 외교사절 접견···이틀째 '취임 외교'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0일)에 이어 취임식 축하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각국 외교사절을 접견하며 '취임 외교'에 나섰습니다. 특히 일본 의원단을 만나 한일 관계 개선을 강조하고, 김포-하네다 노선 복원 노력도 언급했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각국 외교사절을 접견하며 '취임 외교'를 이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본 의원단을 50여 분간 단체 접견한 자리에서,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체된 한일 관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개선하는 게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달 안에 김포-하네다 노선을 복원하기 위해 김포에 방역시설을 구축하고 일본 출국자들을 전부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일본 측에서는 즉각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게 면제를 좀 해주시면 김포-하네다 라인 복원을 통해서 양국 국민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첫 손님으로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에서 우리의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라면서 지원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G20(주요 20개국) 의장국이자 내년도 아세안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리더십을 크게 기대하고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여러 지원을,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포스탱 아르샹쥬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을 잇따라 만나 양국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캐나다와 배터리, AI 등 미래 산업 분야와 공급망 문제에 대해 교류와 협력을 더욱 키워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야
스토킹 피해 보호 강화···노후 바닥매트 주의 [S&News]
이리나 기자 # 스토킹 피해자 보호 집요하고 지속적인 연락은 물론 직장이나 집까지 찾아가 주변을 서성이며 기다리기까지.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 이유 없이 불안감을 조성하고 공포를 겪게 하는 행위는 엄연한 스토킹 범죄인데요. 이런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막이 한층 더 두터워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최근 의결한 스토킹 방지, 피해자 보호법을 살펴보면 직접적인 스토킹 피해가 없더라도 사전 예방이 필요한 사람이나 피해자의 가족까지도 보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반복적으로 스토킹 피해를 입은 사람만이 피해자로 규정됐지만 이제는 그 범주가 더 넓어진 건데요. 스토킹 범죄를 당하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이로 인해 일상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도 담겼습니다. 직장에서 스토킹 피해자나 신고자를 해고하는 등 불이익을 줄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비밀 엄수 의무를 어기거나 현장조사를 거부해도 처벌이 가능해집니다. 이런 내용이 담긴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은 국회 통과 후 내년쯤 시행될 전망인데요. 스토킹 피해 반드시 꼭! 줄어들길 바랍니다. #바닥 매트 주의 푹신푹신한 바닥매트. 아이가 있는 집이나 어린이집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이죠? 층간소음을 줄이거나 만일의 부상을 대비해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바닥매트를 오래 사용하면 건강에 안 좋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바닥매트 제품들을 조사해 봤더니 1년 이상 사용한 바닥매트 14개 중 8개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는데요. 바로 성조숙증 등을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허용 기준치의 최대 7배까지 나왔습니다. 오래 사용한 바닥매트 일수록 표면 코팅 등이 벗겨지면서 유해물질 검출
소상공인에 최소 6백만 원···내일 첫 임시국무회의
임보라 앵커 정부와 여당이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최소 6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부는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내일 첫 임시 국무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오늘 오전 열린 새 정부의 첫 당정 협의에서는 코로나19 손실보상 지원을 위한 2차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모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해 매출 30억 원 이하 중소기업까지 370만 명에게 1인당 최소 6백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당은 지난번 손실보상 지원에서 제외됐던 여행업과 공연전시업, 항공운수업도 포함 시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정된 손실액 대비 보상되는 금액의 비율을 현재 90%에서 100%로 높이고, 분기별 하한액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법인택시와 문화예술인 등 특수형태 근로자를 비롯해 농어가 지원에 대한 요청도 반영될 전망입니다. 또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도 합의했습니다. 이 같은 지원 내용이 포함된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33조 원 플러스 알파로 예상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2차 추경의 주요 내용은 손실보상과 방역 소요 보강, 민생 물가안정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추경안은) 코로나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 이걸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모든 재량 지출의 집행 실적을 원점에서 재검토 후 본예산 세출 사업의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모든 가용 재원을 최대한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추경안의 국회 의결을 위해 국회의 협조가
새 정부 첫 중대본 회의···"안착기 진입 논의"
임보라 앵커 정부가 다음 주 종합평가를 거쳐 일상회복을 위한 '안착기' 진입 시점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안착기가 지나면 일반 의료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됩니다. 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이행기'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집니다.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 후 의료 현장 준비를 위한 중간 단계입니다. 이행기가 끝나면 안착기가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환자 격리의무 해제 등 실질적 변화가 적용됩니다.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안착기 전환 등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중대본은 다음 주, 이행기에 대한 평가를 거쳐 안착기 진입 시점을 언제로 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기일 / 중대본 1총괄조정관 (복지부 2차관) "지난 4월 25일부터 시작된 4주간의 이행기를 전문가들과 면밀히 살피고 평가하겠습니다. 다음 주에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 후에 안착기 진입 시점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일반의료체계 전환은 안착기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됩니다. 정부는 안정적 전환을 위해 대면 진료할 수 있는 동네 병원과 의원을 통합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동선 분리와 코로나19 검사, 직접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단일체계로 단순화할 계획입니다. 이들 병원에서는 고위험군 진단검사부터 치료제 처방이 하루 안에 실시되는 '패스트트랙'이 가동됩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런 조치들을 통해 안정적으로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되 재유행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입니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는 다소 더뎌지고 있습니다. 하루 신규 환자는 4만
4월 가계대출 증가 전환···전달보다 1.3조 증가
임보라 앵커 지난달 가계대출이 1조 3천억 원 증가하면서 올해 첫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은행 대출영업이 강화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1조 3천억 원 증가하면서 올 들어 첫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1월 7천억 원, 2월 3천억 원에 이어 3월에는 3조 6천억 원 큰 폭으로 줄어들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한 것입니다. 다만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은 3.1%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계대출 증가율 둔화추세가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은 4월중 2조 8천억 원 증가하며 전월 대비 증가폭이 다소 줄어들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기타대출은 1조 6천억 원 감소하며 전월 6조 5천억원 감소한 것과 비교해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전체 가계대출 잔액이 증가했습니다. 은행권과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각각 1조 2천억 원, 1천억 원 증가했고 상호금융권은 비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하면서 감소세가 유지됐습니다. 금리 인상기에도 기타대출 감소폭이 줄어든 것은 시중은행의 대출 영업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김미루 /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 연구위원 "최근에 이제 신용대출의 규제가 조금 완화되는 추세에서 은행권에서 신용대출을 조금 더 늘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면 금리 같은 것을 전혀 안하다가 최근에 조금 다시 감면금리를 해주면서 수요도 있었던 것 같고요, 그 영향인 것 같습니다." 이에 더해 인터넷 전문은행에서 중금리 대출 취급을 확대한 것도 기타 대출 감소폭이 둔화된 것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융당국은 향후 대출시장 방향에 대해 방역 대책이 완화돼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은행의 대출 영업 강화가 지속되면 대출시장에도 변화가 생길
취임 이틀째···첫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오늘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대통령실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문기혁 기자 (장소: 용산 대통령실) 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취임 후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장 먼저 '경제'를 언급했는데요. 제일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상승 원인과 이에 따른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안보'를 강조했습니다. 핵실험 재개 등 안보상황, 그리고 다른 분야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을 언급하며,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이를 위한 추경안 마련과 국회 통과에 만전을 기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대통령과 참모진, 참모진과 참모진 사이에서 격의없는 소통과 협업도 당부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네, 윤 대통령은 오늘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이틀째 업무를 이어가죠?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문기혁 기자 (장소: 용산 대통령실) 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로 이틀째 출근을 했는데요. 오전 8시 30분쯤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층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단한 질의응답도 가졌는데요. 어제 취임사에서 '통합'이 빠졌다는 지적과 관련해 통합은 너무 당연한 것이라며,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용산 청사 사무실을 순방하는 것으로 오늘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후에는 어제에 이어 외교일정도 이어갔습니다. 어제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캐나다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
첫 전군 주요직위자 회의···"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김경호 앵커 이종섭 신임 국방부 장관이 첫 전군 주요직위자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평가하며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취임식에서는 전방위 안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이종섭 신임 국방부 장관은 취임 직후 전군 주요 직위자 화상회의를 열어 북한군 동향을 평가하고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회의에는 각 군 총장과 작전사령부급 주요지휘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북한 핵실험 준비가 거의 마무리됐다는 분석에 따라 각 군 본부와 작전사령부급 이상 부대의 대비태세 점검과 대응책 논의가 긴요하다는 판단에서 열렸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핵실험 가능성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전방위 안보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해·공, 전 영역에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직접적 도발을 자행한다면, 자위권 차원에서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장관은 앞서 열린 취임식에서도 현재의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종섭 / 국방부 장관 “전방위 안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겠습니다. 북한이 전술적 도발을 자행한다면, 자위권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토록 할 것입니다.” 이어 강한 훈련을 통해 군의 사기를 드높이고 언제든 싸워 이길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한국형 3축 체계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군 당국은 '핵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
이리나 기자 # 스토킹 피해자 보호 집요하고 지속적인 연락은 물론 직장이나 집까지 찾아가 주변을 서성이며 기다리기까지.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 이유 없이 불안감을 조성하고 공포를 겪게 하는 행위는 엄연한 스토킹 범죄인데요. 이런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막이 한층 더 두터워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최근 의결한 스토킹 방지, 피해자 보호법을 살펴보면 직접적인 스토킹 피해가 없더라도 사전 예방이 필요한 사람이나 피해자의 가족까지도 보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반복적으로 스토킹 피해를 입은 사람만이 피해자로 규정됐지만 이제는 그 범주가 더 넓어진 건데요. 스토킹 범죄를 당하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이로 인해 일상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도 담겼습니다. 직장에서 스토킹 피해자나 신고자를 해고하는 등 불이익을 줄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비밀 엄수 의무를 어기거나 현장조사를 거부해도 처벌이 가능해집니다. 이런 내용이 담긴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은 국회 통과 후 내년쯤 시행될 전망인데요. 스토킹 피해 반드시 꼭! 줄어들길 바랍니다. #바닥 매트 주의 푹신푹신한 바닥매트. 아이가 있는 집이나 어린이집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이죠? 층간소음을 줄이거나 만일의 부상을 대비해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바닥매트를 오래 사용하면 건강에 안 좋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바닥매트 제품들을 조사해 봤더니 1년 이상 사용한 바닥매트 14개 중 8개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는데요. 바로 성조숙증 등을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허용 기준치의 최대 7배까지 나왔습니다. 오래 사용한 바닥매트 일수록 표면 코팅 등이 벗겨지면서 유해물질 검출 비율도 덩달아 높았는데요. <br
김경호 앵커 정부와 여당이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최소 6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부는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내일 첫 임시 국무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오늘 오전 열린 새 정부의 첫 당정 협의에서는 코로나19 손실보상 지원을 위한 2차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모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해 매출 30억 원 이하 중소기업까지 370만 명에게 1인당 최소 6백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당은 지난번 손실보상 지원에서 제외됐던 여행업과 공연전시업, 항공운수업도 포함 시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정된 손실액 대비 보상되는 금액의 비율을 현재 90%에서 100%로 높이고, 분기별 하한액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법인택시와 문화예술인 등 특수형태 근로자를 비롯해 농어가 지원에 대한 요청도 반영될 전망입니다. 또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도 합의했습니다. 이 같은 지원 내용이 포함된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33조 원 플러스 알파로 예상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2차 추경의 주요 내용은 손실보상과 방역 소요 보강, 민생 물가안정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추경안은) 코로나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 이걸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모든 재량 지출의 집행 실적을 원점에서 재검토 후 본예산 세출 사업의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모든 가용 재원을 최대한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추경안의 국회 의결을 위해 국회의 협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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