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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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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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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1 지방선거 D-13···공식 선거운동 시작
윤세라 앵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 후보자들은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한 표를 호소했는데요. 유권자들은 어떤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할까요? 김민아 기자가 거리로 나가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김민아 기자 6월 1일 시행되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를 홍보하는 투표함 모양의 입간판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자주 지나는 건널목 곳곳엔 후보자들의 이름과 기호가 적힌 선거 현수막이 붙어있고 번화가에서는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이 지나가는 차를 향해 인사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음악에 맞춰 단체로 율동을 하면서 선거운동에 한창입니다. 공식 선거운동의 개막을 알리는 출정식에서는 각 당의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연설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권자들이 우리 지역 일꾼으로 어떤 후보자를 뽑고 싶은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녹취 김채인 / 대전광역시 유성구 "저는 낙후된 곳 없이 골고루 발전시킬 수 있는 분을 뽑고 싶고, 전체적으로 어떤 공약이라든지 어떻게 하겠다라는 것을 좀 보고 있거든요. 그것에 맞춰 뽑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녹취 하윤옥(가명) / 대전광역시 서구 "유성을 위해서 일 잘하시는 분은 무조건 대찬성!" 녹취 윤다운 / 세종시 고운동 “일단 사람이 부정부패 안 하고 착한 사람이었으면... 인성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착한 사람 뽑을 것 같아요." 선거운동은 오는 31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다음 달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 투표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는 오는 27일부터 28일, 전국 모든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확진 유권자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선거일 당일에는
한국정책방송원
KTV 대한뉴스 (974회)
KTV 대한뉴스 (975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365일 함께 양육"
윤세라 앵커 제1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최로 열렸습니다. 가정위탁은 보호대상아동을 일정 기간 안전한 가정에서 키우는 아동복지사업입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위탁 부모와 가정위탁제도 정착에 헌신한 종사자, 후원자 등 28명이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물가도 잡고 성장도 잡으려면? [S&News]
김용민 기자 #정책 조합 물가가 막 오릅니다.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중앙 은행은 금리를 높이죠. 시중 통화량을 흡수해 돈의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시중에 돈이 풀립니다. 경제 둔화를 막기 위해 재정이 시장에 투입되는 건데요. 바로 이 지점에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물가를 잡는다며 중앙은행은 금리를 올리는데, 정부는 재정을 투입한다? 왜? 이게 바로 policy mix, 정책 조합입니다.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의 가장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 오일쇼크 등으로 물가 불안에 시달렸던 80년대 미국의 상황이 요즘과 비슷합니다.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불렸던 미 연준의장 폴 볼커, 그는 기준금리를 20%까지 올렸습니다. 반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재정 지출을 유지했고, 감세정책을 펼쳤죠. 1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이창용 한은 총재를 만나 정말 좋은 정책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미국에 비해 쓸 수 있는 카드가 제한적인데요. 게다가 이미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빅스텝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 압력이 큰데, 성장 둔화 가능성도 높은 상황, 재정과 통화 최적의 조합을 기대해 봅니다. #식량안보 한 번 상상해 볼까요? 반도체나 자동차가 없어도, 인간은 살 수 있습니다. 자동차 기름이든 먹는 기름이든 없어도 죽지 않습니다. 하지만 빵이나 밥이 없다면? 책 총, 균, 쇠에서 저자는 인간 사회의 발달수준의 차이를 식량 생산 능력의 차이라고 기술합니다. 밀이든 쌀이든 생산력이 늘면서 인구가 늘고, 이후 문명화 과정에 돌입한다는 거죠. 그런데 최근 가장 근본적인 이 식량이 무기화되고 있습니다. 인도가 지난 13일 갑자기 밀 수출을 금지한건데요. 이
살림살이 반값에 산다! 알뜰 소비 리퍼브매장 [돈이 보이는 VCR]
살림살이 반값에 산다! 알뜰 소비 리퍼브매장 (출연: 김남중 / 리퍼브매장 팀장)(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자 국선변호사' 평가···현장 의견 전혀 반영 안 됐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최대환 앵커 정부에서는 성폭력이나 아동학대 피해자들을 위해 국선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판 진행 과정에서 종종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다던가 하는 불성실한 태도로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불량 변호사'들이 있었는데요. 이에, 법무부에서는 올해 7월부터 피해자 국선변호사 평가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현장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지적 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 김연정 과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김연정 /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장) 최대환 앵커 먼저, '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가 운영 된지 10년이 됐는데, 그동안 불량 변호사에 대한 문제 제기가 꽤 있었다고 하죠. 어땠나요? 최대환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이번 평가 제도를 두고 일각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전혀 담기지 않았다며 탁상행정의 결과물이다...이렇게 주장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평가 과정에 대한 지적도 있습니다. 법원이 지정하는 피고인 국선변호사 같은 경우도 사건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며 이런 식의 평가는 변호사의 변론권 침해 소지가 있다...이런 내용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네, 피해자 국선변호사 평가제도와 관련해서 법무부 김연정 과장과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4주 연장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4주 연장됩니다.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 '안착기 전환'이 미뤄진 건데요. 방역당국은 4주 뒤 유행 상황을 재평가해 전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전환이 다음 달 20일까지 4주간 연기됩니다. 지금까지처럼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그대로 유지되는 겁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관리 가능한 범위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우려할 만한 변수 탓에 안착기 전환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환자 수가 2만5천여 명으로 금요일 기준 15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감소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0.9)도 전 주(0.7)보다 상승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251명으로, 감소 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사망 43명)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와 BA.5 등 전염력이 큰 신규 변이가 국내에서 확인된 것도 환자 격리의무 유지 결정에 반영됐습니다. 이런 신규 변이가 기존 백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어 환자 격리 해제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방역당국은 격리 의무를 해제할 경우 지금의 감소세가 꺾여 6~7월부터는 환자가 증가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녹취 김헌주 / 방대본 1부본부장 "현재 격리 의무를 당분간 유지하되 격리 의무의 자율 격리로의 전환 관련 4주 후에 유행상황을 재평가하기로 했습니다. 4주 후 평가 시에는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격리의무 전환 여부 기준을 마련해 평가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양병원과 시설 대면접촉 면회는 계속 허용됩니다.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4차 접종률이 80%에 달하고 있고, 사망자 감소 등 위험도도 점차 줄고 있기 때문입
한 달에 1만3천 원 절약 '알뜰교통카드' [S&News]
이리나 기자 #알뜰교통카드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 솔깃해 하실 소식 입니다.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스마트 폰으로 측정하고 그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추가로 10%의 요금을 깎아주는 교통카드. 바로 알뜰교통카드죠. 국토교통부가 누적 사용량을 조사해 봤더니 총 35만 6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는데요. 올해 1분기에만 이용자 수가 6만 5천6백 명 늘었다고 합니다. 알뜰교통카드의 인기 비결은?! 바로 무엇보다 할인혜택이 크기 때문인데요. 이용자 한 명당 한 달 교통비를 평균 1만 3천193원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일리지를 9천150원 적립했고, 4천43원의 카드할인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또 대중교통을 한 달에 평균 37.5번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늘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아직 알뜰교통카드가 없으신분들!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입 신청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 보는건 어떨 까요? #착오 송금 주의 이제는 은행에 직접가거나 ATM기를 통해 돈을 송금하시는 분들은 줄어들고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으로 하시는 분들 많죠. 간단하고 편리하긴 하지만 숫자 하나만 잘못 눌러도 엉뚱한 사람에게 돈을 보내버리는 경우, 종종 있는데요. 이런 착오 송금을 다시 돌려주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가 지난해 7월 도입됐었는데요.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제도 시행 이후 지난달 말까지 10개월 동안 반환 신청 건수가 8천 8백여 건을 넘었고요. 금액으로 따지면 무려 131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다만 수취인 계죄기 보이스 피싱 등 사기 범죄에 이용된 경우나 압류 등 법적 조치가 적용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는
미리 보는 한미정상회담···북핵부터 공급망까지
김용민 앵커 앞서 보신대로 한미정상회담은 내일 열리는데요. 한미 양국이 밝힌 대로 이번 회담의 최우선 의제는 북핵 문제와 경제안보 협력입니다. 윤세라 앵커 내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오갈지, 유진향 기자가 미리 짚어봤습니다. 유진향 기자새 정부 출범 후 11일 만에 열리는 역대 가장 빠르게 성사된 한미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회담에 대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제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한미동맹 관계도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그런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담의 최우선 의제는 북핵과 북한 문제입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북 확장 억제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이 논의할 구체적 실행계획으로는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EDSCG의 재가동과 한미연합훈련의 정상화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안도 논의할 가능성이 큽니다. 경제안보 협력도 핵심 의제로 꼽힙니다. 대통령실은 미국과의 경제안보 협력을 기술동맹과 공급망동맹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기술 분야의 연구 개발과 글로벌 공급망 체계에서 미국과 상호보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익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역내 협력도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으로 윤 대통령은 인도 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IPEF의 한국 참여를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미국 주도의 IPEF를 중국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어 반발이 우려되는데 윤 대통령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녹취>
바이든 대통령 도착···첫 일정 '반도체'
김용민 앵커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후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대통령실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바이든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반도체공장을 방문했죠? 문기혁 기자 (장소: 용산 대통령실) 네, 그렇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어 첫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의 삼성 반도체공장으로 향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미리 도착해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습니다. 한미 정상이 양국을 잇는 새로운 핵심 연결고리로 떠오른 '반도체'를 배경으로 첫 만남을 가진 겁니다. 이후, 공장을 둘러보고, 각각 5분 가량의 연설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미 관계가 첨단기술과 공급망 협력에 기반한 경제안보동맹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어 반도체에 과감한 인센티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미국에 투자하는 우리 기업에 대한 미국의 지원과 미국 기업의 한국 투자도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의 이번 방문은 반도체를 통한 '한미 경제안보 동맹' 강화라며,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김용민 앵커 네, 그렇군요. 내일은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죠? 문기혁 기자 (장소: 용산 대통령실) 네, 그렇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오후 1시 30분쯤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용산에서 맞
사고 차량 운전자, '급가속' 등 위험운전 1.5배 많아
김용민 앵커 급가속과 같은 위험운전 행동이 교통사고 가능성을 높인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특히 사고를 낸 적이 있는 운전자는 무사고 운전자보다 위험운전 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시민들에게 버스나 택시를 탈 때 급가속과 급정지, 급출발 등 위험 운전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박한별 / 세종시 도담동 "갑자기 신호에 걸려서인지 모르겠는데 '으악' 하면서 휴대전화랑 다 떨어지고 머리도 앞자리에 박고 그랬던 경험이 있어요." 인터뷰 최수영 / 세종시 도담동 "제가 학교를 버스 타고 다니는데, (버스가) 갑자기 멈춰서 내리려고 기다리시던 분들이 넘어지고 휘청거리는 걸 봐서... 택시도 타기 전에 출발하시는 기사님들도 있고..." 버스와 택시 같은 사업용 차량에는 블랙박스와 같은 디지털기록 운행장치가 달려있습니다. 이 장치는 급가속과 급정지 등 11가지 위험운전 행동을 기록하는데요. 국토부가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운행기록을 분석해봤습니다. 그 결과 사고를 낸 적이 있는 운전자는 무사고 운전자보다 위험운전 행동을 1.5배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만km 넘게 운행한 사업용 차량의 사고 운전자 8천여 명과 무사고 운전자 1만8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버스의 경우 사고 운전자 4천여 명은 100km를 주행하면서 평균 64.7건 위험운전을 했습니다. 무사고 운전자 6천여 명의 37.6건보다 1.72배 높았습니다. 택시는 사고 운전자 3천여 명이 평균 67건으로 위험운전을 했고, 무사고 운전자 5천여 명의 51.7건보다 1.3배 높았습니다. 화물차도 사고 운전자 8백여 명이 평균 41.1건의 위험운전을 해, 무사고 운전자보다 1.61배 높았습니다. 특히 버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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