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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사원호청 소식('61)-통나무배 출항('61)-생화 전람회('61)-한일 배구 시합('61)-미영 정구 시합('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생선수 폭력피해 실태조사···가해자 철저한 후속조치
김경호 앵커 오는 13일부터 학생 선수 약 7만 명을 대상으로 폭력 피해 실태 조사가 진행됩니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에서 학생 선수와 관련된 학교폭력 피해와 목격담 등을 온라인으로 설문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학교 내 폭력 피해자를 파악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코로나19 예방 치료제 이부실드 2만 회분 공급
김경호 앵커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2만 회분이 국내에 공급됩니다. 유행이 안정된 가운데 오늘부터 모든 입국자는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격리에서 면제되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면역억제 치료 중인 환자는 코로나19 백신을 통한 항체 형성이 어렵습니다. '이부실드'는 이런 환자들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감염을 막는 예방용 항체치료제입니다. 정부는 중증 면역저하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부실드 2만 회분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 달 5천 회분, 10월 중 1만 5천 회분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현재 이부실드의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사와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며 계약이 완료되는 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거쳐 신속하게 국내 도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면역억제 치료 중인 혈액암, 장기이식 환자와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 가운데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이부실드 투약이 가능합니다. 대상자로 확인되면 별다른 본인 부담 비용 없이 이부실드를 투여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은 전반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루 신규 환자는 1만 3천358명,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4명입니다. 안정된 방역 상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나 내외국인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 대상 격리 의무가 해제됩니다. 단, 신종 변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 전과 입국 후 3일 내 진단검사 결과는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 중인 원숭이 두창은 국내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됐습니다. 코로나19, 결핵, 수두와 같은 감염병 등급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의료기관은 원숭이 두창 환자가 발생하면 2
우주산업 체계적 육성···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
김경호 앵커 정부는 우주산업에 민간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기간이 종료돼도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국무회의 주요 안건, 계속해서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최근 우주산업은 미국 스페이스X 등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지정하고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반 시설을 민간에 개방할 계획입니다. 우주산업클러스터는 우주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기관과 기업, 교육기관 등을 연계해 조성하는 지역입니다. 정부는 또 우주개발 사업에 연구개발 방식 외에 계약방식을 도입해 기업들이 이윤 등을 계상해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우주기술 등은 우주 신기술로 지정하고, 기술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시책도 수립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우주산업클러스터 대상지역 선정과 세부사업 기획 등을 거친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를 오는 8월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ICT 신사업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통신융합법 개정안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정부는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은 사업자가 규제 정비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규제 정비 필요성이 인정되면 실증특례를 임시 허가로 전환해 최대 4년인 특례 기간이 종료돼도 사업 중단이 없도록 지원합니다. 이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이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됩니다. 아울러 국가와 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의 계약보증금 반환 부담을 완화하는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령안도 심의 의결됐습니다. 정부는 상대방의 계약 불이행으로 계약보증금을 국
아시아안보회의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개최
김경호 앵커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도발과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오는 10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9차 아시아 안보회의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참석합니다. 이 기간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이 열릴 예정이어서 회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합니다. 이 장관은 새정부 출범 이후 장관급 각료로서는 처음으로 국제다자안보회의에 참석합니다. 회의 기간 한미, 한중 양자회담과 한미일 3자회담 뿐만 아니라 주요국들과 국방장관회담을 열어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안보정세와 해당 국가와의 양자 국방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이 열리는 건 2019년 1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 이후 2년 7개월 만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한미일 3자 회담의 의제에는 3국 안보협력 증진방안이 포함됐습니다. 회담에서는 또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3국간 협력 강화방안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한일 국방수장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 장관은 회의 마지막 날인 12일 본회의에서 아?태 지역 및 유럽에서 공통의 국방도전' 주제 세션에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다자안보회의로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과 지난해엔 열리지 않았습니다. 올해 회의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등 약 40개국이 참가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사위원장과 우크라이나 국방장관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산림이 타들어 간다…빗물 1mm 7억 원의 가치 [S&News]
이리나 기자 # 소중한 비 타들어 간 올 봄. 하늘도 무심하게... 비가 안 와도 너무 안 오고 있죠. 지난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동해에 이어 최근에는 경남 밀양의 산불까지. 산림의 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주민들의 시름과 상처도 정말 안타까운데요. 정말 잠까의 소나기만이라도 와주면 참 좋겠는데... 이럴 때 일수록 비의 소중함이 더 커지죠. 산림청 산하의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봄비가 내려 산불이 나지 않았다면 하루에만 최고 121억 원을 아끼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는데요. 봄비 1mm는 가뭄 해소에 7억 원 산불을 억제하는데 약 3억 원의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최근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의 서경진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여름철 장마 때 처음 내리는 비의 경제적 가치가 적게는 5백억 원, 많게는 1천5백억 원에 이른다는 계산도 내놓았습니다. 대개 늦봄부터는 토양과 나무에 수분이 많아지면서 산불이 줄지만 이례적인 가뭄이 길어지면서 올해는 여름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물이 없다면 생물체도 살아갈 수 없죠. 귀하디 귀한 빗물이 하루빨리 우리의 산림을 촉촉이 적셔주길 바랍니다. # 증손주 반달곰 깊은 산 속 새끼 곰 한 마리가 나뭇가지를 붙잡고 흔들다 꽈당 미끄러집니다. 어미를 놓칠새 라 가파른 사면도 아등바등 올라가는 모습까지. 이달 초 지리산에서 포착된 어미와 새끼 반달 가슴곰인데요. 바로 이 새끼 곰이 지금으로부터 18년 전 2004년에 처음으로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RF-05'의 증손주 격인 후손인데요. 이 곰을 포함해 최근 태어난 새끼 곰은 모두 다섯 마리. 복원사업이 이뤄진 지 처음으로 4세대 곰이 확인된 건데요. 현재 지리산 일대 반달가슴곰은 개체 수가
국민의집·민음청사 등···9일까지 대국민 선호도 조사
김경호 앵커 지난 4월부터 용산 새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가 진행됐는데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다섯 가지 후보군은 내일까지 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겨진 대통령 집무실. 앞서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4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새 명칭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접수된 3만 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작은 다섯 가지. '국민의집'은 대통령실의 주인이 국민이고, 대통령실이 국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국민청사'는 관청을 뜻하는 청사에서 나아가 들을 청과 생각할 사를 사용해 국민 소리를 듣고 국민을 생각한다는 의미를 함축했습니다. '이태원로22'는 집무실의 도로명주소입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모두 사용하는 도로명 주소를 이름으로 사용해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국민의 소리를 듣는 관청이라는 의미의 '민음청사', '바르다'와 세상을 뜻하는 '누리'를 결합한 순우리말로 공정한 세상에 대한 염원을 담은 '바른누리'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5개 후보작은 오는 9일까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합니다. 최종 당선작은 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와 심사위원 배점을 각각 70대 30의 비율로 합산해 선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기존 국방부 청사를 새 대통령실 청사로 바꾸는 리모델링 작업이 이달 중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19일쯤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2층 주 집무실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후 5층 보조 집무실을 사용해왔습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KTV 뉴스중심 (938회)
IPEF 범정부 대응체계 구축···'원팀 협상단'
김경호 앵커 정부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협상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IPEF 참여 실익을 구체화하기 위해 주요 경제단체와 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전략회의도 이달 출범할 예정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달 23일 미국 주도로 출범한 새 경제협력 플랫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관세 인하와 시장 개방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적 자유무역협정(FAT)과 달리 코로나19 사태 이후 부각 된 공급망 교란, 디지털 전환, 기후 변화 등에 공동으로 대응합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등 13개국이 창립 멤버이고, 태평양 도서국인 피지가 추가로 참여했습니다. 제229차 대외경제장관회의 (장소: 어제,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IPEF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협상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대외 장관급 협의는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맡고, 고위급 협의는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수석대표를 맡아 총괄하게 됩니다. 협상단은 IPEF의 4대 주요 의제인 무역과 공급망 등 각각의 내용과 성격을 고려해 산업부, 기재부, 외교부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논의를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또, 법무부와 법제처, 과기부, 국토부, 환경부, 농식품부, 노동부 등 관계 부처도 각 부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IPEF 논의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정부 대응 체계와 병행해 경제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상시화하기 위해 민관전략회의와 4대 분야별 민관협의체를 운영합니다. 민관전략회의는 주요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와 단체, 전문기관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뒤 이달 출범할 계획입니다. 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 "산업부를 수석대표로 하여, 4대 분야별로 산업부, 기재부, 외교부
1분기 경제성장률 0.6%···소비·투자 위축
김경호 앵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0.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부문별로는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등이 위축됐고 수출 증가율은 3%대를 기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운송방해 조합원 체포
김용민 앵커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인 오늘, 집회 현장 곳곳에서는 운송을 방해한 조합원들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올해 말 종료되는 '안전운임제'의 연장을 요구하며 시작된 화물연대 총파업. 화물연대는 투쟁 강도를 높여 완성차 공장 운송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충돌도 잇따랐습니다.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는 드나드는 화물차를 가로막아 운송방해를 한 혐의로 조합원 15명이 조사를 받고 있으며 부산에서도 트레일러 2대를 막아서며 물병과 달걀을 투척한 노조원 2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8일 오후 5시 기준 항만, 공장, 컨테이너 기지 등 출입구가 봉쇄된 곳은 없으며 전국 12개 항만 모두 정상 운영 중이지만 주요 항만의 반출입량은 평시보다 줄어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화주와 운송업체들도 2~3일 치 물량을 사전에 운송했으며 아직까지 물류피해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물류차질에 대비해 지난 6일부터 중앙수송대책본부를 통해 비상수송대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부산항, 인천항 등 주요 물류거점에 경찰력을 배치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군용 컨테이너 수송 차량 등 대체운송수단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화물연대와 논의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재차 내놨습니다. 녹취 어명소 / 국토교통부 2차관 "화물연대와 언제든지 대화준비가 되어 있으며 안전운임 TF를 통해서 논의하기를 희망한다는 말씀드리고요. 국회가 열린다면 안전운임제가 조속히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국회 결정에 따라서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8일 오후 5시 기준 화물연대 조합원 중 29%가 집회에 참여해 전날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백영석, 김명신, 한성욱 / 영상편집:
한미일 외교차관 회동···"3국 안보협력 강화"
김용민 앵커 한미일 외교 차관이 오늘 서울에서 회동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해 3국 간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미일은 가을쯤 도쿄에서 다시 만나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한미일 3국 외교차관 협의회 (장소: 오늘 오전, 서울 외교부청사)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한미일 외교차관 대면 협의는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이후 7개월 만입니다. 한미일 차관들은 반복되는 북한의 불법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응해 3국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조현동 / 외교부 1차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실체적 위협으로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긴밀한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확장억제를 포함한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에는 대화의 문이 항상 열려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대화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웬디 셔먼 / 미 국무부 부장관 "우리는 북한이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외교의 길로 들어설 것을 촉구합니다." 협의회에서는 한반도 이슈뿐 아니라 지역 문제, 글로벌 이슈도 포괄적으로 논의됐습니다. 3국 차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적 지원에도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는 3국이 돌아가며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회의체로 이번이 열 번째입니다. 3국은 정례적 협의를 지속하기 위해 가을쯤 도쿄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b
한 총리 "첨단산업에 역량 집중···덩어리 규제 혁신"
김용민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업 규제 혁신을 위해 현장 간담회에 나서고 있는데요. 오늘은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자율주행로봇 기업을 찾았습니다. 윤세라 앵커 한 총리는 첨단산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덩어리 규제를 과감히 혁신할 뜻을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 총리, 규제샌드박스 기업 현장 방문 (장소: 오늘 오후, ㈜로보티즈 (서울 강서구))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의 한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을 찾았습니다. 신기술이나 신산업 규제를 일시적으로 유예해주는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곳입니다. 먼저 한 총리는 자율주행로봇 기술 현황에 대한 기업 측의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의 어려운 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배달 로봇이 인도와 횡단보도를 자율주행하는 과정도 지켜봤습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한 총리는 첨단산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 정책의 방향은 모든 포커스가 기술 집약적인 첨단산업에 집중된다. 인재를 어떻게 육성할 것이냐 하는 쪽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모든 관련 기관은 전쟁을 한다..." 규제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합쳐 덩어리 규제를 과감히 혁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모든 연구소나 기업의 단체들, 그리고 학계와 협조를 해가지고 덩어리 규제를, 그것도 또 전쟁을 하듯이 깨부숴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안전성 확인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로봇 규제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규제샌드박스 승인 부가조건을 완화하거나 법령을 개정해 보도통행을 허용하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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