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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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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첨단산업에 역량 집중···덩어리 규제 혁신"
김경호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업 규제 혁신을 위해 현장 간담회에 나서고 있는데요. 어제는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자율주행로봇 기업을 찾았습니다. 한 총리는 첨단산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덩어리 규제를 과감히 혁신할 뜻을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 총리, 규제샌드박스 기업 현장 방문 (장소: 어제 오후, ㈜로보티즈 (서울 강서구))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의 한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을 찾았습니다. 신기술이나 신산업 규제를 일시적으로 유예해주는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곳입니다. 먼저 한 총리는 자율주행로봇 기술 현황에 대한 기업 측의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의 어려운 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배달 로봇이 인도와 횡단보도를 자율주행하는 과정도 지켜봤습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한 총리는 첨단산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 정책의 방향은 모든 포커스가 기술 집약적인 첨단산업에 집중된다. 인재를 어떻게 육성할 것이냐 하는 쪽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모든 관련 기관은 전쟁을 한다..." 규제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합쳐 덩어리 규제를 과감히 혁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모든 연구소나 기업의 단체들, 그리고 학계와 협조를 해가지고 덩어리 규제를, 그것도 또 전쟁을 하듯이 깨부숴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안전성 확인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로봇 규제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규제샌드박스 승인 부가조건을 완화하거나 법령을 개정해 보도통행을 허용하는 식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
한국정책방송원
한-일, 한-중 항로서 운임 담합한 42개 선사 적발
김경호 앵커 국내외 42개 선사가 한일과 한중 항로에서 해상운임을 담합해온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일 항로에서 지난 2003년부터 76차례 운임을 합의한 15개 선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800억 원을 잠정 부과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중 항로에서 지난 2002년부터 68차례 운임을 합의한 27개 선사에는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나라 지킨 영웅 예우"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천안함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예우하고, 유가족들을 모시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장소: 오늘 낮, 용산 대통령실) 천안함과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과 목함지뢰 사건의 호국영웅과 유가족들이 국군 의장대 도열을 받으며 대통령실 청사로 들어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호국영웅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예우하고, 유가족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모시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방과 보훈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말했습니다, 확실한 보훈체계 없이 강력한 국방이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앞으로 제가, 우리나라의 국방을 책임지는 군 최고 통수권자인 제가 여러분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오찬에 참석한 최원일 전 천안함장은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강조하는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이유로 북한의 도발이 북한 소행임을 부정하는 세력에 상처를 받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냈습니다. 녹취 최원일 / 전 천안함장 (예비역 대령) “이 나라에서 저희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족이고, 생존 장병들이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찬 이후 청사 밖으로 나와 참석자들 한사람 한사람 직접
"첨단산업 인재양성···수도권·지방대 비슷하게 증원"
김용민 앵커 정부가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정현안 점검조정 회의에서는 기업의 혁신활동 애로 해소방안과 민생안정 대책도 논의됐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이혜진 기자 제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교육부와 산업부, 과기정통부와 국토부 등 5개 부처가 '한 팀'이 돼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대학 첨단산업 관련 학과 정원을 비슷한 수로 증원하는 게 인재양성 방안의 기본 골격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수도권과 지방에 거의 비슷한 숫자의 증원을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구체적인 숫자는 지금 관계부처 간에 논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인재 양성에 대한 확고한, 구체적이고 소위 유지가 될 제도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한 총리는 이어 빠른 시일 안에 인재양성 관련 장단기 대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는 기업 현장 혁신활동 애로 해소방안도 확정됐습니다. 우선 기술개발과 사업화 규제를 정비합니다. 운행 여건에 맞는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출시할 수 있도록 모터 출력 기준을 개선했습니다. 또, 보청기는 관련 고시 개정으로 신제품 품목을 신설하는 등 현실에 맞게 규제를 조정했습니다. 양식산업단지를 개발할 때 다른 산단 조성절차를 따르도록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등 기업혁신 지원 기반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름철 민생안전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어르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에 냉방비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결식아동을 집중발굴해 방학 중에도 차질없이 급식이 제공되도
OECD 한국 성장률 2.7% 전망···"과감한 정책 전환 필요"
김용민 앵커 OECD와 세계은행 등이 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에서 하향 조정했습니다.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동반 하락했는데요. 윤세라 앵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과감한 정책기조 전환과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 한국은 2.7%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전망치는 각각 4.5%와 3%로, 1.5%포인트·0.3%포인트씩 하향 조정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공급망 차질 등 국제정세가 경제 회복 둔화세와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미국 1.2%포인트· 유로존 1.7%포인트 등 다른 회원국과 비교했을 때 한국은 조정폭이 작은 수준입니다. OECD는 우리나라가 거리두기 해제 등 민간소비 회복과 핵심산업 대규모 투자 등을 통해 견조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서 세계은행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4.1%에서 2.9%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5개월 만에 1.2%포인트나 떨어진 겁니다. 세계은행은 경기 침체와 함께 물가가 지속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도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치를 반영하듯, 한국은행이 집계한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은 0.6%에 그쳤습니다. 앞서 4월 공개된 속보치 0.7%보다 0.1%포인트 더 낮습니다. 주요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설비 투자가 전분기 대비 3.9% 하락했습니다. 의류나 가구 등의 민간소비와 기계·장비 위주 수입도 위축됐습니다. 다만, 수출은 반도체·화학제품을 중심으로 3.6% 늘어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렸습니다. 연구기관 등 경제정책 전문가 간담회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추경호 경제
北 당 전원회의 시작···7차 핵실험 결정 여부 관심
김용민 앵커 북한이 이달 상순 개최를 예고한 노동당 전원회의가 어제 시작됐습니다. 북한의 대내외 주요 정책이 여기서 결정되는데요. 윤세라 앵커 북한의 7차 핵실험 결정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어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 전원회의는 북한이 대내외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회의체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사회를 봤습니다.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덕훈, 조용원, 최룡해 등이 참석했는데, 경제를 총괄하는 김덕훈 총리가 상무위원 중 가장 먼저 호명됐습니다. 때문에 이번 전원회의가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췄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치러지는 회의인 만큼 김 위원장이 핵실험과 관련한 결정을 내릴지도 관심입니다. 일부에서는 전원회의가 끝나는 시점에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북한의 주요 시설과 지역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군도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준락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현재 한미 간에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시설과 활동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기를 예단할 수는 없으나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내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기간 북한이 핵실험 등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 "혹시 그 상황이 발생하면 거기에 따른 조치들 이런 대응방안들 이런
무료로 음식 주고받는 공유냉장고 [돈이 보이는 VCR]
무료로 음식 주고받는 공유냉장고 (출연: 박종아 /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보라 앵커 북한이 이달 상순 개최를 예고한 노동당 전원회의가 어제 시작됐습니다. 북한의 대내외 주요 정책이 여기서 결정되는데요. 북한의 7차 핵실험 결정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어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 전원회의는 북한이 대내외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회의체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사회를 봤습니다.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덕훈, 조용원, 최룡해 등이 참석했는데, 경제를 총괄하는 김덕훈 총리가 상무위원 중 가장 먼저 호명됐습니다. 때문에 이번 전원회의가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췄을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치러지는 회의인 만큼 김 위원장이 핵실험과 관련한 결정을 내릴지도 관심입니다. 일부에선 전원회의가 끝나는 시점에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북한의 주요 시설과 지역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군도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준락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현재 한미 간에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시설과 활동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기를 예단할 수는 없으나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내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기간 북한이 핵실험 등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 "혹시 그 상황이 발생하면 거기에 따른 조치들 이런 대응방안들 이런 것들을 여러분들이 다 인지하시게 될 것으로 생
임보라 앵커 정부가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는 기업의 혁신활동 애로 해소방안과 민생안정 대책도 논의됐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이혜진 기자 제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장소: 오늘(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교육부와 산업부, 과기정통부와 국토부 등 5개 부처가 '한 팀'이 돼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대학 첨단산업 관련 학과 정원을 비슷한 수로 증원하는 게 인재양성 방안의 기본 골격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수도권과 지방에 거의 비슷한 숫자의 증원을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구체적인 숫자는 지금 관계부처 간에 논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인재 양성에 대한 확고한, 구체적이고 소위 유지가 될 제도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한 총리는 이어 빠른 시일 안에 인재양성 관련 장단기 대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는 기업 현장 혁신활동 애로 해소방안도 확정됐습니다. 우선 기술개발과 사업화 규제를 정비합니다. 운행 여건에 맞는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출시할 수 있도록 모터 출력 기준을 개선했습니다. 또, 보청기는 관련 고시 개정으로 신제품 품목을 신설하는 등 현실에 맞게 규제를 조정했습니다. 양식산업단지를 개발할 때 다른 산단 조성절차를 따르도록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등 기업혁신 지원 기반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름철 민생안전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어르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에 냉방비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결식아동을 집중발굴해 방학 중에도 차질없이 급식이 제공
"기업 규제 과감하게 철폐···경제분야 규제혁신 TF 출범"
임보라 앵커 연일 기업 규제 철폐에 대한 강도 높은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한덕수 국무총리에 이어 오늘 추경호 경제부총리도 기업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최근 불어닥친 물가 상승과 함께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한 원인으로 과도한 규제와 시장개입, 체질 개선 지연 등을 꼽았습니다. 이로 인해 민간의 활력과 성장잠재력이 떨어지면서 시장의 분배기능이 약화됐다는 겁니다. 제2차 경제관계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규제 혁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규제 혁신 현장 방문에 이어 이틀 연속 논의된 겁니다. 추 부총리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의 핵심으로 기업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6월 중 경제부총리를 팀장으로 하는 테스크포스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 "기업활동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야 합니다. 특히, 경제분야 중요과제는 경제부총리인 제가 직접 팀장을 맡고, 경제장관님들께서 함께 참여하는 경제분야 규제혁신 TF를 6월 중 출범하고자 합니다." 이번 테스크포스는 5개 작업반으로 구성됩니다. 현장애로해소와 환경, 보건의료, 신산업, 입지 등으로 나뉘어 분야별로 점검됩니다. 회의에서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도 논의됐습니다. 추 부총리는 과감한 경제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크게 민간, 시장 기업 중심으로 경제운용의 축을 전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문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의 성장경로도 업그
KTV 대한뉴스 (986회)
가뭄 대체로 해갈···채소 수급안정 추진
윤세라 앵커 전국적으로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내린 비의 영향으로 대체로 해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가뭄에 따른 농작물 수급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채소 4만 톤을 수매해 비축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최근 6개월 동안 누적 강수량은 168mm로 평년 절반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기상 가뭄이 나타났습니다. 현충일 연휴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대체로 가뭄이 해갈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오는 14일 남부지방에 비가 예보돼 가뭄은 점차 완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10㎜ 안팎 적은 양의 비가 내린 중서부지역은 급수 대책을 지속할 필요가 있는 상황. 정부가 가뭄이 해갈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대책비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각 지자체에 선제적으로 가뭄대책비 97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또 지난 7일 가뭄 종합대책으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가뭄에 따른 농작물 수급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채소를 중심으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 이달부터 배추와 무, 마늘 등 4만 톤을 수매 비축하고 수급과 가격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여름철 수급 불안 가능성이 있는 배추는 6천 톤, 무는 2천 톤 비축해 가격이 오를 경우 시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마늘은 6천 톤, 양파는 2만 톤 비축해 출하량 감소 기간 수급이 불안한 경우 시장에 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품목별로 재배면적과 생산량, 가격전망 등 정보를 농가에 안내해 작목과 재배면적 결정에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공급이 과잉되면 농업인 가격하락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채소가격안정제도 전체 생산량 대비 20%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만큼 비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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