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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리호 발사 D-5···"총조립·점검 완료"
임보라 앵커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닷새 뒤에 두번 째 시험발사에 나섭니다. 누리호는 현재 모든 조립과 점검이 끝났는데요. 발사 당일 전후 일정을 임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하경 기자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오는 15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계획에 따르면 누리호는 발사 하루 전인 오는 14일 오전 7시 20분에 발사장으로 이송됩니다. 한 시간 뒤 발사장에 도착하면 발사대에 기립하고 오후 7시쯤 모든 설치, 점검 작업이 끝납니다. 변수는 날씨입니다. 오는 14일 오전에 비 예보가 잡혀있는데, 노면이 미끄러울 경우 안전 문제로 누리호가 이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항우연 연구진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발사 당일인 오는 15일 오전 7시부터 누리호는 발사 운용 최종점검에 들어갑니다. 발사 4시간 전부터 연료탱크와 산화제 탱크 충전 등이 이뤄지고, 이상이 없다면 발사 10분 전에 발사자동운용이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누리호가 오후 4시에 예정대로 발사되면, 127초 후 1단 분리, 233초 후 페어링 분리, 274초 후 2단 분리를 하게 됩니다. 이후 897초 후에 목표 고도 700km에 도달하면, 성능검증위성이 분리되고 967초 후 위성모사체가 분리됩니다. 정확한 발사 성공 여부는 비행시간 16분 7초와 데이터 확인 시간 약 30분을 더해 50분 안에 확정됩니다. 성능검증위성의 첫 교신은 발사 후 42분 23초에 남극 세종기지에서 이뤄집니다. 지난 1차 발사와 달리 누리호는 실제 위성인 성능검증위성과 위성모사체를 함께 싣고 갑니다. 성능검증위성에는 우리나라 4개 대학에서 만든 큐브위성이 탑재됐습니다. 누리호는 현재 총조립과 점검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오늘부터 용산공원 시범 개방···"대통령실 한눈에"
김경호 앵커 120년 동안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기지가 오늘부터 용산공원으로 국민에게 돌아옵니다. 최유선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견고한 철조망이 감싸고 있는 문. 한국이지만 표지판은 영어로 쓰여 있습니다. 빨간 지붕의 단층 주택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곳곳에 서 있는 나무 전신주에서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오늘부터 열흘 동안 용산공원이 시범 개방에 나섭니다. 120년 동안 이 부지를 거쳐 간 일제강점기 일본군, 주한미군 등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신용산역에서 시작해 장군숙소와 대통령실 남측, 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위치한 스포츠필드까지 직선거리 약 1.1km가 개방됩니다. 회차별로 500명씩 하루 최대 2천5백 명이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잘 보이는 대통령실 남측 구간에서는 선착순으로 대통령실 앞뜰까지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용산공원 안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왔는데요. 이 곳에서는 대통령실을 정면에서 마주 볼 수 있습니다. 앞뜰에는 헬기 등 경호장비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을 뒤로 바람개비로 꾸며진 바람정원은 관람객들의 소망을 담아 더 많은 바람개비로 가득 채워질 예정입니다. 과거 미군이 스포츠 시설로 사용했고, 우리나라 선수들의 훈련장소로도 이용됐던 스포츠필드는 푸드트럭,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확보해 방문객을 위한 쉼터로 활용됩니다. 또, 공원 부지 곳곳에 '경청 우체통'을 설치해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고 이후 공원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공원 부지 오염 문제에 대해서는 토사피복 등 조치와 개방 범위 등을 고려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방한다는 입장입니다. 녹
싱가포르서 한중 국방장관 회담···북핵·사드 논의할 듯
김경호 앵커 오늘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국과 중국의 안보수장이 2년 7개월 만에 만납니다. 양국 국방부 장관은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양국 현안 등을 논의합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오늘부터 사흘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과 양자 회담을 개최합니다. 한중 국방수장의 만남은 지난 2019년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 이후 2년 7개월 만입니다. 구체적인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한 7차 핵실험 동향 등으로 긴장이 고조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긴장 완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장관은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관련해 중국의 건설적인 관여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가 정상화를 추진 중인 주한미군 사드 기지와 관련해서도 중국의 입장 표명이 있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국방장관과도 양자회담을 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기조연설을 통해 '평화를 위한 새로운 구상'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내일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회담과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에서는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협력 강화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아시아안보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의 안보 사령탑이 참석하는 행사로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지난해엔 개최되지 않았습니다. KTV김현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
29~30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양자회담도 추진
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은 정상회의 기간, 다수 양자회담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창설 당시 소련 등 사회주의국가에 대응해 설립된 집단안보체제입니다. 미국과 유럽 주요국 등 30개 나라가 동맹국으로 가입돼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한국 정상으로선 처음입니다. 또, 취임 후 첫 해외순방입니다. 나토는 이번 정상회의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호주, 우크라이나 등을 파트너국으로 초청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중 동맹국과 파트너국 간 회의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주요국을 중심으로 다수 정상과 양자회담도 추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가치와 규범을 토대로 나토 동맹국, 파트너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선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두 번째 양자회담과 함께 기시다 일본 총리와 첫 번째 정상회담이 열릴지 주목됩니다. 파트너국으로 참석하는 우크라이나와의 만남이 이뤄질지도 관심사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만, 양자회담 일정에 대해 아직 확인해줄 수 있는 상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른 나라를 방문하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112회)
KTV 뉴스중심 (940회)
윤 대통령 취임 한 달···'용산시대·출근길 회견' 파격 소통
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오늘로 한 달을 맞습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출근하면서 현안 질문에 직접 답하고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는 등 파격적인 소통 행보를 보여줬는데요. 취임 한 달간의 변화를 채효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채효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용산시대 개막 한 달을 맞았습니다. 정부 수립 74년 만에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돌려보내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시작한 윤 대통령. 제왕적 권위를 내려놓고 새로운 대통령 시대를 개척했다는 평가입니다. 매일 출근길에는 기자들과 만나 현안 질문에 직접 답했습니다. 모두 12차례 약식 회견에 나서 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어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열심히 해야죠. 지금 시급한 현안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윤 대통령의 깜짝 소통 행보도 화제였습니다. 집무실 인근 국수집에서 식사하고 주말에는 전통시장을 찾으며 시민들과 어울렸습니다. 천안함 생존 장병을 초청하는 등 대통령 집무실도 시민들에게 활짝 열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어제, 호국 영웅 초청 소통식탁) "식사하시면서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저와 또 우리 다른 분들하고 서로 나눌 이야기를 기탄없이 편하게 해 주십시오." 대통령실 청사 앞마당은 중소기업인 500여 명이 모이는 등 시민 광장으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비서진과 한 건물에서 수시로 소통하며 업무 효율을 키웠습니다. 자유로운 복장으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는가 하면 국무회의에서 장관이 직접 특강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7일, 제26회 국무회의)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이종호 과기정통
이순신의 후예들···배를 이렇게 잘 만들어? [S&News]
김용민 기자 # 조선 수주 이순신의 후예들 배를 이렇게 잘 만들어? 이 달 7일 영국의 클락슨리서치의 5월 선박 수주량 발표를 보면 한국이 전체 250만 CGT 중 120만 CGT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중국이죠.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상하이 봉쇄가 영향을 미쳤는데요. 더 자세히 파보면 기술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이미 부가가치가 높은 LNG선과 친환경 선박쪽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 같은 기간 전 세계 선종별 발주량을 보면 14만입방미터 이상 대형 LGN 운반선의 발주량은 증가했지만, 대형 컨테이너선과 유조선, 벌크선 등의 발주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분위기는 6월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TOP3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 컨소시엄이 카타르로부터 17만4천 입방미터급 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카타르 LNG 운반선 대량 발주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 계약 건은 1조 734억 원인데요, 프로젝트의 전체 규모는 24조 원 대로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이번 LNG선에도 최신 기술이 적용돼 대기 오염물질도 크게 줄어듭니다. 앞으로 또 다른 수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보는데요. 거북선의 나라 조선은 조선 강국이 아니었죠. 하지만 그 후손들은 조선 강국을 만들었습니다. 훗날 한국인이 이렇게 배를 잘 만들지 이순신 장군은 아셨을까요? #IPEF 5월 말 한미 정상회담 이후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13개 나라가 창립멤버로 가입했고, 며칠 뒤 태평양의 섬나라 피지가 추가로 가입했습니다. 오~피지? 피지 가입에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피지는 호주 동쪽, 솔로몬 제도에 가까운 작은 도서국가로 경제 규모가 정말 작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지가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 5천 곳 확보 추진
김경호 앵커 정부가 코로나19 검사부터 치료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5천 곳 이상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민간 전문가 중심의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도 신설됩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정부가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정비합니다. 우선, 호흡기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로 분산된 코로나19 진료기관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과 진료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5천 곳 이상 확보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에서 유증상자 검사, 치료제 처방, 확진자에 대한 진료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전환하거나 추가할 수 있도록 지속 확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정보는 이달 말부터 포털사이트를 통해 안내돼 다음 달부터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민간전문가 중심의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도 국무총리 소속으로 신설됩니다. 자문위는 범부처 대응이 필요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정부 정책을 제언하고, 방역정책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도 긴밀히 소통할 계획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에서 감염병 위기 상황을 평가해 정책을 제안하면 정부는 적극적으로 방역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은 계속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루 신규 환자는 9천315명으로, 1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7명입니다. 의료·방역상황이 안정된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 이른바 '롱 코비드' 증상이 있는
화물연대 파업 나흘째···국토부-화물연대 면담
김경호 앵커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오늘 오전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파업을 끝내고 복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 차관은 파업의 쟁점인 안전운임제와 관련해 화물연대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집단운송거부 철회를 촉구한데 이어, 국토부와 화물연대 실무진들의 면담도 이뤄졌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기준 화물연대 조합원의 35%에 달하는 7천 8백여 명이 집회에 참여중이며, 부산항과 울산항 등 일부 항만에서 반출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10민주항쟁 기념식···"민주주의 선도국가 역할"
김경호 앵커 오늘은 6·10 민주항쟁 3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6·10 민주항쟁 기념식이 열렸는데요.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제35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장소: 오늘 오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서른다섯 번째 6·10 민주항쟁 기념식이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렸습니다. 주교좌성당은 1987년 당시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가 6·10국민대회를 개최한 곳입니다.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기념식은 '같이 한 걸음'을 주제로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금 대한민국은 전 세계 모범이 되는 민주주의 국가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6·10 민주항쟁으로 이룬 민주화 역량을 발전시켜 민주주의 선도국가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금도 억압과 부정에 맞서 싸우고 있는 세계 시민들을 돕고 아시아 민주주의의 발전과 함께 세계평화를 앞당기며 민주주의 선도국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한 총리는 안으로는 국민통합을 이뤄내 더 단단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화 유공자들을 예우해 독립과 호국, 민주의 가치가 민주공화국을 탄생시킨 정신임을 기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고 강창덕 씨 등 19명에게 민주주의 발전 유공 포상을 추서했습니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서 희생된 고 윤상원 열사 등 15명이 모란장에 추서됐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유신 정권에서 투옥자 후원 등으로 민주화 운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린다 존스 전 아시아 인권을 위한 교회위원회 대표 등 외국인 2명은 국민 포장을 받았습
용산공원 개방 생태적 가치, '남산~한강' 녹지축 복원
김용민 앵커 이번에는 용산공원 개방의 생태적 의미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윤세라 앵커 용산공원 개방으로, 그동안 남북으로 단절됐던 남산에서 한강에 이르는 녹지축이 복원될 전망인데요.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민족성과 역사, 문화성까지 갖춘 자연생태공원을 표방하는 용산공원. 용산공원 개방의 생태적 의미는 그동안 단절됐던 남산으로부터 공원, 한강까지의 녹지축을 연결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 같은 생태적 의미를 더욱 살리기 위한 다양한 장치도 마련됐습니다. 고도가 높은 주요 조망점을 중심으로 주변 경관을 막는 인위적인 시설물 설치를 제한했습니다. 덕분에 공원 방문객은 주요 조망점 어디서든 남산까지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자원 또한 자연에서 확보합니다. 수자원은 빗물과 한강 등을 통해 확보하고, 냉·난방과 조명에 필요한 에너지는 태양열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용산공원은 나무와 식물 등 식생이 공원 전체 면적의 약 40%를 차지합니다. 수목별로는 아까시나무가 가장 많이 분포해있고, 리기다소나무와 잣나무 등의 분포가 뒤를 잇습니다. 공원 내 지역별로는 메인포스트 내 임시 숙영지 주변에서는 측백나무와 이태리포플러, 양버즘 등이 사우스포스트 내 단독주택 지역에서는 단풍나무와 측백나무, 느티나무 등이 주요 수종으로 꼽힙니다. 한편, 일각에서 우려했던 공원 내 오염 문제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국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개방 지역은 전체 반환부지의 약 16%에 해당하며, 주한미군 가족과 학생들이 수십년간 거주하던 공간이라는 설명입니다. 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주변을 둘러 보십시오. 미군 장군들의 아이들이 뛰어놀던 이 공간 자체가 위험할 것이다. 그리고 발밑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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