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517회)
한국정책방송원
스토킹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
변차연 기자스토킹 피해자에게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최대 30일까지 지원하는 '긴급주거지원사업'.지난해 서울과 부산·인천 등 6개 시도에서 시범 운영된 후 올 상반기엔 10개 시·도로 늘어났는데요.이번 달부터는 대전·강원·제주 등 총 17개 광역지자체에서 확대 운영됩니다.여성가족부는 주거시설 안팎에 방범용 CCTV와 스마트 비상벨을 설치하고, 경찰청과 협업해 피해자 거주지 주변의 순찰도 강화하고 있는데요.작년 하반기 동안만 60명이 지원받고 1천2백여 건의 상담이 실시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피해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스토킹·교제폭력을 겪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여성긴급전화 1366번으로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촌체험마을 20개 대상 '바다마을 스탬프 투어' 개시
변차연 기자이번 휴가엔 어촌 체험도 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바다마을'로 떠나보면 어떨까요?해양수산부가 7월 26일부터 연말까지, 바다마을을 여행하며 여행 여권을 채우는 '바다마을 스탬프투어'를 진행합니다!전국의 어촌체험 휴양마을 131개소 중 부산 동삼마을·인천 마시안마을·속초 장사마을 등 20곳이 바다마을로 선정됐는데요.이들 마을에서는 올댓스탬프 앱·여행 여권에 방문 도장과 체험·숙박·식당 이용 포인트를 받고, 선착순으로 커피 이용권·수협몰 상품권 등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10개소 이상의 바다마을 여행 여권을 완성한 사람에게는 참가자의 피규어를 제작해준다고 하니까, 이참에 여러 어촌체험마을을 누비면서 다양한 매력을 느껴봐도 좋겠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국인 근로자, 건강한 경제활동 위한 지원 확대
모지안 앵커저출생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지방은 당장 일할 사람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외국인들의 건강한 경제활동을 위한 여건을 강조한 이유이기도 한데요.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시행 현장을, 최다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식품 제조 공장 / 경북 영천시)한국 생활 7년 차인 간진주 씨.식품 제조 공장에서 제품을 포장하고, 출고 현황을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녹취 간진주 / 몽골인 외국인 근로자"한국에 처음에 유학 비자로 와가지고, 대학교 졸업하고는 고향 다시 돌아가고 싶었는데 이제는 한국에서 편하게 살고 싶어서 지금은 취직하게 됐어요."간 씨는 경상북도에 정착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외국인 지원 정책을 꼽습니다.녹취 간진주 / 몽골인 외국인 근로자"작년 12월에 경상북도에서 주거 지원 사업비를 받았고, 친구들은 아기까지 있으니까 어린이집 비용까지 받았다고 들었어요."이 공장의 전체 근로자는 약 80명.이 중 40명 정도가 외국인 근로자입니다.내국인들이 고된 일을 기피하다 보니 외국인 비중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녹취 오진남 / 식품제조업체 이사"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으로 입사한 친구들은 한국어 능력도 좋고, 똑똑해서 저희 회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서 많이 채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경상북도 지역의 소멸 위험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경북도는 '이민 정책위원회'를 출범하고, 경북형 이민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경상북도는 외국인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희망이음사업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들의 초기 정책을 돕고 있습니다."주거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에 관련한 지원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국 '폭염특보' 발효···온열질환 예방하려면?
모지안 앵커밤낮없는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온열질환자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법을, 김유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김유리 기자푹푹 찌는 가마솥더위에 휴대용 선풍기로 조금이나마 열을 식혀봅니다.연신 부채질에, 양산도 써보지만 무더위를 떨치기엔 역부족.물놀이장은 더위를 잊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로 북적입니다.어제(25일) 서울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오늘 최고기온도 서울과 대전, 대구 등에서 34도까지 치솟았습니다.녹취 임다솔 / 기상청 예보분석관"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비가 오고 난 뒤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치면, 같은 기온이라도 체감온도가 높아져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지난해에도 장마가 끝난 7월 26일 이후로 온열질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주로 실외 작업장이나 논·밭 등 야외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특히 올해는 초여름부터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정부도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25일부터 2주간 '폭염 피해 집중대응기간'을 운영하고, 관계 부처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24일)"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각 지자체 단체에서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모두 동원해서 총력 대응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폭염 속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티몬·위메프 소상공인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검토
최대환 앵커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점검반을 현장에 보낸 데 이어,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지급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김용민 기자입니다.김용민 기자어제 하루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티몬 위메프 관련 상담은 2천 41건.올해 5월 이후 누적 건수는 4천945건입니다.상담건수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티몬 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티몬 본사를 찾아 대기했습니다.26일 오전 현장 접수가 중단되자 고객들의 고성이 터져나왔습니다.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관계부처가 긴밀하게 회의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관련 지시를 내렸다고 보면된다"고 말했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급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긴급 경영안정자금은 지역경제 위기, 감염병 등으로 영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소상공인에 지원되는 자금입니다.중기부 관계자는 대통령실의 검토 지시가 전달됐고, 지급 대상 여부 등 여러가지 사항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라테스 '폐업', '연락두절' 관련 소비자피해 증가
변차연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몸의 근육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필라테스' 배우는 분들 많으시죠?그런데 일부 필라테스 센터에서는, 중도해지하려면 과도한 위약금을 내라고 요구하기도 합니다.최근 3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필라테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2천4백여 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피해유형별로는 계약 해지 시 환급 거부·과도한 위약금 부과가 90% 이상을 차지했고, 사업자 폐업이나 연락 두절로 피해를 겪는 소비자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비자원은 계약을 맺을 때 이벤트나 할인에 현혹되지 말고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장기 계약할 때는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이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일 사도광산 등재 잠정 합의···"일본, 전체역사 반영 조치"
모지안 앵커조선인이 강제동원됐던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입니다.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요청에 의해 일본이 전체 역사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등재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인도 뉴델리에서 진행 중인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내일(27일) 일본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논의되는데, 21개 회원국의 전원 동의로 결정됩니다.일본은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이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자문기구인 이코모스는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보류하라고 권고했습니다.이코모스는 광산 채굴이 진행된 전체 시기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라고 요구했습니다.우리 정부도 일본이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때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전력이 있는 만큼, 이행을 담보할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키며 협상에 임해왔습니다.이 가운데 정부가 등재에 동의할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과정 끝에 가까스로 한일 간 합의가 막판에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 당국자는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내일 회의에서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지난 2015년 군함도 등재 때와는 달리 일본이 전체역사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위한 실질 조치를 이미 취했다면서 등재 동의 이유를 밝혔습니다.일본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가 취한 구체적 조치를 보도했습니다.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가 조선인 노동자 존재를 현지 전시로 소개하고, 이 같은 입장을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표명할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윤현석입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미 F/A-18·F-35B 참가
최대환 앵커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이 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미 두 나라 군이 다음 달 8일까지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주력기들은 물론, 미군의 수직 이착륙 스텔스 전투기가 참여해 위용을 과시했습니다.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장소: 24일, 수원기지)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가 활주로를 박차고 힘차게 날아오릅니다.뒤이어 미국 해병대의 F/A-18 호넷 전투기가 이륙합니다.공군은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수원기지에서 F/A-18, F-35B 등 미 해병대 전투기와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이번 훈련을 위해 일본 이와쿠니 기지에 주둔하는 미국 제1해병비행사단 제12항공전대 소속 F/A-18 10여 대가 지난 10일부터 수원으로 전개했습니다.F-35B는 24일 오산 기지로 전개해 훈련에 참가했습니다.수직 이착륙 스텔스기인 F-35B는 미 해군 항공모함이나 해병대의 강습상륙함에서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습니다.공군에서는 F-15K, F-16, F-5 등이 훈련에 참여합니다.인터뷰 조영현 / 공군 제19전투비행단 KF-16 조종사 (대위)"미 F/A-18 조종사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면서 한미동맹의 작전수행능력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강력한 한미동맹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완수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미 전투기들은 기본 전투 기동을 비롯해 근접항공지원, 항공차단, 방어제공 등 다양한 공중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인터뷰 제러드 앨런 / 미 제1해병비행사단 중령"미 해병대는 한국 공군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서로 배우고 기량을 향상함과 동시에 한반도에서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것을 기대합니다."한미 전투조종사들은 이
한미일 국방장관회의 28일 개최···북핵 대응 논의
최대환 앵커한미일 세 나라 국방장관이 일본 도쿄에서 만납니다.지금까지 3국 국방장관이 국제회의를 계기로 모인 적은 있지만, 한 나라에서 별도로 만나는 건 처음인데요.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에 대한 공조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미일 국방장관회의가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국가별로 순환 주최하는 데 세 나라가 합의하면서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겁니다.지금까지 세 나라 장관들이 국제회의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인 적은 있지만, 한 나라에서 단독으로 만나는 건 처음입니다.국방부 관계자는 한미일 안보협력을 제도화하는 측면에서 다자회의의 사이드 이벤트가 아닌 하나의 독자적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에 따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내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 방문하는데, 우리나라 국방부 장관이 일본 방위성을 방문하는 건 15년 만입니다.미국 측에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일본은 기하라 미노루 방위대신이 각국 대표로 참석합니다.이번 회의에선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과 지역 안보정세 평가, 이에 대한 공조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특히 지난 회의에서 세 나라 장관들이 한미일 안보협력체계를 연내 문서화 하자는 데 합의한 바 있어, 이번 회의에서 문서 작성과 서명까지 이뤄질지 관심입니다.한미일 안보협력체계 문서화는 세 나라 안보협력이 정치 등 외부요인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제도화하는 것으로, 3국 공조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또 지난달 한미일 세 나라가 함께 참여한 프리덤 에지 공해 훈련이 처음 실시된 만큼, 3국 훈련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한편, 이번 국방장관회의를 계기로 한미, 한일 양자 간 국방장관 회담도 개최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
한미일-북중러 총집결···아세안 회의 개막
최대환 앵커한미일과 북중러가 모이는 아세안 회의가 개막했습니다.정부서울청사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문기혁 기자, 한미일, 그리고 북중러가 모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된 거죠?문기혁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아세안과 동아시아 정상회의, 그리고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등에 우리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이중 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이자, 남북이 나란히 참석하는 사실상 유일한 다자회의입니다올해는 라오스에서 열리는데요.우리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조 장관이 참석하고요, 북한은 리영철 주라오스대사가 대참할 것으로 보입니다.말씀하신 한미일, 북중러도 모두 모이는 다자 안보 협의체가 이 자리인데요.미국에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일본에서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 그리고 중국에선 왕이 외교부장, 러시아에 세르게이 라므로프 외무장관 등이 총출동합니다.최근 러시와 북한이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협력을 더 가까이 하는 상황에서 한미일과 북중러가 모두 모인 이 자리에서 어떤 외교적 논의가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최대환 앵커네, 그렇군요.이런 가운데, 조태열 외교장관이 첫 양자회담으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났죠?문기혁 기자네, 그렇습니다.조 장관은 왕이 장관과 약 40분간 양자회담을 했습니다.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러북 협력이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데 엄중한 우려를 표명하고, 중국 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왕 부장은 중국의 한반도 정책에 변함이 없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할 것을 재확인했습니다.조 장관은 아울러, 탈북민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최대환 앵커네,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한
내일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한국 발전 믿을 수 없어"
모지안 앵커내일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열리는 기념식을 앞두고,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왔습니다.국가보훈부 초청으로 19개국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이 방한한 건데요.한국의 발전상이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말하는 그들의 여정을, 김민아 기자가 따라가봤습니다.김민아 기자(장소: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5박 6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참전용사들.오랜만에 밟는 한국땅에, 열 시간이 넘는 장시간 비행에도 미소가 가득합니다.1953년 영국 육군 소속으로 후크고지 전투에 참전하고, '후크고지의 영웅들' 이라는 책을 펴낸 케네스 켈드씨.15년 만에 딸과 함께 한국을 찾은 켈드씨는 발전한 한국이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녹취 케네스 켈드 / 유엔참전용사 (영국)"아주 좋아요. 전쟁 때부터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기까지, 한국의 변화는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미 육군 소속으로 1951년부터 1952년까지 복무하며 평강, 철원, 김화를 잇는 '철의 삼각지대 전투'에서 맹활약한 찰스 루살디씨.녹취 찰스 루살디 / 유엔참전용사 (미국)"부산에서부터 김화, 춘천, 철원, 망우리 고개에 이르기까지 매우 급박한 상황이었어요." 격전지였던 이 일대에서 루살디씨는 공병대대 소속으로 불도저를 운전하며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국군과 유엔군이 진격할 수 있도록 길을 냈다고 회상합니다.녹취 찰스 루살디 / 유엔참전용사 (미국)(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시는데, 소감이 어떠세요?)"영광스럽습니다. 하지만 저만을 위한 표창이 아니라 한국전쟁 당시 이곳 한국에서 함께 싸웠던 모든 군인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번이 첫 방한이라는 루살디씨의 막내 아들은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녹취 제프리 루살디 / 유엔참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