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사원호청 소식('61)-통나무배 출항('61)-생화 전람회('61)-한일 배구 시합('61)-미영 정구 시합('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연준 기준금리 0.75%p 인상 "금융시장 불확실성 적극 대응"
최대환 앵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것인데, 오늘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임보라 기자입니다. 임보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 인상했습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초강수를 둔 것입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은 오늘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우려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 “금일 새벽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고 파월 의장이 향후 추가적으로 50bp 또는 75bp 인상을 고려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긴축 가속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비상한 경계감을 가지고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공급망 차질 등이 중첩되면서 현 경제 상황은 복합적 위기"라고 진단하면서 "상당 기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재정·통화·금융당국은 복합위기 타개를 위해 물가 안정, 시장 급변동 완화, 금융리스크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력·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물가 안정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는 공통 인식을 모았습니다. 그러면서 물가에 더욱 중점을 둔 통화정책 운용과 함께 공급 측면의 원가 부담 경감, 기대인플레이션 확산 방지 등 다각적 대응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
한국정책방송원
무료로 음식 주고받는 공유냉장고 [돈이 보이는 VCR]]
무료로 음식 주고받는 공유냉장고 (출연: 박종아 /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리호 2차 발사 연기···앞으로의 전망과 과제는?
최대환 앵커 지난해 10월 누리호 1차 발사, 많은 국민이 지켜보셨죠. 당시 미완으로 끝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다시 한 번 발사를 앞두고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1차 발사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을 보완한 2차 발사체는 1차 때와 견줘, 구조 변경과 부품 보강 등으로 무게가 9㎏ 정도 늘었고, 이번엔 실제로 작동하는 인공위성을 싣고 비행하게 되는데요. 이번 2차 발사는 무엇보다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 발사체에 우리 위성을 싣고, 우리 발사장에서 우주로 쏘아 올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큽니다. 지난해 첫 발사 당시 절반의 성공에서 완전한 성공으로 가기 위한 목표를 갖고, 현재 추가적인 점검과 보완을 한 후 향후 발사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누리호의 두 번째 도전, 그 전망과 앞으로의 과제를 이어지는 대담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김종한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김종한 /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최대환 앵커 당초 오늘로 발사 예정이었던 누리호가 추후로 미뤄졌는데요. 우선, 그 이유부터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모든 기술적 점검이 끝나고 추후에 발사를 진행하게 되면 어떤 과정을 거쳐 비행하게 되나요? 최대환 앵커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난해 10월 진행됐던 누리호 발사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을 보완하고, 추가적인 점검을 마친 후 향후 발사 일정이 확정될 예정인데요. 그렇다면 지난 1차 발사의 실패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지난 1차 발사 이후 어떤 기술적 보완이 이뤄졌는지 궁금한데요? 최대환 앵커 또, 첫 발사와 달라지는 점이 이뿐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b
일상 회복으로···'내 나라 여행 박람회' 개막
임보라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축소 진행됐지만, 올해는 행사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우리나라 방방곡곡 볼 거리,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 한 채로 가고 싶은 여행지 모습을 담은 손수건을 만들어 보거나 여행 가방을 제작하는 등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고, 여행이나 숙박 관련 상담은 대면으로 이뤄집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약식이나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지난 2년과 달리, 제 모습을 찾은 겁니다. 녹취 조용만 /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코로나 때문에 일상 회복을 못 했는데 일상 회복을 서서히 함에 따라 새롭게 국내 여행을 권유 드리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고요. (중략) 여행을 통해 휴식과 즐거움 얻고 행복한 일상 되찾는데 도움이 되고 우리 관광 업계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올해는 위축됐던 관광 업계를 위해, 여행 관련 상품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판매하는 창구가 신설됐습니다.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여행상품관' 입니다. 이 곳에서는 할인된 가격의 여행 상품을 둘러볼 수 있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도현 / 여행사 매니저 "2019년도에 회사를 오픈했어요. 로나랑 같이 시작해서 초반에는 타격이 정말 크고, 거리두기 등으로 어디 여행가기가 힘들었는데요. (중략) 많은 손님들이 저희 여행사를 이용해주길 바라면서 이렇게 여행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또 박람회에 마련된 '지역관'에서는 각 지자체 부스를 통해
올해 물가 상승률 4.7% 전망···유류세 30% 인하 연장
임보라 앵커 공급망 위기와 인플레이션이 전세계를 덮치면서 글로벌 차원의 경제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됐는데요. 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7%로 크게 높이고, 성장률은 2.6%로 낮췄습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 유류세 30% 인하 조치를 5개월 연장합니다.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시장의 과도한 유동성이 만들어낸 인플레이션과 미중 갈등으로 시작된 공급망 위기.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발생하면서 전 세계에서 경제 위기 경고등이 켜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우리 경제의 금융과 외환시장 뿐만 아니라 실물 경제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합동 브리핑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오늘 발표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는 이 같은 위기감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정부는 올해 물가 상승률을 4.7%로 잡았습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기존 전망보다 2.5%p나 큰 폭으로 올린겁니다. 물가 상승률을 4%대로 예상한 건 약 11년만입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이러한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 1~2개월 내 끝나기 어렵고, 상당 기간 고물가 속 경기둔화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선 물가 급등으로 인한 서민들의 생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 30% 인하와 발전용 LNG, 유연탄의 개별소비세 15% 한시 인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인과 청년의 특성에 맞는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유도합니다. 또 무주택세대주의 월세 세액공제율을 높이고 기저귀 분유의 부가가치세를 영구 면제하는 등 주거비와 양육비 부담도 줄입니다. 주거안정을 위한 부동산
'반도체 인재양성 특별팀' 운영···내달 대책 발표
김용민 앵커 반도체 인재양성 특별팀이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했습니다. 특별팀은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를 거쳐 다음 달 중에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첨단산업 인재양성 특별팀 1차 회의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특별팀이 가동됐습니다. 교육부 차관을 팀장으로, 정부 부처와 산업계, 연구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반도체 등 첨단분야의 인재양성을 강조하면서 교육부에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 "교육부는 인재양성 협업 창구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교육개혁을 바탕으로 반도체 인재양성의 기반을 튼튼하게 마련해가겠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교육부의 첨단분야 인재양성 지원방안 추진방향을 공유했습니다. 교육부는 특성화고부터 전문대, 학사, 석·박사 등 단계별 정확한 인력 수요 파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후, 단계별로 어떤 인력이 배치돼야 할지 전문가와 논의하고, 인재양성 방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각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각종 제도와 사업 등을 활용해 다음 달 중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방안으로는 반도체 계약학과 규제를 풀고, 산업체 전문가도 교수로 초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진현기) 특별팀은 앞으로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요구에 따라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 관리할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누리호 보러 왔어요"···발사 성공 기대감 고조
임보라 앵커 누리호의 두 번째 도전에 국민들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유선 기자! 최유선 기자 (장소: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네, 저는 지금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 나와 있습니다. 발사대로부터 약 17km 떨어진 곳인데요. 우주로 솟아오르는 누리호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명소 중 한 곳입니다. 내일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루 전인 오늘부터 발사 성공을 기원하면서 이 곳을 찾는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누리호의 두 번째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흥을 찾았는데요. 이곳에서 만난 시민들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녹취 차석순 / 경기 김포시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60평생 넘도록 이런 발사한다는 거를 보기 위해서 이제 김포에서 내려왔는데요. 발사 성공 했으면 좋겠어요." 녹취 이동재 / 부산광역시 "국민 한 사람으로서 이 발사가 정말 정말 기대가 되고 꼭 성공해서 우리나라가 또 한 발 더 크게 내딛는 그런 발걸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녹취 정환희 / 울산광역시 "작년에는 TV로만 봤는데 올해는 실제로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 파이팅!" 임보라 앵커 네, 발사를 앞둔 나로우주센터 인근의 모습도 궁금한데요.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최유선 기자 네, 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 인근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선, 나로우주센터 입구는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면서 검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입구에 줄 선 차량들은 경찰의 신원확인 후 입장하고 있고요. 우주센터 앞 우주과학관도 5일간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누리호 발사 시 내뿜어
"공급 측면 위기···대통령실 비상경제대응체제 전환"
임보라 앵커 이른바 '3고 현상'인 최근 경제 위기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급 측면의 문제라면서, 정부와 민간이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은 비상경제대응체제로 전환해 운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글로벌 복합 위기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일명 '3고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내일(16일)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됩니다.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3고 현상'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급 측면에서 생긴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런 위기는 굉장히 오래 간다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공급 측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기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여러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와 민간, 각 경제 주체가 같이 노력해야지만 극복 가능한 위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물건의 생산, 유통 과정에서 막힌 것을 단기적으로 뚫고 비용을 줄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수급에 어려움이 생겨 가격이 폭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통령실이 이미 비상경제대응체제로 전환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매일 아침 비상경제상황실 회의를 하고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경제수석실이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주 열리는 부총리 주재 경제장관회의도 비상경제장관회의 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거시금융장관회의에는 최상목 경제수석도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참모들을 독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세제를 개편하거나 세 부담을 줄여주는 노력을 하더라도 전달 과정에서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쪽으로 가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지난 4월 경상수지가 2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건 특이 요인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이레째 하락 마감 [증권시장]
유창호 캐스터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이레째 하락 마감 종이목재·서비스업 ▼ 음식료품·보험 ▲ 코스닥, 외국인 매도에 나흘 연속 하락 마감···800선 붕괴 (제공: Tomato TV)(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철회···"안전운임제 연장"
임보라 앵커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8일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어젯밤 국토부와 화물연대가 5차 협상에서 극적으로 합의에 이른 건데요.화물연대는 즉시 현장에 복귀하기로 하고 국토부는 안전운임제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안전운임제 확대와 연장, 고유가에 따른 운송료 인상을 명분으로 지난 7일 시작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그동안 국토부와 네 차례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합의안이 도출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제 경기도 의왕 내륙 컨테이너기지에서 열린 5차 협상 끝에 오후 10시 40분쯤,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어제 오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 곳을 방문한 데 이어 강경대응을 시사하자, 화물연대 측에서 대화를 요구한 데에 따른 것입니다. 양측은 합의에서 안전운임제 연장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안전운임제 시행 결과를 국회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현재 컨테이너와 시멘트 운반차에 한정된 안전운임제의 품목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화물차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유가보조금 확대'와 운송수입 보장을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입니다. 화물연대 측은 논평을 통해 총파업투쟁을 유보하고 16개 지역본부별로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철강, 타이어, 시멘트 등 출하에 차질이 빚어졌던 일부 산업과 물류난이 차츰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규제심판제도' 신설···현장서 누구나 규제 애로 건의
김경호 앵커 정부의 규제혁신 전략 계속해서 살펴봅니다. 기업이나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규제개선을 건의해 신속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규제심판제도'가 신설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새 정부의 규제혁신 추진전략 중 하나는 '현장 중심 규제해결 시스템' 구축. 이를 위해 민간 주도의 '규제심판제도'를 신설합니다. 기업·국민 등 현장에서 누구나 규제개선을 건의하고, 이를 중립적으로 검토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합니다. 앞서 '민간 애로사항 접수·개선 시스템'을 운영했지만, 규제개선 여부 결정 과정에서는 민간 참여가 제한돼 수요자가 필요한 부분에서의 개선은 부족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대부분은 규제를 받는 분이 공무원에게 문제를, 애로를 얘기하고 공무원들이 검토해서 그것을 수용하느냐, 않느냐 하는 것을 결정하는 그런 체제였습니다." 신설되는 규제심판제도는 민간전문가·현장활동가 등 100여 명으로 규제심판관을 구성해 이들이 규제를 받는 사람 입장에서 건의를 검토하고 권고안을 마련합니다. 규제건의의 검토와 확정은 수용 여부에 따라 최대 4단계까지 진행됩니다. 온·오프라인 건의 접수 후, 가장 먼저 검토를 진행하는 소관부처가 바로 건의를 수용하면 개선안을 마련·추진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2단계 규제심판부가 심층 검토하고 권고안을 제시하게 됩니다. 규제심판부의 권고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인 규제개혁위원회 추가 심사를 거쳐 위원회 권고안이 의결됩니다. 만일, 이 권고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최종 단계인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추가 검토해 개선안이 확정됩니다. 3단계 규제개혁위 권고의 경우, 부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행정규제기본법에 따라 권고안을 이행해야 합니다. 건의에 대한 개선 집행과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점검
'아프면 쉰다' 상병수당 시범사업 다음 달 시작
김경호 앵커 근로자가 아플 때 제대로 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됩니다. 근로 활동이 어려운 기간 최저임금의 60%를 받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2020년 5월 물류센터 집단감염 사태.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도 쉬지 못하고 출근해 직원들은 물론, 가족과 지인 등 150여 명이 한꺼번에 감염된 경우입니다. 이렇게 코로나19 유행을 계기로 아프면 쉴 수 있는 권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상병수당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병가 기간을 넘어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아플 때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상병수당 도입의 첫걸음으로, 다음 달 4일부터 1년간 관련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부천과 충남 천안, 전남 순천 등 6개 지역입니다. 대상자는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취업자로, 질병과 부상으로 일할 수 없는 기간 하루 4만3천960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상병수당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근로자가 아프면 쉴 수 있는 제도·문화적 기반이 강화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사업자분들께서도 우리 사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각자의 일터에서 아프면 쉬기를 장려하고 지켜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은 계속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루 신규 환자는 9천435명으로 엿새째 1만 명을 밑돌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3명입니다. 유행이 안정적 감소세를 유지 중인 가운데, 정부는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여부를 오는 17일 중앙재난안전
관련기관 안내